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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연극이다! -『 해무』안동공연
안동시민회관에서는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우수연극 및 뮤지컬 재공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0일(토) 오후3시, 오후7시, 2회에 걸쳐 연극 “해무(海霧)를 공연 한다. ‘07년 한국연극 Best-7 선정, ’08년 앵콜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연극 “해무”가 ‘09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시한번 그 돌풍을 일으킨다. 묵직하고 힘있는 작품으로 그간 연극다운 연극에 목말라했던 관객들에게 연극의 힘을 제대로 보여 줄 작품이다. 막막한 안개에 둘러싸여 끝없이 흔들리는 망망대해의 전진호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생의 절실함과 좌절 그리고 희망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민회관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작품으로 입장료는 R석 15,000원, S석 13,000원, A석 10,000원 이며 청소년은 30%, 20명이상 단체 구입은 40%까지 할인되며, 입장권은 맥스티켓(1544-0113) 또는 시민회관에서 판매중이다.공연 문의는 인터넷 http://cafe.daum.net/anart 또는 안동시민회관 ☎840-6553, 65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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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에서도 전통방식인 청송한지 없어서 못판다
청송한지가 주문이 폭주하여 제 때 공급을 하지 못해 전국에서 한지를 쓰는 애호가들이 6개월 이상 기다리면서도 공급을 받아 역시 전통방식인 청송한지의 인기가 대단하다. 청송한지는 원래 파천면 신기리 감곡마을 일대 참닥나무 산지로서 물이 깨끗하여 종이의 색깔이 변하지 않아 신라시대부터 전해오고 있으며 1920년대까지 20여호의 제지공장이 있어서 한지고장이란 이름이 널리 나 있었다.도지정무형문화재인 이자성씨도 제지업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으나 오랜 세월로 물이 부족하여 오늘날 파천면 신기리에서 인근송강리로 옮겨 한지공장을 세우게 되었다.원래 파천면 일대는 물이 좋고 참닥나무가 어느 지역보다 많아서 한지 만들기에 적합한 곳이다,질 좋은 한지란 전통적인 방법으로 좋은물 사용과 원료인 참닥나무 구입이 용이하여야 하며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기술이 최상품의 한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한지는 참닥나무를 삶아서 꺼내어 껍질을 벗기고 그 껍질을 말려서 다시 삶고 씻어 한지를 만든다.청송한지는 이러한 절차로 전통방식으로 생산하여 질이 좋고 흡습력이 강하며 보관이 오래가 서예가나 화가 등이 청송한지만 유독히 고집한다.전국에서 전통적인 방식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며 전통방식이라도 원료인 닥나무를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 타 지역의 한지와 차이가 뚜렷하다.따라서 서울, 부산, 대전, 울산등지에서 한지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주로 붓글씨 쓰는 화선지, 화가들이 사용하는 백호지, 문중역사를 기록하는 족보지, 공예에 쓰는 한지와 이밖에도 지방, 소지, 장판지, 도배지 등 다양한 종류의 주문이 쇄도해 작년에 주문 받은 것도 물량을 제때 대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한지공장을 운영하는 이자성씨 부부는 옛날은 참닥나무가 산이나 밭둑, 논둑에서 많이 있었으나 최근에 대량재배를 위해 0.7ha규모의 밭에 참닥나무 재배에 들어갔다. 청송한지는 한지를 오랫동안 쉽게 보관 할 수 있도록 둥근통을 제작 판매하는데 두께, 종류에 따라 작은통은 1만5천원에서 3만원과 큰통은 3만원에서 6만원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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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잠산업 재도약을 위한 현장토론회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친환경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기능성 양잠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아울러 지난 4월 국회때 제정된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지원법”을 기반으로 양잠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2009년 6월 17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잠업관련 기관및 단체와 전국의 양잠농가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상주시의 양잠산업은 1974년도에 최성기로 농가수 15,395호 면적 2,180ha, 사육량 36,255상자, 고치생산량이 1,090톤으로 농가소득 15,400백만원(호당1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잠업이 성행하여 누에.