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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년 학부모 및 교원 역량강화 연수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6월 12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55명과 학부모 42명, 총 9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청소년기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미디어 절제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연수 강사는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 「공부의 집중력을 확 높이는 우리 아이 게임 절제력」의 저자이며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이다. 권장희 소장은 교사 대상으로 ‘영상미디어가 고차원적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과 교사의 역할’, 학부모를 대상으로‘우리아이 두뇌발달과 미디어 절제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스마트미디어시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와 교사의 코칭에 대해 강의했다.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로 자녀의 미디어 절제력을 키우기 위한 3단계인 미디어와 거리 두기, 균형을 갖고 지혜롭게 사용하기, 자녀와 친밀한 관계 만들기를 활용하여 자녀와 즐겁게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안동교육지원청 안중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안동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부모, 교원, 학생들을 위한 연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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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금연 두드림? 건강 다드림!’ 캠페인 펼쳐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달 20일부터 말일까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연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담배 냄새 없는 맑고 쾌적한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 보건소를 비롯한 기업체, 의료기관, 초·중·고등학교, 남지읍 자원봉사협의회, 대형 마트, 전통시장 등 10개 기관과 지역주민 3,000여 명이 동참했다. 먼저, 유치원생 대상 금연 인형극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대상 금연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 퀴즈와 교육으로 흡연에 대한 폐해와 금연의 유익함을 인식시켜 성장기부터 금연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연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낮에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야간 및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로 흡연율 감소와 금연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 지도원 2명이 상시로 금연 구역 내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흡연실 설치 위치·상태 점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계도 등을 통해 금연 규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군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에 ‘지역사회 금연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캠페인이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사업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우리 군의 흡연 인구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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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슬로패션 금소마을' 성공적 마무리
안동시 임하면 금소마을에서 ‘슬로패션 금소마을’ 프로그램이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 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 은 참가자들에게 슬로패션 삼베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금소마을의 친환경 생태교육을 접목해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친근하게 인식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안동포짜기는 1975년 경상북도 무형유산, 삼베짜기는 2019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주요 국가유산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패스트 패션과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내 곁에서 쉽고 친절하게 접할 수 있는 친환경의 삶을 상기시켰다.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 ‘묵어가는 금소마을’과 당일 체험프로그램‘둘러보는 금소마을’로 나눠 진행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십 년 전 금소마을에서 매일같이 즐기던 일상을 체험했다. 골목을 아이들끼리 맘껏 뛰어다니고, 피라미를 잡고, 네잎클로버를 따고, 동네 할머니에게 식혜를 얻어먹는 등 자연을 체험했으며, 학부모들은 디지털에서 벗어난 아이들을 보며 기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짜기의 명맥을 이어가는 금소마을의 활동과 더불어, 앞으로도 소중한 국가유산의 보존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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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폭넓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공연이 다가오는 6월 22일(토) 15: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인 KBS국악관현악단과 국악가수로 유명한 가수 장사익, 국악인 박애리와 남상일 등이 참여한다.KBS국악관현악단은 1985년 창단연주회 이래 실험적인 시도와 더불어 새로운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음악회를 열며 우리 음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우리 음악의 발굴과 보존,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악관현악단이다. 현재는 박상후 지휘자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가수 장사익은 현존 최고의 국악계통 가수로 고령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며 실력 있는 국악가수로 널리 호평받고 있다. 대표곡으로 찔레꽃이 있다.국악인 박애리, 남상일은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국악인으로, 장사익과 호흡을 맞춰 멋진 국악을 무대에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자식을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한 감사의 표현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평소 국악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명품 공연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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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JF)라이온스클럽, 봉사금 500만 원 기부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가 6월 10일(월) 두리원웨딩홀에서 안동(MJF)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봉사금 250만 원을 기탁받았다.