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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브라질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인문가치포럼 홍보 간담회 가져
안동시가 지난 21일부터 나흘 동안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2024 제17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현장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신동보 안동부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총회 기간 중 △브라질 쿠리치바,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그라노예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멕시코 레온시까지 5개 도시 관계자와 개별 간담회를 가져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과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는 오늘날 인류가 공통으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인문 가치에서 찾기 위해 지속적인 성찰과 실천 방안을 탐구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국제인문도시회의’에 참가한 세계 도시 시장, 도시 대표 및 관계자들로부터 글로벌 인문교류 협력 플랫폼 구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얻어 추진하게 됐다. 안동시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의 비전 및 향후계획, 그리고 인문가치포럼에 대해 소개하고, 각 도시의 창립 지지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 관계자들은 실질 교류 방안에 대해 후속 논의를 통한 설립지지 의사 표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제17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의 개최도시인 브라질 쿠리치바시의 라파엘 그레카 시장이 직접 지지성명문에 서명해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상임이사도시 중 한 곳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시에서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안동시는 오는 10월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기간 중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 같은 국제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국제도시들의 지지와 협력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글로벌 인문교류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인문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지겠다”라며 “안동시의 인문가치포럼이 세계인이 모여들어 각 도시가 지닌 인문가치 경험과 비전을 함께 나누고 미래를 논의하는 대한민국 대표 포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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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오는 6월 4일 오후 2시~3시 40분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다.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업은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민관협력을 선제적으로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도시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의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에서 ‘최우수도시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로 우뚝 섰다. 지난 3월 참여기업을 공모한 결과, 141개사가 행정, 복지, 환경, 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했다. 6월 4일 개최하는 이 행사는 10개사의 발표 심사를 통해 강남구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최종 기업을 선정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참여기업들의 디지털 솔루션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공간도 준비했다. 10개사는 주민들의 생활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 다츠의 AIoT 기반 침수 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 ▲두로스코브이의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기 ▲ 디폰의 환경에 따라 투과율을 변화시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창문 ▲딥센트의 전통방식 향기 제품에 기술 융합을 더한 디지털 향기 서비스 ▲마이베네핏의 동작인식 기술로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베스텔라랩의 GPS 신호 없이도 위치를 파악하는 실내 측위 기술을 적용한 AIoT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SK플래닛의 차량 주행 소리를 분석한 실시간 노면 위험정보 알림 솔루션 ▲ 에이트테크의 사람의 손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과정을 자동화 학습시킨 로봇 적용 재활용 선별 시스템 ▲에이트스튜디오의 AI기술 보행측정으로 노인퇴행성 질환을 선별하는 솔루션 ▲ 파킹고의 이용자 위치 정보와 CCTV를 분석한 주차 공간 정보 제공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과가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면서 강남구와 함께 일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졌다”며 “올해도 우수한 기업들과의 실증사업을 진행해 행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최우수 스마트도시 강남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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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풍산읍 돌배농장서 농촌 일손돕기 참여
안동교도소(소장 윤영주)가 지난 5월 24일 풍산읍 소재 돌배농장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수확기에 부족한 영농인력을 지원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하여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했다.이 날 행사는 여름이 다가오며 돌배농장에 무성하게 자라나는 잡초 등 풀을 베며 농장의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윤영주 소장은 “농촌에 젊은 인력들이 없어 농민들에게 작은 일손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여 참여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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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물순환 선도도시사업 시설물 종합 시운전 실시