곶감.쌀로 유명하여 삼백의 고장으로 유명하며 농가소득에 큰 밑거름이 되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였으나 80년대 중반이후 산업화 에 밀려 급속히 쇠퇴하기 시작하여 90년대 중반에 기능성 양잠산업 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세계 최초로 기능성 양잠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한 농촌진흥청에서는 “입는 양잠에서 먹는양잠“을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15년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세계 제1의 기술강국으로 발전하였으며 국내에서도 새로운 고부가 양잠산업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더욱이 지난 4월 29일 국회에서 이용희의원(자유선진당, 보은.옥천영동)이 발의한 “기능성 양잠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통과함으로서 그동안 모든 잠업인들의 염원이던 기능성 양잠산업이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모든 잠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재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오늘의 기능성 양잠산업은 농촌진흥청이 “95년에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는 누에분말 혈당강하제 개발에서 부터이다 이후 면역증가의 동충하초, 누에그라 그리고 실크화장품과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BF-7 개발까지 지속적으로 매우 다양한 양잠소재를 개발하고 산업화함으로서 기능성 양잠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그 결과 수지맞는 친환경 농업으로 점차 정착되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뽕나무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누에의 환경감시 그리고 누에관련 산물들의 고부가치의 신소재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축적된 기능성 양잠기술은 우리 고유의 원천기술이며 또한 세계 최고수준으로 앞으로도 미래 신성장 소재산업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농식품부의 과수화훼과 김응본 과장은 기능성 양잠산업의 육성 및 지원법 제정에 따른 다양한 지원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특히 양잠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오디산업육성을 위해 저온 냉동고 등을 지원하여 오디생과로서의 상품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 하였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농촌진흥청의 이광길 잠사양봉소재과장은 양잠소재를 이용해서 지금의 기능성 양잠제품보다 수십 또는 수백배 고부가의 “실크인공뼈” 개발과 “누에의 생체공장” 기술개발등 식의약 소재화 연구를 통해 1조 양잠산업으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 주제발표에 나선 경북 잠사곤충사업장의 박기동장장은 그동안 국내 양잠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북잠업을 부흥시켜 명실상부한 국내 제1의 양잠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며 아울러 삼백의 본고장인 상주의 옛명성을 되찾고자 전통양잠과 기능성 양잠이 어우러진 “상주 실크벨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이날 현장토론회에 참석한 많은 잠업인들은 양잠산업이 이용희 의원 덕분에 새롭게 국가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큰 힘을 얻었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의 1조원 양잠산업 육성계획에 큰 기대를 한다고 하였다 특히 오늘의 현장토론회를 계기로 잠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자긍심을 갖고 우리나라의 양잠산업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에서는 오디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19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150농가 35ha의 오디뽕나무 생산기반을 조성하였고 금년도에도 23,000주의 오디뽕나무를 지원하였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 연차사업으로 “오디뽕클러스터 향토사업단” 사업을 매년 10억원씩 총30억원을 지원하여 오디산업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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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이육사문학관 유명작가 초청 낭독회!
