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원자력수소 산업 성공적 정착 첫걸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30일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 생산 활성화 구축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 위원회」(이하 “전문가 그룹 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울진 원자력 수소산업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원자력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산·학·연·관 수소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문가 그룹 위원회는 대정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여,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이날 에너지산업진흥원 권혁수 이사장은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및 산업 활성화 구축 전략을 발표하였다. 권 이사장은 발표를 통해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관을 집적화하여 효과적인 수소산업화를 위해 조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아젠더 발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대규모 수소생산과 활용에 관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청정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청정수소 생산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단계별 추진 방향에 따른 글로벌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과 해결 방법에 대한 분과별 심층 토론이 병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기업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5월 중 국무회의를 통해 결정된다”라며 “무탄소 전력공급을 위해 산업부와 한전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어려운 숙제를 풀어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원자력 수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과 원자력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에 함께해 준 전문가 그룹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전문가 그룹 위원회 회의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원자력을 활용한 대용량 수소 생산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제도개선 방안 발굴, 산업화 지원전략 발굴, 안전성 관리 계획 수립 등 울진의 원자력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
강남구,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 하모니’ 감사 릴레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월 26일 ‘효 하모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6개 복지관에서 연이어 행사를 이어간다. 구는 지난 26일 ‘세상에 하나뿐인 그대를 위한, 효 하모니’ 행사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단체) 등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사회자로 나선 조영구의 활기찬 진행과 트로트 가수 나상도와 김용임의 신나는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 9개 기관과 한방의료 봉사단체에서 신체나이 측정, 찾아가는 스마트 사랑방 등을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어버이날 당일인 8일에는 노인복지관 6개소(▲강남노인종합복지관 ▲논현노인종합복지관 ▲강남시니어플라자 ▲역삼노인복지관 ▲압구정노인복지관 ▲대치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경로식당에서 특식을 제공한다. 또한, 각 복지관마다 자체 행사를 진행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는 2일~8일 취약계층 어르신 65가구를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한다. 대치노인복지관은 3일 14시 30분~16시에 어르신 60명을 모시고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복지관 라인댄스 동아리 DC+DC, 강남행복콘서트 공연팀이 행사의 흥을 돋운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NH농협은행서울본부와 영동제일교회의 후원으로 8일 11시~13시 영동제일교회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저소득 홀몸어르신 150명을 초대해 트로트 가수의 신나는 공연과 기념품을 선사한다.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도 참여해 삼계탕 특식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많이 즐거워하셨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5월 4일 개막
어린이날을 가운데 두고 4일부터 시작되는 3일 연휴를 앞두고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해답을 제시했다. 4일 개막을 시작으로 6일까지 진행되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정신을 주제로 하는 축제지만, 연휴를 맞아 어린이날을 겨냥한 재미난 행사가 가득하다. 축제의 주 무대가 마련된 문정둔치 일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장에 마련된 선비 놀이터에서는 오너라 한복 입고 놀자, 선비 활쏘기 체험, 선비네컷, 선비한약방, 물 위를 걷는 선비, 전국팔도 최강 돌쇠전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에는 경북 도립국악단의 어린이날 기념공연과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등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국수 이창호의 지도대국 ‘선비의 품격’ 등 우리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경북전문대학교에서는 5일,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개최되며,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4일과 5일 양일간 숲속 문화공연, 플리마켓, 승마체험, 비눗방울 놀이 등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어린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영주 선비세상에서는 축제 기간 전액 무료로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엘리스 in 선비세상, 열기구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선비촌에서는 나만의 전통 잇템 만들기, 선비촌 명가명주, 선비촌 일상재현, 오픈스튜디오&다이닝 선비푸드 쇼 등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전시·체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바쁜 일상 중 찾아온 보물 같은 연휴가 찾아왔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는 사실.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
-
