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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 소방방재안전인 축구대회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의 위상을 더 높이고 국민생활 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소방방재안전인 화합의 장인 제2회 전국 소방방재안전인 축구대회가 오는 3월 16일, 17일 2일 동안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소방방재청을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소방안전협회,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후원하고 소방방재관련 격주 주간지인 안전포커스 신문사에서 주관한다 작년 제1회 대회는 지난해 6월에 서울 강나루 시민공원에서 개최되어 국민에게 화재 및 재난 등 안전사고를 대비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가시적인 효과를 거양한 바 있으며,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소방방재안전 산업의 정보교류를 통해 취약한 소방방재안전 관련 문화행사의 활성화와 화합도모로 문화, 복지증진 향상을 기대 한다고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에서는 1개팀이 참가하고 타 시·도 선수단을 대상으로 내년에 10월에 개최되는 환경올림픽인「2008람사총회」 및 「남해안 시대가 바로 한국의 미래」임을 강조하고 간단한 홍보용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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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시장, 이구홍 재외동포이사장과 환담
박광태 광주시장은 15일 오후 무등파크호텔에서 세계 한상대회를 주관하는 이구홍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만남이 화기애애한 가운데 이뤄졌다.이 만남에서 박시장은 내년 한상대회를 남도의 정을 듬뿍 담은 광주에서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이구홍 이사장은 포항의 예를 들면서 55분 거리에 있는 경주의 숙소를 활용하겠다고 해 배제됐다며, 광주는 숙박여건이 다소 미흡해도 “남도의 진한 정을 살려 재외 한국인에게 모국의 정을 듬뿍 안기겠다” 는 의지를 행사유치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하면서, 시장 주최로 막걸리 파티도 하고 광주전남소재 중소기업들의 특산물과 음식, 문화적 특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광주의 인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화답했다다만, 경쟁도시에 대한 질문에는 서울, 대전, 대구 등을 거론하며 자문회의에서 2개 도시를 선정해 동경에서 4월 15일 최종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도시도 신청했느냐는 질문에 확실한 답변을 회피하고 발길을 돌렸는데, 이는 경쟁도시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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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중남미 시장개척단”참가업체 모집
▲ 인천광역시 최기선 시장 인천광역시는 관내 중소 업체의 수출시장개척을 위해 6.24일부터 7.4일까지 신흥유망시장으로 최근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멕시코 등 3개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인천시는 최근 개도국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대 개도국에 대한 수출이 증가되고 있는 점과 지금까지 특정지역에 치우쳐진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필요에서 전략적으로 수출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인천지역의 대 중남미 수출액은 전년대비 63.5% 증가된 약 9억불로 3년 연속 50% 이상 증가되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의 대 중남미 수출비중도 매년 늘어나 ‘06년말 현재 5.5%를 차지하고 있다. 유망 수출품목으로는 전기 통신시장이 발달한 베네주엘라에서 휴대폰 등 정보통신 단말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콜롬비아는 광통신 케이블과 해저케이블로 미국 카리브 국가들간에 데이터 통신만을 연결시키고 있어 인터넷 장비 수출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유가에 의한 경기활성화로 베네주엘라에서는 신규자동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및 기계․장비 수출도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합성수지, 고무제품, 가구류, 섬유제품, 영상기기 등이 이 지역에서 최근 높은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기기, 전기전자 제품, 안경, 문구류, 화학제품 등도 유망한 수출품목으로 분류되고 있다.인천시는 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시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참가업체를 선정하여, 시장조사, 바이어주선, 통역제공 등 상담회 개최경비와 편도 항공료를 지원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kr.iitp.net 혹은 www.kotra.or.kr 내려받기)를 작성해 4.20일까지 인천시청 기업지원과(FAX 440-2879)나 KOTRA 인천무역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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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07년도 노인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 실시
