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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한미FTA 8차 협상서 타결 최선 다해야”
한명숙 국무총리는 27일 “3월 8일부터 개최되는 한·미 FTA 8차 협상에서 한 양국의 이익이 균형있게 반영된 최종협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이날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2007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자를 위한 오찬에서 “개방한 나라가 성공한 경우도 있고 실패한 경우도 있었지만, 문을 열지 않고 성공한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며 “한·미 FTA 체결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개방과 경쟁을 통해 우리 경제시스템을 선진화하는 것만이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한·미 FTA 체결은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한명숙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2007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자를 위한 국무총리 주최 오찬에서 재외공관장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오찬에서 한 총리는 “참여정부는 외교분야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UN사무총장 당선, 북핵문제 해결, 한·FTA 체결, 여수세계박람회와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외교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 총리는 재외공관장들에게 “해외여행객 1000만 시대, 재외동포 700만 시대를 맞아 우리 국민의 해외활동 편의 증진을 위한 양질의 영사서비스를 제공, 재외국민 보호에 대한 높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나라 안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재외공관장에게 거는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여건이 어렵더라도 지금 하는 일이 우리 국가와 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간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 노력해 달라”고 공관장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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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폭력 근절, 재범 차단 구체적 대책 필요”
"아동성폭력은 그 피해가 평생에 걸쳐 지속되고 그 아동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범죄보다도 엄하게 처벌하고 강력하게 단속해야 합니다". 해마다 늘고 있는 아동성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 보다 엄격한 처벌과 단속, 재범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발생한 용산 아동 성폭력 사망사건 1주기를 맞아 27일 한국여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아동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표창원 경찰대학 교수는 '외국의 아동성폭력 피해의 재발 방지를 위한 형사정책과 제도' 주제발표를 통해 "대부분의 선진외국에서는 아동성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형량을 강화하고 가석방을 금지시키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3세 미만 어린이 대상 성폭력의 법정형량과 성인대상 성폭력의 법정형량이 같지만 스위스의 경우 아동성폭생범에게 종신형을 선고하도록 하는 법안이 2004년 국민투표를 통해 입법화 됐다. 스위스, 의사 '완치 불가능' 진단 내려지면 평생 수감입법안에 따르면 매우 폭력적인 범죄자나 성 범죄자에 대해 2명의 정신과 의사가 진단을 해 '완치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판단하면 평생 동안 교도소에 수감해 사회로부터 격리한다. 의학적으로 '완치가 가능해졌다'는 명백한 증거가 발견될 때 한해 치료를 전제로 석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은 정신질환자가 아니더라도 재범 가능성이 높은 성범죄 전과자에 대해 형기만료 후 재범가능성이 사라질 때 까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킬 수 있도록하는 '성맹수법(Sexual Predator Law)'을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위스콘신 등 여러 주에서 채택했다. 지난 22일 열린 '제 1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행사에서 사회 각계 인사들은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또 미국 플로리다 주는 어린이 성폭행 전과자에게 살해된 9살 소녀의 이름을 딴 '제시카 런스포드 법안'에 따라 어린이 성폭행범의 최저형량을 25년으로 높이고 출소 후에도 평생 전자 팔찌를 채워 집중 감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밖에 프랑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들이 아동 성폭력 범죄의 경우 피해 아동이 성인이 될 때 까지 공소시효를 중단하는 '특칙'을 두고 있다. 표 교수는 "지난 2001년 아동 성폭행으로 2년6개월 형을 살다 나온 최인구에게 납치돼 성폭행당한 후 토막살해당한 4살 윤지 양은 미국 플로리다 주의 제시카 같은 희생자"라며 "그러나 우리 사회는 '윤지 법'을 만들어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성범죄자 신상 공개, 재범 차단 효과 낮아또 수많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행범이 소극적인 수사, 합의하면 처벌 못하는 친고죄 규정, 불기소 혹은 기소유예 처분, 집행유예 등 솜방망이 선고를 받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표 교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성범죄자의 신상을 인터넷 등에 공개하는 우리나라의 현제도는 가해자에 대해 사회적 수치심을 유발함으로써 피해자에 대한 위로나 사회적 보복, 일반적인 범죄예방효과는 어느 정도 거둘 수 있을지 몰라도 해당 성범죄자의 재범을 차단하는 '실질적 예방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며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식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즉 사회 내에서의 집중감시와 강제치료조치 등이 병행되지 않기 때문에 성범죄 가해자들이 문제의 원인인 성격장애 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 놀이터 등 잠재적 피해자인 어린이들 곁으로 가는 것을 막지 못하는 맹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표 교수는 "외국의 사례들이 '우리와 전혀 다른 문화와 사회, 맥락에서 발생한 낯선 것'이라고 생각하는 오해를 불식시켜야 한다"며 "우리 사회에서도 이미 이들 외국에서 이러한 법과 제도, 정책들을 탄생하게 한 끔찍하고 안타까운 어린이 성폭행 피해사례들이 무수히 발생했다"고 말했다. 