이번 전달식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안동(MJF)라이온스클럽 ‘제58주년 기념식 및 제58·59대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봉사금은 고등학생 장학금 200만 원, 안동시 동물보호센터 50만 원, 용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선정된 5가구에 250만 원이 전달됐다.안동(MJF)라이온스클럽 이창준 취임회장은 “소외계층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봉사가 곧 행복이다’라는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활동에 임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변광희 용상동장은 “용상동 취약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안동(MJF)라이온스클럽 손경식(前), 이창준(現)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혜택을 골고루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MJF)라이온스클럽은 여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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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경로당, “한궁으로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
안동시 평화동 노인회 분회(회장 권기호)가 6월 11일 평화동복지회관에서 2024년 평화동 경로당 한궁대회를 개최했다.한궁은 표적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한궁핀을 던져 획득한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생활체육이다. 양손을 사용하므로 집중력 향상과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어 고령층에 특히 적합한 운동이다.안동시는 2018년부터 관내 경로당에 한궁 장비 보급을 통해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경로당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평화동 등록 경로당 8개소에서 선수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별 한궁 기량을 겨루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선발된 상위 세 팀은 시 단위 한궁대회에 평화동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권기호 평화분회 노인회장은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경로당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운동”이라며, “한궁대회에 참석해 준 평화동 경로당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노인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동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한궁을 던져보니 점수를 내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은데 경기 출전을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한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 준 평화분회 노인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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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면, 변신해요, 깔끔 Hair’ 이미용 동아리 사업 추진
안동시 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임을순)이 6월 11일 와룡면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 20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머리를 정리해드리는 ‘변신해요, 깔끔 Hair’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마을동아리 사업 중 두 번째 활동으로 동아리 회원 및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원예, 목공예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 “여름을 맞아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고 또래 친구들과 담소도 나누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임을순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무더위에 단정하게 머리를 정리하고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하반기 동아리 사업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영백 와룡면장은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이미용 동아리 회원과, 함께 재능기부를 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문화소외계층이 문화적 욕구 실현의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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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화동,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안동시 평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미조)가 6월 11일(화) 안동경찰서 태화지구대와 합동으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협박 등 특이민원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를 위해 상황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구조반 등 4개 반으로 특이민원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을 가정해 △민원인의 진정 유도 및 위법 행동 제지 △위법 행동 지속 시, 사전 고지 후 녹음 및 녹화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안내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한편 이번 모의훈련은 무리하고 지속·반복적인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상황 대응능력 강화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평화동 관계자는 “폭언·폭행 등 안전한 민원환경을 저해하는 행위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기별 훈련을 통해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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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권태호음악관,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콘서트 개최
안동시 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대표 이필근)가 6월 14일(금) 오후 7시 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전쟁의 상혼 예술을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가 정통 우크라이나 클래식을 연주한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악합주단 콰트로 코르드의 악장 안젤라 프리코드코와 동악단 수석 주자로 구성돼 있으며 단원 개개인 역량이 우크라이나에서 정평이 나 있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이다. 또한 협연으로 첼로 전소영, 피아노 이상미 등이 무대를 함께 한다.소천권태호음악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음악을 통해 알리고자 2022년 5월과 11월, 2023년 7월 우크라이나 악단을 초청해 동유럽의 클래식 음악을 안동시민에게 소개했으며, 음악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안동시민의 평화에 대한 갈망과 염원을 전달하기도 하였다.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다년간 지속해온 우크라이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전 세계에 평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안동시민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안동시민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전 좌석 무료인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54-821-7779)와 누리집(http://www.socheonmusic.kr)을 통해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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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중앙도서관 『2024 독도인문학교실』 운영