은평구, 제52회 성년의 날 맞이 ‘안녕, 스무살’ 행사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스무 살이 된 2005년생 성년들을 축하하기 위해 ‘안녕, 스무살’ 축하카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스무 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고, 책임감을 일깨워 주는 목적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성년의 날 축하 카드는 가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우편으로 받아 성년이 된 가족에게 직접 전달해 주면 된다.참여는 오는 9일까지 은평구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 중 한 곳을 접속해 성년의 날 축하카드 신청 이벤트 게시글을 클릭하고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축하 카드에는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할 청춘의 봄, 지금까지 소중히 간직해 온 꿈들을 펼쳐보세요. 은평이 변함없는 지지자가 되겠습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05년생 성년들의 빛나는 첫걸음을 응원한다”며 “성년의 날 축하 현수막도 걸고 우리 구 성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강동구, 상일2동, 저소득 위기가구 적극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상일2동이 올해 초 성료된 ‘2024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 나가고 있다.'따뜻한 겨울나기'는 기부 참여와 나눔 문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4 따뜻한 겨울나기’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관내 지역주민, 관련기관, 기업체, 종교단체 등 49곳에서 모금 활동에 함께 참여해 성금 총 21,028천 원을 달성했다. 성금은 최근 3개월 이상 공과금이 체납된 가구, 사회복지급여 탈락 및 중지가구, 가족의 실직, 폐업, 중대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상반기 현재 지원한 위기가구는 13가구로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명목으로 총 700만 원(가구당 30~1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취약계층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 5명을 선정하여 입학장학금 총 250만 원(가구당 50만 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오는 하반기에는 20여 가구를 발굴하여 총 1,000만 원의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상일2동 김양수 동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2024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청송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청송군이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희망자 5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일(목)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센터)의 방문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AED) 사용법 및 관리 앱 사용 방법 등 실제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통해 골들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안동대 체육학과, 코리아오픈 피클볼 대회 준우승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체육학과 조정현(4학년), 백두산(4학년) 학생이 ‘2024 HEAD 코리아오픈 피클볼 대회 in 청주’에서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청주국제테니스장 특설 구장에서 열렸으며 대한피클볼협회와 청주시피클볼협회가 주최했다. 피클볼은 전 세계적으로 어느 스포츠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사랑받고 있다. 현재 피크볼은 미국 스포츠피트니스산업협회(SFIA)가 꼽은 ‘미국 내 급성장 스포츠’ 1위로 선정될 만큼 대세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최근 글로벌 인기와 맞물려 지역별 협회 개설 및 피클볼 전국 대회 개최 등 활성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조성원 체육학과 교수는 “피클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체육 전공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국립안동대 체육학과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 수준이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회에 참가해 모든 대회에서 입상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피클볼 시장이 확대되면서 피클볼 지도자와 같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했다.
-
박선하·임기진 도의원, 공직자 보육휴가 확대키로
경상북도의회가 지난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의회’와 ‘경북교육청’ 소속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박선하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경상북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임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북도청’ 공무원에 이어 ‘경북도의회’와 ‘경북교육청’ 공무원에게도 연간 5일 이내의 보육휴가를 추가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박선하 의원의 개정조례안(경상북도의회)의 주요 내용으로 ▲ 임신 16주 이내에 5일의 모성보호 휴가 부여, ▲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5일의 범위에서 보육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임기진 의원의 개정조례안(경상북도교육청)에는 ▲ 20년 이상 30년 미만 재직한 공무원에 대한 장기재직휴가를 종전 15일에서 20일로 확대, ▲ 자녀의 군 입영 행사 참석 특별휴가를 종전 1일에서 2일로 확대, ▲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5일의 범위에서 보육휴가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박선하 의원은 “공직사회의 모성보호 및 가족 돌봄 특별휴가 등 가정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은 결국 공무원의 복지정책의 지속적인 개선과 확대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공공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임기진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공형 모범 사례가 확대되고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유지 및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경북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군을 비롯한 출자·출연기관 그리고 일반기업체까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본 조례안은 5월 3일 경상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으며,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
국립안동대,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가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치며 현지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안동대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한 ‘2024 국가별 맞춤형 한국 유학박람회(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에 참가했다.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안동대 유학 프로그램 ▲K-GKS 장학 프로그램 ▲경상북도와 학교의 유학-정주 지원 안내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국립안동대를 비롯한 한국의 56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학생 및 대학, 학부모, 고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국립음악원, 국립우즈베키스탄예술문화대학원, 국립우즈베키스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학술 교류, 인문-예술 분야 협력 방안, 유학 관련 발전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국립안동대 김성환 대외협력본부장은 “최근 중앙앙시아 학생들의 한국 유학 관심도가 높다.