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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선수단,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우승’
포항시가 13일 구미에서 폐막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지었다.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는 구미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10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종합점수 235.4점을 획득해 개최지 가산점 22.4점을 포함해 253.9점을 획득한 구미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 선수단은 매년 종합우승을 다투는 구미시가 개최지 기록 종목 취득 점수 20% 가산점, 대진종목 1번시드 배정 등의 어드밴티지를 받아 그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사전경기에서 예상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해 오른 선수단의 사기가 본경기까지 이어지며 좋은 성적을 냈다. 선수단은 구미시까지 찾아와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시민서포터즈 등의 활약에 큰 힘을 얻으며 10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산점 제외 시 구미시에 앞서는 성적을 달성했지만 개최지 어드밴티지가 포항시의 발목을 잡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여일반부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이 일어났다.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 출신 안정옥 선수는 60세의 나이로 전문선수들과 겨뤄 여일반부에서 상주시, 경산시 선수단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포항시 선수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포항시가 경북체육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선수단과 뒤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서포터즈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며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포항시 선수단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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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강원 영월-충북 단양 연결 ‘단산~부석사간 도로’ 개통
영주시가 강원 영월, 충북 단양을 연결하는 단산~부석사간 도로가 건설공사 착공 8년 만인 13일 개통됐다고 밝혔다.이날 경상북도가 개최한 개통식에는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박남서 영주시장,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단산~부석사간 도로는 길이 10.45km로 총사업비 1천28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돼 지난 4월 임시개통을 했고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부석면 임곡리에서 부석면 남대리까지 이동시간이 30분 가량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으로 바로 연결된다.영주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마구령 터널 개통을 위해 많은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영주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마구령 터널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 되어, 3도가 함께 새로운 발전을 향해 쭉쭉 뻗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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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7회 조지훈 예술제 성황리 개최
영양문인협회(회장 황태진)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의 문학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 「제17회 조지훈 예술제」를 5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개최했다.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일원에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 인원과 문학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동물원의 오후, 우주의 생명, 오렌지빛 하늘’시제로, 사생대회는 ‘주실마을 일원’의 주제로 진행됐다. 조지훈 예술제 공연 프로그램에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도립 국악단 대북공연, 승무공연, 조지훈 시(詩) 가곡음악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 영양원놀음 공연이 진행됐고, 김난희 여사의 작품전시회,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조지훈예술제는 문향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행사이며, 또한 주실마을은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문학의 뿌리가 되는 지조 있는 선비의 고향이며, 마을 곳곳을 둘러보시고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작품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출신인 조지훈 시인은 청록파 시인으로 《승무》,《낙화》등 수많은 민족의 유산을 남기며 한국 현대시의 주류를 완성한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학의 거장이다. 또한 전통적인 운율과 선의 미학을 현대적인 방법으로 결합한 것이 조지훈 시의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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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로 청렴 실천의지 전파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 10일, 함께 실천하는 청렴한 창녕 구현을 위해 기관장과 부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 특별대책 보고회에서 ‘기관장(고위직 포함) 참여 독창적인 시책 추진’ 권고에 따라 성낙인 군수가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 조직 내에 청렴 실천 의지를 강력하게 뿌리내리고자 추진된다.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는 군수를 포함한 4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매주 1회 부서별로 운영 일정에 맞춰 청렴 실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샷을 촬영하고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전 직원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사진을 매주 게시판·창녕군 누리집·창녕군 공식 밴드에 게시하고, 창의적인 인증샷에 대한 시상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즐겁게 공유함으로써 내부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창녕군의 ‘청렴 실천 GATE 인증샷 릴레이’는 한시적인 캠페인이 아닌 청렴 실천 결심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지속적인 청렴 문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기관장 및 고위직의 솔선수범 청렴 실천은 깨끗한 청렴 창녕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이번 캠페인 추진이 모든 공직자가 청렴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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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울진바지게시장 동행축제 개최
울진군이 지난 12일 어린이, 지역주민, 관광객에게 친근한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2024년 울진바지게시장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울진바지게시장 동행축제에서는 트롯버스킹공연, 가자미식해 담그기 체험, 영수증이벤트, 십이령투어 이벤트, 인스타그림 이벤트, 보부상 콘텐츠 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울진바지게시장 홍보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울진바지게시장의 미래 고객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고객에게는 울진산불피해 소나무를 활용한 희망씨앗 심기 키트를 증정해 울진산불피해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희망을 품고 일어나기를 기원하는 행복한 가정의달 5월의 축제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바지게시장 동행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 어울려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축제”라며“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을 통해 울진만의 특화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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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맛에 아름다움 더한 ‘포항 미(味)&미(美) 페스타’
