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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제과(주), 고향 안동에 새롭게 둥지 틀다
안동시 풍산읍에 소재한 한양제과(주)는 29일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캔디 생산가동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한양제과(주) 이중락 대표, 안동시의원 및 각 사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안동에 공장을 준공하는 한양제과(주)는 1980년 서울 성수동에서 창업해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 및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 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에 소재하고 있던 한양제과(주)는 현재 안동시 풍산읍에 연면적 3,000㎡ 규모의 공장신축을 통해 제조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캔디류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한양제과(주) 이중락 대표는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고향인 안동에 새마음으로 뿌리를 내리고 싶은 의지”라며 “한양제과는 국내산 뿌리 열매 등 농산물 가공을 통해 특색있는 원료로 K-CANDY라는 특색있는 제품을 만들어 한양제과라는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을 덧붙였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한양제과(주) 공장 준공식을 통해 우리 안동이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살아나는 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특히 고용 창출 효과 및 지역기업과 주민이 상생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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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가져
안동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3. 22.(금) 10시 와룡면 오천리 산44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ha 임야에 낙엽송 묘목 6,000본을 심었다.낙엽송은 소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5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건축, 펄프, 선박재 등으로 이용되는 우리나라 주요 용재수종으로 생장이 빠르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림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이와 함께, 안동시는 2024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21㏊ 및 큰나무 13㏊와 산불피해지 30㏊ 등 64㏊에 낙엽송, 산벚나무, 상수리 등 9종 약 11만 본을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심을 계획이다.숲가꾸기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수 숲가꾸기 20㏊, 산불예방 숲가꾸기 800㏊, 공익림가꾸기 190㏊, 산물수집 252㏊, 조림지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743㏊, 어린나무가꾸기 200㏊ 등 총 3,205㏊ 규모의 숲을 연중 가꾼다.한편 안동시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 동안 정하동 운동장길 178(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뒤편)에 상설 나무시장을 개장해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유실수, 조경수, 실내 공기정화식물 등 300여 종을 전시․판매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시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이와 함께,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푸르고 건강한 숲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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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관내 주요 현장 점검 “현장에 답 있다”
안동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가까이서 살피며 신속히 해소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0일 면 소재지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업과 도로 시설 사업을 점검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권 시장은 일직면, 남후면 일대를 돌며 하천 퇴적물 준설 및 하상 정비 공사 현장, 가드레일 설치 및 보행로 공사 현장 등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소통하며 공사 진척을 비롯한 안전점검 사항 등을 두루 살피기도 했다.먼저, 일직면을 방문해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가 있었던 미천의 하상 정비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를 대비해 홍수에 취약한 구간을 우선으로 정비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 하상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어서 가드레일 설치 및 보행로 공사 예정지로 이동해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공사 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대형 차량 통행이 잦아 위험한 이 도로는 주민 불편 사항으로 지적된 사안으로, 현재 실시 설계가 완료돼 상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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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영풍 석포제련소 즉시 폐쇄하라
환경운동연합이 2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영풍빌딩 앞에서 (주)영풍의 79기 주주총회를 맞아 항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연이어 노동자가 죽어 나가는 위험천만한 사업장이자, 백두대산 산림을 고사시키고 낙동상 상류 생태계와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영풍 석포제련소를 향한 지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풍은 4가지 경영이념 중 가장 먼저 ‘환경친화’를 들고 있고, CEO인사말은 “자연을 생각하고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 친환경 비철금속 기업“이라 칭하지만 그린워싱의 사례에 불과할 뿐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영풍제련소 주변환경오염 및 주민피해 공동대책위원회, 낙동강네트워크, 대구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 안동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이 함께했다. '위험의 외주화'라는 말처럼 영풍석포제련소는 위험공정을 하청직과 일용 임시직에 맡기고 그들의 건강과 생명을 사지로 몰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노동자 4명이 급성 비소중독에 쓰러졌고 이 중 1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3개월여만인 3월 8일 임시직 노동자가 작업 중 또 사망했다. 이 50대 초반의 노동자는 정규직은 물론 아니었고 하청업체 직원조차도 아니었다. 인력업체가 삼척에 사는 노동자를 석포제련소에 공급한 임시 일용직이었다. 당시 하청업체 직원 두 명 중 한 명은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심각한 건강피해를 입었다. 노동자들이 계속 죽고 다치는 위험한 공장에서 숙련된 정규직 혹은 하청직 노동자들도 목숨을 잃는 현장에 임시 일용직 노동자를 투입해 목숨을 잃었다.“영풍석포제련소의 막대한 잉여금이 낙동강 최상류에서 환경오염, 각종 환경범죄 그리고 노동자들의 죽음으로 만들어진 이익이라는 것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안동환경운동연합 김수동 대표는 이러한 현실을 개탄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영풍석포제련소가 1970년부터 54년 동안 낙동강 최상류에서 영남인들 1300만 명의 국민의 식생활용수를 카드 납, 아연 수은, 비소, 구리 등의 중금속으로 오염시켜 온 사실을 상기했다. 그리고 “주변 산천에는 아황산가스로 인해서 산성비가 내려서 나무가 전부 고사했습니다. 주민 건강은 혈중 카드뮴 농도가 국민 전체 평균의 3.47배나 높다. 낙동강 최상류에서 온갖 환경 범죄와 그리고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아서 그 이윤을 나누는 게 얼마나 합당할지 주주님들이 다시 한번 겸허하게 반성해야 한다.”