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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8동, 경로당서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호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화곡8동 주민센터(동장 이정애)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 ‘팔팔한 8동 경로당 건강패키지’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화곡8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수진)’ 주최로 어르신들의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과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5일 안골경로당, 12일 약수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 응급처치법 및 건강 체조법을 교육하고, 방문간호사가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일심경로당, 지난 29일 화곡경로당에서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29일 화곡경로당 행사에 참여한 이○○ 어르신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관리법이 많아 교육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정애 화곡8동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화곡8동 주민센터(☎02-2600-76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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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 작가 ‘예니 에르펜베크’ 2024년 부커상 소설 부문 수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제5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자인 독일의 소설작가 예니 에르펜베크(Jenny Erpenbeck)의 부커상 수상을 축하한다.예니 에르펜베크는 동독 출신의 소설가로, 동독의 현실사회주의의 문제와 서구 자본주의의 한계를 비판하는 소설 작품을 써왔다. 2021년에는 은평구에서 제정한 ‘이호철통일로문학상’ 본상 수상을 위해 은평구에 방문한 바 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에서 50년 동안 문학 활동을 이어온 고(故)이호철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 향후 통일 미래의 구심적 활동을 지향하고자 2017년 제정한 문학상이다.은평구는 예니 에르펜베크의 부커상 수상이 전 지구적 차원의 평화 염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의 문학적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가치가 우리 주변에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이 문학인들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유지하는 버팀목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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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전통시장 상인 대상 강의 열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가‘정부정책과 지역 상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지난 3일 중구청에서 강의를 열었다. 김용한 엠아이전략연구소(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시장 상인 회장 및 임원진, 전통시장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드와 지역상권에 대한 이해 △지역상권법 등 정부 상권 지원책의 방향 △지방정부‧민간‧지역관리회사의 역할 변화 및 주요 기능 등을 강의했다. 김용한 강사는 특히 “정부정책과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1995년 유통시장 개방 전후로 급변하는 유통 변화에서 전통시장이 생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환경변화 요인에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역 상권 지원책의 흐름이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 구도로 흐름이 바뀌고 있으며, 올해 시도된 중구의 상권 지원책인 상권관리 전문기구 출범은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상인들의 참여가 없다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상인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였다.강의에 참석한 상인회장단은 “평소 알지 못했던 정책 변화의 흐름에 대한 정보를 잘 알 수 있었고, 상권발전소가 정책의 큰 흐름에 부합하는 사업을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이날 강의는 지난 4월 25일 중구가 민관협력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출범한 이후 마련한 첫 사업이다.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권관리 전문기구의 역할과 필요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상권발전소는 시장 현황 분석을 통하여 상권별 특색에 맞는 특화콘텐츠 개발, 상인 의식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상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인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전국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가 상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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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범죄 피해자 및 가족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종합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4.372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올해도 전국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찰청 바우처 카드를 통해 건강검진이 진행된다.검진 항목으로는 기초검사, 소변검사, 각종 혈액검사 외에도 종양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마음건강검진 등이 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범죄 피해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건협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 건강검진 이외에도 법무부 소년원 학생 건강검진,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및 가족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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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태극기 거리’ 조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한다.먼저 구는 현충원부터 흑석역까지 이어지는 양방향 구간인 현충로 일대에 바람개비 모양의 태극기 800여 개를 설치해 태극기 거리로 조성했다.특히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태극기로 꾸며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더한다. 현충로에 설치된 바람개비 태극기 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공공기관은 물론 가정, 추모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현충일 당일 조기 게양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민선8기 공약사업인 ‘보훈예우수당 증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에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월 6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2025년까지 연차별로 늘려 나간다.