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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호' 안동 미래 100년 대전환점 만든다
민선8기 안동시가 대도약의 패러다임과 과감한 실행력으로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새로운 변화는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로 시작됐다.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을 1층으로 옮겼다. 24개 읍면동장실도 1층으로 재배치해 현장 민원에 신속히 대응했다. 권 시장은 출근에 앞서 매일 새벽 일찍 집을 나선다. 전통시장, 등산로, 강변 체육공원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다. 민선8기 출범 6개월, 안동시는 미래에 대한 구상과 실행방안을 고민하고 준비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지역민의 숙원과 현안사업이 마주치는 중대한 기로마다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선택했다.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로 개편해 각종 시민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인・허가 민원은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했다. 경로당 자율권 사용 확대,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등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평생복지도시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경북 최초’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성을 확장했고, 전국 최초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서비스사업을 시범추진하며 돌봄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다시 찾고 싶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 읍면동의 클린-시티 조성으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 또한, 365일 농기계 임대 배송 서비스 확대 시행, 보조사업 농기계·농자재 가격정보 제공, 농산물 공판장의 지역 농민 역차별 해소 등 농촌이 잘살고 농민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3대문화권을 개장하고 취임식을 시작으로 인문가치포럼, 국제교육도시연합세계총회,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마이스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26년 역사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낙동강변을 벗어나 원도심 거리형 축제로 전격 탈바꿈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원도심 상권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렸다.안동인의 자긍심과 긍지를 높이는 큰 계기도 있었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안동은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세계유산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안동 원도심 성장의 열쇠인 송현동 구 70사단 부지 활용을 놓고 국회, 군부대와 긴밀한 소통의 채널을 열었다. 안동시는 6개월의 혁신을 바탕으로 2023년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간다. 인구소멸의 위기, 도심공동화, 고령화, 청년 유출, 구직난 등의 난맥과 얽혀 지방 도시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실정이다.이러한 위기를 이겨낼 방책으로 권 시장은 민선8기 가장 우선 해결과제로 행정구역 통합을 꼽는다. 안동과 예천이 동반성장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행정통합에 따른 실익에 대하여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공론화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문경-도청신도시-안동간 철도 연결과 안동버스터미널-도청신도시 간 직선도로를 개설을 추진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교통망 연결도 모색해 나간다. 기업도시 안동의 도전과 변화도 이목을 끈다. 경북산업용 헴프규제자유 특구와 헴프 상용화 스마트재배단지 조성, 바이오·백신 클로스터 조성과 오픈이노베이션 구축 등 바이오·백신·대마를 활용해 신성장산업을 육성한다. 또 경북바이오2차 산업단지와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조기 조성해 기업 유치,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애물단지로 치부됐던 안동·임하댐은 보물단지로 거듭난다.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체계 구축하는 등 물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이미 지난 11월2일 안동시와 대구시는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첫 발걸음을 뗐다.안동댐 관광자원화도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월영교 위쪽에 상설수상공연장을 조성해 상시 공연장으로 활용하고 댐 진입로와 낙동강 교량에 빛과 조명을 입혀,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활성화해 나간다. 안동호 안에는 마리나 리조트와 유람선 운행, 수상호텔, 경비행기, 수상버스 등 안동만의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원도심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유휴부지인 구)안동역에는 야외워터 파크와 키즈테마파크 등 문화관광타운이 조성된다. 폐선 부지는 자전거, 트레킹이 가능한 마라톤코스로 개발된다. 옹천역 등 간이역은 오감만족 콘텐츠로 변신한다. 와인, 극장, 수족관 등 다양한 주제의 터널이 조성되고 기찻길 옆에는 근대를 추억할 수 있는 거리도 조성된다.도산권역 3대문화권은 미래 안동의 새로운 관광 허브로 키운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국제회의·포럼 등 각종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여 세계인문가치의 전진기지로 도약한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전통문화형 관광랜드마크로 조성하여 안동관광의 성장동력으로 만든다. 안동종합스포츠타운과 산불지역 산악레포츠 시설의 조성을 앞당기고, 파크골프장과 수상 레저스포츠 기반을 구축하여 시민의 여가활용과 스포츠관광을 확대한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포석도 눈에 띈다. 메타버스 신시장을 주도할 K-콘텐츠 산업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지역 예술행사 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할 안동종합예술단을 창단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콘텐츠진흥원과 창업 기업 콘텐츠 개발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대한민국 창업경진대회, 100억 규모 청년 창업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형일자리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과 질적 성장도 추진한다.교통 소외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지역의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클린시티 조성을 이어나가 안동 리빌딩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에 대한 돌봄서비스 확대,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 영위 및 평생교육 지원에 집중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산물도매시장에 지역민 전용 선별장 운영, 농산물도매시장 공판장 증설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증축을 추진하고,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지역발전에 제한을 가져온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취락지구 중심으로 우선 해제하도록 추진하고, 공공의과대학 유치, 대학병원 설립도 추진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안동 미래 100년 대전환점을 이룰 수 있도록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겠다”라며 “시장직을 맡겨주신 위대한 시민들의 뜻을 되새기고 더욱 낮고 겸손하되 안동 발전을 위해서는 높고 단호한 자세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안동을 열 수 있도록 시정에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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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원희룡 국토부장관에 현안 사업 건의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26일 서울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조정 등 현안 사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및 국토도시실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열린 제51차 총회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시도지사에게 권한 위임된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비수도권에 한해 30만㎡에서 100만㎡까지 확대하고 해제가능 물량 범위 내에서 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했다.