▲ 칠곡-노인수발보험증서 경북 칠곡군은 5월부터 노인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노인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이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이 가사·일상생활지원 및 활동보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이용권(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바우처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 노인 중 가구 소득·재산 및 건강상태․부양기준을 고려해 지원자 중 선정해 지원한다.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매월 일정액(약20만원)의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지원하며, 매월 일정액의 본인부담금(월3만6천원) 선납을 전제로 월 총27시간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4월2일부터 13일까지로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가구원의 소득 증명자료 (건강보험료 영수증 또는 납부확인서 등)를 갖추어 본인 또는 가족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바우처 이용가능 서비스는 의료인이 행하는 의료·조산·간호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외한 식사도움, 옷 갈아입히기, 목욕보조 등 활동보조와 취사, 생활필수품 구매, 청소 및 세탁 등 일상생활지원까지 하게 된다.군관계자는 “사업이 시행 되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가족이 맘 놓고 사회․경제적 활동에 종사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우미 등 신규로 창출되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어 지역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노인도우미 바우처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사회복지과 (979-6211)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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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 중앙부처 방문해 내년 국비 지원 요청
경남 창원시는 2008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내년도 1억 원 이상 국비확보대상 사업은 람사총회 대비 람사기념 습지문화박물관 조성사업 등 38개 사업에 2,270억원이며, 차질 없는 국비확보를 위해 각 국,소별로 국비확보 대책반을 구성해 수시로 시장과 관련 공원들이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해 국비지원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완수 시장은 16일 오전 환경부, 문화관광부를 직접 방문해 람사 기념 습지문화박물관 조성사업과 1997년 3월 문화체육부가 선정한 3월의 문화인물인 최윤덕 장상 기념관건립 타당성에 대해 해당 부처에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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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이버상의 숨어있는 내 주민번호
충북 충주시는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사이버 상의 오․남용 방지 등 주민등록번호의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4월 11일까지 주민등록번호 클린캠페인 ‘사이버 공간에 숨어있는 내 주민번호를 찾아라’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의식을 고취하고 자기정보를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중에 있다.그간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의 주민번호가 어디서,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알고 싶어하는 국민들에게 2001년 이후 인터넷사이트에서 실명확인 및 성인인증 등의 목적으로 자신의 주민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필요시 자신의 휴면 계정(ID, 주민번호)등에 대해 회원탈퇴 등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캠페인 참여방법은 행정자치부(www.mogaha.go.kr), 대한민국전자정부(www.egov.go.kr) 및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와 행정자치부 블로그(네이버(blog.naver.com/happymogaha)․다음(blog.daum.net/happymogaha)), 전자신문사 및 기타 포털 등 각 사이트에서는 고객센터 페이지에 접속하여 ‘주민번호(ID) 클린 캠페인’ 참여하기를 이용하면 된다.금번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공인인증서, 신용카드 등의 온라인상의 본인 인증수단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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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저소득층 상수도 사용료 감면
경북 포항시는 지방상수도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000세대에 대해 가정용 상수도사용료를 감면키로 했다.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세대당 매월 5톤을 감면하며, 동지역은 월 2,250원, 읍면지역은 월 2,000원이 감면되어 올해 4월부과분부터 적용한다. 시는 상수도공기업의 재정적자 보전을 위한 상수도요금 인상과 불합리한 요금체계 개선을 위해 “포항시 수도급수 조례”를 지난 1월 개정공포했으며, 요금인상으로 인한 저소득층 수용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민기초수급세대에 대해 일정 사용량 요금 감면을 위해 “포항시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을 3월 13일자로 개정 공포했다.이번 제도는 3월23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상수도요금 감면신청서를 접수받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세대에 대한 감면내용을 홍보해 대상세대가 빠짐없이 감면신청토록 독려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저소득수용가의 상수도요금 부담이 연간 2억6천만원 정도 줄어든다고 밝히고, 요금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해소로 따뜻한 복지시정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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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찾아가서 봉사하는 지방세
전남 목포시는 2007년도 3월부터 9월까지 입주가 시작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방세 상담 및 취.등록세 신고 접수가 가능하도록 아파트 분양사무소에「지방세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목포시 취․등록세 담당직원과 세무상담직원은 공동주택 사용승인일로부터 14일동안 해당아파트 분양사무소에 상주하여 분양자들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분양사무소에서 취․등록세를 신고하면 다음날까지 고지서를 발급하여 전달하고 있다. 지방세 이동민원실은 3월 2일 사용승인이 이뤄져 3월 9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옥암지구 코아루 아파트 분양사무실에서 현재 취․등록세 신고 접수와 세정관련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시청을 거쳐 법원에서 등기.등록하여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자들이 취득세 신고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금년도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8개 회사, 4,200여세대가 분양을 받을 예정으로, 분양받은 입주민들이 납부해야 할 취․등록세는 209억여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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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개발 적극 지원