또한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3700여 명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위문금도 올해부터 기존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가족들을 위한 수송차량, 간식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후원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성된 태극기 거리를 오가는 많은 주민들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충효 도시 동작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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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인가구 대상 범죄 증가 대비 위해 안심장비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인가구 및 범죄피해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구는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최근 1인가구 대상 범죄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하여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송파구 1인가구 비율은 2020년 28.8%에서 2021년 30.6%, 2022년 31.3%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안심홈세트’ 지원은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와 협업하여 진행한다. 주거 침입 예방에 효과적인 방범용품 3종을 설치해 준다.▲벨을 누르거나 움직임을 감지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스마트초인종’ ▲외출했을 때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도어락 외에도 이중 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이다. 지원 대상은 ‘임차주택 임대료 또는 자가주택 가액 3억 이하’인 관내 거주자로 성별 및 주거유형에 상관없이 기준금액 이하 주택 거주자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수량이 마감될 때까지이다. 구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춰 이메일(sfus8@songpa.go.kr)로 제출하면 된다.이 밖에도 구는 관할 경찰서 협조로 범죄 발생 이력이 있는 피해자에게도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범죄 위급성과 추가 피해 등을 살펴 안심홈세트 3종 외에도 ‘음성인식 비상벨’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긴급 신고 시 구청 CCTV관제센터와 연계되어 경찰 출동이 가능한 장비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복한 삶을 위해 안전한 일상은 반드시 보장 받아야 한다”며 “이번 안심장비지원으로 1인가구를 포함한 구민 누구나 송파구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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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하는 캠페인 진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30일,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구·경찰·구민이 함께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달인 5월을 기념해 구·경찰·지역 주민들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과 강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강동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지구회, 해병대 전우회 강동지회), 동 주민 및 단체 회원, 강동구 청소년시설 자체 연합체(천호청소년문화의집,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시립강동청소년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모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 등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의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공원, 학교 등 청소년들의 생활 주변까지 동 주민센터 및 단체 회원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자 몫”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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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후두유두종 앓은 카자흐스탄 어린이에게 희망 선사!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후두유두종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어린이에게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로 희망을 선사했다. 카자흐스탄 어린이 누르다나(SAPAR NURDANA, 4세)은 태어난 지 11개월부터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 2세 때 후두유두종 진단을 받고 자국에서 9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잦은 재발로 인해 후두가 좁아져 안타깝게도 자가호흡이 불가한 상태까지 되어 기관 절개수술까지 받게 되었다.강남구는 자국에서 정밀 치료가 불가능한 누르다나 양을 이번 강남 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초청했다. 누르다나 가족은 지난 5월 1일 한국에 입국해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예송이비인후과에서 4차례 걸쳐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본래 3차 수술까지 예정되었으나 종양이 기도까지 심하게 퍼져 있어 4차 수술까지 하게 됐다.이번 나눔의료에서 예송이비인후과는 무상으로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지원하고 강남구는 항공료와 체재비 등의 비용을 지원했다, 치료 전 과정은 다큐형 홍보영상으로 제작하여 카자흐스탄 방송사를 통해 방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누르다나의 어머니는 “수술을 거듭할수록 아이의 호흡과 수면이 많이 좋아지고 표정도 밝아졌다”며,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애써주신 강남구와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님께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시기인 2022년부터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시작한 해외 나눔의료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 2022년 베트남 청년의 구순구개열 수술 ▲ 2023년 몽골 소녀의 소이증 수술을 지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6개 병원과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2024 KITF(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곳에서 ‘강남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3일간 2400명이 방문해 상담 및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487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중앙아시아 의료 관광시장을 공략했다. 강남구 협력의료기관 5곳은 카자흐스탄 현지의료 기관인 DOSTAR MED, KERUEN MEDICUS 등과 사후케어 서비스 MOU를 맺었다. 한국에서 수술받은 환자가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면 자국의 협약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양 기관은 수술 후 경과를 공유함으로써 강남의료관광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나눔의료를 통해 자국에서 치료가 어려운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 현지에 홍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의료관광 대표도시로서 블로오션인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을 공략하는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해 의료관광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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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으로 1억 7천 8백만 원 지원…나눔의 선순환 만든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역 내 28개 복지 기관 및 단체에서 수행할 30개 사업에 약 1억 7천 8백만 원을 배분 및 지원한다. 배분된 지원금은 각 기관 및 단체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사랑의열매 나눔네트워크사업(이하 나눔네트워크)’은 지역 구성원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모금 및 배분 체계를 구축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강동구·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약으로 운영되는 민관협력 지역공동체 사업이다.