이육사문학관에서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매달 한번 씩 유명 작가를 초청하여 낭독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책 함께 읽자” 캠페인에 이육사문학관이 앞장서 낭독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그 첫 번째로 6월 28일(일)오후 2시 이옥수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의 동화작품 , , 3편을 가지고 낭독회를 연다. 낭독회가 끝나면 초청작가와 함께 사인회와 간담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어서, 7월엔 문인수 시인, 8월엔 김행숙 시인, 9월엔 이승훈 시인, 10월엔 남상순 소설가, 11월엔 서하진 소설가가 차례로 낭독회에 참가한다. -낭독회를 열면서- 어린 시절 골목길을 나서면 글 읽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렸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집안 어른들은 글 읽기를 재촉하였습니다. 또 먼발치에서 글 읽는 소리를 들으시며 흐뭇해하실 모습을 의식하여 목청을 돋아 글을 읽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낭독은 문자와 언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동시에 체득하는 기회가 됩니다. 문자가 삶의 이해와 사고의 깊이를 터 준다면 언어는 감정을 익히고 느끼게 해 줍니다. 그런데 정보화 시대의 우리는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에 의해 일상의 인식 자체가 차츰 엷어져 가벼움을 지적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비판의 개선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이육사문학관에서 정기적으로 낭독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지역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책읽기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이번 낭독회에 유능한 시인, 작가들을 초청하여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지역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조영일(이육사문학관 관장) [이육사문학관 낭독회 참가 작가 약력]이옥수(동화작가) : 6월 28일(일)1962년 경북 울진에서 출생하여 숭실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문인협회 문학작품 공모 최우수상, KBS 자녀교육 체험수기 대상 수상을 수상했고, 1993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했으며 대산문화재단의 창작지금원금과 2004년 사계절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동화 , ,< 내 친구는 천사병동에 있다>,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 , , 등이 있다. 문인수(시인) : 7월 11일(토)194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1985년 『심상』 신인상에 「능수버들」 외 4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미당문학상, 대구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노작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으로는 (창비,2008년) (민음사,2007년),(문학의 전당,2006년),(천년의 시작,2004),(문학동네,2003) (세계사 2000년) 등이 있다.김행숙(시인) : 8월 8일(토)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였으며, 2007년 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강남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집(문학과 지성사, 2007년), (문학과지성사, 2003) 평론집(소명출판, 2005), 창조와 폐허를 가로지르다>(소명출판, 2005) 이승훈(시인) : 9월26일(토)1942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춘천고를 거쳐 한양대 공과대에 입학하였으나, 1963년 공대 재학 중 '현대문학'에 박목월 선생의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이후 1년을 쉬고 국문과 3년으로 전과하여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대문학상, 한국시협상, 시와 시학상, 2008년 이상시문학상, 백남 학술상, 김삿갓 문학상, 심연수 문학상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양대 명예교수로 있다.시집으로는『사물A』, 『당신의 방』, 『인생』, 『비누』, 『이것은 시가 아니다』 등이 있고, 시론집으로 『시론』, 『포스트모더니즘 시론』, 『한국 모더니즘 시사』, 『한국현대시론사』 등이 있다. 기타로는 『이승훈의 문학탐색』, 『이승훈의 현대회화 읽기』 등이 있다. 남상순(소설가) : 10월 17일(토)1963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안동여고를 마치고, 동덕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산 너머 기적 소리가』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1993년 『흰 뱀을 찾아서』로 제17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나비는 어떻게 앉는가』『우체부가 없는 사진』등이 있습니다. 서하진(소설가) : 11월 7일(토) 1960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과 및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현대문학』 신인상에 단편「그림자 외출」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책 읽어주는 남자』『사랑하는 방식은 다 다르다』『라벤더 향기』 『비밀』『요트』,『착한가족』장편소설『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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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미녀를 "포항서 만나보세요'
