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 (회장 윤강석)에서는 지난 20일 15:00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5층에서 심의조 합천군수, 김해석 향파기념사업회 회장 임충근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읍·면 회장단 및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파 새마을문고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을 가진 향파 새마을문고는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의 숙원사업으로 작은 도서관이지만 주민들에게 손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군민의 왕래가 많은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하게 되었으며,

문고 규모는 52㎡의 공간에 1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서가7조, 도서 2,500권, 컴퓨터및 주변기기, 열람석을 갖추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이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이주홍 선생의 호를 문고명칭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합천이 낳은 현대문학의 거장이면서 한국문학사에 우뚝 솟은 거봉이신 향파 이주홍 선생께서 쌓으신 문학의 업적을 기리고자 “향파 새마을문고” 명칭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 군민의 정서함양과 독서 문화운동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이웃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면서 행복 공동체 가꾸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