안동시립도서관이 6월 27일(목)부터 29일(금)까지 3일 동안 『2024 안동시립중앙도서관 독도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독도인문학교실은 대구한의대학교 독도&안용복 연구소(소장 김병우 교수)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2019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강좌는 이틀간의 독도 강연과 3일 차의 대풍헌 등 울진의 독도 관련 유적지 탐방으로 구성돼 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역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1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독도인문학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lib.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와 더불어 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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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복지제도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매뉴얼 발간…실무 지침서로 활용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126개 복지 사업을 현행화하여 한 권에 총정리한 ‘2024년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동주민센터, 학교 등 지역 내 복지 기관에 배부한다.‘강동구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은 복지 사업 담당자가 복지 상담과 사례관리 시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 서울시,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 권으로 압축해 만든 실무 지침서이다. 복지 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만큼, 저소득층·아동·청소년·청년·장애인·어르신 등 대상자별 복지 사업은 물론, 출산‧보육·보건·일자리‧주거 등 지원 영역별 복지 사업까지 총 8개 영역으로 나누어 담아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각종 복지 사업의 최신 정보와 대상자 선정 기준, 시설현황 등도 함께 수록했다. 올해는 특히 실무자들이 간편하게 사업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가독성 높은 편집 디자인을 선보였다.구는 2008년부터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의 발간을 시작해 생애주기와 소득 분위에 따른 복지 사업의 주요 내용을 매년 현행화하여 실무자를 위한 업무매뉴얼로 발간하고 있다. 방대한 복지 사업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복지업무 실무자들 사이에선 입소문을 타 각종 복지 기관과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공유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구는 올해 발간한 복지업무 매뉴얼을 동주민센터와 보건소에 배부를 완료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시설, 초‧중‧고등학교, 병원 등 총 142개소에도 6월 내에 배부할 계획이다.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매년 다양하게 개편되는 복지제도를 복지 실무자들이 간편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업무매뉴얼로 제작하고 있다”며 “실무자들의 전문성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촘촘한 복지 지원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강동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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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공유다', 광안리에 '어댑터씨어터2관' 개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 '예술은공유다(대표 심문섭)'가 부산 광안리에 '어댑터씨어터2관'을 연극 ‘소년이 그랬다’를 시작으로 지난 6월 8일 문을 열었다. 2021년 수영구 광안리에 어댑터플레이스 소극장을 개관하여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예술은공유다'는 이번 추가 개관을 통해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어댑터씨어터 2관은 70~90석까지 조정 가능한 다변형 객석형태로 설계되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가변성을 지녔다. 어댑터씨어터 1관과 2관은 연결하고 변환하며 작동하게 하는 공연예술계의 '어댑터' 역할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각각 명명되었다.그동안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는 한영공동제작, 예술과기술컨퍼런스, 소극장오페라, 수다콘서트, 뮤지컬, 20세기명작낭독공연, 국내최초 자막안경 상설서비스 도입 등 장르를 넘나들며 차별화된 운영을 해왔다. 2관 개관으로 더욱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심문섭 예술은공유다 대표는 "광안리만큼 소극장이 잘 어울리는 곳은 찾기 힘들다"라며, "일상과 비일상이 공존하는 광안리에서의 공연 관람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으로 기억된다. 어댑터씨어터 2관은 객석기부를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장으로 여름시즌 시범운영을 거쳐 최적화된 공연장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1월 객석기부자 분들을 모시고 정식 개관식을 열계획이다.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365일 멈추지 않는 광안리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인하대 문화콘텐츠 문화경영학과 김성경 교수는 "전국 소극장의 위기 속에 부산 어댑터씨어터의 2관 개관 소식은 공연예술생태계를 견인할 자생력 있는 '민간 창제작 기획극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라고 평했다.개관에 맞춰 어댑터씨어터 2관에서는 청소년 연극 ‘소년이 그랬다’, 좀비 호러 코메디 ‘아이좀비’, ‘도슨트’, ‘Victor’s Room-Frankenstein or The Prometheus’ 등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을, 겨울에도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며, 내년 공연 프로그램은 9월 중 발표된다.광안리 해수욕장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할 어댑터씨어터의 도전은 지역 공연예술계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또 하나의 광안리 명물로 소개되며, 365일 공연이 이어지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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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확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청소년들 “처음 경험해 본 오케스트라, 잊을 수 없는 감동 줬어요” “처음 경험해보는 오케스트라 공연이라 기대했는데, 역시 첫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따로 시간 내지 않고도 학교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음악이 머릿속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지난 11일, 송파구 영파여고 강당이 오케스트라 공연장으로 변하였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마련한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30여 명의 전문 연주자들이 학생들과 만나 음악으로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구가 2년째 이어오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향의 폭을 넓히고, 잠시나마 학업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도록 돕는다.