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 이제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시대
“맞벌이라서 아이를 맡겨야 하는데, 종로구 숭인동에서는 맡길만한 어린이집이 없어요. 친정 부모님이 아이를 봐주고 있지만 너무 연로하셔서 … 신청해 놓은 구립 어린이집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난감할 뿐이다.” 서울시보육정보센터 상담란에 올라온 한 맞벌이 가정의 사연이다. ‘아이를 맡길 데가 없다’고 호소하는 이 상담내용은 국공립 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 보육현실을 잘 보여준다. 2004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보육실태 조사에 따르면, 아동이 있는 가구 중 56.2%가 국·공립 보육시설을 선호했다. 민간시설보다 비용은 저렴하면서도 시설과 서비스는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국공립 시설은 전체 보육시설의 5.2%. 100곳 중 5군데에 불과하다. 스웨덴(75%)이나 일본(58%), 독일(40%)과 크게 대조된다. 민간 보육시설은 1998년부터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면서 양적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서비스 만족도는 반신반의하는 수준이다.
-
KTX 승무원 채용시, 1년후 철도공사 정규직 보장 약속은 어디로?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2월06일-- 2월 5일 KTX승무원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교수모임은 KTX와 새마을호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 토론회에서 KTX 승무원들은 KTX 승무원 채용시 1년후 철도공사 정규직 보장, 정년 보장 약속은 당시 외주위탁사였던 홍익회(철도유통)만 한 것이 아니라 철도공사(당시 철도청) 간부들도 여러차례 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승무원들은 우리사회 대부분의 예비취업자들과 마찬가지로 외주위탁이 무엇인지 파견이나 도급이 무엇인지, 간접고용이나 직접고용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2004년 당시 간접고용이라는 말 조차 없었고, 언론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근로계약서 체결은 승무원들이 합격통지를 받은 후 시행된 교육연수 이후 거의 형식적으로 서명하는 방식이었으며, 근로계약서 체결 이전에 철도유통간부뿐 아니라 철도공사 간부들도 승무원들에게 이후 이행하지도 못할 약속을 했다는 사실을 발혔다. “1년 뒤 정규직으로 해 주겠다,” “정년 보장한다”, “항공사보다 더 나은 대우를 해 주겠다”는 등의 수많은 약속을 했다는 것이다.철도공사는 이러한 승무원들의 주장에 대해 이러한 약속을 한 바 없다고 한 바 있다. 즉 그 약속은 철도유통 간부가 한 것이지 철도공사는 한 바 없다는 것이다. 승무원들은 이러한 철도공사의 주장은 또 다른 거짓이라고 반박한다. 수없이 많은 승무원들은 근로계약서 작성 이전 교육연수과정에서 철도공사(당시 철도청) 간부로부터 이러한 약속을 들었다는 것이다. KTX 승무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철도공사는 채용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면서 겉으로는 승무원 고용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법적으로 아무런 관계도 없고 책임도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바로 이러한 철도공사의 태도가 승무원들이 KTX 문제를 ‘KTX 취업사기’ 또는 'KTX 위장고용'이라고 보는 이유라는 주장이다. 아래 내용은 2004년 제1기 KTX 승무원 채용 당시 철도공사(당시 철도청)가 했던 약속들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승무원들의 진술 내용이다. “2003년 12월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취업사이트인 work.net의 공무원 채용공고 부분을 보던 중 경찰공무원 채용공고 아래에 KTX승무원 채용공고가 개재되어 있었습니다. 채용공고의 응시자격에 ‘공무원 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기준이 정해져 있었고 당시 철도청에서 대대적인 광고를 비롯해 한반도를 지나 유럽까지 뻗어나가는 열차에 대한 홍보를 보고 비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고 합격하면서 너무 많은 주변의 부러움과 칭찬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그 칭찬과 부러움에 저도 모르게 어깨가 으슥해졌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1월 중순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1차 교육생으로 1월 26일부터 2월 6일간 당시 부곡에 있는 철도청이 운영하는 철도 경영 연수원에 2주간의 합숙교육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합숙 교육프로그램은 KTX열차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교육 등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교육과목 역시 다양했습니다. 모든 과목은 철도청 간부 및 철도청 소속 철도대학 교수의 수업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의 수업동안 방송통신장치, 고속철도 운영시스템, 통합정보시스템, 고속열차OJT, 접객영어 등의 교육과정이 있었습니다.저희 반은 당시 철도대학에 재직하던 김**교수가 지도교수를 맡아서 아침, 저녁으로 승무원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교육강사 중에서 이**, 홍**, 유**, 김**는 교육당시 KTX승무원이라는 신규직종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교육생들에게 여러 가지 조언 및 이야기들을 수업시간 중에 많이 해주셨습니다. 