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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확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올해부터 확대 실시한다. 현재 개인형이동장치(이하 PM)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을 취득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면허가 만 16세 이상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 상당수는 무면허 상태로 PM을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청소년 PM사고가 급증하는 등 관련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실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PM사고는 2017년 12건에서 2021년 549건으로 무려 4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해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처음으로 기획하고, 12월 한 달간 3개 중학교를 방문하여 990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구는 교육이 더 확대되기를 바라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중‧고등학교로 찾아간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서울시지부 소속 안전 전문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안전수칙 등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알려준다. 송파구에 있는 중‧고등학교는 어디든 신청 가능하며, 송파구청 도시교통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동킥보드 이용 청소년을 위한 안전 제도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청소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안전교육’”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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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울시 새해 첫둥이 가족 양천구 홍보모델 됐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저출생시대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탄생 응원 문화를 널리 확산해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브랜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새해 첫둥이 가족’을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서울시 새해 첫둥이인 채이흔 양은 지난 1월 1일 오전 0시 4분에 태어났다. 이흔 양의 엄마 고혜인 씨와 아빠 채영호 씨는 양천구 신월동에 가정을 꾸린 구민으로, 앞서 구는 1월 초저출생시대 귀한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신생아를 대표해 이흔 양의 가족에게 ‘배냇저고리’를 전달한 바 있다.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의 정책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새해 첫둥이 가족의 상징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구정 홍보활동에 접목해 이번 양천가족 홍보모델 위촉을 추진하게 됐다. 18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최근 백일을 맞은 첫둥이 가족을 축하하기 위한 백일상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관내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백일상 무료 대여서비스를 활용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홍보모델로서 양육친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천가족 홍보모델은 향후 구가 제작 · 발행하는 소식지 · 보도자료 · SNS · 홍보책자 · 영상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출연하게 된다. 첫둥이 가족 아빠 채영호씨는 “양천 관내 초중고 출신으로 청소년기 인연을 이어 가정을 꾸린 양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홍보모델 활동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교육도시 양천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며, 가족 홍보모델로서 양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난임,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4대 분야 55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 ‧ 한부모 가정의 갑작스러운 밤샘 근무, 출장, 사고 · 입원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연중 야간 ‧ 심야 특화형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도입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24시간 밤샘 돌봄에 이어 주말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공백 최소화에 대응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이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양천구도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여정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새해 첫둥이 이흔 양의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천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순간이 기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출생 · 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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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국에 불 꺼지는 지구의 날, 강동구에 환경골든벨 울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강동구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실천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홍보하기 위한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먼저, 사전행사로 20일 강동구 파믹스센터(고덕로314)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그린플러스 키즈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체험 키트(Kit)를 활용한 놀이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이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22일 지구의 날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소등식을 실시해 관내 기업, 대형건물, 공동주택(아파트) 등의 동시 소등 참여를 유도하며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22~26일 강동구청 앞 ‘열린 뜰’과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서 ‘기후위기·에너지 사진전’도 개최된다. 기상청 사진전(41회 기상, 40회 기후) 및 서울시 26회 서울환경작품 사진 공모전 당선작 등 총 20점을 전시하고,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외에도 ▲25일과 26일에는 강동구청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채식으로 제공하는 ‘채소 한 끼 최소 한 끼’ 행사가 ▲25일에는 강동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도보와 자전거로 출근하는 ‘녹색출근 챌린지’도 열린다. ▲27일에는 관내 구민, 쿨시티네트워크 회원 및 강동농협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모여 쓰레기를 주우며 홍보 활동을 펼치는 고덕천 플로깅(plogging) 캠페인도 진행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도 있다. 관내 초등학생 49명을 대상으로 한 ‘도전! 강동 어린이 환경골든벨’이 27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와 이벤트로 미래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환경상식을 쌓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후위기 의식 향상과 함께 탄소중립이 일상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 모두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강동구청 기후환경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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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어르신 다리가 불편한데 바닥에서 생활하시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청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주거상태가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정리 수납 ▲이불 세탁 ▲안전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해당 서비스는 청파동 푸른언덕지기 봉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재능나눔 봉사단), ㈜더새론환경과 협업해서 매월 1회 가구 특성에 따라 진행한다.