올해로 사업 5년 차에 접어든 나눔네트워크는 지난 4월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 및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복지 현안 해결 및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36개 사업을 접수하고 지난달 13일에 나눔네트워크 지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 1억 7천 8백만 원(178,215,000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 결정으로 지역 내 28개 복지 기관 및 단체는 내년 2월까지 30개의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사회 및 정책변화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지역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는 11개 사업에 1억 5백만 원을 지원해 추진한다. ▲구립성내종합사회복지관의 중장년 1인 가구 자립자활을 위한 일상회복 및 취업 설계 프로그램 ‘Step by Step'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의 사별 경험자의 건강한 애도 과정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지금 여행(여기서 행복할 것)' ▲서울동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예방사업 '바라볼수록 아름다운 우리 가족' 등을 운영한다. 한편, 나눔네트워크 기관 배분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보인 기존 사업은 올해 확장 추진한다. 지난해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네트워크 사업으로 20여만 세대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를 알리고 저소득 위기가구 190세대를 발굴하는 성과를 올려 민관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장동력이 됐다. 올해에는 2024년 민관협력 분야에 기존사업을 확장해 지역 기반형 위기가구 발굴 모델 구축을 위한 '위기가구를 함께, 위함(Force Organize aRoun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아울러, 강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복지자원 및 수요 등을 반영한 주민 복지 서비스를 개발해 추진한다. ▲강일동의 신규 입주 어르신 정착 프로젝트 ‘강일동 마음이음’, ▲상일2동의 1인 가구 결식 예방을 위한 밑반찬 배달사업 ‘쿡팡(cookpang)’, ▲명일1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고 함께 돌보는 ‘온(溫) 마을 다정한 이웃’ ▲천호2동의 사회적 고립 가구의 외로움 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식 지원 프로그램 '뚝딱, 두드림(Do Dream)’ 등 주민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구는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예산(배분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지난달 23일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업수행기관 실무자 28명을 대상으로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 운영 기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행기관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나눔의 사회적 선순환과 지역 중심 복지생태계 구축을 위해 진행되는 나눔네트워크사업은 향후 지속적인 평가와 검토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생활 안정 및 복지향상, 지역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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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신신당부! 전세사기 예방 위한 부동산 법률 상식 특강’ 진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전세사기로부터 주민 스스로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구는 오는 6월 18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신신당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법률 상식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수립한 ‘2024 전세사기 예방 및 전세피해대책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임대차 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필요한 법률 상식을 전달해 추가적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이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7월 1일부터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강사로는 법무법인 거산의 신중권 변호사가 나선다. 판사 출신인 신 변호사는 조직적 전세사기 범행(2019년 ‘화곡동 전세사기’ 사건)의 고소 대리를 전국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전세사기 사례 및 대처 방법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및 필수 특약사항 ▲생활 속 부동산 법률 상식 등 임대차 계약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신 변호사는 JTBC ‘손 없는 날’, MBC ‘다수의 수다’ 등 각종 방송 및 개인 유튜브 채널 ‘신법률 상식사전’ 등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알린 바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추가적인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도 올바른 임대차 계약과 부동산 법률 상식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전세피해대책총괄TF팀(☎02-2600-1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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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심폐소생술 교육 함께 배워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민, 교직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심폐소생술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대부분의 심정지 환자는 가정에서 발생한다. 이번 교육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주부, 어르신 등 심정지 1차 목격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는 구민들이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4층에 상설교육장을 설치했다.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생활 속 간단한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교육 신청은 은평구보건소 누리집 알림판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특히 직장인 등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과 단체를 위해 ‘토요 가족안전캠프’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한다. ‘토요 가족안전캠프’는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운영하는데, 6월은 오는 22일에 열린다. 오는 10일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명 신청받는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상설교육장 이용이 어려운 시설과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은평구 보건소 예방관리과로 전화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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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상금 최대 500만 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28일까지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자에겐 최대 500만 원의 상금 및 저작권료와 구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공모 주제는 ▲공공디자인 ▲도시갤러리 2가지다. 공공디자인 분야에선 편리하고 활용도 높은 아이디어를 녹여낸 ‘공공시설물’과 지역의 문제를 개선하는 ‘공공공간’ 디자인의 공모를 받는다. 도시갤러리와 관련해선 ‘북창동 미디어 월’에 송출될 영상과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으로 쓰일 작품이 공모 대상이다.