본인들이 대한민국 KTX 개통을 위해 몇 년간 프랑스 연수과정을 통해 배워온 여러 가지 내용들과 KTX개통에 있어서 여승무원들의 중요한 역할들을 강의해 주셨습니다. 철도청 소속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김** 교수와 이** 교수 등은 승무원들은 모든 승객을 보살피고 열차를 확인해야하는 중요한 역할을 차내에서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KTX개통과 더불어 신규 채용 인력이 몇천명에 달하지만 공무원 규모 확대는 기획예산처의 승인이 있어야하는 부분이라 채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여승무원들 역시 일단은 이런 방식으로 채용했지만 2005년에 철도청이 철도공사로 전환됨과 동시에 여승무원들도 안정되게 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수업 중에 저희 반 교육생들 중에 한 교육생이 “ KTX여승무원이 계약직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사실입니까? ”라고 질문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질문에 교실이 약간 웅성웅성했습니다. 당시 KTX 승무원 외에 항공사 승무원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는 승무원들도 꽤나 많아서 본인들의 갈등이 심한 시기였습니다. 그 질문에 철도청 담당자는 걱정하지 말라며, “형식상 계약직에 불구하나 사실 평생 직업이 가능하다. 프랑스의 경우만 보더라도 우리정서에는 맞지 않지만 나이드신 아줌마 같은 분들이 다 업무를 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에 승무원들 중에는 항공사 보다 더 고용이 보장되는 철도로 남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며 끝까지 교육에 참석해 항공사 승무원을 포기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지도교수였던 김** 교수 역시 담임교수로 항시 저희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주셨고 고용보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듣고 안심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2월 6일까지의 교육기간 중 마지막 주에 있었던 “고속철도서비스”교육과정 중에는 당시 철도청장이 저희 강의실을 방문한 사실이 있습니다. 노** 강사의 ktx image making 시간이었는데 보좌관들이 먼저 들어와서 승무원들에게 지금 청장님이 여러분들에 대한 기대감이 크시고 잘해내시라고 응원을 오셨다고 하시며 박수를 치게 했습니다. 잠시 후 당시 철도청장이 저희 강의실을 방문했고 승무원들에게 인사를 하셨습니다.철도청장은 “한 식구로 KTX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보자”고 하시며 본인이 공무원으로 입사하게 된 경위와 청장까지 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여승무원들에게도 기대와 희망을 갖게하는 말들을 해주셨습니다. 다른 현장 순회를 하시다가 꼭 KTX 여승무원들의 교육장을 본인이 방문하고 싶다고 요청하셨다면서 저희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셨습니다. 당시 교육생이었던 저희 승무원들은 청장의 말에 더욱 힘을 얻었고 기대했으며 철도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했던 기억이 납니다.“ “2005년 2월 KTX 2기 공채가 났습니다. 여기저기서 주위친구들이 지원을 해서 나도 덩달아 넣게 됐고 총50명 모집에 약 7000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136.8:1이었습니다. 언론에서 1기때와 마찬가지로 높은 경쟁률과 지원자 학력과 미모 등 KTX승무원을 추켜세우며 21세기 신종 유망 직종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때 당시 대학교 4학년이었고 사회에 대한 꿈에 부풀어있던 저는 지원을 하면서 당연히 철도공사 소속이라 생각했지 홍익회 소속일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홍익회 소속의, 그것도 비정규직인데 각종 언론에서의 취재와 홍보가 가능하리라 누가 생각한단 말입니까? 면접 본 당시, 전 정**가 철도공사 사장인줄 알았으니 외주위탁자회사가 뭔지 전혀 몰랐던 제 무지함이 죄인가 봅니다. 연수받으면서도 정**가 너희 2기는 정말 운이 좋다. 1기 선배들은 1년 근무하고 이제 정규직 되는데 너희는 입사하자마자 바로 4월달에 정규직이 되고 준공무원대우, 각종 복지를 누릴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냐 그래서 일부러 똑똑하고 토익점수 높은 애들로 골라 뽑았다 정규직 되고 나서 항공사 승무원처럼 승진단계를 거쳐서 사무장처럼 그런거 다 만들어 놓을테니 계속 공부도 열심히 해라. 순진한 저희는 다 믿어버렸습니다. 준공무원에 55세 정년보장 등 이런 공기업 그리고 단군이래 최대 국책사업이라 떠들며 KTX 홍보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2007년도 봄꽃 만발
팬지, 금잔화, 데이지등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새봄을 맞아 팬지, 금잔화, 데이지, 패랭이, 크리산세멈, 비올라, 페츄니아 등 봄꽃 7종 30만본을 3월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자치구, 사업소, 유관기관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市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은 전국체전이 우리 광주에서 개최 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지난해 겨울부터 새봄맞이 꽃잔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는 사계절 시가지 가로화단 조성용으로 공급 하기 위해 2,500평 규모로 육묘장 시설을 갖추고 일년생 초화류를 연중 생산하고 있다.