SBS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시승격 60주년 경축행사로 후원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모델 등용문이자 패션축제인 2009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선발대회가 오는 19일 저녁 8시부터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한류스타 류시원의 사회로 2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날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의 아름다운 슈퍼모델 33명과 SS501,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손담비, 장윤정, 박현빈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특히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미주까지 방송되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와 패션쇼, 인기가수들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8회를 맞는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국내 유일의 전문모델 선발대회이자, 아시아 최고 권위의 모델 선발대회로서 이소라, 박둘선, 송경아, 홍진경, 이기용 등 최고의 패션모델 및 한고은, 한예슬, 김선아, 한지혜, 현영, 최여진 등의 톱스타를 배출함으로써, 끼와 열정을 갖춘 신인 모델 및 스타의 등용문으로서도 그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의 아름다운 33명의 슈퍼모델 패션쇼와 프로필,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S501, 슈퍼주니어, 손담비 등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가 치러질 포항시는 꿈과 희망이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자 해양문화 관광도시의 중심지가 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미래 지향도시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와의 기본 취지와도 매우 닮아있다. 대회에 앞서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33명의 참가 모델들은 글로벌 도시 포항의 명소들을 찾아 모델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우리나라 대표 해맞이 장소로 꼽히는 호미곶을 비롯, 동북아 무역의 중심지로 거듭날 영일만 신항, 드넓은 동해의 장관을 볼 수 있는 해변가 등 포항의 각지를 찾은 4개국 모델들은 국내 철강 산업의 중심 포스코 단지 내에서 거칠고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뽐내기도 했으며 포항 스틸러스 어린이 축구단과 함께 천진난만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19일 대회 현장에서는 프로필 공개와 함께 숨겨두었던 끼를 마음껏 어필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장식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선발대회 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포항시민 및 시청자들을 위하여, “2009 사랑 나눔 패션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대형 패션쇼와 콘서트가 결합된 2부 행사도 병행, 대형 콘서트의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다. 이번 ‘사랑 나눔 패션 페스티벌’은 유명 스포츠 웨어 디자이너의 패션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인 SS501,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손담비, 장윤정, 박현빈 등이 총 출동하는 대형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슈퍼모델들이 그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으로 포항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 나눔의 여행 상품권 전달식도 진행 될 예정이이서, 사랑과 봉사, 나눔의 의미까지 함께하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초 여름밤의 향연으로 우리 시청자들에게 각인 될 것이다. 천혜의 자연 환경과 꿈과 희망의 명품도시가 될 포항시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 및 사랑 나눔 패션 페스티벌은 문화 공연을 사랑하는 포항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형 문화 축제로 만나게 될 것이다. 포항시는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하면서 모델 및 전 스텝진이 포항에서 장기간 머물며 소비하게 함은 물론, 류시원을 포함한 국내 탑 연예인을 보기 위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을 비롯하여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여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포항의 아름다움을 전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당일 입장은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이며, 입장권을 미처 구하지 못한 분들도 스탠드 좌석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함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부탁하고, 당일은 행사장 일대가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달라고 시민여러분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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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삼도봉복분자 호두농원
김천에서도 공기 좋고 물 맑기로 소문난 청정지역 부항면 삼도봉 자락의 해발 700고지 깊은 산중에 요즈음 주말이면 소비자의 목소리가 넘쳐나는 곳이 있다. 귀농 4년차의 새내기 농부 이정화(51)씨 부부가 운영하는 “삼도봉 복분자 호두농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돌아오는 6월 18일부터 6월 말까지 소비자들에게 청정한 숲과 맑은 공기 속에서 무농약, 유기농으로 키워낸 0.5ha의 복분자 밭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복분자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가족과 함께 싱그러운 초여름의 향취를 흠뻑 만끽하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이 농원에서는 복분자주스ㆍ술 만들기, 사진콘테스트, 복분자음료 시음, 체험후기 공모, 행운권 추첨, 점식식사 무료 제공 등 알차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신청은 농가홈페이지(www.od.or.kr)에 접속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가 있고 신청도 할 수 있으며 농가연락처는 010-3045-430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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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독립운동사 이야기’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총 30시간)에 걸쳐 초ㆍ중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009년 4월 8일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연수의 주제는‘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독립운동사 이야기’이다. 