협의회와 별도로 이 지사는 경북지역발전 및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대구경북신공항 조기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추진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건설 등 경북 SOC사업 5건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은 원전・수소・백신산업 육성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주 SMR, 울진 원자력수소, 안동 생명그린밸리 산단이 후보지로 선정되도록 요청했다.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건설의 경우 중남부권 물류경제공항과 글로벌 공항경제권의 핵심 축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공항 건설과 미주노선 및 대형기 취항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 3.5km이상 규모로 건설되도록 요청했다.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은 신공항 활성화에 최대 시급한 과제로 서대구~의성간 66.8㎞, 2조 44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으로써 현재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 중으로 이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건의했다.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추진 요청 건으로 통합신공항 이전지의 연계 도로망구축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포항・구미국가산단 산업물류 수송의 원활을 도모하기 위해 구미~군위간,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확장, 중부내륙고속도로(김천JCT~상주JCT), 포항 기계~신항간 총 4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착수 내용이다.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건설은 김천~구미간 22.9㎞구간의 경부선 기존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해 대구경북 메가시티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2023년 상반기 기본계획수립 및 설계 용역 추진을 건의하고 경산~청도간은 제4차 국가철도망수정계획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적 현안은 중앙과 지방이 힘을 합쳐 해결하되, 중앙은 지방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실현하도록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중앙의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면서 “통합신공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도로철도 연계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미래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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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윈터아트페스티벌 참가 예술단체 모집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지역 공연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2023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2023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은 지역의 자생적 활동력을 가진 민간 예술단체들에게 전문 공연장, 갤러리 등의 시설활용 및 실비를 제공하여 전문 예술 활동유도와 단체의 역량강화로 레퍼토리 개발을 통해 수준 있는 예술 활동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두고 2년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공연 및 전시 민간예술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공연 및 전시 전문 전형위원으로 구성된 심층 PT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특히 2023년 단체 선정 심사에서는 안동시 거주 예술인들이 70% 이상으로 구성된 예술단체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여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 기회제공 및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업 실효성 및 다면평가로 최종 선정된 공연부분 단체는 최저 250만 원에서 최고 900만 원, 전시부분 최저 100만 원에서 최고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여 2023년 2월 ~ 3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갤러리에서 단체들의 특색있는 레퍼토리 역량을 표현할 예정이다. ‘2023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은 지역 예술단체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 장려와 생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는 추운 겨울에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접수기간은 2023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방문 및 이메일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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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 순회교육‘큰 호응’속에 마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23일까지 경로당 임원 1,072명을 대상으로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찾아가는 경로당 회계 순회교육’을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2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전반에 대하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2022년 안동시 경로당 운영지원 세부 지침’회계 교육자료 책자를 자체 제작·배부하여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했다.교육내용은 △민선8기 안동시장 공약사업인 경로당 회장 활동비 및 부식비 지원, 경로당 회계업무 지원 △경로당 지원 변경사항 및 사업별 지원기준 △보조금 지원과 집행 및 정산 방법, 유의사항 △안동시 자체 경로당 맞춤형 회계 서식과 작성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제공하였다. 시는 교육을 통해 건의 사항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여 2023년부터 경로당 운영지원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 예정이다.특히, 주요 건의 사항 중 회계 절차 간소화, 회의비 인상, 다과비 사용 방법 완화, 출장 여비 자체기준 등은 자체 개선키로 했다.경로당 임원들은 “그동안 회계 교육이 없어서 회계처리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회계 자료집을 제작해서 교육 진행으로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매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반복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장을 찾아 경로당 임원들과 함께 진행한 회계실무 교육은 직접 의견을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한 행복경로당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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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낙동강 낙천공원 및 배롱나무, 모감주나무 특화 가로숲길 조성