-
미혼모.처녀작…언론, 양성불평 등 표현 너무 많다
신문.방송.인터넷 언론에서 양성 불평등.인종.국적.직업이나 사회적 지위를 비하하는 표현 등을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표적인 양성 불평등 단어로는 ‘미혼모, 처녀작, 집사람, 학부형’ 등이 꼽혔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5일 2006년 ‘언어의 공공성 향상’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보고서 ‘차별적, 비객관적 언어 표현 개선을 위한 기초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미혼모’는 모든 책임과 어려움을 여성에게만 돌리고 상대역인 남성에 대한 명칭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성차별적이며 ‘미망인’은 ‘아직 따라 죽지 못한 사람’이라는 봉건시대적인 가치관이 숨어있다는 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각 언론사들은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님에도 여성임을 특별히 드러내는 ‘여성 예술가’, ‘여성 과학자’, ‘여대생’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여성의 성적.신체적 측면을 이용한 ‘처녀작’, ‘처녀출전’, ‘처녀생식’ 과 여성을 비하하는 ‘여편네’, ‘마누라’, ‘여시’ 등과 관련한 단어사용도 거리낌없이 사용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또 신체장애를 직접적으로 비하하는 느낌을 주는 ‘맹인’, 귀머거리, 절름발이, 벙어리라는 표현과 S라인, 얼짱, 꽃미남 등 불필요하게 외모를 강조하거나 묘사하는 표현은 좀더 객관적으로 바뀌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일상에서 흔히 쓰고 있는 인종, 국적 및 지역 관련 차별 표현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백인 중심적인 사고를 담고 있는 ‘유색인종’, 혼혈인을 하나의 인격적 개체로 바라보지 않고 타인종 간에 이루어진 결합의 부산물로만 여기는 ‘혼혈아’, 가난한 동남아시아 출신 이주 여성들과 그 혼혈 자녀를 차별하고 낙인찍는 ‘코시안’ 등은 특정 인종을 비하하거나 차별하는 표현들이 자주 사용됐다. 또 자국중심적인 사고를 드러내는 ‘동포.교포.한국계’의 자의적 선택이나 ‘외국인 노동자’, ‘탈북자’ 등의 표현, 서울 중심적인 사고를 드러내는 ‘서울로 올라가다’, ‘지방으로 내려가다’, ‘여의도 면적의 몇 배’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국립국어원은 또 직업 및 사회적 지위 관련 차별 표현인 ‘잡상인, 간호원, 신용불량자, 사생아’ 등도 고쳐써야 할 표현들도 뽑았다. 아울러 가치 판단의 기준에 따라 자의적으로 사용하기 쉬운 ‘일류’, ‘명문’, ‘진보’, ‘보수’, ‘고급’, ‘고위’ 등의 표현이나 그 범위가 확실치 않고 대졸자 중심적인 사고에서 나온 ‘386세대’, 고가품 판매업자의 상술에 이용당하는 듯한 ‘명품’ 등의 표현이 지시 대상이나 의미가 불분명하여 오해를 일으키거나 현실을 왜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제할 표현으로는 ‘초-’, ‘최-’ 같은 최상급의 남용이나 ‘군단’, ‘전사’, ‘용병’, ‘세금폭탄’ 등의 전쟁 관련 비유도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뽑혔다. 국립국어원은 "언론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어 사용의 모범을 보이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차별적이고 비객관적인 언어 표현의 사용 실태와 대안을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교육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아직도 많은 언론사 등에서 정.제공의 필수요소가 아닌 '여성'임을 앞세워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려 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또 신체장애를 직접적으로 비하하는 느낌을 주는 ‘맹인’, 귀머거리, 절름발이, 벙어리라는 표현과 S라인, 얼짱, 꽃미남 등 불필요하게 외모를 강조하거나 묘사하는 표현은 좀더 객관적으로 바뀌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일상에서 흔히 쓰고 있는 인종, 국적 및 지역 관련 차별 표현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백인 중심적인 사고를 담고 있는 ‘유색인종’, 혼혈인을 하나의 인격적 개체로 바라보지 않고 타인종 간에 이루어진 결합의 부산물로만 여기는 ‘혼혈아’, 가난한 동남아시아 출신 이주 여성들과 그 혼혈 자녀를 차별하고 낙인찍는 ‘코시안’ 등은 특정 인종을 비하하거나 차별하는 표현들이 자주 사용됐다. 