▲ 전남도 박준영 지사 전남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일대가 섬진강의 자연생태 및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14일 시군 현안사업장 방문차 곡성의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특히,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버려진 시설을 활용해 기차마을을 조성한 아이디어가 이제 성공적인 관광개발사업의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현재, 섬진강기차마을 관광개발에 따른 섬진강 생태·농촌체험학습장 조성사업은 오곡면 일원 4만4천여평의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1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지난해까지 총 35억원의 예산이 투자됐다.이에 따라, 이미 부지 매입을 완료한 것과 함께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및 공사착수가 이뤄졌고 올해는 토공 및 구조물 등 기반시설 공사가 추진될 계획이다.한편, 박 지사는 이날 이에 앞서, 친환경기능성쌀 가공연구시설인 ‘(주)미실란’을 방문, 이동현 대표이사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친환경농산물에서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추출, 이를 산업화해 나가는데 더욱 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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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 제안 활성화로 직무능력 향상
부산광역시는 공무원의 직무를 통한 창의적 고안 개발로 시정업무 반영 등 행정의 능률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금년도 공무원제안을 8월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공무원제안 운영방침은 현행 제안규칙 개정 및 행정자치부와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 검토 등을 통해 성과중심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안제도 운영 실무심사에 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공무원 참여 활성화 방안 강구 채택제안의 사장방지를 위해 창안실시 및 사후관리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제안은 시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전직원을 대상으로 년중 제안을 접수하며, 내용은 직접적이고 현저한 예산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 지방재정수입 증대에 막대한 효과가 있는 방안, 행정개선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방안, 기계.설비.장비 등의 발명 또는 개선에 관한 사항, 그리고 생활불편·부담해소 등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으로 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이라야 한다.2007년도의 제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 마감하고, 9월 1일부터의 접수분은 2008년도의 심사대상으로 넘어간다.접수된 제안은 오는 9~10월중으로 실무부서 및 전문기관의 의견조회와 실무심사를 거친 후 오는 11월중 시정조정위원회에서 본심사를 하여 창안채택 여부 및 창안등급 등을 심사 결정하게 된다.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하고 인사상 특전을 부여해준다.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제안제도 운영결과, 167건이 접수되어 37건이 채택되었으며, 지난해는 35건 제안에 7건이 창안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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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금연광고,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보건복지부의 2006년 TV 금연광고 ‘단절 시리즈’편이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한 제15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TV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단절시리즈는 지난해 복지부가 '진실을 말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벌인 금연캠페인의 하나로 심리적인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이슈화시켜, 흡연으로 인한 치아변색, 구취, 기억력 감퇴가 관계의 단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일상 생활 속 소재를 통해 전달한 광고다. 이는 지난해 대한민국 광고대상 공익부문상과 네티즌이 뽑는 TV-CF 어워드 공익부문 최우수상에 이은 수상으로, 복지부는 정책광고의 위상을 보여준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광고는 최근 ‘타임 아시아 퍼시픽 광고제’ 파이널 리스트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1992년 이후 매년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일반 소비자와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광고상으로 시상식은 지난 14일 전경련회관 20층 난초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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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다섯 마리 새끼 흑염소
