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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2 18: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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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안동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안윤효 후보가 당선됐다. 총 157표 중 100표를 얻어 체육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22일 오후 안동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안윤효 후보와 김준영 후보, 전길영 후보간의 3파전으로 진행됐다.


안 후보가 100표를 얻은 반면, 김준영 후보는 28표, 전길영 후보는 29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선거는 24개 읍면동체육회와 43개 종목단체 회장, 임원 등 164명의 대의원이 선정돼 진행됐다. 이 중 157명이 투표에 참여해 95.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안윤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준비했던 대회가 무산될 때, 아쉬움과 허탈감으로 힘들어 했던 체육인들의 모습이 떠올랐고, 우리 체육인들에게 무엇이 진정으로 필요하고 소중한지를 실감하고 이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느꼈던 점은 체육회의 역할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상을 초월했다"며 "안동시와 잘 소통하여 회원단체의 지원과 상생발전을 방안하고 모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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