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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19 1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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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마을운동과 중국의 신농촌건설의 조화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새마을국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하여 구미시 일행(최진근 경운대 새마을연구소장외 4명)이 중국의 자매도시인 장사시로 지난 17일 출국했다.

이번 포럼은 11. 17(토) ~ 11, 21(수), 4박5일간 중국 장사시에서 갖게 되는데 우리시에서는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장 최진근 교수의 “새마을운동 발전현황 및 역할”이란 주제의 발표가 있으며, 전)경상북도 지도자 협의회장을 지낸 이태봉 지도자, 전)경북농업경영인회장을 맡았던 정상수씨가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농업”에 관한 토론대상자로 참여 하여 한국은 물론 구미의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들을 발표하게 된다.

특히 이틀간 이어지는 주제발표 및 토론은 중국 전역에 TV로 방송될 예정이어서 새마을 중흥지 구미의 위상을 중국에서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의 장사시 교촌마을과 선산읍 죽장리와의 자매결연에 대한 의향서도 교환되어 향후 상호 교류도 기대된다.

새마을운동의 해외보급은 일종의 “韓流”로서 구미시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선양하고 악명 높았던 보릿고개의 질곡을 벗어나게 한 원동력이 새마을운동이었음을 상기할 때 이 운동의 맥을 잇고 국제적으로 승화시키는 일에 구미시가 앞장서는 것은 새마을 중흥지 다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구미시와 장사시는 98년 10월 19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사회, 경제, 문화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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