아동성폭력 재범율 높아…가해자 특성별 구체적 대책 마련 필요또다른 발표자로 나선 윤덕경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아동성폭력 피해방지를 위한 사법제도와 정책 및 법개정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아동성폭력 사건은 일반성폭력사건에 비해 재범율이 높다"며 "아동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실질적인 재범 방지대책이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위원은 법·제도 개정 등을 통해 아동성폭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정지 △친고제 폐지 △전자팔찌제도 △성도착증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치료감호 확대실시 등과 아울러 범죄자 성향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재범방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성폭력 피해아동의 조기발견과 구조·보호가 신속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신고의무자들이 아동성폭력 발견시 적극적으로 신고, 고소, 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위원은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법정형의 상향이나 범죄자에 대한 엄벌의지가 필요하지만 실제로 성폭력 범죄자가 엄하게 처벌되는가는 또 다른 문제"라며 "성폭력 범죄의 법정형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범죄를 행하면 반드시 검거되고 처벌된다는 관념이 일반화되도록 형사사법체계가 작동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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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등 고산식물로 기후변화 예측
노루오줌, 산쥐손이, 누른종덩굴 등 온도변화에 특히 민감한 고산식물이 한반도 기후변화를 진단하는 지표종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민감한 식물종을 찾기 위해 고산지역인 강원 인제 대암산 용늪과 충북 단양 소백산 정상에서 토양을 채취, 온도에 따른 발아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 경우 누른종덩굴(사진) 등 고산식물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실험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연평균 기온이 2도 가량 올라갈 경우 꽃쥐손이, 누른종덩굴, 자주종덩굴 등의 서식면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대표적 고산 습지인 대암산 용늪에서는 참바늘골과 몰골풀이 기온 상승에 따라 발아빈도가 늘어 전체적인 종 구성 변화를 예고했고, 소백산 정상의 경우 산쥐손이와 노루오줌가 온도 변화에 따른 발생빈도 차이를 보였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조사로 찾아낸 기후변화 진단 지표종을 향후 기후변화에 의한 고산 생태계 영향평가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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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삼세판으로는 부족한 코믹 달인들의 딴지 대격돌!
2007년 최고의 딴지커플 '코믹황제' 차승원VS '코믹타짜' 유해진! 그들의 화려한 만남만으로도 이미 숱한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가 오는 3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본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얼룩진 과거로 앙숙이 된 춘삼(차승원)과 대규(유해진)가 뒷목 잡고 쓰러졌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도 끊임없이 태클을 시도하는 화려한 딴지배틀이 컨셉이다. 예고편 초반은 실제 차승원과 유해진을 쏙 빼닮은 두 아역배우가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춘삼과 대규의 어린시절을 연기한다. '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구다!'라는 감동적인 말을 주고받던 두 사람이었건만, 반장 한번 하자던 대규를 물먹이고 영원한 반장으로 등극한 춘삼의 배신, 대규의 처절한 절규로 이들의 아름다운 과거는 끝이 나고 만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20년 후, 춘삼은 최연소 이장이 되어있고, 대규는 당당하게도 군수직에 출마한다. 대규의 선거 포스터를 보고 "이게 군수 얼굴이여! 괴물이지! 눈 좀 떠 XX야!"라며 배배꼬인 심경을 드러낸 춘삼. 그러나 그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대규는 군수에 당선된다. 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군수 친구 덕 좀 보려 춘삼은 대규를 만나지만, 대규는 춘삼이 이장이란 소리에 한줄기 비웃음을 흘리고, 춘삼은 무너지는 자존심에 절규한다. 충격 받은 춘삼은 '그 녀석이 하는일 모두 다 싫다!'며 당당히 딴지걸기를 선포, 보다 질긴 대결이 시작됨을 알린다. 특히 차승원은 영화 출연사상 최초로 엉덩이를 까보이는 등, 필사적인 노력으로 딴지 대장 춘삼을 연기했다. 차승원의 엉덩이 까기에 버금가는 유해진의 필사 방어는 무엇일지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볼일이며, 두 사람의 딴지 배틀의 승자 또한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7년 3월 29일, 최강의 코미디가 온다! 어릴 적 반장을 도맡아 하던 시골 노총각 춘삼이 얼떨결에 최연소 이장에 뽑히고 나자, 만년 부반장을 벗어나지 못하던 친구놈 대규가 군수가 되어 '뒤바뀐' 운명으로 다시 만난 두 동창생이 펼치는 코미디는 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장규성 감독의 네번째 영화로 오는 3월 29일 완벽한 웃음의 기술로 무장하고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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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군사박물관 “주말 영화 감상회” 실시
