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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07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재단법인 포항시장학회(이사장 박승호 포항시장)는 13일 오전 9시 30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07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회는 지난 2월 15일 (재)포항시장학회 이사회에서 2007년도 장학사업 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지난 10월 19일 장학위원회를 열어 장학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의를 거쳐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48명, 대학생10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 대하여 1인당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재)포항시장학회는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을 지향하고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고 그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것은 장학회의 몫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장학기금 조성과 장학사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한편, (재)포항시장학회는 설립 당시 256백만원이던 재산이 사회 각계각층과 독지가, 재단 이사들의 도움으로 현재 35억이 넘는 기본재산을 조성하여 199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0여명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742명의 학생들에게 2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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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강삼백축제, 지역경제에 도움된 성공축제"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낙동강삼백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상주북천시민공원과 상주시내 일원에서 개최된 상주낙동강삼백축제가 폐막됐다. 소근소근 전래동화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상주낙동강삼백축제는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체험행사와 문화예술행사, 스포츠가 접목된 종합축제였다. 시는 그 동안 지역 또는 시기별로 분산 개최되어 오던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스포츠대회 등을 이 기간에 함께 개최해 소모적인 부분을 없애고,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축제를 개최했다. 동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소근소근 전래동화마을에는 옛 이야기 책마을과 상주이야기마을, 왁자지껄 공연마을, 영상 애니메이션 마을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프로그램운영으로 인기를 얻었다. 24개 읍면동의 각 부스에서는 상주의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린 부스구성과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먹거리 등을 전시 및 판매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상주북천시민공원을 비롯한 상주문화회관과 상주도서관, 재래시장인 상주중앙시장 등 곳곳엔 축제기간동안 그림과 사진, 민요경창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활기가 넘쳤다. 안전은 기본. 3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경찰관, 소방관 등의 친절한 안내와 질서유지는 성숙된 축제의 밑받침이 됐다. 주요 관광지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났다.상주박물관과 경천대, 상주자전거박물관 등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으로 평소보다 두 세배는 들끓었다. 축제 전 시청 공무원들이 각 팀별로 전국을 누비며 홍보한 결과가 나타났다.경산시를 비롯한 대구경북권은 물론, 충북 등지의 유치원에서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단체방문 했고, 멀리 제주 시민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향토문화의 특색을 잘 살린 문화예술행사가 성공축제에 한몫을 했다.상주시가 자신 있게 준비한 경상감사 도임 순력행사는 화려한 의상과 웅장한 행렬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국제 산양삼 심포지움과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상주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와 명실상주배 동호인 테니스대회, MTB대회 등은 관계자와 선수, 동호인들을 상주로 이끌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강서성 의춘시 인민대표대회 공원림 부주임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상주를 방문해 상주낙동강삼백축제 축하와 관내 농공단지의 기술이전 협의를 하는 성과도 이뤘다. 우리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이라 일컫는 김주영 작가의 ‘객주’속 배경을 찾아가는 객주테마기행과 새터민 초청 문화탐방도 주목받았다. 상주시 자매도시인 전북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전국 230개 지구 아파트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주)소바넥의 도움으로 대구지역 아파트관리소장과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단체방문이 이어졌다. 시민들의 반응은 호평. 