안동시가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으로 구축한 탈춤공원 내 물안개, 워터미러 등 물순환 설비와 육사로 클린로드에 대한 종합 시운전을 실시한다.안동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조성된 물순환시스템은 빗물의 저류, 재이용, 침투, 증발 등 물의 순환방식을 시설별로 연계해 효과적으로 적용한 방식을 일컫는다. 탈춤공원 건물과 체육관 지붕 유출수를 정화해 빗물저류조에 담아 모든 시설의 수원(水源)으로 재이용한다.도로물분사로 도로의 오염원, 비산먼지를 제거하고, 분사된 물은 “도시녹색댐”이라 명명한 안동형 식물재배화분으로 침투시켜 도시의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했다.탈춤공원 중앙에 설치된 광장형 체류지는 물을 담는 물그릇 형태로, 일정시간 물안개를 분사하고 물을 담아 주변 풍경이 물에 비쳐 거울과 같은 효과를 주는 시설로 시원한 풍경을 선사한다.육사로에 설치된 클린로드는 법흥육거리부터 어가골까지 2.1㎞ 구간의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물을 분사하는 방식이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쿨링효과와 더불어 비산먼지를 씻어 대기질을 개선하는 클린효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시운전 기간동안 운영시간, 횟수 등을 조정해 6월 중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육사로 법흥육거리에서 어가골 구간의 차량 운전시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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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주택 금융부채 공제’ 적용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국민건강보험법」 개정(’24.2.20.공포, ’24.5.21.시행)에 따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받은 주택도시기금에 따른 대출 등에 대해서도 ‘주택 금융부채 공제’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디딤돌 대출(한국주택금융공사), 버팀목 대출(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 금융부채 공제’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부담완화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도입된 제도로,1세대 1주택자 또는 무주택자가 주택구입 및 임차를 위해 대출받은 금액을 재산에서 공제해주는 제도이다.이전에는 금융기관 등의 대출만 공제가 가능하였으나, 이번 법률 개정에 따라 주택도시기금에 따른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까지 확대되었으며,디딤돌·버팀목 대출 등을 받았으나 주택 금융부채 공제 적용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는 개정된 법률 부칙에 따라 시행일부터 6개월 내(~’24.11.20.) 주택 금융부채 공제 신청 시, 제도 시행일(’22.9월)로 소급하여 공제 적용을 받을 수 있다. ※ 단, 대출일이 2022년 9월 2일 이후인 경우, 대출일의 다음 달부터 적용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적용 신청 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The건강보험(앱)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김종희 안동지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관점의 제도개선을 통해,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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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이 2024년 6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6・25참전 호국학도 충의탑(경북 안동시 옥동 1202)을 선정했다고 밝혔다.6・25참전 호국학도 충의탑은 2015년 9월 23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구 안동농림학교) 교정 내에 건립됐다.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을 수도 있었던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7월 안동농림학교 학생 75명은 군번도 계급도 없이 학도의용군의 이름으로 참전해 6명이 전사했다.국가보훈부는 6・25참전유공자 7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2016년 5월 4일 이 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이 방문해 참배하는 등 나라사랑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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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양반쌀’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농촌산업대상’ 수상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지사장 이후자)가 5월 28~29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쌀페스타’에서 농촌산업대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와 채널A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쌀 페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국내 쌀 소비 감소로 인한 과잉재고를 해소하고,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돕기위해 개최됐다.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는 생산농가와 함께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쌀 생산으로 안동 양반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촌산업대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가공·유통되는 안동 양반쌀은 구수한 향과 단맛이 뛰어난 특징을 지닌 ‘영호진미’ 품종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6년 연속 경북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어 경북 대표 쌀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 브랜드쌀 재배단지 조성사업,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지원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안동쌀의 대외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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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지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안동시가 5월 30일(목) 2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 한지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안동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산업인 한지산업을 육성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경상북도, 국학진흥원,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한지, 한지공예 종사자 등 한지 분야 유관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토론회는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지며, 한지 공공정책 분야 전문가인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이 ‘한지산업의 현황과 안동 한지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은하 국가유산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한윤희 명지대 문화재보존관리학과 교수 △임현아 한지산업지원센터 연구개발실장 △이병섭 한지 장인 △산림청 국립수목원 정재민 박사가 종합토론에 참여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한지산업을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전통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지혜가 모이길 바란다”라며 한지 관계자를 포함한 시민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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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문경시의 특화자원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식품 메카 육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전략으로 추진 중인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중 하나인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가 2024년 5월 25일(토) 틀모산 