안동시가 올 한해 하천·도로변 유휴 국․공유지에 나무를 심고 공원과 가로숲길을 조성해 도심에 녹색 숨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용상동 하천변 일원, 도청대로 및 국도35호선 일원 등 4곳 24,361㎡의 유휴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14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원 및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지난 3월에는 용상동 4주공아파트 앞 하천둔치에 2021년부터 진행된 낙동강 낙천공원 조성공사를 완료, 개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청 진입로인 도청대로변 왕복4km 구간에는 경북 도화인 배롱나무 465주를 가로수로 식재, 도청 및 신도시 방문객에게 특색있는 가로숲길 경관을 제공했다. 또한, 와룡면 서지리 일원 국도선형개량공사 후 발생한 유휴지 3,606㎡에는 소나무, 왕벚나무, 산딸나무 등 교목 55본과 남천, 화살나무 및 구절초, 애기범부채 등 관목류·초화류 18,280본을 식재하고,‘영원한 미소, 안동’글자 조형물도 설치했다. 최근, 국도35호선 내 길안면 현하리 일원 유휴지 2,479㎡를 대상으로 모감주나무 153주를 식재하여 기존 모감주나무 자생군락지와 어우러진 특화된 가로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휴지 및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심 내 녹색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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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진행
안동시는 오는 31일(토) 웅부공원(시민의 종)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토끼의 해”를 맞아 위대한 시민과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타종 행사는 31일 오후 10시 20분부터 지역가수 뽕필러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소망양초 점등 △신년휘호 퍼포먼스 △타종식 △신년메시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타종식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조를 편성해 1개조 4~7명씩 총 11개조 60여 명이 참여한다. 무사안녕을 염원하는 서른세 번의 타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2023년은 1963.01.01. 안동읍에서 시로 승격한 지 60주년이 되는 더욱 의미 있는 해로 타종 마지막 조는 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선정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11시40분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의장이 신년휘호가 쓰여진 족자를 펼쳐 시민들에게 신년화두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해 몸을 녹여주는 한편,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담은 양초를 배부하고 토끼띠의 해를 상징하는 귀여운 토끼 캐릭터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시는 미연의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를 뜻깊게 시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제야의 종 타종행사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안동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기로 봉산개도 우수가교(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의 자세로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안동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난관을 극복하여 새로운 안동의 주춧돌을 놓아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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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안동시는 2022년 12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도산서원 방문객 무료입장과 안동시립웅부·중앙도서관, 어린이 도서관‘두배로 대출 데이’를 시행한다. 또한 하회마을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진행한다.‘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산서원 방문객은 12월 마지막 주 수요일(28일)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시립웅부·중앙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의 기존 1인당 최대 5권의 도서 대출이 문화가 있는 날(당일)에는 1인당 10권으로 도서 대출한도가 확대된다.올 초부터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상설 공연으로 진행된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12월 마지막 주에도 하회마을 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 공연장에서 공연되며 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2022년 한 해 동안 안동시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도산서원과 시립도서관 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우리 국악 타우의 취향’을 포함한 총 11회의 음악, 연극, 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지역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2023년에도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및 혜택을 통해 시민과 함께 문화적 행복감을 공유하고자 한다.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문화가 있는 주간에는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에서 무료 관람, 할인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 를 통해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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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상북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우수기관’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 ‘202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배출업소 점검·위반율, 환경관리 홍보실적, 제도개선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총 9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안동시는 분야별 뛰어난 실적을 내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안동시는 매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지도 및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였고, 올해부터 이동식 대기오염 측정차량 운영으로 대기오염관리에 취약한 지역에 대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특히, 환경관리에 취약해질 수 있는 명절 연휴 등의 시기에는 특별감시반 편성을 통한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행위 및 민원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안동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동시의 쾌적한 대기, 깨끗한 수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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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부동산소유권특별조치법 업무 장관 표창 수상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장장 2년에 걸쳐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소유권특별조치법)' 업무 전국 종합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기관 표창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계획, 실적, 홍보, 특수시책 등을 평가해 선정했고, 안동시는 업무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안동시는 작년 10월경 자격보증인을 관내 전 지역에 위촉하였으며, 신청 마감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확인서발급 신청인의 수가 증가하여 나흘 동안 접수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또한, 확인서발급 신청 3,895필지 중 3,444필지에 대해 공고하였으며, 부동산의 소유자 또는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 36,089명에게 개별 우편으로 통지했다. 