▲ 백제군사박물관 충남 논산시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소장 한찬동)는 우리역사에 대한 영상물 상영으로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주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고자 매주 토, 일요일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이는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친근감 있는 박물관으로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자 운영하는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오는 3일(토) 오후 2시에는 ‘서편제’를 4일(일) 오후 2시에는‘힙합페스티벌’을 각각 상영한다.백제군사박물관은 2005년 3월 개관한 후 타 박물관과 차별화된 전시 및 체험공간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박물관 주말영화 감상회’를 개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으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3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도 보고 박물관도 관람하며 철새들의 낙원으로 알려진 탑정호의 잔잔한 호수에 철새들의 노래 소리도 들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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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암 사망률 전국 평균 보다 낮다
▲ 창원야경 건강도시 창원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경남 창원시는 최근 통계청 자료와 설문조사 등을 활용해 현재의 창원시 주민에 대한 건강지표를 생산했다. 이에 따르면, 2005년 현재 창원시의 조출생률은 인구 1천명당 9.94명으로 우리나라와 경남의 평균 9.0명에 비하여 다소 높은 편이며, 조사망률은 3.33명으로 우리나라 조사망율 5.0명, 경남의 6.1에 비해 훨씬 낮은 편이다. 이렇게 창원시의 조사망률이 낮은 것은 인구 중에 젊은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05년 창원시 사망자 1,681명의 주요 사망원인을 분석해 보면, 암에 의한 사망이 인구 10만명당 89.6명으로 전체 사망의 26.9%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나, 우리나라 전국 암 사망율 131.9명 보다는 낮았으며, 다음으로 80.1명을 차지한 순환기계 질환이 전체 사망수의 24.0%였고, 기타 14.7% 등이었다. 주요사망 원인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암이 99.6명(남성 사망의 29.0%)으로 가장 많았고, 순환기계 질환 67.8명, 사고, 자해 등 질병 이환 및 사망의 외인 65.9명, 소화기계 질환 26.0명, 호흡기계 질환 23.3명 등의 순이었으며, 여성의 경우는 순환기계 질환으로서 십만 명당 92.9명(여성 사망의 28.8%)을 차지하였고, 암에 의한 사망 79.1명(24.6%), 기타 31.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대 사망원인의 주요 세부 사망원인을 분석해보면, 암의 경우 간암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폐암, 위암, 직장암, 췌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순으로서, 폐암, 위암, 간암, 직장암, 췌장암의 순으로 나타난 우리나라 전국의 암 사망률 순위와 차이가 있었으며, 이들 5대 암에 의한 사망이 전체 암 사망의 약 2/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각 호발부위 별 암 사망률도 젊은 연령층이 많이 포함돼 있는 인구구조 때문에 우리나라 전국의 각 암 발생 부위별 암 사망율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며, 성별로 보았을 때도, 남자의 경우 간암, 폐암, 위암, 직장암, 췌장암의 순이었지만, 여성은 위암, 간암, 폐암, 직장암, 유방암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창원시 주민들이 스스로 느끼는 자신들의 건강상태에 대해 40.6%가 매우 건강 또는 건강하다고 응답해 1993년 조사에서 자신이 건강하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비율인 37.6%보다 약간 증가했으며, 또한 자신들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성별로 보면 남자, 지역별로는 동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더 높았다. 반면에 8.2%의 주민들은 자신들이 매우 또는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질병으로 인한 활동 제한은 조사대상 창원시 주민들의 4.6%가 지난 2주 동안 신체 또는 정신적인 건강상 문제로 평소 해야 하는 일을 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고 응답했고, 성별로 보면 여성들은 6.1%, 읍면지역 주민들의 13.8%가 이에 해당되어 남성들, 그리고 동지역 주민들에 비해 더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평소 건강유지 방법은 운동이나 등산, 걷기를 하는 사람이 37.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식사조절과 체중관리 16.0%, 충분한 휴식과 수면 11.4%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들의 경우는 운동, 등산, 걷기를 하면서 건강을 유지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48.8%나 되었던 반면, 여자들은 운동, 등산, 걷기를 하는 사람이 32.1%로 가장 많았지만 식사 조절과 체중관리를 통하여 건강을 유지한다고 응답한 사람도 20.9%나 됐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해 창원시는 국가 및 재가 암관리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순환기계 질환의 원인질환일 수 있는 만성병관리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건강생활실천사업(금연, 절주, 운동, 영양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양식 변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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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소방서장 취임에 따른 119안전센터 등 방문
▲ 칠곡소방서장 취임에 따른 각 부서별 방문 경북 칠곡군 칠곡소방서 강찬영 소방서장은 27, 28 양일에 걸쳐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 7개 실과에 대한 방문을 실시했다. ▲ 소방서장 취임에 따른 각 부서별 방문 먼저 각 부서별 현황을 검토하고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대원들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방활동 여건을 파악해 사기진작을 꾀하는 한편, 보다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조 및 구급 등 각 상황별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업무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을 강조했다.강 서장은 영천소방서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2007년 1월 31일 칠곡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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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광주광역시 정무부시장 28일 퇴임