올해 처음 개최된 상주낙동강삼백축제에 대해 시민들은 전래동화라는 독특한 주제와 다양한 향토문화예술행사, 스포츠 등을 종합한 축제로 생산적이고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짧은 준비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큰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11만 상주시민과 출향인, 각급기관단체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전래동화의 고장은 상주라는 새로운 지역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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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을의 향기(국화)를 선물하는 곳"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서정주 시인의 “국화옆에서”가 생각나는 깊어가는 가을......평화동사무소(동장 신도흠) 앞뜰엔 소박하고 아름다운 국화 전시회가 한창이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주민자치 위원회 분과위원장 전재경 씨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게 되었다.동사무소 마당을 들어서게 되면 수줍은 소녀의 미소와 같은 국화들이 옹기종기 모여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그 향기 또한 은은하여 들어오는 사람들의 마음마저 부드러워지는 듯하다.동사무소에서 볼 일도 보고,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눈도 즐겁고, 그윽한 향으로 코 또한 즐거우니 일석 삼조가 따로 없다. 뿐만 아니라 업무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동사무소 직원들이 대접하는 따뜻한 국화차도 한 잔 즐길 수 있다.마음이 겸허해지며, 고요해지는 이 가을...평화동사무소 작은 국화꽃 전시회로 발걸음을 옮겨보자!!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향기로운 국화꽃과 국화차로 마음을 정화시켜보자!! 국화의 향기에 취하듯 서로의 따뜻한 마음에 취해보자!! 앞으로도 평화동사무소에서는 주민들과 행정기관간의 우호적이며 친밀한 관계개선을 위해 각종 시책 및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노래교실, 기공체조, 요가교실, 체력단련실 운영)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늘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하는 참봉사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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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뮤지컬<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안동으로"
안동시민회관에서는 복권위원회와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 후원으로 극단 공연배달 서비스 간다의 “뮤지컬”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공연을 11월 13일(화) 15:00 , 19:30분에 시민회관에서 공연한다. 극의 시기는 고구려 평원왕 시대, 평강공주의 신랑 바보온달이 후주국을 물리치고 장군이 된 바로 그 때이며, 그 시기. 평강공주를 보필하던 시녀, 연이의 이야기. 항상 공주가 되기를 꿈꿔왔던 연이는 공주의 여러 가지 물건들을 훔쳐 자신만의 동굴에 수집한다. 그러던 중 평강공주 최고의 애장품‘거울’을 훔치고 달아나게 되고 자신의 동굴에서 그만 잠이 들게 되는 연이. 잠에서 깨어난 연이는 숲 속에 사는 야생소년을 만난다. 처음엔 두려웠지만, 자신을 따르는 야생소년에게 연이는 자신을 평강이라 소개한다. 자신만의 온달이 생긴 듯, 그리고 자신이 평강이 된 듯. 여러 가지 말을 가르치고 배우며 둘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이내 연이는 평강공주가 아닌 자신의 모습에 혼란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진실된 모습, 시녀 연이임을 야생소년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온달장군을 암살하기 위해 숲 속으로 찾아 든 후주국의 비밀병사들. 이들은 연이를 평강공주으로, 야생소년을 온달장군으로 오인하게 되는데…이번공연은 시민회관에서 초청한 공연이며 입장료는 전석10,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또는 시민회관에서 판매중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공연에서 기대되는 점은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가세한 의 새 얼굴들이다. CJ엔터테인먼트와 극단 는 기존의 극단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마련, 작품의 각 캐릭터에 꼭 맞는 배우를 찾아 적극 나서게 되었다. 지난 6월 공개오디션에 100여명의 기량 넘치는 젊은 배우들이 모여들었고 2차에 걸친 오디션 결과 일곱 명의 새 식구를 맞아들이게 되었다. 연극, 퍼포먼스로 이미 팬클럽까지 보유하고 있는 이용헌이 ‘야생소년’역을, 더 이상 ‘연이’스러움은 없다 할 의 이지해가 ‘연이’ 역을, 그 밖의 다재 다능한 기대주들이 세 달여의 맹연습 끝에 2007년 가을 무대를 자신있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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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음악이 흐르는 언덕으로 초대"
음악이 흐르는 푸른 언덕,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의성군새마을여성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의성군새마을합창단(단장 이화자, 40명)은 11월13일 밤 7시부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에 청소년센터 대강당에 군민들을 초대하여 그동안 일상의 바쁜 시간을 나누어 화음을 맞추며 준비한 가곡과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물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도 가진다. 또, 특별출연하는 소프라노 이은경(삼성중 교사)의 “신아리랑”과 “꽃구름속에”, 테너 신동철(안동대 교수)의 “산촌“과 ”마티나타“로 감동을 더하게 된다. 특히 지난 11월2일 문을 연 의성청소년센터 개관 축하를 겸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다. 