포항시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개최한 ‘2024년 포항 미(味)&미(美)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미앤미 페스타는 ‘포항의 맛에 아름다움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기존 맛 페스티벌과 뷰티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청년셰프 요리경연대회 ‘야심만만 식도락축제’, 식품안전주간을 맞은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우수 제조 가공업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 대학교 및 아카데미 주관으로 시니어 시민 모델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인구정책과 출산 장려의 의미를 담은 뷰티쇼가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 시식회 및 옷과 에코백을 꾸미는 스텐실 체험과 컵케이크·쿠키를 만드는 쿠킹클래스가 인기를 얻었으며, 헤어스타일링, 네일, 마사지,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등 많은 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맛과 뷰티를 한자리에서 만마볼 수 있는 특색있는 이번 행사에서 모든 연령층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포항시의 식품과 뷰티 분야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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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SW-AI 체험 캠프’ 성황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SW융합교육원이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의성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인공지능교육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 소재지 100여 가족,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SW-AI 체험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도내 청소년에게는 SW-AI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미래 SW핵심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고 SW-AI 교육의 변화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구를 위한 코딩 한걸음 △빙글뱅글 회전 로봇 만들기 △드론 자율 주행과 드론 매핑 △똑똑한 AI강아지 로봇 체험 △드론축구 △알버트와 함께하는 카드코딩 미션 등 총 1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참여자의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웃으며 소통하고, SW-AI를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국립안동대 김병순 SW융합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자율주행, AI로봇 등 일상생활 가까이 다가온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장차 우리나라의 AI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줄 인재로 성장할 것을 희망한다”며 말했다. 한편 국립안동대 SW융합교육원은 SW가치확산 사업으로 지역 내 일반인과 청소년에게 지속해서 SW-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SW-AI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SW미래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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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 상반기 기초학력 향상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5월 11일(토)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서 안동, 의성, 영양, 예천 초등교사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기초학력 향상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저학년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한 한글 지도’,‘초등학교 저학년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한 수학 지도’,‘초등학교 중학년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한 어휘 지도’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이론 중심의 강의 대신 참여식 연수로 진행되어, 각 주제별 지도 유의점과 함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구 자료를 실습해 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 선생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전달력 있는 현장 연수로 아이들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수가 많이 개설되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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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주4.5일제 전격 시행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4월 30일(화)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군,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 임직원과 함께 근로시간 주 4.5일제 시행을 위한 간담회와 협약식을 갖고, 그 후속 조치로 내부 논의를 거쳐 5월 13일(월) 기관단체장과 근로자대표 간 상생 합의문을 작성했다. 이날 합의문에 따라 청송군 기관단체는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근로시간 주4.5일제(주36시간)를 전격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장생활과 가사노동 및 양육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일을 그만두거나 출산을 포기하는 일이 많아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 이후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점차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청송군 기관단체의 근로시간 주4.5일제 시행은 근로자의 일상을 회복하고, 근로자인 부모의 삶의 질을 높여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4.5일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기관은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로 소속 근로자에게 매주 금요일 오후 4시간의 자기계발시간을 부여하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중에 공휴일, 근로자의 날, 창립기념일 등 휴일이 있는 주는 제외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관 사정으로 합의내용을 이행할 수 없거나 변경이 필요할 경우 기관장과 근로자가 협의하여 수정하기로 합의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한 시민단체가 의뢰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설문조사에서 자동 육아휴직제도 도입 및 육아휴직 기간 소득 보장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2위로 나타났다.”며,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이번 주4.5일제 시행으로 청송군을 근로자가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이는 좋은 일자리로 젊은 청년들을 유입하고 근로자는 가정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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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빈, 영천시 홍보대사에 위촉