가구 특성에 따라 ▲도배·장판 교체 ▲LED등 교체 ▲수납물품 제공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대상자는 지역 주민들의 신고와 복지플래너가 발굴한 대상 중에 선정하고 있다.이번 사업의 아이디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여러 해 동안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교류하면서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한 결과로 제시됐다.지난달에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정리 수납 봉사단과 함께 올해 청파동으로 전입한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했다.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에게 침대가 필요하겠다는 재능봉사단 의견을 반영해 자원 연계를 통해 침대를 지원한 것이다.청파동 주민센터 노정하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도록 다소 어려운 여건에 있는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파동 주민센터(02-2199-5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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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경로당·복지관 공기청정기에 신기술 필터 적용한 ESG 실증 추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요기관으로 선정돼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폴리머 에어필터를 활용한 ESG 실증사업을 추진한다.조달청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혁신제품을 선정하고 시범 구매사업을 통해 초기 실증사업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에 공기청정기 내 필터에 설치하는 폴리머 에어필터의 시범 구매자로 선정돼 강남구에 1500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1000개 총 2500개를 확보했다. 이에 해당하는 금액 1억6250만원은 전액 조달청 예산 지원을 받는다. 구는 이 필터를 관내 165개 경로당과 복지관의 공기청정기에 설치했다. 실증기간은 6개월이며, 실증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혁신제품을 제공한 (주)볼트크리에이션은 CES 2024혁신상을 수상한 우수 스타트업으로 초정밀 가공(마이크로 에칭)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폴리머 에어필터(Polimer air filter)는 이 기술을 활용해 필름에 초미세 구멍을 뚫어 만든 프리 필터(pre-filter)로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우수하다. 공기청정기 내 기존 필터를 감싸는 형태로 설치해 필터 기능을 향상시킨다. 물로 씻어 재사용할 수 있으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필터의 교체 주기를 늘려 필터 폐기물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볼트크리에이션은은 원활한 실증 진행과 정확한 데이터 측정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에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의 기존 필터를 전량 교체하기로 하고, 이에 드는 비용 500만 원을 전액 현물 기부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자주 찾는 복지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폐기물을 감량하는 ESG 행정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ESG 관련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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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소상공인 찾아가는 무료 컨설팅 사업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을 계속 운영한다.‘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은 지역 경제 발전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재무, 세무, 노무,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해 영세 소상공인 업체 점포 운영 등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돕는다.지난해는 30여 명의 컨설턴트들이 1천5백 8곳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했다. 이는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 및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컨설팅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QR코드, 이메일, 전화를 통한 상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컨설턴트와의 일정 조율을 통해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임팩트피플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상공인분들이 경영상 겪는 다양한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함께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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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AI 시대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노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일(목)부터 29일(수)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을 개최한다.AI가 우리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수년간 쌓아야 할 전문 역량이 몇 개의 프롬프트로 대체되는 현실에서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거센 변화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노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실용음악학회와 프롬더레드가 공동 주관하는 AI 시대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은 이 같은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제안한다.OECD가 제시한 미래 교육 담론인 ‘교육 2030’에서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변혁적 역량(transformative competencies)을 바탕으로 유연성과 적응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메타인지(metacognition), 체험을 근거로 한 액션러닝(Action Learning), 급격한 변화 속에서 개인의 행복한 삶(Well Being)을 조망하고 추구할 수 있는 성찰의 힘이 요구된다고 언급한다.이러한 관점에서 ‘스캐폴딩 Scaffolding’ 전시는 노원구에 위치한 3개의 공간(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 각기 다른 테마로 기획돼 시민들과 AI 시대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는 ‘플라스틱 에듀케이션, 교육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직업 전문성을 성찰하고, 미래 교육을 고민한다. 일반 시민들이 AI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 음악·게임·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AI 체험프로그램, 현직 만화가와 AI의 그림대결, ‘OECD 교육 2030’에 대한 인포그래픽, 그리고 융합교육 커리큘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문화공간 정담에서는 ‘모두의 AI, 모두의 알고리즘’ 전시를 통해 AI 시대에 한층 더 깊게 참여할 수 있는 전략으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알고리즘에 대한 각종 인포그래픽 및 AI 프로그램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체험 워크숍이 운영된다.마지막으로 상계예술마당에서는 독보적인 AI 예술 작품 표현과 경험을 선사하는 노진아 작가의 개인전 ‘노진아 - AI Dialogue’가 진행된다. 