연수 세부내용으로 「역사교육 무엇을 어떻게 할까?」(대구대학교 주웅영),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한국근대사 인식」(충북대학교 박걸순), 「한국독립운동은 어떻게 전개되었나?」(단국대학교 한시준), 「국민이 주인 된 나라! 대한민국임시정부(안동대학교 김희곤)」, 「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할」(수송초등학교 배성호)을 비롯한 11개의 강좌와 서울지역 근대유적지 답사를 준비하고 있다. 기념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역사교육의 방법과 역사교육의 역할을 돌아보고, 한국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기념관은 그동안 역사교육 현장과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 역사교원연수(2008년 1월), 지역순회 중등역사 교과서 교원연수(국사편찬위원회 공동주최, 2008년 7월), 교사를 위한 만주지역 독립운동유적지 탐방(2007~2008년, 2회), 안동독립사랑 역사교사 공부모임(2007년 10월~현재), 역사교사와 함께하는 현충시설탐방(2008년 6월 6일)과 같은 프로그램은 지역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앞으로도 기념관은 학교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근현대사 교육의 장을 마련할 것이며, 나아가 역사교사들과의 협조를 통해 부교재 개발 등을 통해 재미있고 질 높은 역사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이번 연수에 관심있는 교원은 6월 26일(금)까지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및 안내는 아래의 연락처를 이용하면 된다.전화 : 054)823-1530 팩스 : 054) 823-1550 홈페이지 : www.815ando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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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성인 뮤지컬 ‘싱글즈’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에 포항시와 포항MBC가 공동주최하는 성인 뮤지컬 ‘싱글즈’가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싱글즈’는 원작소설 ‘29세의 크리스마스’와 영화 ‘싱글즈’를 능가하는 뮤지컬 특유의 즐거움이 가득하다. 관객들은 관람 내내 웃음을 놓치지 않는데, 싱글 들이 엮어내는 현실적인 에피소드의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멜로디와 현실감 있는 가사, 그리고 기발하고 독특한 무대미술 등이 소설 및 영화 ‘싱글즈’와 변별되는 독특한 매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싱글즈’는 4명의 싱글들이 빚어내는 현실적 에피소드의 전개로 이어진다. 에피소드는 엉뚱하고 발랄한 도끼병 공주인 주인공 나난이 스물아홉을 맞는 생일날, 아침에는 원형탈모의 자신을 발견하고, 낮에는 직장에서 좌천되고, 밤에는 3년 동안 사귄 애인을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는 인생 최악의 하루로 시작된다. 이작품은 청소년부터 중년까지 폭넓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8년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창작뮤지컬상 및 극본작사상 수상, 2007년 한국연극협회 올해의 공연베스트 7수상,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무대미술상․남우신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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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책속에 꿈과 길이 있다.
“책속에 꿈과 길이 있습니다”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가 3,500권의 도서와 도서실을 마련하고 저소득아동들에게 꿈을 키위주기 위한 독서지도와 도서대여를 실시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북구의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에 2,000권, 남구의 섬안 드림스타트센터에 1,500권을 각각 확보하고, 아동 1인당 월별독서목표를 정하도록 하고 월말과 연말에 목표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1인 1목표제’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독서지원을 하고 있다.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가 다량의 도서를 보유하고 독서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대교 눈높이로 잘 알려진 (주)대교와 (주)웅진의 도움이 컸다. 대교는 지난해부터 기증한 1,200권을 포함해 연말까지 1,400권의 책을 기증할 계획이며, 웅진은 지난해 1,0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계영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장은 “한권의 책이 어린이들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며 “저소득 아동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독서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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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에츠시 관광객 30명 15일 포항 방문해
니카타현 조에츠시 관광객 30명이 15일 포항을 방문했다. 이들 관광객 일행은 포항시청을 방문해 윤정용 포항시부시장과의 환영면담에 이어 포스코를 견학한 후 동해안 최대시장인 죽도시장 쇼핑을 하고 이날 KTX편으로 서울로 갔다. 환영행사에 참석한 카와구찌 야스히사씨는 “관광객을 이렇게 정중하게 환영해 준 포항시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에는 비록 짧은 포항 방문이지만 7월 25일 불빛축제 때에는 더 많은 인원이 와서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가옥관련 홍보영상을 보면서 “일본인으로써 일본인 거리를 보존해 준 포항시에 대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윤정용 포항시부시장은 볼거리와 먹거리 등 포항 소개와 함께 “구룡포 일본인 거리와 연오랑세오녀의 전설 등 포항과 일본과의 역사적인 관계 정립에 조에츠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관광객들은 죽도시장을 방문해 김과 피데기오징어가 질이 좋으면서도 값이 싸다며 많은 관심을 나타내는 등 쇼핑을 즐겼다. 한편 조에츠시는 포항시와 1996년에 우호친선도시로 협정체결 해 현재 양시간 공무원을 교류하고 있는 인구 21만명 도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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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수 이은미 화려한 축하무대 "아쉬운 이별"
