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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단체 관광객 "경북북부지역 나드리" - 대만 단체관광객 30명이 1차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등 경북 일원을 관광..
  • 기사등록 2009-06-15 01: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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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단체관광객 30명이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문경, 상주, 안동, 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 일원을 관광하기 위해 한국으로 온다.
 
이들은 경북도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수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지역의 관광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해서다.

지난 4월 1일 대만여유휴가협회와 경상북도대만관광홍보사무소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4월 28일에 대만관광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다.

경상북도대만관광홍보사무소(복소기 소장)는 5월에 대만의 루이뚜여행사를 방문하여 경주 불교문화, 문경새재 및 드라마세트장, 안동 하회탈춤, 상주곶감, 영주 풍기인삼, 사과 및 선비촌 등 경북관광 상품화를 확약하고 한국의 동아여행사가 관광객을 전담하여 대규모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치한 것이다.

경북도는 경상북도대만관광홍보사무소 개소를 위해 지난 4. 26부터 4. 29일까지 장우혁 경북도 관광산업국장을 단장으로 대만현지 경북관광홍보사절단 21명(도5, 시군5, 공연단9, 업체1)을 파견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지사는 '앞으로 녹색관광이 각광받는 시대가 도래, 경북도는 백두대간, 낙동강, 동해안 등 최적의 녹색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무한한 경쟁력과 잠재력이 있다. 이러한 관광자원들을 최대한 개발하고 한국관광공사해외지사 및 경상북도해외관광홍보사무소 등 해외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경북관광을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켜 경북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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