생태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는 수경재배와 부채그리기 체험, 숲밧줄 놀이 체험, 달고나 만들기와 전래놀이 등으로 체험 및 특산물 판매부스로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 타이틀에 맞게 소풍 김밥을 나눔하여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는 문경사람이라면 누구나 학창시절 소풍을 가봤던 틀모산의 추억을 기념하고 마을의 화합을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길민욱 문경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액션그룹의 축제를 통해 자립적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며 주민 화합과 축제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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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 거대 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 촉구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이 5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의 탈퇴 지부에 대한 괴롭힘을 규탄하며 국회에 거대 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을 촉구했다. 지난해 8월 안공노는 전공노의 지부의 의견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의사결정과 공무원의 이권과 관계없는 잦은 정치투쟁 동원에 반발하여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원의 84% 찬성으로 전공노를 탈퇴했다. 이에 전공노는 탈퇴의 절차상 하자를 주장하며 안공노를 상대로 탈퇴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며, 2024년 4월 1심에서 법원은 상급단체 탈퇴에 하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안공노의 손을 들어 주었으나 전공노는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유철환 안공노 위원장은 이날 “전공노는 탈퇴를 시도하거나 탈퇴를 한 조합을 상대로 음해성 전단지 배부, 법적 공방을 이용한 괴롭힘 등을 통해 조합원 의견에 따른 자유로운 노동조합 결성 및 활동을 제한하고 중앙집행부 일방의 의사결정을 따르라는 비민주적인 운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유 위원장은 이어 “스스로 약자라 칭하면서도 자신들 보다 약한 약자를 상대함에 있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짓밟는 행위를 서슴지 않는 전공노의 내로남불 태도와 내 편이 아니면 적으로 간주하는 모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한, 국회에 “원주시 공무원노동조합, 안공노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거대 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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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장애인과 고령자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충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 27일, 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확충은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자는 2022년 7,061회, 2023년 8,480회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증가추세에 따른 수요를 반영함과 동시에 법정 기준을 충족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특별교통수단은 중증 보행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고령자, 임산부 등이 이용 대상이며, 이용대상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서를 읍·면에 제출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관내는 2천 원, 관외의 경우 시외버스 요금의 1.5배이다. 이용하려면 사전에 콜센터(☏1566-4488) 또는 앱(경상남도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확충으로 배차시간을 단축, 교통약자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나아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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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지원 사업자 모집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안동지역 및 지역 예비사업자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민간의 자발적인 관광생태계 구축과 조성을 통한 안동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 관광 인프라, 지역 특화, 친환경 관광 등 4개이며, 관광사업 아이디어 공모와 선발, 고도화 교육과 사업지원 심사를 거쳐 6~7팀의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최소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함과 동시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창업 교육, 사업 고도화 교육, 홍보 마케팅 등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지원 기간 중 주소지를 관내에 유지하며 실제 사업을 영위해야 하며, 만 39세 이하이거나 문화·관광 관련 창업 7년 이하의 사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한편, 타 지역 사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의 경우 공모에 선정되면 안동으로 사업장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신청 희망자는 5월 20일부터 6월 2일 18시까지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신청서 및 기타 서류를 작성해 재단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wontae@kfce.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사업팀(☎054-840-3433)으로 문의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사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지역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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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원주시와 친선결연 맺어 한걸음 가까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이 진행된 원주시청에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두 도시의 친선결연 협약을 축하했다.협약식은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상호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원주시의 주요 문화 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두 도시는 작년 7월부터 왕성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7월 강동구와 원주시의 교류의향서 교환을 시작으로 지역 축제 방문, 직거래장터 참여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 가장 최근에는 강동구 노사 협력 워크숍을 원주시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두 도시는 수차례 실무자 간의 깊이 있는 협의를 통하여 문화 관광지 이용료 감면 혜택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혜택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또한, 이번 원주시와의 친선결연 협약을 기념하여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특판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친선결연을 맺은 원주시를 포함하여 강원특별자치도 9개 시군이 참가하며, 강동구민들에게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와 원주시가 이번 친선결연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라며, 주민들도 서로의 도시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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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AI 챗봇 ‘부응이’가 답해드려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난생처음 전세 계약을 해보게 된 사회 초년생, 이미 매매계약을 진행해 본 경험이 있지만 그사이 바뀐 점은 없나 걱정되는 50대.