영천시가 배우 정호빈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영천에서 농업회사를 운영하는 지인을 통해 지난 2021년 영천과 인연을 맺은 정호빈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후 ‘주몽’, ‘선덕여왕’, ‘친구2’, ‘우아한 家’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고 있다.특히, 최근 종영한 KBS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호빈은 2026년 5월까지 2년간 영천의 문화, 관광, 농·특산물 등 시정 전반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작품에 완성미를 더하는 배우 정호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영천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배우 정호빈은 “영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며 “별의 도시답게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영천시의 숨은 매력까지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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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 문경에서 팬클럽 ‘닻별’ 회원들과 통~큰 체육대회 개최
문경시 홍보대사인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지난 12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2,100여 명의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팬클럽 ‘닻별’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체육대회는 올해가 2회째로, 박서진 가수가 초대된 지역축제에는 무대 가까운 자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양보해 늘 뒷자리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더 가까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바람에서 마련됐다.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듣고,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박서진 가수가 홍보대사로 있는 문경시의 신현국 시장이 참석해서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경시를 홍보하고, 지난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을 보내준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팬클럽 운영진 대표(닉네임: 로마)는 “경치 좋고 인심 좋은 문경에 와서 체육대회를 하고 문경의 농특산물로 전국 각지에서 오신 팬클럽 회원들께 선물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으며, 이번 대회를 무사히 잘 마치도록 도와주신 신현국 시장님과 관계 직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박서진 가수와 팬클럽 닻별 회원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문경에서 개최해 주셔서 감사하다. 홍보대사로 맺은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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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소속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예천군이 지난 9일부터 두 달간 예천군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허용 불가능한 위험성에 대해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위험성 평가 절차는 ▲자료수집 등 사전 준비 ▲현장점검을 통한 유해·위험 요인 파악 ▲허용 가능 판단 등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기록 및 보존이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근로자의 사전 교육 및 의견 청취와 위험성 평가 결과 전반을 공유해 근로자의 참여를 보장한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예천군 소속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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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나물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줄이어'
산나물축제 기간인 11일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영양농협 군지부(지부장 장문석) – 봉화 춘양농협(조합장 김성환) 직원들이 500만원을 상호기부 했고 농협 영농회(회장 최진수) 회원들이 영양군을 찾아 100만원을 기탁했다.남영양농협·영양군지부 – 봉화 춘양농협 직원들 50명이 뜻을 모아 각 지자체에 10만원씩 500만원 상호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인근 지역간 상생 발전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협력 하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영양군 출신 회원으로 이루어진 농협 영농회 회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산나물축제장 내에 설치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기부하고, 고향발전을 응원했다.최진수 영농회 회장은 “올해도 영양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했다.”라며 “축제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부스를 찾아 기부에 동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남영양농협·영양군지부-봉화 춘양 농협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매년 영양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영농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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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정책과, 영농철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김천시 농업정책과(과장 김영택) 직원 10여 명이 지난 5월 10일 조마면 대방리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석한 직원들은 내 가족의 일처럼 일손을 돕기 위해 팔다리를 걷어붙였다. 농장주는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과 적과 작업에 직원들이 선뜻 나서줘서 부담을 많이 덜게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택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에 반복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시 각 부서에서 2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여 인력난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내·외국인 농촌 인력 중개를 시행하는 김천형 인력중개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라오스 계절 근로자 100명의 인력 중개를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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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행렬 잇달아
영천시 서부동 노인회분회 최재창 고문이 지난 13일 100만 원을 그린농산물(대표 최정욱)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영천시 서부동 노인회분회 최재창 고문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기탁액은 1,200만 원에 이른다.최재창 고문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각자의 목표를 이루고 멋진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대구에 위치한 그린농산물은 마늘, 당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통하며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업체로, 영천시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 2021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6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최정욱 대표는 “지역 발전은 인재에서 나온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 하게 되었다.”며, “장학금이 디딤돌이 돼 학생들이 영천을 빛내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최기문 이사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교육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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