한편, 음악을 통한 새마을운동 홍보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993년 창단한 의성군새마을합창단은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수상을 하여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제16회 경상북도 한마음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명문합창단으로 자리 매김하며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참가, 정기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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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살기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수)가 주관하고 영주국화연구회가 주최한 제19회 영주 국화 전시회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영주서천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국화 전시회중 전시장을 찾은 시민은 5만여명으로 영주시민의 정서 함양과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그어느해보다 시민들의 발걸음을 전시장으로 옮기게 하였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대국,옥국,소국,분재국등 4,500여점의 국화를 전시하여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전시 기간중 야생화를 특별 전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금년에는 문화행사로 7080콘서트를 기간중 1회 개최하여 늦가을 국화향속에서 은은한 통키타의 은율과 아름다움 섹스폰 의 소리에 참석한 150여명의 관람객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고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기간중 공연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체험행사인 국화꽃따기 및 국화차 만들기 행사는 당초 40여명 의 시민을 초청하여 행사를 실시코자 계획하였으나 신청자가 많아 기간중 1회 100여명, 행사이후 2회 200명 총 300명의 시민들이 국화꽃따기 및 국화차 만들기 행사에 참석하였고, 많은 시민들의 요청이 있었으나 재배한 국화량이 적어 수요를 감당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늘려 많은 시민들이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사장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수 있도록 대형토피어리(한우, 사과나무, 사물놀이)3종을 행사장 입구에 설치하였고 국화 형상작을 배치하여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하여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이와 같이 제19회 영주국화전시회는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를 하였다.금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에는 더욱더 발전되고 알찬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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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한 도시 한 책 읽기’선포식가져"
영덕군에서는 지난 9일 오후4시 새마을운동영덕군지회 2층회의실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도서선정 선포식을 가졌다.영덕군에서 선정한 책은 황선미의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선포식 이후 350권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이는 영덕군과 새마을회에서 범도민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고자 군민 1인당 연간 20권 책읽기 다시 말해 BS120운동[BookStart120운동으로 이는 군민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가까이하며 독서의 줄거움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을 펼치면서 지난 9월 28일 1차 모임을 시작으로 여러차례 소위원회를 갖고, 타도시의 선전도서와 각 분야단체의 추천도서를 검토 후 2000년대 최고의 어린이 문학 화제작으로 유명한 황선미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영덕군의 ‘한 도시 한 책 읽기’작품으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도서선정 선포식을 시작으로 영덕문인협회 부회장이신 이영숙 선생님의 시낭송, 문인협회 회원 유영갑선생님의 저자 및 책소개, 도서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아울러 선포식 이후 ‘마당을 나온 암탉’ 도서350권은 도․시군새마을문고지부와 관내 학교 단체등에 배부되었다.또한 새마을문고영덕군지부에서는 오는 21일 영덕초등학교앞에서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을 운영과 독서생활화를 위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형성,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독서지도사 양성등 책을 쉽게 빌려 볼 수 있도록 신규새마을문고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도서선정위원과 영덕문인협회회원,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한 도시 한 책 읽기’도서선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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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을빛 따라 모여든 천만 인파"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0월 한달 동안 1,039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전년 동월대비 45%의 폭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월간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어 선 것은 지난 8월 1,192만명에 이어 두 번째이며 누계 관광객도 6,574만명이 다녀가 지난해 동기 4,987만명보다 1,587만명, 32%가 증가했다.10월은 계절적으로 가을단풍 등 풍성한 볼거리로 대표적인 관광 성수기이기도 하지만 성황리 개최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관광객을 끌어 들이는 중심 이벤트 역할을 하고 정부가 지정한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도가 도내 각종 이벤트와 가을철 계절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홍보‧마케팅한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에서는 가을철 관광특수를 지역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먼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지역대표 축제‧이벤트를 상호 연계‧홍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하였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9.28~10.7, 90만명), 봉화 춘양목송이축제(9.29~10.2, 38〃), 영주 풍기인삼축제(10.3~7, 99〃), 영천 한방축제(10.2~6, 26〃), 문경 사과축제(10.12~21, 22〃), 청송 사과축제(10.26~28, 15〃), 청도 반시축제(10.26~28, 20〃) 등 8개 축제 306만명 방문 하였다. 