또 자국중심적인 사고를 드러내는 ‘동포.교포.한국계’의 자의적 선택이나 ‘외국인 노동자’, ‘탈북자’ 등의 표현, 서울 중심적인 사고를 드러내는 ‘서울로 올라가다’, ‘지방으로 내려가다’, ‘여의도 면적의 몇 배’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국립국어원은 또 직업 및 사회적 지위 관련 차별 표현인 ‘잡상인, 간호원, 신용불량자, 사생아’ 등도 고쳐써야 할 표현들도 뽑았다. 아울러 가치 판단의 기준에 따라 자의적으로 사용하기 쉬운 ‘일류’, ‘명문’, ‘진보’, ‘보수’, ‘고급’, ‘고위’ 등의 표현이나 그 범위가 확실치 않고 대졸자 중심적인 사고에서 나온 ‘386세대’, 고가품 판매업자의 상술에 이용당하는 듯한 ‘명품’ 등의 표현이 지시 대상이나 의미가 불분명하여 오해를 일으키거나 현실을 왜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제할 표현으로는 ‘초-’, ‘최-’ 같은 최상급의 남용이나 ‘군단’, ‘전사’, ‘용병’, ‘세금폭탄’ 등의 전쟁 관련 비유도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뽑혔다. 국립국어원은 "언론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어 사용의 모범을 보이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차별적이고 비객관적인 언어 표현의 사용 실태와 대안을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교육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취업 2년 당기고 퇴직 5년 늦춘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 장기 군복무, 높은 대학진학률, 조기퇴직 가속화 등으로 선진국과 비교해 7~8년 정도 짧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애 총 근로기간을 합리적·효율적으로 늘리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국가인적자원 활용방안이 마련됐다. ▲ 한명숙 국무총리가 5일 비전 2030 인적자원활용방안인 ‘2+5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5일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과 재정경제부 교육인적자원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노동부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한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후 ‘국가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비전 2030 2+5 전략’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노동인력에 비해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긴 하지만, 출산율 저하추세와 고령화 현상을 감안할 때 2010년경부터는 반대로 일자리에 비해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인력부족 현상은 생산가능 인구자체 감소가 예측되는 2010년대 후반부터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가올 인력부족현상에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는 보유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선진국에 비해 취업연령은 2년 정도 높고, 반면에 퇴직연령은 5년 정도 낮다. 생애 주기 전체를 두고 볼 때 우리의 일하는 기간은 선진국에 비해 7년 정도 짧다는 의미다. 이는 국민들에게도 큰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오늘 발표하는「2+5 전략」은 우리도 선진국의 경우처럼 현재보다 입직연령을 2년 낮추고 퇴직연령을 5년 늦추어 인력의 질을 고도화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비전 2030 인적자원활용 2년 빨리 5년 더 일하는 사회 만들기’ 전략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 취업연령(첫 직장을 갖게 되는 나이)이 선진국보다 2~3년 늦은 반면, 퇴직연령은 조기퇴직 등으로 오히려 4~5년 이른 현실적 불균형을 바로잡자는 취지에서 범 정부 차원에서 3년 전인 2004년부터 준비해온 방안이다. o 장기 군 복무, 높은 대학진학률 등으로 노동시장 진입 2~3년 지연 * 입직연령 : 한국 25.0세(대졸자 26.3세)(2006, 노동연), 미국 22.0세, 프랑스 23.2세, OECD 평균 22.9세(2000, OECD) * 대학진학률(고졸직후, 2005, 교육부) : 한국 82.1%, 미국 66.7%, 일본 47.3% o 조기퇴직 가속화 등도 총 생애 근로기간 확대에 장애 * 평균 퇴직 연령 : 한국 56.8세(2005, 노동부 조사), EU 15개국 평균 : 60.8세(2002)