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긴 하지만 과연 이 정보가 정확할지, 믿어도 될지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방법을 알려줘” 앞으로 중구민은 부동산 매매·임대차계약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생길 땐 카카오톡을 켜고 ‘부응이’에게 물어보면 된다. 24시간 연중무휴 대답해 주는 내 손안의 부동산 응답 시스템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언제나 부르면 응하는 카카오톡 AI 챗봇 시스템 ‘부응이’를 도입한다. 현재 관내 중개업소 608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부동산중개사무소(개설·이전·변경 등) △부동산거래신고(임대차 신고 등) △전세사기(전세계약시 유의사항·전세사기 피해자 신청 및 지원 안내 등)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지원자격· 필요서류) 등 부동산 계약과 중개 전반에 관련한 정보를 담았다. 관련 법이나 정책이 개정되면 수시로 업데이트해 정확성을 제고하고, 기타 유용한 정보나 다른 부동산 정책에 관해서도 순차적으로 게시해 부응이가 대답할 수 있는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부응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부응이’를 입력한 후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채널 가입자에겐 부동산 관련 소식도 전해준다.답변 화면은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최대한 이미지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가령 ‘부동산 중개보수’가 궁금할 경우 부응이를 열고 ‘중개수수료’를 검색한다. 그러면 바로 현행 ‘서울특별시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 이미지’와 ‘적용 기준’이 답변으로 나타난다. 그 아래엔 ‘부동산 중개보수 안내’ 탭과 ‘중개보수 계산기’ 탭을 열어둬 더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본인의 중개수수료를 바로 검색해 볼 수 있게 했다.챗봇이 대답하지 못하는 사항에 관해서는 담당자가 직접 나선다. 월요일 9시부터 6시까지 ‘1:1 채팅 서비스’를 통해 구청 부동산정보과 직원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어볼 수 있다.부응이는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직원이 직접 고안해 개설했다. 담당 직원이 주민들이 자주 묻는 부동산 관련 Q&A를 고민하여 개발했다는 점, 주민들이 정보를 얻는 데 너무 큰 힘이 들지 않게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점, 따로 예산이 소요되지 않은 ‘적극행정’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삶과 직결된 의식주 가운데 하나인 부동산. 주거와 관련하여 필수 불가결한 절차로 따라오는 부동산 거래에 관해서는 늘 궁금한 점이 많다. 내용이 생소하고 양이 방대할 뿐 아니라 부동산 관련 정책이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이다.최근 전세 사기가 속출하며 각종 지원책이 속속 제시되고 있지만 ‘철저한 예방’만큼 좋은 해결책은 없다. 전세나 매매계약은 거래 금액도 큰 만큼 절차나 방법을 꼼꼼히 살피고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구는 구청에서 직접 소통 창구를 열어 구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얻고 ‘안전한 부동산 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김길성 중구청장은 “부응이가 부동산 계약과 관련한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가 되어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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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기업에 창업·투자 교육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창업 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역삼동 747-2번지 일원(A구역), 도곡동 517-10 일원(B구역), 삼성동 37-18(C구역) 일원을 포함한 46만4697㎡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구 내에 KAIST 도곡캠퍼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교육․연구기관이 있다. 또한 강남취창업허브센터를 비롯해 팁스타운, 마루180, 마루360 등 창업지원기관 등이 모여있다. 이 지구를 포함해 강남구는 벤처기업 2613개가 있는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이 지구 내에 있는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투자 역량강화 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벤처기업 연계포럼 ▲투자유치행사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인 창업·투자 역량강화 교육이 오는 6월 27일 9시 30분~17시 30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봉은사로 405)에서 열린다. 벤처·스타트업 30여개사를 대상으로 ▲세무상식 절세전략, 지식재산권, 최신 정부지원사업 동향 분석 등 창업 역량강화 ▲스타트업 법률, 투자의 이해, 투자유치 제안서 작성법 및 실습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한다. 오는 6월에는 창업기업의 제품, 서비스 인지도 향상 및 브랜딩 마케팅을 지원하는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전문가와의 1:1 컨설팅 및 IR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벤처기업 연계포럼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창업·투자 역량강화교육(8월)과 벤처기업 연계포럼(10월)을 한 차례 더 개최하고, 11월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투자유치 행사를 열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투자유치 역량과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 잠재력을 가진 벤처기업 성장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6월 18일까지 한국엔젤투자협회 홈페이지(kba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한국엔젤투자협회(☎02-3440-73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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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안동에서 개최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27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안동에서 주관한 이번 월례회에는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포함하여 9개 시·군의회 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각 시·군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권기익 의장은 “월례회를 통해 경북북부지역 소멸위기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최소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을 강조하며,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중심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 