통지사항이나 여타 다양한 개별문의에 대해서도 성실히 안내하여 향후 부동산 관련 미연의 다툼 및 소송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귄기창 안동시장은 “신청기간은 끝났지만 확인서발급, 이의신청 처리 등 많은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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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3일 라오스(노동부)와 농촌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라오스 노동부에서 캄싱사밧 아누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국장을 만나 안동시와 라오스 간 우호협력과 발전을 기대한다며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식에는 안동시 대표단 권기창 시장, 임태섭 문화복지위원장, 안동농협 조합장외 16명과 라오스 대표단 라오스노동부 차관, 노동부 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안동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농업 분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에 협력하기로 했다.안동시는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인권보호에 노력하고, 인권침해 발생 시 피해 구제를 지원키로 했다.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은 계절근로자가 국내로 입국하기 전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특히,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관리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이로써, 내년 4월경부터 상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 약 500여 명이 관내 영농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상은 25~50세 남녀 농업 종사자로, 범죄경력자나 불법 체류 사실이 있는 자,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등은 제외한다. 권기창 시장은“이번 MOU를 통해 라오스의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안동시가 겪고있는 농촌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안동시의 농업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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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재활용 권유식 대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안동재활용 권유식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500만 원을 지난 21일 안동시에 전달했다.권유식 대표가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안동시 남선면에 소재한 안동재활용은 고철 전문 수집 및 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로서 성금 기부, 집수리 및 생필품 지원 등으로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3회차 기탁으로 누적 기부금은 1,500만 원에 이른다.권유식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소외계층 이웃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펴 3회째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안동재활용 권유식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 덕분에 안동시의 복지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시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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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재선에 성공
민선 2기 안동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안윤효 후보가 당선됐다. 총 157표 중 100표를 얻어 체육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22일 오후 안동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안윤효 후보와 김준영 후보, 전길영 후보간의 3파전으로 진행됐다.안 후보가 100표를 얻은 반면, 김준영 후보는 28표, 전길영 후보는 29표를 얻는데 그쳤다.이번 선거는 24개 읍면동체육회와 43개 종목단체 회장, 임원 등 164명의 대의원이 선정돼 진행됐다. 이 중 157명이 투표에 참여해 95.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안윤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준비했던 대회가 무산될 때, 아쉬움과 허탈감으로 힘들어 했던 체육인들의 모습이 떠올랐고, 우리 체육인들에게 무엇이 진정으로 필요하고 소중한지를 실감하고 이해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3년간 느꼈던 점은 체육회의 역할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상을 초월했다"며 "안동시와 잘 소통하여 회원단체의 지원과 상생발전을 방안하고 모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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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반려동물 보호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 위한 정책토론회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김호석)는 21일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보호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동물복지 인식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 관련 분야 전문가, 대학생,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김병부 교수는 “반려동물 등록은 유기동물의 발생을 억제하는 매우 효율적인 수단이며,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과 개물림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양육자가 알아야 할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반려동물과 허영태 교수는 반려동물이 인간의 삶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호석 의원은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안동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재갑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반려동물 보호체계 강화 및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김병부 교수, 가톨릭상지대학교 반려동물과 허영태 교수, 안동시의회 여주희, 김호석 의원, 안동시청 권용덕 축산진흥과장이 종합토론을 펼쳤다.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장 김호석 의원은 “반려가족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1,500만 명을 넘어가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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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교통혼잡 유발하는 아파트 출입구 개선 요구”집단민원 조정 해결