며 “기업의 이윤을 위해 주변 산천을 말라 죽이고, 주민들을 카드뮴 중독에 빠져들게 만들고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모는 범죄를 더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영풍그룹의 현금 보유액이 대한민국 9위라고 합니다. 영풍그룹은 그래서 마지막 남아 있는 네 번 해고당한 조합원들에게 영풍이 어떤 짓을 한 줄 아십니까? 복직을 죽어도 안 시키겠다는 뜻으로 남아 있는 정년까지의 100% 임금을 제안했습니다. 그때 느꼈죠. 아 이 싸움 내가 죽을 때까지 해도 파주공장으로 시그네틱스로 돌아갈 수 없겠구나. 20년을 했는데 더 부족하면 더 해야지 2년 전에 남은 해고자들이 함께 결의했습니다.”영풍그룹의 계열사 시그네틱스에서 해고된 후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윤민혜 분회장(금속노조 시그네틱스분회)은 영풍그룹의 반노동적인 행태를 규탄했다. 그녀도 34살이던 2001년 해고를 통보받았다. 그녀의 아들이 4살, 7살이었다. 일방적인 공장 이전에 항의한 결과였다. 시그네틱스는 필립스가 국내에 설립했던 공장을 모태로 한다. 1997년도에 부도가 났고 2000년도에 영풍그룹이 인수했다. 하지만 영풍은 무노조 경영방침을 관철했고 “정규직 없는 꿈의 공장”으로 변하게 되었다. 영풍그룹과 대면한 2,000년에 600명이던 조합원은 2024년 현재 15명이 남았다. 하지만 그녀는 복직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영풍은 무노조 정책을 펴고 환경 문제도 무시하며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영풍이 변할 때까지 그리고 세상이 변할 때까지 우리의 삶이 더 안전하고 평등한 세상이 될 때까지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허승규 녹색정의당 부대표는 “노동자들을 죽이지 않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도록 영풍그룹의 기업활동을 바꿔야 한다.”며 22대 국회에서 문제를 공론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공유지의 비극을 언급하며, “낙동강 상류가 백두대간이 영풍, 석포제련소가 오염시켜서 돈을 벌어도 되는 공유지의 비극입니까? 백두대간을 낙동강 상류를 자신들의 사유지처럼 여기고 오염시켜 돈을 버는 영풍. 그것이 영풍이 말하는 환경친화적인 자본주의입니까? 이것이 오늘 총회의 본질입니까?”라고 되물었다.신우용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영풍그룹의 수많은 탈법과 위법의 행태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석포제련소에 고스란히 녹아든다며, 더 많은 시민들과 연대해서 영풍과 같은 악덕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낙동강과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주민들의 건강피해, 노동자들의 죽음을 언급하며 조속한 폐쇄 및 이전 해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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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맞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7일 강남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강남동은 최근 안동경찰서 이전 신축과 한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있어 이에 따른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가 많은 편이다.특히 눈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대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고, 상가를 중심으로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했다.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도 펼쳤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주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이 많이 향상되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설 당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설 전날인 9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를 부탁하고, 각종 선물 포장 등 평소보다 쓰레기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규정에 맞게 배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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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1차 회의 개최
안동시가 2월 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1차 회의’를 개최했다.물산업 발전 워킹그룹은 수자원이 풍부한 안동시의 물산업 발전도모와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하여 2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운영방향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산업의 발전방향 및 육성, 특화방안 마련과 정책발굴 및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연계방안 마련, 물산업 지역 맞춤형 연구기관 유치 및 설치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이다.운영일정은 총 4회로, 구성원별 물산업 발전 주제발표 후 토론하는 방식이며, 8월 성과보고서를 도출할 계획이다.2월 2일 첫 회의에서는 윤호성 경북대학교 교수의 ‘녹조를 활용한 수질정화와 유용물질 생산’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난해 심각했던 녹조를 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녹조를 활용한 바이오연료 개발, 미세조류를 활용한 하수처리, 미세조류 피코시아닌의 청각세포 보호 기능, 난청과 관련된 약물 연구등 다양한 국내·외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안동시에서 추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하수처리장 물산업화와 녹조를 활용하는 RND를 우선 시작하자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물산업 발전을 위한 워킹그룹 위원들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물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물의 중요성 및 물 관련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며 물산업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진 안동이 물산업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선도적 물산업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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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14일까지 '설 명절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시는 연휴 전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과대포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면도로, 원룸 밀집지역 등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한편 설 당일인 2월 10일(토)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전날인 2월 9일(금)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주기를 요청하였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 기동청소반 및 대응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이후에는 적체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읍면동 대청소를 실시해 클린시티 조성에 힘쓴다. 임순옥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과 우리 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들도 수거 일정을 확인하고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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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팎으로 사통팔달 뚫린다