의회(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가 참여하고 있으며, 의정활동 관련 정보 교류 및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두 달에 한 번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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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자원봉사센터,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가 5월 25일(토) 구시장을 비롯한 중구동 일대에서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동시의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이 전통시장과 관내 오염구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날 활동에는 중구동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연숙),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로타랙트 봉사단(회장 최은지), 안동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부 로타랙트 봉사단(회장 홍지현)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는 3월부터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우선 월별로 2회씩, 장날에 자원봉사 교육을 받은 약 20명의 자원봉사자가 구‧신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는 대학생,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오염 구역 곳곳에 찾아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또한 6월에서 9월 사이 3차례에 걸쳐 장바구니 대여‧증정, 짐 들어드리기 등 각종 캠페인을 실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에 참여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귀한 시간 내어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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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청렴문화데이 운영하고 청렴 감수성 높인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조직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7일(월) 청렴문화데이를 운영했다.조직구성원 간 소통 증대를 위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구청에 설치하고 ‘당신의 청렴한 순간, 청렴 네 컷’이라는 색다른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직원들이 찍은 네 컷 사진을 전시하고, 즉석 경품 행사 이벤트도 열어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공직자라면 누구나 ‘청렴’해야 하는 것을 알지만 그간 청렴을 주제로 한 강의는 추상적이기도 하고 딱딱했다. 중구는 청렴 감수성을 올릴 수 있는 청렴영화제를 개최해 청렴을 좀 더 친근하게 풀어내고 있다. 27일에는 영화‘밤쉘: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을 상영했다. 내부고발과 권력형 성범죄를 다룬 영화로 약 200여명의 직원이 영화를 관람하며 청렴을 좀 더 쉽고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22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연공흠 강사가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와 청렴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260여명의 직원이 수강했다.이 밖에도 중구는 조직의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노력도 부분이 2단계나 상승한 바 있다. 구는 반부패 청렴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첫 단계로 청렴 전문 컨설팅 용역을 실시한다.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최근 3년간 각종 기관의 청렴도 조사 측정 결과를 분석하고 직원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개선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다.구는 지난해 7월부터 익명내부제보시스템(올바로)도 운영하고 있다.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나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의 비위행위를 익명으로 고발할 수 있어서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오는 8월에는 작년에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한다.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범위 내에서 문제를 내고 우수 직원을 뽑아 시상도 한다. 이론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주요 법령과 실제사례 중심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렴문화데이운영으로 청렴 문화가 직원들 사이에 더욱 확산되고 그 혜택이 주민에게까지 가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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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K-Festival 2024‘영천사랑’가득 채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 일원에서 열린 ‘K-Festival 2024(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영천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K-Festival 2024는 각 지역의 역사적, 민속적, 문화적, 전통을 소재로 한 축제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통해 전국 축제 정보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아일보, 채널A, 동인전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축제 전문 박람회다. 영천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영천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리고 와인, 샤인머스켓 빵, 깐마늘 등 영천시 대표 답례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많은 분들께 영천시 답례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특히 영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천시는 갑진년을 맞이해 총 28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기부자 선택의 폭과 최상의 기부 만족도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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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 시행
안동시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소득,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거주지 등의 변동사항이 있을 때 즉시 신고할 의무가 있음을 고지해 사회보장급여의 투명한 집행과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연 2회 시행한다.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6,900가구에 연 2회 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해 자진신고자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복지행정의 신뢰성 회복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조사결과 확인된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급여환수 및 보장중지로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부적정 수급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