관객은 AI 기술이 활용된 작품과 함께 대화하고, 인사를 나누며, 눈빛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2000년 이후 예술과 기술의 급격한 변화 양상 속에서 인간과 기계의 공진화를 꿈꿔왔던 노진아의 작품 세계 전반을 살피고, ‘질문하기-대답하기’의 대화 안에서 주체적 사고와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예술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스캐폴딩’은 학습자에게 적절한 도움과 안내를 제공해 학습을 촉진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은 많은 사람에게 불안과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문화와 예술의 역할은 창의성과 사유, 관계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가 인간과 AI가 공존의 실마리를 찾게 하는 학습 지지대, 즉 스캐폴딩(Scaffolding)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시는 5월 2일(목)부터 29일(수)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에는 △‘AI 시대의 문화예술교육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 △AI로 게임 만들기 △나만의 AI 이미지모델 만들기 △체험 워크숍 △스탬프 투어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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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8일(목)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화합의 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축하공연으로 이뤄졌다.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를 장애 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9일에는 기초생활수급 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주제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로 매우 의미가 깊은 날이다”며 “‘우리가 하나 되는 온 마음’이라는 행사의 슬로건처럼 다함께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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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8일 오후 2시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을 개최했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화합하며 마주 본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이 행복한 강남’을 대형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복지시설 종사자 등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연과 목비가 공연하며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아울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촉각 체험, 휠체어 꾸미기, 수어 배우기, 난청 예방 바로알기 등을 1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많은 분들 덕분에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맞춤형 복지, 여가 공간 조성 등에 힘써 장애인과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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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50회 강남 일원마을 기원대제...21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제50회 강남구 일원마을 기원대제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일원동 느티나무공원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일원동마을을 수호해 온 느티나무는 높이 25m, 둘레 4,2m, 300년간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강남구 일원동과 수서동 지역의 원주민들은 택지개발사업 때문에 뿔뿔이 흩어졌다가 다시 모여살게 되어, 마을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꾸준히 거행돼 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사물놀이패의 만장기와 주민들이 함께 일원본동 마을기원대제를 알리기 위해 마을을 한바퀴 도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300년 된 느티나무 아래에서 열릴 기원제는 올해로 50회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주민단체 대모뿌리회(회장 박동진)과, 대모산의 사찰인 불국사(김남섭 법선 큰스님)도 참여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과 함께 고깔을 쓴 스님들의 승무 바라춤은 기원제의 절정을 알리고, 일원마을 부녀회(회장 나금하)의 풍성하게 준비한 음식은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음복이 진행된다. 제 50회 강남 일원마을 기원대제 1부는 진행은 박성열 일원동 대모뿌리회 총무 사회로 의례가 진행되며 2부 공연에는 한국코미디협회 회장직을 맞고있는 재치있는 입담의 코미디언 엄용수 회장이 “웃음이 보약”을 국악계의 싸이로 알려진 퓨전국악 전지연의 신명나는 무대와, 정가 소프라노 고상미의 전통가곡과, 경기민요 정미령(강남문화원 국악예술단장)의 흥겹고 서정적인 노랫가락으로 흥을 돋우며, 새소리 앙상불 우크렐레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일원동 대모뿌리회 박동진 회장은 “기원대제를 통해 일원동 주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동네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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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문화 교육원, 하남에서 열리는 '4월 역량강화 원데이 클래스'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공감문화교육원(대표 오승희)은 오는 26일, 하남시에 위치한 '공감문화교육원 교육장'에서 '4월 역량강화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공을 추구하는 강사와 참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첫 번째 강의는 '챗GPT와 언론홍보를 활용한 퍼스널브랜딩' 주제로, 찬성MPR연구소의 이찬성 대표가 맡는다. 이찬성 대표는 19년 간의 언론홍보 경험을 토대로 퍼스널브랜딩의 중요성, 언론홍보 전략 및 챗GPT를 활용한 보도기사 작성법에 대해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강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이어지는 두 번째 강의는 '모욕과 명예훼손'을 주제로 한국사이버윤리교육센터의 윤상용 대표가 진행한다. 30년 간 청소년 인성 및 윤리교육을 담당해 온 윤 대표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모욕과 명예훼손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관련 사례와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강의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뤄진다.오승희 대표는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경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탁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준비한 심도 있는 내용을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전했다.하남시 소재, 공감문화 교육원은 열린 교육의 기회를 통해 자아실현과 능력을 개발하며 건강한 성장과 역량이 펼쳐지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운영되는 교육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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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숨은 재산 찾아내 철저히 관리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오는 11월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그간 구는 매년 공유재산 조사를 통해 관리실태를 점검해왔으며, 올해는 전문기관의 용역 등을 통해 정밀한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구가 관리하는 토지 2,888필지, 건물 198동 등 공유재산 전체를 대상으로 사용 적정성을 점검해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앞서 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에 구는 구비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한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 일제 정비 ▲현장 방문 중심 전수조사 등 실시해 활용도가 높은 유휴재산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이달까지 실태조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성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내달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 공유재산 업무 경험이 있는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무단 점유 대상 토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파악된 공유재산의 목적 외 사용, 영구시설물 설치, 원상 훼손, 무단 점유 등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등 재산의 적정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또한, 무인항공기, GPS현장조사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문기관의 용역을 실시해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실태조사 결과는 D/B로 관리한다. 