안동시가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철도, 도로망 등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청량리역에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노선이 서울역까지 연장되며 2시간 30분이면 안동역에서 서울의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30분가량 더 단축돼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크게 강화된다. 남부권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안동~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5년 준공 예정이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으로 통하는 안동~의성 간 전철 구축도 추진 중이다.또한 현재 건의 중인 문경~안동 간 철도연결이 실현되면 서울 강남 및 수도권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우수기업 유치 등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사통팔달 간선 도로망이 구축된다, 안동과 도청을 잇는 국도 34호선 확장공사(1,776억 원)가 현재 설계 중이며, 영덕 방면 국도 선형 개량공사(2,041억 원, 2025년 완료 예정), 포항 방면 국도 확장(2,667억 원, 2026년 완료 예정), 용상~교리 간 우회도로 건설공사(3,250억 원, 2025년 완료 예정) 조기 완료 등 동서 교통망 정비에 박차를 가해 경북 북부권 발전을 이끈다.옥수교 확장공사(255억 원), 포진1교 확장공사(235억 원), 교리교차로~터미널 확장공사(235억 원) 등을 통한 도심 간선 순환도로망 구축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35억 원) 운영으로 도심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한다.한편 현재 19개 읍면동, 179개 마을에 운영 중인 행복택시(19.7억 원)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를 추가로 11대 도입(17.8억 원)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지역 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할 사통팔달의 거미줄 교통망 구축으로 가까이는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증대할 뿐 아니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서 통합 신공항 배후 도시의 역할을 수행하고, 접근성 강화에 따라 바이오산업, 문화 및 관광산업 등 안동시 역점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경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도로 교통망 구축으로 지역을 잇는 경북권역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라며, “앞으로 ‘모든 길은 안동을 통한다’라는 말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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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맑은물 안정적 공급 위한 시설투자 확대
안동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4년 정수시설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에 급수되기까지 수돗물의 정거장 역할을 하는 ‘정수지’와‘배수지’ 내부 보강사업을 시행한다. 수돗물에 직접 접하는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에 위생적이고 화학적으로 안전한 자재를 사용하여, 콘크리트의 열화를 방지하고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해 가정에 급수되기 전까지 수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해당사업은 사업비 18억 원으로 용상1정수장 등 총 4개소의 정·배수지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또한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으로 공급되는 과정 중 시설물에서 유입될 수 있는 이물질, 특히 깔다구 유충 등 기온 상승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소형생물의 가정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정수처리가 완료된 수돗물의 공급단계에서 소형생물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거름망, 정밀여과장치 등을 정·배수지에 설치한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약 27억 원 규모로 환경부 국비를 교부받아 2023년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다수의 상수도 시설물을 경유해 수돗물을 공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병원성세균 등의 서식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재염소소독설비 개량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소독제로 사용 중인 2종 시판 차염은 공장에서 제조하여 단가는 저렴하나, 보관기간이 길어지면 자연 분해되어 소독능력 저하, 부산물 발생 등의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소금을 전기 분해해 1종 차염을 현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차염발생설비로 교체하는 설비개량사업을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수돗물 원수의 취수부터 정수 그리고 가정공급까지 철저한 정수공정관리와 상수도시설물 개선으로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상생수’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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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 0.63% 상승
국토교통부가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1월 25일 자로 결정‧공시했다.안동시의 올해 표준지는 5,546필지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되었다. 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지난 국토교통부에서‘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으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작년과 비슷한 보합 수준의 가격이 산정됐다.안동시 내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1㎡당 6,258,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임동면 지리 산60-3번지(아가산 남측) 임야로 1㎡당 260원으로 조사됐다.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월 25일(목)부터 2월 23일(금)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위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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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월 24일 오후 4시, '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나누었다.안동시는 빈집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안동시장과 안동시의원(정복순 의원, 이재갑 의원, 김순중 의원) 등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안동시는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에 부합하도록 철거, 활용하여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한다.이번 빈집정비계획에는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안을 제시했으며 중앙부처의 사업과 연계하여 탄력적으로 빈집정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빈집으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라며 “쾌적한 도시 및 농촌환경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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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새해, 맑은 물 공급에 힘찬 발걸음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도선)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중심의 다양한 맑은 물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 수돗물‘상생수(相生水)’ 병입수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마실 물이 부족 마을, 비상재해지역을 대상으로 월 최대 8만병을 지원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12월 ‘안동시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병입 상생수 공급 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공급 대상 확정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3월 중 시설을 착공, 올해 안에 생산공정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생수 지원으로 음용수 부족 지역과 재해발생지역 주민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예정이다. 2023년 출산가정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상수도요금 감면을 확대한다. 