▲ 이병화 정무부시장 광주광역시는 이병화 정무부시장의 퇴임식을 2.28, 09시30분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병화 정무부시장은 지난 2002년 7월 박광태 시장의 민선3기 출발과 함께 발탁돼 4년 8개월여 동안 박광태 시장과 호흡을 맞춘 최장수 정무부시장으로 기록되고 있다이부시장은 재임기간동안 약2조원의 국내․외 투자유치 실현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분원, 과학기술응용연구소 유치와 노화 의료클러스터구축등을 통해 광주시가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첨단산업도시로 도약 하는 기반을 확고히 했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건립과 CGI육성기반을 구축해「문화수도 광주」의 기틀을 다졌다.특히, 2007년 지역현안사업 국비지원 예산을 우리시 역사이후 최대규모인 1조5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재임기간동안 광주시의 투자유치와 국비확보등을 전담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기획예산처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등 풍부한 중앙부처와 해외근무경력을 바탕으로 해 광주시가 역점을 둔 경제살리기의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한 결과다이부시장은 광주상고와 성균관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원(국제경영학석사),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경제학박사)을 졸업했고, 1977년 제21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후 경제기획원과 기획예산처본부 근무를 비롯해, 대만 중화경제연구원, OECD 등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이부시장은 3월 신학기부터 조선대에서 국제경제학을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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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대한민국 新수학여행1번지로 급부상
▲ 수행여행단 하동방문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가진 경남 하동군이 관광패턴의 변화에 따른 소비자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활동으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新 수학여행 1번지로 급부상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군이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은 이유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떤 곳이든 갈 수 있으며, 어떤 꿈이든 품을 수 있는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 자연의 보고 하동을 선물하자! 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수학여행단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발벗고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군이 지난해 펼친 수학여행단 유치활동은 (사) 열린청소년육성회와 협약서를 체결해 전국 초·중·고 학교에 하동관광 수학여행 상품 홍보 브로셔와 워크시트를 제작,발송했고 또 수도권 각급학교 관계자와 교육청,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현지답사를 실시하는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강구했다. ▲ 수행여행단 하동방문 이로인해 지난해 전국 700여 개교 25만여명의 수학 여행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기록했고 명실공히 하동이 세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휴양 명소임을 자랑했다.지난해에 이어 금년은 전년도에 비해 10%가 많은 28만여명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이미 전국 6천여 초·중·고 학교와 주요 여행사에 홍보 브로셔를 제작,발송했고 또 전문 여행사와 주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 추진전략에 온갖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하동이 신 수학여행의 1번지로 급부상한 배경에는 군만이 가진 역사와 문화, 자연의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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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서 , 청렴동아리(팔공회) 간담회 개최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서현수)는, 27일 오전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회장 경사 류광욱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경찰을 향한 경찰의 자정모임인 “팔공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팔공회는, 경찰의 청렴화를 위한 내부변화를 선도하고자하는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경찰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 방안 자료 및 여론수집과 홍보하고, 온라인 카페 ‘팔공회와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직원상호간의 정보교환으로 경찰첨렴화 확산을 그 목적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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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과장급 1명 등 44명 인사단행
충북 청주시는 김봉근 공원녹지과장의 2월말 명예퇴직과 북부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운영 정원의 증원에 따라 이창세 공원녹지과 공원담당을 공원녹지과장 직무대리로 임명하는 등 6급 이하 44명에 대한 인사를 2007. 3. 1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승진 18명, 전보 3명, 시본청 발탁 4명, 타시군 전입자 10명, 신규발령자 9명 등 44명으로 향후 추진 될 청주시 조직개편 과 연계하여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서간 전보를 최소화한 승진․전보인사이다.승진의 경우 장기근무자 및 시정업무추진 유공자와 지휘권 확립을 위해 동료 및 하급자로부터 존경심과 신뢰감이 두텁고 부서운영 책임자로서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승진임용 했다.전보는 업무추진 능력과 경력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지난 2월초 인사로 인해 결원이 된 10명을 타 시군에서 전입 충원을 하는 등 직원 모두가 의욕적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근무분위기를 조성 했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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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빈집털이 예방 자율방범대장과의 간담회
