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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25 15: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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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관내에서 의료취약지역인 구성면 임천리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임천보건진료소를 새로이 신축해 지난 11월 23일(금) 오전 11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임천보건진료소는 오지중의 오지로서 의료혜택이 절실히 요구됐지만 그동안 공간이 협소하고 낡아 내소자 중심의 진료기능에 그쳐 최근 고령화 추세로 질병양상이 고혈압 등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변화되는 데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박보생 시장은 취임 후 직접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 국비 1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6천만원 등 총 1억 8천만원을 들여 신축하게 됐다.

임천보건진료소는 진료실, 건강증진실, 환자대기실, 생활관 등의 다양한 의료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이미 국비 10억원이 확보된 아포, 어모보건지소 신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대덕보건지소는 내년 5월에 준공을 목표로 신축 중에 있고, 2008년도에도 국비가 확보된 봉산면 보건지소를 신축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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