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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22 15: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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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소면 농업경영인회(회장:전영표)는 지난 11월 20일 농소면 백마산 내 임도에서 대대적인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했다.

1996년에 완공된 백마산 내 임도는 입석~노곡으로 이어진 산불진화를 위한 중요한 도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접근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그동안 대형폐기물들이 곳곳에 불법으로 버려지고 있어 몸살을 앓아 왔다.
 
이날 농업경영인 회원 26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비탈에 깊숙이 버려져 끌어내기 어려웠던 폐기냉장고, 대형가구와 같은 대형 쓰레기들을 힘을 합쳐 수거했다.
 
이현윤 농소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면 환경정비를 위해 고생하는 농업경영인 회원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간식과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들은 무려 5톤이 넘었으며, 농업경영인회에서는 앞으로도 농소면 환경문제에 더욱 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자연보호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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