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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 개최
안동시 용상동에서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을 가꾸어 가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3월 11일 오후7시 용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선포식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내용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의미에서 많은 주민들을 모시고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주관으로 추진단과 관계 공무원만 참석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용상동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5차에 걸친 준비단 모임을 사전에 진행했고, 한 달간의 기간 동안 공모를 통해 추진단 30여명을 모집했다. 추진단은 바쁜 와중에도 저녁 시간을 할애하여 정담회를 마련, 총 6차례 참석하며 마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그 결과 ‘밝고 깨끗한 우리동네! 안녕하세요 용상’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게 됐고, 정담회를 통해 도출된 96건의 의제 중 생활과제 2건과 돌봄과제 2건을 선정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선정된 의제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게 되며, 앞으로 1~2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의제를 실행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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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주간 운영
안동시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1월 1일부터 환경관리과에 미세먼지대응팀을 신설하고 2021년을 원년으로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안동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1월~3월) 동안 미세먼지 고농도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단속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 주간(3월15일 ~ 3월19일)의 일환으로 안동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실시한다.시는 이번 단속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리고, 개선명령 미이행 차량은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한편 배출가스 단속에서 자동차 운전자는 배출가스 점검에 협조해야 하며, 점검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한 경우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안동시 관계자는“미세먼지 줄이기는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높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시민 스스로 자동차 공회전 금지와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고, 자발적인 차량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배출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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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트, 월영누리호 돛 올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겨우내 개목나루의 새단장을 마치고 3월 1일부터 문보트와 월영누리호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초승달 모양을 본떠 만든 문보트를 함께 운행한다. 문보트는 IoT 기술이 접목된 초승달 모양의 전동 레저 보트로, 선체에 LED 조명이 탑재돼 있고 조이스틱을 통해 전후좌우, 360도 회전 등 누구나 쉽게 조종이 가능하다.문보트는 마치 물위에 형형색색의 초승달이 노니는 듯한 풍광을 자아내며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월영누리호는 안동시가 2014년 개목나루 조성과 함께 제작한 목선으로 안동 보조댐을 순회 운행한다. 가족 등 동반자와 함께 편안하게 월영교 일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두루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다.이용요금은 월영누리호(황포돛배)는 소인 5,000원(18개월~만12세), 대인 8,000원이고, 문보트는 한 대당(최대3인) 30분 운행기준에 28,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안동시민은 20% 할인된다.달빛에 노니는 문보트에서 바라보는 월영교의 야경과 무심한 듯 한가롭게 떠가는 월영누리호는 이번에 새롭게 정비한 월영교과 영락교의 조명시설과 함께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승 안동민속박물관장은 “이번 개목나루의 새 단장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움에 더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앞으로, 월영교와 야외박물관, 개목나루 그리고 곧 박물관 외부에 미디어아트를 구현함으로써 월영교 일대가 물과 빛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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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공급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전년에 이어 금년에도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용 약제를 공급한다.과수화상병이란 사과와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색이 변하면서 서서히 말라죽는 세균병으로 전년도에는 5개 도, 14개 시·군 (390ha)에서 발생하여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다. 이번에 공급하는 약제는 동계 방제용 약제로써 살포시기가 빠르거나 늦으면 약효가 줄어들거나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살포시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적정 살포시기는 눈이 터지기 시작하는 발아기인 3월 중순 ∼ 4월 초순경이나 기상환경과 지대에 따라 발아시기가 달라지므로 나무의 생육상태를 살펴 가며 살포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약제를 살포한 후에는 약제방제 확인서를 작성하여 4월 30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로 제출해야 하며, 사용한 약제 포장지는 버리지 말고 1년간 농가에서 보관해야 한다. 이러한 행정기관 조치사항(사전 약제방제 확인서 제출, 농약 포장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폐원 보상금이 25%가 삭감되므로 조치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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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철 토요일 운영 개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을 추진한다. 농번기 일손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 적기 영농과 임대 이용의 편익을 높이고자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입·출고하여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농기계 임대 사업소 본소, 서부분소, 북부분소 등 3개소에서 운영된다.농기계 임대 사업소에서는 현재 62종 631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기계 임대 사업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2억 원을 포함해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농기계 교체 및 신기종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기계 출고 전 농기계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들의 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확보하여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임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라며 “농기계의 편리한 이용을 위하여 안전 수칙 준수와 내 것처럼 소중하게 사용해달라.”