경북도청신도시 내 공공임대아파트단지의 차량 진출입구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해달라는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21일 임차인대표회장, 안동시장,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부출입구와 도로개설추진을 통해 단지 출입구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로 합의했다.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는 869세대로 건설됐다. 그러나 차량 진출입구가 1개소만 있고 차량 진출입구에 접한 도로는 막다른 도로로 왕복 2차선에 불과하다. 또한 해당 막다른 도로를 반대편 1,086세대 공동주택과 함께 사용하고 있어 출근 시간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아파트 입주민 772명은 이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부출입구와 우회도로 등을 개설해 달라고 고충민원을 제기했다.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안동시와 아파트 사업주체인 경북개발공사는 교통혼잡의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 필요성에는 동의했다. 그러나 부출입구․도로개설과 관련된 3가지 이상의 대안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 한가지 안으로 의견수렴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국민권익위는 여러 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했다. 경북개발공사는 3가지 교통혼잡 해소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자료를 준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청인들이 한가지 방안을 결정하면 사업추진 주체로서 역할과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안동시도 교통혼잡 해소방안 추진주체로서 역할과 비용을 부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신청인은 3가지 교통혼잡 해소방안에 대한 입주자 전체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의견조회를 실시하고 최종안을 결정하기로 했다.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관계기관들이 시민들의 불편에 공감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집단고충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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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마을복지계획 추진 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안동시는 지난 19일 안동그랜드호텔 별관1층 그랑데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마을복지계획추진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안동시 마을복지계획 추진 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마을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읍면동별 마을복지계획 추진 사례 공유 및 렉쳐콘서트, 우수마을 포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마을복지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에 큰 기여를 한 읍면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위원 4명에게 안동시장 표창을 전달함과 함께 다른 3명에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표창을 전달하였다. 마을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13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험했던 애로사항 및 강점을 공유하고 내년도에 더 발전된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권기창 안동시장은“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실행해준 주민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안동시 전역에 마을복지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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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들, 올 한해 228,288권 책 빌려
안동시립(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이 시민들의 꿈과 생각이 영글고 미래가 익어가는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올 한해 안동시민이 시립도서관을 통해 대출한 책은 228,288권에 달했다. 매월 1만여 명이 다녀가며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일반도서) 1위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이미예, 팩토리나인)이었다. 신간을 기다리는 도서관 방문객들의 설렘을 이어가기 위해 일반도서, 전자도서, 비도서 등 총 14,518권을 구입해 목록을 업데이트 하고, 대출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문화가 있는 날, 두배로 데이’ ,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퀴즈’ 등 이벤트 행사와 ‘테마도서’ 등 맞춤형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추진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인프라도 운영한다. 모바일 기기로 빠르고 전자책을 대출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관광명소 6개소에 있는 숲속도서관, 근로자복지회관 등 3개소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등은 24시간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책바다 서비스’는 필요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전국의 책바다 협약도서관에서 택배로 받아 대출해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무료 택배로 가정에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책나래 서비스’ 운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했다.도서관 대출 자료를 연체 없이 반납하는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여 협약서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독서포인트 사업’은 현재까지 1,162,000원이 지급·사용되며 지역 서점 활성화는 물론 도서대출 연체 감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된 제5회 ‘BOOK적 BOOK적 시민독서 한마당’ 행사는 1,2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립웅부도서관의 특성화 사업인 ‘지역작가은행제’를 통해 현재 43명의 지역작가가 활동하며, 향토자료 코너운영, 향토소식지 『우리 동네 이야기』, ‘책동이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독서문화의 토대를 마련하였다.유아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립어린이도서관의 ‘북스타트’ 사업은 올해부터 연령대를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하여 책과 선물이 담긴 책꾸러미 1,277부를 배부했다. 영유아 독서 습관, 부모의 역할 정립을 위한 부모특강도 마련하고 주말에는 영화상영과 원화전시도 상시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주민 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합문화공간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문화교실 사업에는 연중, 방학, 상·하반기 ‘하브루타’ 등 76개 강좌, 6,700여 명이 참여했다. 3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강의 ‘여름방학 독서교실’과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의 인기도 높다. 