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입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창녕군,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성황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창녕군민체육관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창녕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에서 주관한 이 날 행사에서는 아동복지유공자 및 모범 어린이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어린이헌장 낭독과 ▲어린이 율동 공연 ▲물놀이장 ▲심폐소생술과 가족 안전 119 소방 체험 ▲보물찾기 ▲토피어리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타투 체험 ▲가죽공예 체험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떡볶이와 주먹밥, 김밥, 짜장밥, 슬러시 등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돼 몸도 마음도 든든한 축제가 됐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기와 경품추첨으로 자전거와 축구공, 가방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돼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온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박소순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존중받는 아동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들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어린이날을 제정하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
문경시, 2024 KOPIST 해외 공무원 연수단 문경 방문
문경시가 지난 5. 3.(금) 해외 11개국 관광 분야 고위공무원 20여 명이 문경시의 관광 우수사례를 듣기 위해 문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베트남, 라오스, 솔로몬제도 등 총 11개국 개발도상국 관광지도자들로, 이날 현장답사의 일환으로 문경시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명예 축제인 2024 문경 찻사발 축제 현장을 찾아 전통 찻사발과 다례(茶禮)를 체험하는 등 한창 열기가 뜨거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현장답사 이후 문경시청을 찾은 연수단은 관광두레 우수사례로 로컬 관광 콘텐츠 그룹인 엘오알오(LORO)로부터 주민 협업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사례와 지역 디자인 및 굿즈 개발 등 현장 노하우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KOPIST 실무급 연수를 통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 중에서 문경시를 방문해 주심에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관광과 관련해 많은 것을 얻어가시고, 후에 문경시를 다시 한번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PIST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개도국 관광지도자들에게 한국의 관광 개발 정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4년 시작한 사업으로, 관광 개발 협력 분야 대한민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
안동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중 양로연 열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마지막날, 안동 웅부공원에서 양로연이 열렸다. 1519년 안동부사로 봉직 중이던 농암 이현보 선생이 남녀와 귀천을 막론하고 80세 이상의 노인들을 청사마당으로 초청해 성대한 양로연을 베풀었다고 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재현하는 행사이다.이날 양로연에는 대한노인회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30명을 모셨으며, 시조창 공연으로 시작해 덕담, 기로연, 헌수례 대금연주와 장수기원품 증정으로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권석환 문화원장이 자리해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빌고 술을 올렸다. 어르신들을 대접한 음식은 안동농협여성대학 총동창회에서 준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상주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시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1일, 5월 정례조회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우수팀 1팀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올해부터는 개인뿐만 아니라 팀원 간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수행을 장려하고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하여 적극행정 우수팀을 신설해 선발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공무원은 최우수에 ▲농촌개발과 이인석 주무관을 비롯해, 우수에는 ▲관광진흥과 윤용운 팀장 ▲건축과 김승운 주무관, 장려에는 ▲총무과 김문보 팀장 ▲행복민원과 한상찬 팀장 ▲낙동면 조병희 주무관이며, 우수팀에는 ▲환경관리과 환경지도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농촌개발과 이인석 주무관은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용량 증설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이 조기 승인되도록 노력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원활한 공장가동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우수로 선발된 관광진흥과 윤용운 팀장은 지난해 세계모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상주 대표축제의 기틀을 마련했고 상주 시립도서관을 준공하여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했으며, 건축과 김승운 주무관은 빈집안전망 구축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시민 안전 환경을 조성했으며, 정주여건 개선과 범죄예방에 기여했다. 우수팀에는 환경관리과 환경지도팀이 선정되었으며, 관행적인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태도로 환경관련 민원을 처리하여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후위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에 힘썼다. 시는 전 부서·읍면동 및 시민으로부터 추천된 사례를 대상으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 후 1차 사전심사 및 2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3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우수공무원(팀)을 최종 확정했다. 강영석 시장은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태도를 가지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려할 계획이며,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중구,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지난해 12월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며 더 밝게 빛나 오를 것을 예고한 명동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30일‘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중구·행정안전부·서울시·명동관광특구협의회 및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하나은행·교원·LDF 롯데면세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성된 민관합동협의회는 정관 합의 및 창립 선언 후 협의회 위원 위촉 및 협의회 사무국장 임명 등을 의결했다. 협의회 사무국은 콘텐츠 통합관리 시스템(CMS, Contents Management System) 등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구역 내 모든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심의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 제공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최첨단 기술이 담긴 재미있고 예술성 높은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옥외광고물 구축은 2033년까지 총 10년에 걸쳐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도입기로, 2025년까지 정보통신(ICT) 기술을 도입하고 인프라를 조성한다. 