문화도시로의 비상을 꿈꾸는 경상북도 구미시에 볼거리 넘치는 다양한 공연으로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제27회 전국연국제가 2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흥미로운 공연들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4만9천여 관객들의 참여 속에 펼쳐진 제27회 전국연극제의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6월 16일 오후 1시부터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연극협회,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제27회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코레일, 경북예총, 구미예총, 구미문화원의 후원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진행 된 이번 제27회 전국연극제는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소극장에서 펼쳐진 15개 광역시/도의 공식공연 및 초청공연에 3만2천여 관객을, 구미시 일원 7개소에서 부대행사로 펼쳐진 Digi-art 페스티벌에 1만여 관객, 그리고 연극제를 더욱 색감 넘치는 행사로 만든 국제현대미술제가 7,000여 관람객을 동원하며 시민들의 목마른 문화갈증을 시원하게 날려주었다.1천5백여 명의 연극인과 4만 9천여명의 시민들 참여 5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전국에서 총 1천5백여 명의 연극인이과 4만 9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내일의 행복을 함께 여는 무대’라는 슬로건으로 기량을 한껏 뽐낸『제27회 전국연극제』는 이번 시상식 및 축하공연을 통해서 1년여를 준비해온 대표팀들의 기량을 가늠하게 된다.15개 광역시/도 공식경연팀의 시상과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국연극제 시상식 및 축하공연은 제27회 전국연극제의 하이라이트 영상(제작 양일출)을 통해서 이번 행사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박계배 운영위원장의 폐회사를 시작으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축사, 대회장 남유진 구미시장의 환송사 등으로 진행된다.연극인으로서 최고의 영예 총 상금 7천8백만원과 대통령상이 걸린 시상식은 백성희 심사위원장외 4인의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서 단체상 7개극단과 개인상 9명이 시상될 예정이다.단체상은, 대상에 대통령상, 금상은 행정안전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은상에 경상북도지사상,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 구미시장상이 시상된다.또한 9명에게 주어지는 개인상은 희곡상 1명, 연출상 1명, 무대예술상 1명, 연기상 6명 등 총 9명에게 시상되며 각 2백만원씩 1천8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가수 이은미, Y.B 밴드(윤도현 밴드)의 화려한 축하공연 2부 축하공연은 제27회 전국연극제의 주제공연 ‘飛上-내일을 위하여’(연출 여정우)와 가수 이은미, Y.B 밴드(윤도현 밴드)등 인기연예인들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주제공연으로 진행되는 총체극 ‘飛上_내일을 위하여’ 는 극단 상사화의 인형극과 무용, 오케스트라, 마술, 그림자극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내일을 위하여 힘차게 비상하는 구미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주제공연은 고암 정병례선생의 에니메이션과 20여명의 코러스, 국악 퓨전연주단 등 30여명의 출연자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구미의 희망을 노래하게 된다.아쉬운 이별, 새로운 시작 시상식 및 축하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제27회 전국연극제 대회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이 다음 개최지인 부산시로 대회기를 전달하며 경상북도 구미를 뜨거운 연극열기로 몰아넣었던 전국연극제의 아쉬운 이별을 고하게 된다.좌석권 선착순 배부 제27회 전국연극제 시상식 및 축하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각 읍․면․동 사무소, 춘양당 서점(송정점), 금오공과대학교 구내서점, 스타벅스 구미점, 스타벅스 구미인동점에서 입장교환권을 배부받아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좌석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27회 전국연극제 사무처 (054-444-0603~4)이나 홈페이지 www.27kt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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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반기 노인복지회관 작품전시회 개최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은 2009년 상반기 노인복지회관 교육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6월15일부터 19일까지 노인복지회관 1, 2,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수강생들이 상반기 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열정으로 마련한 서예, 문인화, 서양화, 한시, 민화, 한지공예 등 100여점의 작품이 5일 동안 전시된다. 상, 하반기로 일년에 두번 열리는 작품전시회는 해를 더해 갈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로 채워지고 있어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이 평생교육기관의 좋은 본보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포항시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작품전시회를 통해 배움에는 때가 따로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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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단체 관광객 "경북북부지역 나드리"
