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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24 2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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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교육을 마무리해야 할 시기이다. 올 한해는 청리초등 학생들의 노력의 땀방울이 빛을 발하는 한 해였다.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과 적극적인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여러 분야에서 학교를 빛내 주었지만 특히 과학 부분에서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올해의 활동 실적은 4월 과학의 달 행사 중 기계과학 대회를 시작으로 얼마 전에 열린 상주 발명대회에서는 출품한 8작품 중 6명이 상을 받아 오는 등 대박을 터트려서 학교 전체가 기쁨의 도가니였다.
 
지난 4월 상주시 교육청이 주최한 과학의 달 행사에서

기계공작 대회 6학년 최정영 금상, 최정웅 은상.
항공과학대회 : 6학년 최정영 동상.
과학 글쓰기 대회: 6학년 이영민

특허청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발명 케릭터 그리기 대회에서
5학년 김희정 : 시 대회 금상, 도 대회 은상
5학년 박연선: 시 대회 은상 도 대회 은상

2007 과학 도서 독후감 쓰기 대회에서: 6학년 이영민 동상

제13회 상주 학생 발명 대회에서
폐품으로 만들기 : 6학년 최정영 은상, 최정웅, 박세민 동상
발명 만화그리기 : 6학년 김현지 대상, 5학년 이소영 은상
발명 글짓기 : 6학년 이영민 은상 그리고 지도교사상은 이상연선생이 수상했다.

 
이와 같이 작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학력과 창의력 신장하고 왕따 등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기 쉬운 문제를 예방하며 학생들의 꾸준한 발명아이디어 산출과 과학 체험 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청리초등이 상주과학 교육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과학을 폭넓게 접하고 직접 체험을 통한 성취감과 가능성을 느끼게 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탐구심을 함양하며, 교사들에게는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여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고 해결하는 산 과학교육의 장이 되고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 학습을 했다.
 
부드러운 모래와 갯벌이 펼쳐진 서해안 영광에서 작은 게, 새우, 소라게, 조개 등을 잡았는데 속살을 내민 조개를 보면서 '조개도 살아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황해 바다의 천연 머드로 전신 팩을 하던 6학년들, 말로만 듣던 밀물과 썰물을 눈으로 확인하며 자연의 변화에 대해 호기심을 더욱 갖게 되었다.

염전에서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바닷물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뛰어난 오염정화기능을 통해 해양의 자연보호 역할을 하는 갯벌에게 감사했다.

 
날씨 속에 숨은 기상 과학 이야기! 기상과학 체험 학습 기상청이 하는 기상사업을 이해하고 기상정보를 이용하여 나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기상 과학을 통해 최첨단 기술이 모인 기상관측과 일기예보에 따른 과학기술을 알게 되었고 기상 케스터가 되어, 일기도 그리기, 백엽상 관찰, 기상에 관한 낱말 퍼즐 맞추기 등을 하면서 듣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과학 한국의 미래와 자신의 장래에 대해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재미있고 환상적인 미래과학 여행 LG 사이언스홀 LG 사이언스홀에서는 첨단과학의 세계를 흥미로운 체험 학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전시물과 다양한 학습자료가 준비되어 있어서 신나는 미래 과학의 세계로 푹 빠져드는 시간이 되었다. 빛의 에너지로 자동차를 움직이고, 초파리를 돌연별이 시키는 과정, 사이언스 드라마, 입체 영화, 로봇이 그리는 그림 등 재미있고 환상적인 미래 과학 체험을 했다.

 
가을밤 별들의 속삭임을 들어보기 위한 천체 관측교실! 연중 별자리 감상에 가장 좋은 계절은 늦가을부터 겨울까지다. 이 시기는 대기가 안정되고 습도가 낮아 하늘이 맑아져 별이 잘 보인다.

그래서 무수한 별들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감상하기 위해 천문대를 찾는 것도 대개 늦가을부터 시작된다.

11월 19일 밤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본교를 방문해 우리학교에서도 별자리 찾기 체험학습을 하였다.

우주의 여러 가지 별에 대해 배우고, 야광별 자리 판을 만들어 보며 별들이 더욱더 빛나기를 기다렸다.

운동장에 나가서 천체 망원경을 통해 책에서만 볼 수 있던 달을 직접 관찰하면서 달 표면의 크레이터가 너무 생생하여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튀어 나왔다 밤하늘에 육안으로 보이는 별 자리를 찾아가며 우주의 바다 속에 푹 빠져 추위도 잊었고 학생들의 환호성만이 운동장에 가득했다.

전교생이 한 가족처럼 지내는 청리 초등은 7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형, 조희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20명의 교직원 모두가 내일의 꿈나무들의 큰 꿈을 키워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청리 초등 과학 교육이 한층 발전시키고 "다니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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