중구민 또는 중구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에서 생활하는 이용자 관점에서 지역의 문제와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구 공식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나 이메일(idesign@junggu.seoul.kr)로 제안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7점으로, 대상 1점(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점(상금 100만 원), 우수상 4점(상금 25만 원)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해 중구의 새로운 도시디자인을 함께 바꿔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구 차원에서도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 생활에 편의를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나 온통중구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도시디자인과(☏02-3396-59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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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동 보상완료부지 재편…주차장 확충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풍납동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풍납동 141-1외 7필지를 공유주차장 23면을 포함한 총 44면의 주차장으로 재편했다고 알렸다.풍납동은 ‘서울 풍납동 토성’ 문화재 발굴 및 복원 사업을 위해 구가 매년 소규모주택을 협의 보상해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5월 기준 총 79개의 철거 예정 건물이 남아 있으며, 건물이 헐린 공터는 공원,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임시 조성해 본격적인 발굴 전까지 활용하고 있다.풍납동 141-1일대 역시 본래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울타리를 두른 비정형의 공터가 미로처럼 혼재했던 곳이다. 필지별 정비 시기가 2012년부터 21년까지 제각각이었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다.이처럼 발굴사업 진척에 따른 철거부지의 점진적 증가는 계획적, 효율적 공간 활용을 어렵게 하고 도시미관 저해, 보행 불편, 안전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구는 풍납동이 안고 있는 고질적 어려움에 대한 고차원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이번 주차장 재편 역시 효과적인 공간 활용을 고민한 구의 결정으로 이뤄졌다. 우선, 공터와 주차장을 들쭉날쭉하게 나누던 울타리를 철거해 널찍한 공터로 일원화하고, 부지 전체를 내구성 좋은 아스콘으로 깔끔히 포장했다. 기존 거주자우선주차장 21면은 한데 모아 재배치하고, 잔여 공간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차장 23면을 신규 조성하여 공간 활용의 해법을 제시하였다.구 관계자는 “누구나 주차 가능한 공유주차장이 인근 풍납시장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차장 설치에 따른 기대감을 전했다.한편, 구는 풍납동 지역 슬럼화를 막기 위한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30일, 풍납동 토성 달빛산책로를 따라 1km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작년 보상완료건물을 활용해 개소한 청년아티스트센터는 풍성한 주민참여프로그램과 청년작가의 전시로 지역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유주차장이 주민 불편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풍납동 보상토지를 활용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오랜 세월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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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경로당·복지관 대상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 교육’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2024년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약 7.2%가 최근 1년간 낙상을 경험했으며, 85세 이상 노인의 낙상 경험 비율은 1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관리청 국가손상조사통계(2019-2021)에 따르면 노인의 주요 손상 원인 중 낙상은 60.9%로 가장 흔하며, 이는 교통사고(19.1%)보다 세 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처럼 낙상 사고는 단순한 부상을 넘어서 장기적인 건강 문제와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며, 노후 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이에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이를 적용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을 누리도록 돕고자 한다.교육은 이달 10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20여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20~50명씩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낙상예방지침서를 제공하고, 낙상위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어르신 인식 개선을 비롯해 낙상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집안의 위험요소 점검 및 생활습관 개선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실습 교육에서는 올바른 걷기, 근력·균형 증진 자세, 체조 등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운동을 트로트 음악과 율동을 접목해 지도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낙상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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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일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4층에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를 열었다. 이는 청각 및 언어장애가 있는 농아인들의 전용 여가 공간으로 마련된 것이다. 서울 용산구 등록 장애인 7093명 중 청각 및 언어장애인은 1193명으로 16.82%에 달한다.농아인은 장애 특성상 소통에 ‘수화’라는 특별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커 별도 공간 마련이 필요했다.이에 구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쉼터에서는 농아인 맞춤형 프로그램 ▲실내 체육 프로그램(한궁, 슐런 등) ▲원예 및 공예교실 등을 운영한다. 확장된 수어통역센터에서 기존보다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해졌다.이곳에서는 지역 농아인을 위한 생활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아인이 병원이나 은행 등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대방과 영상 통화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이외에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르메 수어통역교실도 운영한다. 농아인을 이해하고 농문화(聾文化)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수어통역센터(02-706-8367)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서빙고로 245, 4층에 위치해 있다.이번 농아인 전용 쉼터는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내 장애인 단체들과 협력해 사무실을 이전시키고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기존에 있던 수어통역센터를 확장하고 조성된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는 전용면적 289.16㎡다.이번 농아인 전용 쉼터는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내 장애인 단체들과 협력해 사무실을 이전시키고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기존에 있던 수어통역센터를 확장하고 조성된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는 전용면적 289.16㎡다.한편, 올 하반기부터 농아인들에게 보다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도 준비 중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농아인을 위한 전용 쉼터 제공을 통해 작은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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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저소득층 아이들 ‘사랑의 바이올린’으로 행복 연주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사단법인 사랑의바이올린과 손잡고 지난 5월 22일부터 수서평생학습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에게 바이올린 무료 레슨을 제공한다. 