구민에게 대부 가능한 일반재산은 공개하고, 자투리땅 등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하는 등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구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의 적정 사용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것”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구 전역의 재산 가치가 극대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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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로 힘 보탠 강동구청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17일,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청소년 온라인 도박이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고, 서울경찰청에서도 청소년 대상 도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챌린지를 시작했다.‘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을 시작으로 ▲안현경 학생(서울 강일고) ▲박찬우 서울 강동경찰서장 순으로 이어졌고,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진행했다.이수희 구청장은 17일, 강동구 청사 앞에서 강동경찰서장, 그리고 구청·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메시지 피켓을 들고 청소년 도박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수희 강동 구청장은 “청소년 도박은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우리 구도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챌린지 동참 의사를 밝혔다.본 챌린지는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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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알려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용법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 온라인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 창업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지식을 짚어준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30명이다.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나 소상공인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9일(목)부터 5월 10일(금)까지 이틀 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장소는 을지트윈타워 내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마나실이다. 수강생은 4월 18일(목)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구민이나 중구 관내 사업자면 우선하여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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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 운영 “도심에서 신나게 뛰어놀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4월 20일부터 4회에 걸쳐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한다. 강남구 반려견 인구는 매년 증가 추세로, 강남구 내 반려견은 전년 대비 3천여 마리가 증가한 8만여 마리로 추정된다. 구는 2020년부터 인구와 교통이 밀집된 복잡한 도심 환경을 고려해 공원 등의 공간을 활용한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는 지금까지 반려견 2,097마리와 보호자가 참여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일정은 ▲4월 20일(토) 강남환경자원센터 풋살장(헌릉로745길 49) ▲4월 28일(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개포로 509) ▲5월 7일(화) SETEC 주차장(남부순환로 3104) ▲5월 11일(토) 강남환경자원센터 풋살장에서 열린다. 놀이터에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어질리티 시설과 포토존을 설치한다. 부대행사로 반려견 배지 인식표·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펫티켓 교육 및 행동 교정 상담, 반려견 발도장 찍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용 대상은 2023년 이후 광견병 접종을 완료하고 동물 등록된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10시~13시, 13시~15시는 중·소형견(최대 50마리)이, 15시~17시는 대형견(최대 15마리)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이용 전날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카카오 채널에서 ‘반함(반려동물과 함께 하는)’을 검색해 순회 놀이터 신청 링크를 클릭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방문 전에 보호자는 반려견의 정확한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해야 하며, 행사 당일 광견병 예방접종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이동식 놀이터가 늘어나는 반려 가구의 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반려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2-3423-5514) 또는 반함(☎0507-1360-1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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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6~7세 아동 전체 대상 구강교육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7세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을 알려준다. 취학 직전에는 영구치가 나면서 치아우식증도 주의해야 할 시기라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들이기 가장 좋은 때다. 4월부터 보건소 의료진과 구강교육 전문강사가 중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곳의 아동 1,056명을 찾아가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불소를 도포한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칫솔질 등 치아 관리 방법을 교육하여 올바른 습관이 자리 잡도록 돕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중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의 100%가 구가 제공하는 구강교육을 받는다. 지난해 참여율은 60%였는데 올해 참여도가 크게 오른 것은 중구의 꼼꼼한 교육과 관리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구는 보고 있다. 구가 각 기관을 찾아가서 교육을 홍보한 것도 높은 참여로 이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 거주하는 아동은 모두 구가 제공하는 구강건강 교육을 받아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교육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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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르신 평생교육 ‘장수문화대학’ 4월 22일 봄 학기 개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평생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제35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이 4월 22일 개강한다.신청대상은 지역 어르신 60세 또는 65세 이상으로, 동마다 모집 요건이 다르며 상·하반기 9개동씩 나누어 운영한다. 상반기 일정은 4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목1~5동 ▲신정1·2‧6·7동 자치회관에서 동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개동 통합수료식으로 마무리 된다.