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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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기술 현장적용 및 실증사업 추진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농업현장의 현안문제를 농업인과 공동연구과제로 추진하는 「2021년 농업기술 현장 적용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업기술 현장 적용 및 실증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농업연구기관에서 개발된 농업 신기술을 농업현장 적용 및 시험재배를 통해 재배기술을 개선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험재배를 통해 농업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여 효과가 인정되면 농업인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올해는 , , , 등 6~7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고추 2줄기 재배와 생강 포트육묘 재배기술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연구된 재배기술이다. 고추 2줄기 재배는 고추 육묘 시 적심을 통해 2줄기로 재분화시켜 고추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생강 포트육묘 재배는 생강 출현율 향상 및 초기 생육 안정화로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고령화, 지구 온난화 등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 신기술 현장 보급 및 지역별‧작목별 맞춤형 농법 개발로 재배기술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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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축산·가축방역사업 등 차별화 지원 방안
경상북도는 매년 반복되는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발생과 살충제 검출 계란 파동 등으로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주거지역 확대와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에 따른 축산분뇨·악취 등 환경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지역 주민 및 소비자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하여 축산·가축방역사업 지원 사업 차별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안동시는 “농가 자율방역의식을 제고하고 청정·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가축질병 발생농가, 살충제 검출농가, 기타 축산시책 위반농가는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페널티를 부여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농가, 깨끗한 목장 지정농가, 친환경 축산농가는 우선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축산농가 스스로 축산시책·자율방역을 실천함으로써소비자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면서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축산·가축방역사업 등 차별화 지원 [참고] [지원사업 우선대상자] ∙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농장 ∙ 깨끗한 축산농장 선정 농가 ∙ 친환경축산, HACCP 지정농가 [지원사업 제외 또는 후순위 대상자] ∙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방역조치 위반 및 가축전염병 발생농가 ∙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살충제 기준위반농가 ∙ 사업대상자 중 당해 연도 7.1일 이후 사업 포기자 ∙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된 농가 ∙ 구제역, 돼지열병, 뉴캣슬병 관련 검사 결과 항체가 기준 위반 농가 ∙ 인수공통전염병 관련 검사거부자 및 과태료 부과농가 ∙ 농식품부·도·시군 방역조치 비협조(미이행) 농가 ∙ 이동제한 위반 등 현장점검 시 과태료 부과농가 ∙ 축산법에 따른 축산업 교육(보수교육 포함) 미 이수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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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휴장시설 운영 재개장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월 15일부터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그동안 휴장 중이던 다중이용시설들을 3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 대상시설은 청소년수련관, 안동체육관, 안동볼링장 3개 시설이며,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한층 더 높은 고객서비스로 시민의 만족을 증진할 계획이다. 다만, 학가산온천은 인근 지역 온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재개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재개장 시설에서는 휴장기간 동안 코로나-19 발생을 대비한 종사자 교육 및 주기적인 시설점검과 방역관리를 완료하였으며, 특히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안동체육관, 청소년수련관은 열화상카메라를 함께 비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설별 운영 형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탄력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에서는 재개장 시설에 대하여 발열체크, 이용자명부 작성,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금지 조치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석순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블루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시설 이용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직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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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실시
안동시는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을 실시한다.사업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중에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노후건설기계가 해당된다.저감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청 전 본인 소유 차량이 저감장치 부착가능여부를 확인을 한 후, 3월 2일부터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차량등록증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피엠녹스(PM-NOX) 동시저감장치나 건설기계엔진교체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동시청 환경관리과로 신청하여야 한다.장치 부착시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가 되며, 장치 의무사용 기간은 2년으로 의무사용기간 내 임의 탈거 시에는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해야하며,의무사용기간이 경과한 차량도 저감장치 제거 시 반납을 해야한다. 이러한 경우, 차후 조기폐차 등 배출가스 저감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이 불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동시 환경관리과 생활기후팀(☎054-840-6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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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신차 구입 지원