또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한 ‘독서동아리 사업’ , 독서문화기획자 특강, ‘안동의 역사 인물을 만나다 강의’ 등을 통해 평생학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이밖에도 ‘안동시 한 책 읽기’ 사업 지원, 교육기관 보조사업과 함께 관내 14개소의 작은도서관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과의 책이음서비스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공립작은도서관의 이용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행사 추진으로 독서가 일상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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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안동시는 12월 21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는 도내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며, 안동시는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운영과 유관기관 및 내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특히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검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습관 형성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였다.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행동 변화를 끌어내 가며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동시민이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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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도민안전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2022년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실현 및 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사회재난 예방, 자연재난 대응력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안전교육 추진실적, 재난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물놀이 안전사고 관리, 공직자 안보교육 추진실적, 민방위장비 확보, 재해구호물자 보관창고 및 지진겸용 임시주거시설 확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진 국민행동요령 추진실적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또,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 안전교육체험장 관리개선, 사회재난 사전예방계획 추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책임관 운영, 공무원 및 재난취약계층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안전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해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이번 평가는 안정정책, 사회재난, 자연재난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진 상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더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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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1일(수)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안동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형성된 신도시의 주민들이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지속적인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더불어 안동과 예천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 ▶권중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선거구 개편 시점에 예천이 군위대신 포함될 가능성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는 자치단체 통합은 대구경북권 큰 틀에서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광홍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청주시의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고, 권중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신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도청 주민으로서 느끼는 행정 이원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들며 경북도, 안동, 예천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청 이전은 23개 시‧군이 다 함께 잘사는 균형, 발전, 새로움이 조화되는 성장 거점 도시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첨단명품 행정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도청 신도시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도시, 경북 북부지역 성장의 허브 기능과 교량적 역할 수행,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역할을 하며, 경북은 포항과 구미 중심의 한일자형 발전 축에서 벗어나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삼각 발전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실은 도청 신도시가 안동과 예천의 이원화된 행정구역에 걸쳐있음으로 도시건설에서부터 행정 운영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가 발생 되었으며, 신도시 인구는 대부분 안동과 예천 인구로 외부 유입에 실패하였고, 향후 수년간 정체될 것이 예상된다.”라면서, “호명과 풍천이 하나의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여 행정구역이 분리된다면 도청 이전의 원래 목적은 망각한 채 양 도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아울러 시장은 자족도시 건설, 행정관리 일원화, 생활권과 행정권의 통일, 동일한 정체성 확립,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 방지 등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구역 통합사례 도시들을 열거하여 벤치마킹 방안을 설명하고, 지방분권법에 따른 통합 추진 절차와 통합시의 각종 특례를 통한 상생발전 전략을 공유했다.끝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과 예천은 도청을 공동 유치하면서 이미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천년까지 지속되는 도시가 되려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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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의원, 안동시 집행부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 촉구
안동시의회 이재갑(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 의원이 21일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30년 전과 비교해 예산은 약 20배, 공무원 수는 100명 이상 늘었지만 안동시 인구는 4만 명이 줄었다”면서, “지방자치 30년의 결과로 지방소멸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고 소회했다.그러면서 “엄청난 규모의 예산으로 많은 일을 추진했지만 정작 시민들은 체감할 수 없었다”라며 “시정이 소수 정치인만의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이 의원은 원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원도심의 공간을 희망의 공간, 실현하는 공간,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요청, 이어 공무원 공로연수 제도 폐기도 함께 촉구했다.그는 “한국국학진흥원은 대한민국 인문학 자료의 보고이자 인문학 연구의 산실”이라며, “인근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해 안동만의 인류 유·무형의 세계유산을 꿰어 보배로 만들어 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재갑 의원은 “가장 위험한 것은 위험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며 “교토삼굴의 지혜로 함께 도전하고 보다 나은 계묘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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