또한 대내‧외 관광홍보활동도 대폭 강화하여 지난해 연 5회 실시하였던 팸투어는 한달 동안 9회를 실시하여 여행사, 언론사, 수학여행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하였고 독일 아휀고 수학여행단(9.27~10.4), 디스커버리방송(9.28~10.5), 일본언론인‧여행사(10.1~5), 상해TV(10.8~12), 주한외국인유학생(10.13~14), 항주TV(10.15~19) 대만‧홍콩여행업자(10.16~19), 호주 여행업관계자(10.16~19), 중국여행업계(10.22~25) 등 대구에서 개최된 동양 및 동남아 라이온스대회 참가자 16개국 35000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6,000여명을 경주 등 도내 각지로 유치하기도 하였다. 또한, 방문의 해 기획사업으로 국내유일의 관광특급열차(Lady bird)를 투입하여 운영하는 경북주말여행 특별열차 ‘경북의 명산, 주왕산여행’(10.27~28, 안동‧청송)코스에는 승차정원 355명을 넘는 850여명이 신청하여 추가로 새마을호를 투입하기까지 하였으나, 지역 수용여건상 650명으로 제한하였고, 청송과 안동역간 이동에는 관광단을 태운 버스 18대가 1㎞에 걸쳐 줄을 잇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수도권에서 모객하여 연중 운행하는 경북주말여행도 2배로 확대하여 8코스를 실시하였고 총 321명이 참가하였으며, 경주‧문경‧영덕 달빛기행에도 9회 4,135명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방문의 해 특별이벤트로 1억원 상당의 경품을 걸고 진행하고 있는 ‘황금돼지를 잡아라’ 캠페인에는 지난달 70,658명이 응모하였다. ‘황금돼지를 잡아라’ 캠페인 행사기간 : 7월~11월(8월초부터 응모 접수) 응모방법 : 도내 69개 관광명소 중 3곳을 방문하여 스템프를 받아 응모(외국인은 1곳) 경품내용 :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호텔 숙박권 등 당첨인원 : 내국인 2,000명, 외국인 1,000명 응모현황 : 102,116매(내국인 98,194, 외국인 3,849) 지난 달 경북관광은 지역내‧외 관광객의 數적 증가뿐만 아니라 경북관광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주민의 실질소득을 높이는 알찬 가을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경북관광브랜드 홍보를 위해 세계적인 위성 및 케이블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방송사를 불러들여(9.28~10.5, 5명)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全과정을 1시간 분량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였고 오는 12월 디스커버리채널을 통해 방영되면 경북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촬영에 참여한 스텝들조차도 한국전통문화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개막일 새벽 강신제부터 폐막까지 7박8일 축제기간 동안 하나라도 더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중국의 간판 방송사인 상해TV(10.8~12, 7명)와 항주 TV(10.15 ~19, 5명) 제작진을 초청하여 관광특집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특산품인 안동 간고등어의 제조와 조리, 시식의 전 과정을 집중 조명토록 하였다. 가을철 관광이 활기를 띠며, 지역 특산물의 판매도 불티가 났다. 영주 풍기인삼축제(10.3~7)에서는 축제현장에 설치된 인삼판매 부스 20여곳 등에서의 매출이 지난 해 83억원에서 130억원으로 증가하여 인삼시장 상인들은 가을특수를 누렸다. 경상북도가 초청하여 축제장을 찾은 독일 아휀고등학교 수학여행단(38명)까지 인삼제품을 구입해 갔고, 인솔해 왔던 요셉엘스 교감은 감사의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올해 첫 개최된 청도에서 열린 반시축제에서는 방문객과 감 구매주문이 쇄도해 준비한 판매물량이 동이 나고 길거리 노점 판매까지 몰려 주민들은 “반시는 물론 감말랭이도 없어 못파는 실정”이라고 하소연 하였다. 주왕산 단풍시기에 맞춘 청송사과축제(10.8~12)에서도 주산지의 물안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하여 새벽부터 몰려든 방문객과 주왕산의 단풍산행을 끝낸 등산객들은 축제장을 들러 자연스럽게 사과구매로 이어 졌고 생산물량보다 많은 구매주문이 넘쳐 판매를 걱정했던 농민들을 웃음짖게 했다 도내 숙박업소와 각종 민박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경주를 중심으로 한 특급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은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객실을 구하기 힘들었고 특색있는 체험관광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택민박의 경우도 안동 수애당‧지례예술촌, 청송 송소고택 등에는 사전예약이 밀렸다. 안동 수애당(1~10월) 7,020명, 지례예술촌 3,500명 숙박 등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10 월은 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고, 가을단풍만큼 불티나고 풍성한 실적을 올렸다고 말하며 방문의 해 목표인 7100만명 관광객 유치가 부족한 여건에서도 11월중이면 초과 달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제 그동안 문제점으로써 지적되어 온 볼거리 관광에서 테마 관광으로의 전환, 부족한 숙박시설 등 인프라 확충과 같은 중장기적인 경북관광활성화 대책 마련과 추진에 노력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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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07 초청문화강좌 개최!