구는 일원‧개포평생학습센터에 이어 지난해 8월 수서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해 직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다른 센터와 달리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방음실을 갖춘 음악실을 조성하고, 피아노‧통기타‧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이 음악실을 더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사)사랑의바이올린과 연계 사업을 실시한다.(사)사랑의바이올린은 개인과 대기업의 후원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을 구입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무료로 빌려주고 무료로 레슨을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번에 강남구와 손잡고 저소득층 어린이 10명에게 연습할 수 있는 바이올린을 빌려주고 주 1회 1시간씩 수업한다. 아이들은 (사)사랑의바이올린에서 8월에 개최하는 2박 3일 여름캠프와 11월 음악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추후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도 바이올린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우수한 평생학습시설과 봉사를 실천하는 민간단체가 만나 저소득층 아이들이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에 더 가까워지게 됐다”며 “민관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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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김포공항 고도제한 기준안 마련 위한 세미나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4일(화) 오후 2시 공항동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방안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 그간의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강서구 민·관합동 공항 고도제한 완화추진위원회 관계자, 20개동 주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구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민·관·학 항공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맡았다.먼저 정종철 아시아나 수석기장이 ICAO 국제동향과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김포공항에 적용할 단계별 전략을 제시했다.이어 곽수민 항공대학교 겸임교수가 김포공항 신(新)장애물제한표면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윤성혁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은 항공학적 검토에 대해 제2롯데월드 관련 서울공항 비행안정성 검증과 호주의 사례를 들어 국내 적용방안을 발표했다.주제발표 이후에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특히, 도출 결과와 고도제한에 대한 강서구민들의 염원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구에서 마련한 최적안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 전체 면적의 97.3%가 고도제한으로 묶여 오랫동안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지역 발전 등에 제약을 받아왔다”며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와 열의가 담긴 이번 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기준안이 강서구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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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전화복지재단, 삼총사 포장센터와 손잡고 '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물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성주 참외 212박스를 지원했다. 이 중 100박스는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삼총사 포장센터'의 노정욱, 박종혁, 박대규 농부가 후원하여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했다.'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는 사회적 고립에 처한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제철 과일을 지원한다. 또한, 삼총사 포장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참외 농장과 직거래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 "참외를 통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제철 과일 제공뿐만 아니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이라고 강조했다.삼총사 포장센터 대표 노정욱 농부는 "이 작은 참외 한 과 한 과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사랑의 한 줌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 마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노인 지원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기대된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공감을 키워나갈 계획이다.한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사회공익 캠페인을 진행하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그리고 해외빈곤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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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포천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6월 4일, 경기도 포천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포천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은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상호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포천시의 주요 문화 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미 지난해 강동구 친선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바 있는 포천시에서는 막걸리와 딸기 등 유명 특산물들을 주민에게 선보이며 강동구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강동구민들 역시 포천시와의 공식적인 교류를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두 도시는 지난해부터 실무 협의 및 상호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활발히 이어왔고, 이번 공식 협약을 통해 강동구와 포천시는 문화, 관광,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포천아트밸리,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최근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포천시와의 교류인 만큼 입장권 할인 혜택 등을 통해 주민들이 풍부한 자연 문화관광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와 포천시가 오늘 이 협약식을 계기로 더 자주 왕래하며 서로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주민들께서도 누리시길 바라고, 무엇보다 서울 동부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우리 강동구와 경기 북부의 중심지 포천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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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한국무역협회, 경제·무역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일 코엑스에서 (사)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와 경제·무역 활성화 및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및 우수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마이스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운영 ▲로봇 및 디지털 기술 보유기업 등 4차산업 실증 사업 ▲구민·기업 참여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시 장소 등 협조 ▲무역진흥 및 MICE 인프라 강화, 정책 홍보 등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946년 창립이래 국제무역 등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사)한국무역협회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신기술 등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