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교육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사업을 확대하였다. 찾아가는 학교를 7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송파구립교향악단과 함께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빙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영파여고에는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찾아와 1, 2학년 학생 600여 명과 만났다. 비발디 , 파블로 데 사라사테 , 요한 스트라우스 등 다양한 클래식 곡을 현악 합주로 연주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였다.연주 전후에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을 더하여 공연의 이해를 도왔다.‘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22일까지 위례솔중학교, 가원중학교, 문현중학교, 오주중학교, 보인중학교를 방문하여 약 2,500명의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지향)는 2018년 창단한 서울 소재의 민간교향악단이다. 신인 연주자를 발굴하여 양성하고, 국내외 다양한 문화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기에 접한 음악은 평생 취향과 장르의 선호를 결정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체험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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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동대문일대 짝퉁상품 제로(ZERO) 그날까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 일대에서 짝퉁 상품을 판매해 온 유통업자들이 적발됐다.‘새빛시장 위조 상품 수사협의체’(이하,‘수사 협의체’)는 지난 5월 25일(토) 서울 동대문‘새빛시장’(일명‘노란 천막’)에서 불시에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명품 브랜드 위조 상품 217점을 압수했다. 또 이를 판매한 A 씨(여, 49세) 등 도소매업자 4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무허가 노란 천막 5개를 수거했다.이번 단속으로 압수된 물건들은 프라다, 나이키, 구찌 등 24개 브랜드로, 의류·모자·선글라스 등 3개 품목에 해당된다. 압수 물량이나 브랜드 및 물품 종류가 지난 3월 1차 합동단속에 비해 25% 수준으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수사협의체의 지속적인 단속에 따라 눈에 띄게 표면적인 판매 행위가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 * 1차 단속 결과 : 28개 브랜드 8개 품목 854점 압수) 이번 2차 단속은 수사관 25명과 중구 건설관리과 9명, 한국 지식재산보호원 3명 등 35명이 주말 밤 11시경에 구역별로 잠복하여 불시에 동시 진입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는 위조상품이 양적으로 줄긴 했지만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천막이 새로 생겨나거나 단속을 의식해 영업시간이 수시로 변경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새빛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짝퉁’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 100여 개의 노란 천막이 펼쳐져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영된다.한편, 수사협의체는 새빛시장 위조상품 단속을 위해 관계기관이 지난 2월 모여 만든 조직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특허청(청장 직무대리 김시형),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중부경찰서(서장 이용욱)로 구성됐다.그동안 특허청 상표경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서울중구청 특사경, 서울중부경찰서 등 각 수사기관이 개별적으로 새빛시장 위조상품을 단속해 왔다. 다만, 각 수사기관의 단속이 단발성에 그쳐 단속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위조 상품 유통 및 판매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 2월 26일(월) 중구 등 4개 수사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빛시장 위조 상품 수사협의체 구성, 합동단속 실시, 수사 결과를 노점 허가취소로 연계, 위조 상품이 근절될 때까지 단속추진 등 구체적인 단속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새빛시장에서는 서울 중구청의 허가를 받은 노점사업자만 허가 조건*에 따라 영업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허가 조건을 위배하여 위조 상품 판매에 따른 상표권 침해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허가취소가 가능하다. (* 허가증 미부착 누적, 전대(轉貸), 상표법 위반 벌금형 등의 경우 허가취소 가능)향후 수사협의체는 새빛시장의 설치 천막 수, 허가증을 부착한 노란 천막 수 등 새빛시장 운영 실태를 수시로 조사하고, 노점사업자가 상표권 침해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중구에 그 결과를 전달해 해당 노점사업자에 대해 허가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허가증을 부착하지 않은 무허가 노란 천막에 대해서는 강제 철거를 병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중구는 올해 1월부터 관계부서가 모여 중구 관광개선추진단(TF)을 구성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더 오래 머물다 가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후 구는 거리가게 관리, 불법 위조품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 바가지요금 근절, 깨끗한 거리환경조성, 가격표시제 시행, 옥외광고물 정비 및 특정 구역 지정 등을 위해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합동단속 등 151건의 단속을 통해 8,217점의 위조품을 압수했다. 정품 시가로 환산하면 40억 원에 해당한다.구 관계자는 “새빛시장에서 위조 상품이 근절될 때까지 앞으로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면서 동대문 일대 관광명소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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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아침방송 DJ로 나선 진교훈 구청장... 청렴문화 조성 앞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진교훈)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2일 ‘청렴 릴레이 아침 방송’을 시작했다.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아침 방송에서 다양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한다.청렴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먼저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소극적 태도 대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적극적 태도를 강조했다. 이어 업무 의욕을 저하시키는 갑질 문화 근절과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간부들과 함께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는 매주 수요일 업무 시작 전에 진 구청장에 이은 부구청장, 4급 이상 공무원들의 청렴 방송을 진행한다. 청렴에 대한 경험담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릴레이 방송에 나섰다”라며 “직원들이 업무 시작 전에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리더’를 구성하고, 공정성을 원칙으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일류 청렴도시 강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감사담당관(☎02-2600-6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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