대만 단체관광객 30명이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문경, 상주, 안동, 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 일원을 관광하기 위해 한국으로 온다. 이들은 경북도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수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지역의 관광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해서다. 지난 4월 1일 대만여유휴가협회와 경상북도대만관광홍보사무소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4월 28일에 대만관광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다.경상북도대만관광홍보사무소(복소기 소장)는 5월에 대만의 루이뚜여행사를 방문하여 경주 불교문화, 문경새재 및 드라마세트장, 안동 하회탈춤, 상주곶감, 영주 풍기인삼, 사과 및 선비촌 등 경북관광 상품화를 확약하고 한국의 동아여행사가 관광객을 전담하여 대규모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치한 것이다.경북도는 경상북도대만관광홍보사무소 개소를 위해 지난 4. 26부터 4. 29일까지 장우혁 경북도 관광산업국장을 단장으로 대만현지 경북관광홍보사절단 21명(도5, 시군5, 공연단9, 업체1)을 파견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지사는 '앞으로 녹색관광이 각광받는 시대가 도래, 경북도는 백두대간, 낙동강, 동해안 등 최적의 녹색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무한한 경쟁력과 잠재력이 있다. 이러한 관광자원들을 최대한 개발하고 한국관광공사해외지사 및 경상북도해외관광홍보사무소 등 해외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경북관광을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켜 경북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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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감사기관도 비켜가는 "사립재단의 무풍지대'
지난 3월경 안동지역 모 사학재단 이사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 학교 교장실에서는 이사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욕설이 오고가는 큰 소란이 일어났습니다.전직 김 모교장의 비리문제를 학교운영위원장이 이사장에게 제기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교직원 인사문제, 행정실 편 가르기 등 현 이사장의 독단적인 운영으로 인한 학교 내 파행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성추행 고발사건의 피해자 남편이 들이닥쳐 학교내에는 볼썽사나운 모습과 학생들의 야유 까지 더해져 이사회는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또한 학교시설물 공사를 하면서 업자로부터 금전을 수수한 기능직 직원을 이사장이 사표수리로서 마무리 처리하였고 이에 교육청의 감사가 있었지만 유야무야 되기도 했습니다.이외에도 이사회 개최 며칠 전에는 전직 교장과 이사를 역임했던 동문이 현 이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했으며, 지난해 12월경에는 모 여중 재학 중인 학생의 부모를 수차례 성추행해 왔던 C교사의 행각이 피해자의 신고로 밝혀졌습니다.학생생활기록부를 내세워 협박성 발언, 4천만원에 합의를 하자, 무마해 주면 동료교사가 3년 동안 방학 중 무료로 과외를 해 주겠다는 제의등 파렴치한 행적이 드러났으며, 이 사건을 수습하려 했던 현 이사장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혼동한 전화 실수로 피해자 측에서 통화내역을 녹음하여 이사장에게 항의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교육청에 따르면 징계처리 중에 있던 C교사는 사표처리 되었으며 언제든지 타 학교에 복귀가능하다는 말을 남겼으며, 사립학교 운영에 깊이 관여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밝히고 이번 학부모 성추행은 죄질이 그리 무겁지 않은 강제추행이라는 설명을 했지만, 학생을 볼모로 잡고 이루어진 성추행의 경중을 따지는 교육청의 처사가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또한 징계 중에는 어떠한 사표도 수리되어서는 안 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락한 재단 이사장이나 교육청의 처사에 대해서도 많은 의구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주인이 없는 학교, 학교내 나돌고 있는 온갖 루머와 비리속의 파렴치한 운영, 학생을 볼모로 잡고 이루어진 추행의 경중을 따지는 교육청, 이러한 처사는 학부모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며 이를 알고도 수수방관하는 교육청은 사립재단이라는 이유로 관망만 하고 있다면 그 최종 피해는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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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계명산자연휴양림 예약경쟁 치열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계명산자연휴양림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숲과 더불어 휴양을 즐기려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예약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총 26개의 객실에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계명산자연휴양림은 인근의 길안천과 천지갑산 등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계되어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용예정일 전월 1일 0시부터 홈페이지(www.andongtour .com)를 이용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는 휴양림은 6월1일 새벽부터 아침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경쟁으로 이미 7월달 주말은 예약이 완료되었고 하순에는 80%이상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특히 7월 20일을 전후하여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하며 7월말에는 이용객이 참여하는 도예체험프로그램과, 자연속에서 여가와 심신을 수련 할 수 있는 이동도서관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휴양림에서는 여름철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야외 그릴시설을 보완하고, 시설물점검정비를 철저히 하여 이용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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