아울러 매출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협의회가 결성됐다. 명동 자유표시구역을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고 명동이 불러올 엄청난 경제효과를 지역사회로 순환하기 위해서다.명동 빛의 향연은 빠르면 올해 말부터 볼 수 있다. 11월경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내년 상반기 내에 하나은행, 롯데백화점, 교원빌딩에 연이어 전광판을 설치한다.오는 5월 31일에는 민관합동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때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브랜드 네이밍 선포식도 함께 연다.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런던의 피카딜리 광장과 같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게 될 랜드마크의 탄생’을 알린다. 한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동은 최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관광객 수가 회복되며(일평균 외국인 방문객 수 434,881명, 3월말 기준) ‘화려한 부활’을 맞았다. 봄맞이 대청소, 쓰레기봉투 비치, 거리가게 카드단말기 설치 등 손님맞이를 위한 중구의 노력 역시 계속되고 있다. 민관합동협의회장 이상훈 부구청장은 “협의회 회원들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유표시구역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명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구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안동시, 축제 맞아 다양한 민속문화공연 개최
안동시가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다양한 민속문화 공연을 선보인다.먼저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안동저전동농요 공연이 5월 3일(금) 오후 3시 舊 안동역 퍼포먼스랜드에서 펼쳐진다.안동저전동농요는 농사현장에서 서후면 저전리 농민들이 벌모를 심고 호미로 논을 대던 시기에, 힘든 농사일을 여럿이 특색있는 가락의 노래를 통해 흥을 돋워,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예전부터 불러오던 안동 특유의 노동요이며 △물 푸는 소리 △집터다지는 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 △두벌논매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달게소리의 순서로 공연이 진행된다.이튿날은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 정기발표공연이 5월 4일(토) 오후 3시 舊 안동역 퍼포먼스랜드에서 진행된다.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는 후삼국시대 왕건과 견훤의 치열했던 마지막 싸움인 고창전투(안동의 옛 지역명)에서 유래했으며, 당시 안동의 지도자 김선평, 권행, 장길은 의로운 정신으로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이바지했고 이후 고을 사람들이 전쟁의 승리와 평화를 기념하는 행위를 놀이로 승화시킨 것이다.이번 안동차전놀이 정기발표공연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차전놀이의 민첩하고 웅장한 대동놀이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안동놋다리밟기의 정기발표공연은 5월 5일(일) 오후 3시 舊 안동역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다.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에 피난해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넜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이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이루어지며, 공민왕이 포로가 됐다가 풀려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와 △실풀기를 시작으로 동부와 서부로 편을 갈라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원무놀이 △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 웅굴놋다리 △줄놋다리 △자기 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 꼬깨싸움 △한 줄 놋다리로 놀이가 마무리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축제와 연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와 민속놀이 등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라며 “무형유산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보존회와 함께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롯데, 석촌호수에 ‘라프라스&피카츄’ 전시…누적관람객 155만 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포켓몬타운 2024 위드 롯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가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포켓몬타운 2024 위드 롯데’는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열리는 롯데그룹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이다. ‘포켓몬’과 관련한 전시, 팝업스토어, 체험, 관람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구는 롯데그룹과 협약을 맺고 ‘라프라스&피카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대표 명소인 석촌호수에 포켓몬 캐릭터가 16m의 대형 아트벌룬으로 떠 있는 이색 풍경을 볼 수 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155만 명이 넘는 인파가 전시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되었다. 특별히, 송파구가 프로젝트 관람객들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마련한 ‘석촌호수 맛집 포켓몬 경품 이벤트(이하 경품 이벤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품 이벤트는 현장 룰렛 돌리기와 온라인 인증으로 진행한다. 방이동 먹자골목, 송리단길, 호수단길 등 석촌호수 주변 맛집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한 실물 영수증을 소지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주간 룰렛 이벤트에 총 2,000명이 참여하였으며, 온라인 이벤트까지 합하면 행사기간 총 참여자는 약 1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에 따라 경품 이벤트 참여를 위한 지역 소비 효과만 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룰렛 돌리기는 송파관광정보센터 앞에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3주간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되며, 온라인 이벤트는 5월 19일까지 이어진다. 경품은 ▲시그니엘 숙박권 ▲롯데서울스카이 입장권 ▲롯데아쿠아리움 입장권 ▲롯데월드 이용권 ▲영화표 ▲포켓몬 상품 등 총 5천만 원 상당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포켓몬 경품 이벤트’는 관람객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특별히 기획한 것으로 총 3,200명의 당첨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다가오는 주말, 송파구에 오셔서 이색 전시와 체험도 만나고, 맛집도 즐기며 경품 당첨의 행운까지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참여 방법 등 기타 문의는 ‘송파구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강남구, 전문가에게 듣는 생애주기별 마음챙김 특강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생애주기별 마음챙김 건강강좌를 5월부터 10월까지 4차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신규 사업으로 기획한 릴레이 특강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아동·청소년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등 연령대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알려주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5월 28일 10시~12시 대치4동복합문화센터에서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안병은 센터장이 ‘아이와 죽음을 이야기하라’를 주제로 강의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자살·자해 문제와 그 대처방안을 함께 짚어준다. ▲6월 11일 14시~16시 도곡2동복합문화센터에서 중장년을 위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강의가 이어진다.