이번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인생의 두 번째 봄, 삶의 풍요를 더하는 장수문화대학” 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동별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는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흥미위주 유사 강좌는 축소하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양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특히 남성‧여성 어르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균형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현장 학습 강좌(명소탐방,현장체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복지 강좌 ▲스마트한 노년생활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강좌 ▲알기쉬운 금융상식, 금융사기 예방 강좌 ▲반려식물 건강이야기, 장수웃음체조 등 문화‧교양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관기관과 연계한 강좌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노후준비를 탄탄하게 지원해나간다. 구 보건소는 ‘어르신 건강백세 건강증진’을 통해 심뇌혈관 및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국민연금공단은 ‘행복+노후준비강좌’를 운영해 맞춤형 노후준비 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2004년 시작돼 올해 20년을 맞은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전국 최초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을 실시하며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만 1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장수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삶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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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교통안전사고 예방하는 바닥 신호등 설치 확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바닥형 보행신호등(이하 바닥 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녹색과 적색의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이다. 전방에 있는 보행 신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통행하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바닥 불빛을 보고 멀리서부터 횡단보도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올해 구는 ▲강일초등학교 ▲천일초등학교 ▲고일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고덕유치원 ▲예슬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요 통학로는 물론 ▲시립고덕양로원 ▲홀트강동복지관 등 보행 약자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에 20개의 바닥 신호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강동구 내 어린이보호구역, 지하철 역사 주변, 노인보호구역 등 145개의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민참여예산까지 확보하며 50개의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을 확충했다.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바닥 신호등은 보행자의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인 만큼, 어르신과 어린이 등 교통 약자들의 통행이 많은 곳에 집중 설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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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건강취약 영유아 가정, ‘아이맘택시’가 더 보살핀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아이맘택시’ 이용대상자 중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 영유아 가정에 10회를 더 추가해 총 20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맘택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구민이 낸 아이디어로, ‘2024. 은평구 아이디어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우수 제안 사항으로 채택됐다. 건강에 더 취약하며 정기적으로 병원 치료를 해야 하는 영유아 가정에 이용권을 추가 지급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아이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확대 시행됐다.‘아이맘택시’는 2020년부터 시행된 은평구의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에서 병원 방문 시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서비스다. 목적지 확대와 병원동행서비스 등 매년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편리함과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달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7천4백 명이며, 운행 횟수는 4만 2천 건에 달한다.특히 전담 기사가 운행하며, 큰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대형승합차량에 카시트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이 구비돼 있다. 매일 차량 내부 소독을 의무화해 안전과 방역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또한 서울권 14개 종합병원 등의 장거리도 이동할 수 있어 대형 병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건강취약 가정에 더욱 필요한 서비스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육아와 병원치료를 병행하는 건강 취약 가정에 어려움을 살피고 더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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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 자치구 유일 고액 체납 징수에 전문가 활용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체납 징수 전문가를 활용한 강력한 현장 징수에 나서 올해 1분기 목표액(132억 원)을 113% 초과한 150억 원을 징수했다. 구는 올해 지방세 체납 징수 목표액을 253억 원으로 잡고 연중 일제정리를 추진하며 체납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체납액 고지 및 부동산 압류 예고,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등의 징수 활동을 비롯해 체납징수 생활실태조사반을 신설해 체납자의 납부 능력에 맞는 맞춤형 징수를 하고 있다. 영세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정리 보류, 복지부서 연계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적극 지원하고, 상습·고의적으로 세금을 체납하는 조세 회피자에게는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고액 체납징수를 전담하는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연중 운영한다. 세무직 직원이 직접 현장 징수 홛동을 겸해야 하는 타 자치구와 달리 강남구는 201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체납 징수 전문가를 채용해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권에서 20여년 이상 채권추심 등을 한 업무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체납 발생 3년 이상이면서 500만원 이상 체납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액 체납징수 전담반의 활약으로 올해 1분기 5억여 원을 현장 징수했다. 수범사례로서 평창동 주택을 소유하며 호화 생활을 하며 세금을 체납한 J씨의 사례가 있다. 현장 조사 결과 체납자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전담반은 체납자 가족과 면담을 하며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체납액 3700만원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습 체납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납세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며 조세 형평성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강력한 추징이 필요하다”며 “해외여행이나 호화생활을 하면서 고의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경우 법이 정하는 한도 내에서 강력한 현장 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