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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5 17: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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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심상인)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고추재배 농가의 비닐하우스 2,000평에 대한 봄맞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농민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지만 농민들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인력부족 등으로 농사를 짓는데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음성의 대표작물 고추 생산을 위해 바쁜 농사일정을 보내고 있는 이모(음성군 원남면)씨가 일손 부족으로 고추대를 제거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경찰관 및 전 의경이 활동하는 112포돌이 봉사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음성경찰서 112포돌이 봉사대는 해마다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고 있는 지역 농민의 어려운 사정을 적극 돕고 있는 음성경찰서 봉사단체로 지역 주민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 오고 있다.

음성서 심상인 서장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는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을 위한 지역 경찰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농가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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