▲ 하동경찰서 변항종서장 경남 하동군 하동경찰서(서장 변항종)는 지난 26일 읍내지구대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생활안전과장, 읍내지구대장, 각 읍․면 자율방범대장 등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를 실시하게 된 배경은 농촌지역 농축산물 강․절도 및 빈집털이 등 강력 사건이 빈발 할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협력방범 구축 및 경찰과 합동 연계순찰, 범죄에 대한 공동망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율방범대와 적극 연계, 현금 다액 취급업소 및 농축산물 저장소 등 범죄 예상지역에 가용경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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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보통신부 지정 “멀티미디어
정보통신부 2007년도 지식정보자원 과제로 지정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전담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멀티미디어 제주민속관광 대사전」2차사업 시스템공급자 선정을 위하여 입찰이 공고됐다. 공고방법은 제주넷(www.jeju.go.kr), 국가지식포털(www.knowledge.go.kr), 한국정보문화진흥원(www.kado.or.kr), 홈페이지 및 전자신문을 통하여 공고가 되었으며, 제안 및 입찰안내에 대한 상세내역, 작성양식 등은 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역 업체들의 기술력 향상 등 도움을 주기 위해 주사업자가 제주특별자치도 이외의 지역소재 업체인 경우 제주특별자치도내 주된 영업소를 둔 업체와 공동도급(49%이상) 참여를 의무화 하고 있어, 지역 IT관련 업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입찰 공고된 「멀티미디어 제주민속관광 대사전 」2차 사업은 작년 11월 과제 신청후 정보통신부의 평가를 거쳐 지난 2월 22일 정보통신부로부터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0백만원을 포함 750백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2월 28일 본 사업 전담사업자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제안요청설명회를 갖고 3월 7일까지 입찰서를 마감하게 되며, 3월중에 협상에 의한 계약을 체결하여 금년 10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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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소기업지원 협력네트워크 선포식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에서는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소 기업의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소기업지원 협력 네트워크 선포식을 갖는다.이날 행사는 지난 2005년 10월 27일 개최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중소기업 지원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한 기업지원 시스템의 정착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산․학․연․관 유기적인 지원체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협력네트워크에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경인지방노동청, 인천중소기업지원 센터 등 23개 중소기업지원 기관, 인천경영자총협회 등 16개 중소기업 관련협회 및 단체, 인천대 및 인하대 등 8개의 대학산학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9개의 연구기관, 그리고 일본 키타큐슈시 산업학술진흥국 등 7개의 해외협력기관 등 총 63개 기관(단체)이 협약체결에 참여했다.향후 동 기관들은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중소기업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의 제공, 중소기업의 발전을 통한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력 넘치는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 참석 예정인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침체된 경제환경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이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시기이므로 지원기관 및 관련단체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새롭게 다니는 계기로 삼을 것”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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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 “주말 영화 감상회” 실시
충남 논산시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소장 한찬동)는 우리역사에 대한 영상물 상영으로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주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고자 매주 토, 일요일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이는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친근감 있는 박물관으로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자 운영하는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오는 3일(토) 오후 2시에는 ‘서편제’를 4일(일) 오후 2시에는‘힙합페스티벌’을 각각 상영한다.백제군사박물관은 2005년 3월 개관한 후 타 박물관과 차별화된 전시 및 체험공간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박물관 주말영화 감상회’를 개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으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3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도 보고 박물관도 관람하며 철새들의 낙원으로 알려진 탑정호의 잔잔한 호수에 철새들의 노래 소리도 들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