의성문화원(원장 김종우)에서는 군민들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전문가 초청문화강좌를 개최한다.초청문화강좌는 2007. 11. 12.(월) 오후 1시 30분부터 의성군민회관에서 의성문화원 회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현 서예가로서 대동서학회장이면서 KBS “TV진품명품” 프로그램의 감정 해설위원을 맡았던 매산 김선원씨가 강사로 초빙되었는데, 그는 최근 의성군 의성읍 상리에 위치한 충렬사(忠烈祠) 앞에 있는 김홍술장군 순절비의 비문 전문에 대한 해석을 마쳤으며, 이번 강좌에서는 충렬사와 해석한 비문을 주제로 하여 강연을 한다. 한편 의성문화원에서는 강좌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의성향교 전교인 김창회씨가 저술한 ‘넓은 세상 좁은 마음’이라는 책자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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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독립운동기념관 개관 기념 학술대회"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개관기념으로 한국근현대사학회와 공동주최로 11월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안동대학교와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한국독립운동과 안동”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첫째 날 1부에서는 안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학술세미나를, 2부는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연구자 포럼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안동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가 실시된다.20년 가까이 추진된 안동지역 독립운동사 발굴 작업은 안동인이 펼친 독립운동이 한국독립운동사에서 절대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안동인이 펼친 독립운동이 한국사만이 아니라 ‘유교문화권의 식민지 해방운동’이란 점에서 세계사적 모델이 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금까지 연구된 안동의 독립운동사가 한국독립운동사에서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가늠해 보는 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독립운동사 분야의 대표적인 학자들이 참여하여 다섯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한말 의병항쟁과 안동의병”(김상기; 충남대),“안동의 혁신유림과 계몽운동의 성격”(김기승; 순천향대),“재만 안동인의 독립운동”(허영길; 중국 연변박물관),“항일 투쟁세력의 통합운동과 안동인”(장석흥; 국민대),“조선공산당과 안동의 공산주의자들”(박철하;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 대한 발표에 이어 한시준(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민영(독립기념관), 한철호(동국대), 장세윤(동북아역사재단), 염인호(서울시립대), 이현주(국가보훈처) 등 전문 연구자들이 토론을 맡는다. 또한 10일 저녁 8시부터는 연구자를 중심으로‘독립운동 관련 기념관의 역할과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자 포럼이 진행된다. 윤선자(전남대) 교수의 진행으로 기념관의 연구․출판․유공자 발굴방안 (김용달; 독립기념관), 효율적인 전시․연수교육방안(․박경목;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합리적인 경영방안(박걸순; 충북대)에 대한 발표와 김성민(국가보훈처)․박원재(한국국학진흥원)․심상훈(한국국학진흥원)․이성국(국가보훈처)․하유성(국가보훈처)의 토론이 있게 된다.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독립운동사에서 안동지역이 갖는 특성을 총정리하고, 독립운동사 분야의 기념관이 맡아야 하는 역할과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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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길을 비켜라~ 경상감사 나가신다!"