안동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안동시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고 차량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와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으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대상차량으로 선정되면 폐차 대상 차종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한다. 경유차가 아닌 신차 및 중고차(배출가스 1,2등급)를 구매할 경우 30%를 추가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 저감장치 미개발 또는 장착불가 차량에 대해서는 6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동일인이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 시 4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신분증, 차량 등록증을 지참하고 대상 차량을 운행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동시 환경관리과 생활기후팀(☎054-840-6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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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추 우량 묘 생산 이렇게 하세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최근 주·야간온도 차이가 커지면서 고추 육묘상에 생리장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육묘상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고추는 육묘기간(80~90일)이 길고 모종 상태가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온·습도 관리, 병해충 관리, 영양분 관리를 통해 우량한 묘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추 육묘기의 적정 생육온도는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간의 저온과 과습으로 인해 병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낮에 자주 환기시켜줘야 한다.그리고 물을 줄 때에는 오전 10시~12시 사이에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뿌리까지 내려가도록 충분히 공급하고 저녁에는 묘상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로 관리해야 한다.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묘가 웃자라서 약해지고 조기에 비료 부족 현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고추 육묘 시기에는 잘록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등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 잘록병과 잿빛곰팡이병은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환기시키고 발병했을 경우 신속히 적용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총채벌레는 칼라병(TSWV)을 전염시켜 육묘상의 큰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그룹이 다른 적용약제를 번갈아 교호 살포하여 예방·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정식 전까지 고추 모종을 튼튼히 키우기 위해서는 고추 생육상태를 관찰하면서 영양분이 부족할 경우 요소(0.3%) 또는 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하여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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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종합2보> 이틀째 임동면 산불 서서히 불길 잡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임동면 망천리 산 341번지 일원에서의 산불은 오늘 날이 밝자 진화인력 1천3백명과 진화헬기 2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친 결과 오늘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진화율 70%를 보이는 가운데 주불이 잡혀가고 있다.오후에 예상되어지는 강풍으로 진화속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한 가운데 12시 현재 거의 진화를 끝내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밤샘 진화작업을 했던 산림청 산불 특수 진화대는 곧바로 예천방향으로 이동하였으며 통제 되었던 도로와 대피했던 주민들에게 내려졌던 대피령이 해제 되었다.이번 산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250ha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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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대폭 확대
경상북도가 올해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지난해 예산 268억 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90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29,050대,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조치 8,938대, 1톤 LPG화물차 신차 구입 1,494대를 지원한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 조기폐차 시 최대 300만원 지원(단,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차량, 영업용차량, 소상공인차량,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차량은 최대 600만원) ▷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장치가액의 90% 지원 ▷ 1톤 LPG 화물차 신차구매 시 400만원을 지원 한다.조기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기준가액의 70%(최대 420만원)를 지원하고 경유차 제외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매 시 30%(최대 180만원)의 추가보조금 지원한다.사업 신청방법, 접수기간 등은 차량 등록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시군 환경부서로 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그간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는 23만대였으나, 현재는 17만대로 6만대가 감축되었다.올해 4만대를 감축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과제중 하나인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 발 맞춰 2024년까지 노후경유차 제로화를 추진한다.차량 등급확인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환경부 콜센터(1833-7435), KT고객센터(054-114)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조광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늘어나는 도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해 보다 3배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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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농사의 시작은 토양검정과 함께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토양의 성분을 분석하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여 작물에 따른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과도하고 무분별한 화학비료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여, 건강한 토양 환경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토양검정을 위한 토양 채취는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의 토양으로 시료 채집할 장소의 상단부 흙을 1~2㎝ 정도 걷어낸 뒤 논이나 밭은 15㎝, 과수원은 30~40㎝ 깊이까지 구덩이를 파고 경사면을 따라 흙을 채집한다. 채집한 흙은 덩어리를 잘게 부수어 고루 섞고 그늘에서 말려 이물질을 제거한 뒤 종이컵 4~5컵 정도의 양을 시료봉투(깨끗한 비닐봉투)에 담아 시료 내역(이름·주소·전화번호·포장면적·작물명)을 기재하고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시비처방 결과는 15일 후 직접 또는 우편, 문자로도 받을 수 있다. 농사의 시작과 끝은 토양검정부터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토양의 현재 상태를 알아야 그에 알맞은 작물의 시비 처방을 내릴 수 있으므로 최적화된 생육 환경 위한 첫걸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는 토양검정 서비스에 우리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과 실천을 해 주실 것을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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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속보>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산불발생
오늘(21일)오후 2시30분께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산불이 발생하여 이시간(오후 5시) 현재 계속 번지고 있어 등산객이나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져 1차 임동초등학교, 2차 진보방향으로 대피해줄것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아직 정확한 발생 원인이나 피해 면적, 인명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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