기존 3자녀 이상 가정에서 2자녀 이상(둘째 자녀 19세 미만) 가정으로 수혜가구를 확대(약 7천세대)하여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 폭을 넓힌다.또한 올해부터 수도요금 원격검침시스템(스마트미터링)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4억 원(도비 6천만 원)으로 예안·도산·녹전면 1,50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안동시 전체 구역에 설치하여 신뢰받는 요금검침 시스템 구축과 검침인력 조정을 통한 경영개선을 본격화한다.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길안면 천지지구, 예안면 인계지구, 임동면 사월지구 등 관내 14개 지역에 384억 원의 예산으로 총 140.4㎞의 상수도관을 신설하는 한편, 물 수요량 증가에 따른 선제 대응을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에도 착수하는 등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칼라맨홀 뚜껑)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에 따른 안전 조치에도 나선다. 20년 이상 노후화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에 대해 사업비 2억 원으로 지역 내 설치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약 300개) 중 노후화 정도에 따라‘주철제 뚜껑’으로 교체하고 맨홀 내부에‘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상생수(相生水) 체험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된다. 상생수 생산 공간인 맑은물관리과(舊 상수도관리사무소) 정수장 현장 시설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연내 구축하고, 상생수 생산 공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 수돗물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은 맑은물사업본부 제1의 과제이다. 이를 위해 맑은 물 생산과 함께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취수원 수질 악화 등 비상 상황 시 대처 능력 향상을 함께 추진한다. 맑은물관리과에서는 반변천 수질오염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법흥 보조취수원을 활용한 비상 상황 대응 훈련을 상·하반기 실시하여 맑은 물 공급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도선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지난해 7월 본부가 신설된 후, 현재까지 시행된 맑은 물 정책의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2024년 새해에는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맑은 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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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변 주변 공간을 도심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
안동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과 반변천 주변 수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공원 조성을 확대해 나간다.2022년 용상동 동천보 주변에 조성된 낙천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착공하는 정하동 일원의 낙동시민공원(정하지구 9,189㎡ 규모)과 내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한 수상지구(9,000㎡ 규모), 용상동 반변천 주변 ‘마뜰공원’(가칭, 7,000㎡ 규모) 등 생활권 주변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도심 내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 피크닉광장 및 분수대 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여, 공원의 시각적인 부분보다 실용적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설계하여 추진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생활권 수변 주변 공간을 도심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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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7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획기적 변화
민선8기 주요 시정 목표 중 하나인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안동시가 올 7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스템을 대폭 개편한다.시는 지금까지 동지역과 도청신도시 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를 선정하고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등을 위탁처리해왔다.하지만,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배달문화의 확산 등으로 생활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수거구역이 넓은 탓에 수거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수거권역을 더욱 세분화하여 꼼꼼한 수거와 적극적인 민원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수거구역을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민간위탁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업체별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계획 ▲폐기물 수거 서비스 향상 방안 ▲클린시티 안동 구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 여러 사항을 제시하게 해 대행업체 간 선의의 경쟁도 유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실적에 따른 가격입찰에서 벗어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업체의 다양한 제안사항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선정할 예정이다.수거업체 확대 추진에 따라 입찰참가를 원할 경우 입찰공고 전까지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사업계획 적합통보를 받고, 장비 등을 갖춰 안동시로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득해야 한다. 입찰 공고는 2024년 3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생활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는 것이다”라며“이번 개편은 생활폐기물 수거효율 및 청소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고, 이를 통해 관광거점 도시로서 클린시티 안동을 위한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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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3년도 지적재조사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안동시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 서후면 교리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도까지 총 16개 지구지정, 7,017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3,131필지를 성공적으로 사업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 토지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에는 사업량을 확대하여 도산면 온혜리(703필지)와 북후면 장기리(1,991필지) 일원에 2,694필지를 지정하고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과 국․공유지 관련기관 협업을 통한 경계설정 기간 단축, 고정밀 드론 정사영상을 통한 주민설명자료 제공 및 측량자료 활용, 사업완료 전 조정금 감정평가금액 사전평가로 토지가격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을 추진해 지적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적재조사사업은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경계조정을 통한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주민 간의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