상주낙동강삼백축제가 열리고 있는 상주에서 10일 오전 9시 30분,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특별한 행사는 바로 경상감사 도임 순력행차 재현이다. 경상감사 도임 순력행차(慶尙監司 到任 巡歷行次)는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에 임금의 명을 받아 부임하는 경상도 관찰사(觀察使)의 행렬을 재현한 것. 이날 행렬은 상주 성동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제일은행과 상주여중, 상주문화회관, 서문사거리, 상주예식장, 후천교,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으로 이어졌다. 상주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재현된 경상감사 도임 순력행차는 충분한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도가(導駕, 행렬을 인도하고 길을 정리하는 길치도)와 청도기(淸道旗, 길을 깨끗이 한다는 의미의 깃발), 피상(皮相, 관찰사의 순력에 필요한 귀중한 문부가 든 가죽상자) 등 총 26가지의 행렬요소로 구성됐다. 상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취타대(吹打隊)의 아름답고 힘찬 풍악소리와 관찰사를 태운 위풍당당한 가마, 화려한 전통의상과 소품은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상주의 경상감영은 조선 태조원년(1392년)부터 선조 26년(1593년)까지 202년간 있었으며 경상감사도임 순력행차는 수백명의 수행원과 말 백여필이 따르는 장관을 연출하여 당시에도 지방민들은 행차를 구경하는 것을 가장 큰 볼거리로 여겼다고 한다. 상주에 경상감사 재임현황은 상주목사 겸임을 포함해 226명이며, 서애 유성룡(선조 16년)과 학봉 김성일(선조 25년) 등이 있다. 천근배 기획공보팀장은 “역사적 근거를 가진 큰 전통문화행사 재현을 통해 상주의 옛 명성을 되새기고, 특색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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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국 춤의 향연 민속무용제전"
영주시민을 위한 무용예술 공연이 2007. 11. 10(토) 17:00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한국무용협회 영주지부(지부장 이혜란) 주관으로 열린다. 영주시민들의 무용예술 공연 및 참여를 통하여 문화의식 고취와 무용에 관한 관심을 도모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창달과 무용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민속무용제전은 북춤, 부채춤, 입춤1, 장고, 입춤2. 사물놀이, 장고 춤, 화관무, 교방소고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한국무용협회 이혜란 영주지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전통문화 창달 및 한국무용의 대중화와 지역의 무용발전 및 창작무용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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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애 류성룡 선생 서세400주년 추모제전』
서애 류성룡선생의 금년도 묘제가 오는 11월 10일(토) 오전 11시부터 풍산읍 수리 산소에서 직․방계손, 추모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려진다.특히 이번에 거행되는 묘제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자손들이 모여서 시제를 올렸던 행사의 의미를 넘어서 『서애 류성룡 선생 서세400주년추모제전』일환으로 행사를 매듭짓는 마지막 행사가 된다.지난 5월 12일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개막고유제를 시작으로 개막행사, 학술발표회, 추모의례행사, 각종 전시회가 개최되어 각계인사, 추모객은 물론 임진왜란 당사국인 한․중․일 3국 참전 장군의 후손들과 전국의 문중대표 등이 참여해 400년만의 화해의 불을 밝히고 동북아 평화를 선언하는 역사적인 시간을 가진바 있다.이번 묘제는『서애 류성룡선생 서세사백주년 추모제전』에 참여했던 경향각지의 인사와 직․방계손이 참례하여 추모행사의 마침을 서애 선생의 영전에 고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묘제에 앞서 추모사업 준비위원회에서 제상(祭床)을 비롯한 기념품, 특히 일본에서 간행된「징비록」을 구입해 류영하 종손께 전달하는 특별한 의식을 갖게 되며, 이외에 추모제전 공동위원장인 김휘동 안동시장과 이종남위원장, 류영하 종손의 행사를 마무리하는 인사말로 진행될 예정이다.일본에서 간행된 「징비록」은 겐로꾸(元祿)8년(1695년) 정월에 교토의 야마도야이헤이에 의해 간행되었으며, 일본막부 시대 번교(藩校)의 교육자료로 중요기관의 시정지침서로 당시 200여부가 간행되었을 것으로 추측하며, 지금은 20여부 정도 남아 있는 희귀본 이다.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유교문화의 찬란한 꽃을 피우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금년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추진한 선생서세 사백주년 추모제전은 오늘을 살아가는 기성세대와 청소년들에게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널리 알리며,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유산을 물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안동의 정신문화를 더욱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헌관초헌관(初獻官):柳寧夏 (서애 14대 종손)아헌관(亞獻官):許 燦 (양천허씨 대종회 명예회장)종헌관(終獻官):李東秀 (안동상공회의소 회장)독고유(讀告由):金時鴻 (안동유도회 회장)집 례(執 禮):李昌京 (영주유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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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시와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어 떠나는 여행"