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가 중장년의 우울 및 예민성 조절에 대해 알려준다. ▲9월 5일 10시~12시 논현2동복합문화센터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마마라 정신건강의학과 신동근 원장이 ‘남녀의 심리 차이 이해, 스트레스 없는 대화법’을 주제로 심리적 갈등 해결 노하우를 설명한다. ▲10월 17일 10시~12시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 박성덕 소장의 중장년 및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당신, 힘들었겠다’를 주제로 생명을 살리는 가족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음악치료, 인지행동치료, 치료레크레이션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집단 프로그램 ▲심리검사 및 상담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 마음 건강을 위한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각 연령대에 새롭게 직면하는 갈등과 그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정신과 전문의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며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구민의 정신건간 증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각 강좌당 10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전화(☎02-2226-0344)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좌와 함께 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
강서구-SH공사, 가양4단지 복지체계 구축 위한 MOU 체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SH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와 연계·협력을 강화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8일(수)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 거주지, 그 밖에 복지, 주거 등 특정 분야의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9억8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대상지는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환경이 열악한 가양4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다.구는 해당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 ▲탄탄한 복지망을 통한 자생체계 구축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SH공사와 이번 협약을 맺게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안정 지원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상향사업 추진 등 자생력 키움 마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외국인 6인방, 막걸리 빚으며 안동 전통주 향기에 빠지다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가 안동의 전통주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으로 ‘술[酒]캔들’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소주를 비롯한 안동 막걸리, 264청포도와인, 맥주 등 안동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시음하고, 전통주를 직접 손으로 빚어보는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부여해 이들을 통한 바이럴 홍보효과 등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식으로 길안면 보백당 종택에서 인플루언서 안채(Antje)와 미국, 독일, 아르헨티나에서 온 외국인 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채(Antje)는 2021년 독일에서 한국으로 온 7만7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다. 이날 막걸리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전통주 제조 체험과 안동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안주를 곁들인 안동소주, 264와인 등 다양한 전통주 맛보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날 안채(Antje)씨는 “주변 풍광이 멋진 전통가옥인 보백당에서 전통주의 제조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전통주를 마시면서 한국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통해 안동의 전통과 문화, 관광지, 향토음식, 전통주 등 다양한 체험과 경험으로 안동의 멋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울진의 숲을 경북 대표 산림관광 상품으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2월말부터 코레일관광개발(주)(이하 코레일)과 함께 추진한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사업은 울진의 우수한 산림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백암산림치유센터, 금강송에코리움, 구수곡 자연휴양림에 방문하여 숲체험 및 치유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여행 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스는 서울역을 출발하여 영주역까지 새마을호(지역테마) 또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등을 이용하며, 연계차량(버스)을 통해 울진을 여행한다. 1인당 20~23만 원의 자부담 여행경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상품으로 모객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며, 단 2회 만에 100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여 사업을 성료했다.군은 올해 하반기 울진역이 개통 예정임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산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려 울진을 경북 대표 산림관광 상품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많이 본 기사
-
-
1
안동시, 미리 보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첫날(5.3)
-
2
영양군, 외씨버선길, 영양 6길 조지훈 문학길 함께 걷기
-
3
한복패션쇼, 점촌 문화의 거리를 누비다
-
4
세스코, 키자니아에 어린이 가상현실 직업체험관 오픈
-
5
영양군, 제102회 영양군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
6
㈜신도물산, 안동시 다문화가족·효행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
7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 최연소 출연자 윤윤서 양 대상 수상
-
8
강동구, 고덕2동, 청소년 육성회와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 진행
-
9
성낙인 창녕군수, 관내 주요 산업기반시설 공사 현장 점검
-
10
서울중구, 온가족이 행복한 5월 행사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