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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16 2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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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풍과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벼 생산이 평년작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은 지난 15일 병곡면 원황농창 3,000포대/40㎏를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이번 건조벼 매입은 이달말까지 읍면별 9개소에서 총 24,236가마/40㎏를 품종(삼덕, 화영, 새추청)별로 매입하게 되며, 지난달부터 매입한 산물벼 27,303포대/40㎏를 포함하면 공공비축미곡은 총 51,539포대/40㎏를 매입하게 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가격은 전년과 동일하게 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우선지급금은 전년과 동일한(1등 48,450원/포대당)금액으로 지급되며, 내년 1월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사후 정산하게 된다.

영덕군은 출하농가가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정선작업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수분율이 15%를 넘지 않도록 건조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며 건조불량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덕군은 내년(’08)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농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와 동일한 품종인 삼덕벼, 화영벼, 새추청벼로 선정하였으며, 보급종신청 및 농가간 자율교환 등을 통해 종자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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