경북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 290번지 조마수자(67세)씨 농가에 3년생 흑염소가 새끼 다섯마리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흑염소는 보통 2마리 새끼를 낳는데 배이상을 낳았다면서 마을의 경사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주인 생일날(3월 10일) 아침에 출산하여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염소 다섯 마리를 생산하는 경우는 드문일이지만 낳더라도 분만후 1~2일만에 2두정도가 영양부족으로 패사하여 3두 정도만 사육이 가능하나 이번의 경우는 생후 3일이 지나도 모두가 건강하다. 경산시에서는 건강한 새끼들에게 사료와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 주민들도 다섯마리 염소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에 "마을에 좋은 일이 생길 징조"라며 조용하던 농촌마을에 얘기꽃이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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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국인학교 내국인 50% 입학 허용
향후 5년간 제주도에 설립되는 외국인학교는 재학생의 50%까지 내국인 입학이 허용되고, 외국교육기관의 설립기준과 절차도 제주도가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오후 권오규 국무총리 대행주재로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2단계 제도개선 사항을 확정·추진키로 했다. 이날 지원위원회에서 확정한 제도개선과제는 이 밖에도 외국인 환자와 가족에 대한 무사증 장기체류 허용, 외국 영리의료기관 종사 외국 의료인에 간호사 포함, 제주개발사업 투자 출자총액제한 비적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학교의 재학생 50% 내국인 입학 허용은 국내외 유학수요를 흡수, 국제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여건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영어타운 조성과 연계, 국제중학교 등의 설립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 권오규 국무총리 총리직무대행이 1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개선안에 따르면 외국교육기관의 내국인 입학비율은 현재 향후 5년간 30%, 5년 후 10%로 정해졌던 것이 향후 5년간 50%, 다음 5년간 30%, 이후 10%로 조정됐다. 또 지원위원회는 국제자유도시로의 발전 여건 조성을 위해 제주투자진흥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적용을 배제하고, 투자진흥지구 지정절차 간소화와 중소기업 지원가반을 확대하는 한편 제주지역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우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일반인 면세점 이용횟수 연 4회에서 6회로 확대이와 함께 일반인들의 연간 면세점 이용횟수를 현재 4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현재 12만원인 주류 구매 한도를 해제, 관광산업 활성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마련된 제도개선안은 국무총리실에 설치된 지원위원회 사무처를 중심으로 지난해 11월 제주도의 건의사항을 우선적으로 관계부처와 조정관정을 거쳐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추진방침을 확정한 것이다.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데 이어 제2단계 제도개선이 추진됨으로써 국제자유도시의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돼, 제주가 추진하는 시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날 확정된 제도개선안을 반영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 3월 중 입법예고 등 입법 절차를 거쳐 5월 내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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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 무공해 콩나물 공장 운영할 사업자 공모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일자리 창출 전담기관인『수성 시니어클럽』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민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주사무소가 대구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 법인 및 단체(사회복지학과를 둔 대학)이면서 수성구 내에 사무실과 작업장을 갖추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자는 구청으로부터 1억 5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사업자는 준비기간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인『무공해 콩나물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수성시니어 클럽에서는『무공해 콩나물 공장』이외에도 지역특성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한편, 수성구청에서는 앞으로 수성시니어 클럽이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콩나물 공장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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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의 상 추천
전남 해남군은 오는 5월1일 개최되는 제34회 군민의 날을 맞아 표창되는 군민의 상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다. 군민의 상은 해남군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하는 것으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군의 발전과 문화예술의 창달, 군민화합 미풍양속 선양 등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해 왔는데, 지금까지 1회 수상자 김봉호씨(해남읍 학동)를 비롯해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군정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실시할 계획으로, 효자상과 효부상, 선행상, 지역개발유공 등 각 분야에서 후보를 추천받고 있다. 해남군은 이 달 말까지를 추천기한으로 공적요약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사진, 추천자 의견서 등을 첨부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고 밝히며, 현재 읍면장과 각 기관단체를 통해 추천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말했다. 군민의 상에 선정되면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금10돈이 주어지는데, 2005년도에 군민의 상 후보로 추천되었다가 탈락된 이는 올해 군민의 상 후보에 추천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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