경상북도는 문학과 예술을 주제로 한 여행상품을 향후 주력 테마상품으로 육성키로 하고 전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아프리카문학페스티벌(AALF)에 참가하여 지역출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이들을 소재로 한 ‘경북의 문학테마여행’상품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테마관광상품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한다. 경상북도는 볼거리 위주 단체관광에서 테마․체험 중심의 소규모 관광으로 변하는 여행패턴에 맞추어 전국 최초로 달빛기행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고택체험, 템플스테이를 활성화하는 등 테마관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지자체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금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주말테마여행 52선, GO GO! 경북주말열차 등 160여개의 테마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가을로” 촬영지를 테마로 하는 상품으로 일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향후 문학과 예술테마가 관광시장의 중요한 상품화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출신 유명 작가의 출생지나 문학관 또는 그들의 작품속에 등장했던 지역의 명소를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 경북만의 문학테마관광 상품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한국문학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걸출한 작가들을 다수 배출한 지역으로 대표적인 문인으로는 박목월, 김동리(경주), 이육사(안동), 이호우(청도), 이문열, 조지훈, 오희병(영양), 김주영(청송) 등이 있고, 경북 곳곳에는 이들의 생가와 문학관 등이 있다. 최근 동호회, 매니아를 중심으로 한 문학테마 여행이 급증하는 추세이고 오프라인․온라인 서점 및 출판업계를 중심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테마여행을 활용한 출판기념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어 풍부한 문학관련 콘텐츠가 기존의 관광자원과 효과적으로 연계될 경우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문학테마관광 런칭 마켓팅의 첫걸음이 될「2007 아시아․ 아프리카문학페스티벌(AALF)」은 전주에서 11.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문학관련 행사로 해외 60개국 100여명의 초청작가 등 국내외 300여명의 유명 초청작가가 참여하며 3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관광홍보관을 개설 하고 목월․동리문학관 등 시군문학관과 함께 참여하여 지역출신 유명 문인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여 문학의 본향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의 문학테마여행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선 현재 운영 중인 4개의 문학테마 관광상품 시인들의 시심을 찾아 : 청도 이호우 생가, 경주 동리․목월문학관 문필의 고장 영양 : 두들마을(이문열), 감천마을(오희병), 조지훈문학관 민족시인 이육사의 흔적을 찾아 이육사 문학관 객주테마기행 : 청송(김주영) 을 집중 홍보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역출신 작가의 작품을 소재로 한 테마타운 건립과 문학해설사 양성을 검토하는 등 관련 기반시설 및 소프트 콘텐츠 정비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 이재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문학테마 관광상품 운영은 무형의 문학콘텐츠와 유형의 관광자원을 결합,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 자원화한데 의의가 있으며,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경북이 문학과 예술의 본고장이라는 점을 대내외에 알려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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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가족뮤지컬“신데렐라”공연"
영덕군보육시설연합회(회장 하상목)에서는 11월 7일 수요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10시20분과 11시30분 두차례 관내 영유아(1세~6세)들을 대상으로 가족뮤지컬“신데렐라”공연을 할 계획이다.가족 뮤지컬 신데렐라는 계모의 구박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지내던 신데렐라는 왕자님의 신부감을 뽑기 위한 궁전 무도회에 참가하고 싶지만 마음씨 나쁜 계모와 두 딸의 심술로 혼자 남겨진다. 그때 요정할머니가 나타나 호박마차와 드레스를 선물하여 뒤늦게 궁전으로 향한다.......우리 지역의 영․유아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 상상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서울뮤지컬 컴퍼니극단 심인을 초청하여 평소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아동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