-
<기담> ‘김태우, 김보경, 진구, 이동규’ 캐스팅
1941년, 경성의 초창기 서양식 병원을 배경으로 한 비극적 사랑이야기 (제작-도로시, 감독-정가형제, 제공/배급-스튜디오2.0)이 김태우, 김보경, 진구, 이동규를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품격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선사하는 매혹적인 비극의 시공간영화 은 1941년 경성을 배경으로 고요하기만 했던 ‘안생병원(安生病院)’에 동경 유학파 의사부부가 새롭게 부임하면서, 섬뜩하지만 매혹적인 비극과 맞닥트리게 되는 사흘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을 시작으로 최근작 와 까지 신인에게 볼 수 없었던 진중한 무게감으로 주목을 받아온 ‘진 구’는 을 통해서 그 동안의 남성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내성적이고 유약한 성격의 2년 차 의대 실습생 ‘박진혁’역으로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고,얼굴도 모르는 원장의 딸과 정략결혼을 앞두고 갈등하는 ‘진혁’은 시체실 당직 중 만나게 된 자살한 여고생 시체를 보며 묘한 동정과 연민을 느끼는 인물로 의 독특한 이야기 구조를 이끌어가는 역할이다. 동경에서도 존경 받는 유능한 의사이자, ‘인영’의 자상한 남편으로 경성 부임 이후 아내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김동원’역은 갈수록 연기의 깊이를 더해가는 배우 ‘김태우’가 캐스팅 돼 30년대 할리우드 고전영화 속 중절모의 모던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이게 될 김태우는 젊은 나이에 동경에서 의학계 최고 권위자에 오른 뛰어난 지성미와 냉철함을 겸비한 인물이지만,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의 부검 과정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서슴없이 끔찍한 사건에 뛰어드는 복합적인 감정을 소화해낼 예정이다. ▲ 김태우 김보경 ‘김동원’의 아내이자 시대를 대변하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신여성인 ‘김인영’역은 고혹적이면서도 클래식한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는 지지를 얻어 배우 ‘김보경’으로 전격 캐스팅 돼 2001년 영화 에서 밴드 레인보우 보컬 ‘진숙’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는 최근 평단의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와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에 연이어 등장하여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김보경’은 당시 최고의 인텔리 여성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안하고도 안쓰러워 보이는, 지독한 그리움이 만들어내는 비극의 히로인으로 분한다. 마지막으로 병원의 궂은 일을 도맡는 책임감 넘치는 노력파 전문의 ‘이수인’역은 의 퍽치기 두목역으로 주목 받았던 배우 ‘이동규’가 캐스팅 됐다. 처참한 교통사고에서 일가족 모두 죽고, 유일하게 살아남아 실어증에 걸린 소녀를 담당한 ‘수인’은 매일 악몽에 시달리는 소녀를 치료하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기이한 운명에 놓이게 된다. 얼어붙은 채 시체 안치실로 옮겨진 자살한 여고생 시체를 맡게 된 실습생 ‘진혁’(진구), 교통사고로 피투성이가 된 채 응급실로 실려 들어온 한 소녀의 담당의 ‘수인’(이동규), 그리고 이제 막 부임한 ‘김동원’(김태우), ‘김인영’(김보경) 부부까지…. 은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신선한 조화를 통해 씨줄과 날줄처럼 얽힌 숨막힐 듯한 비극의 순간들을 하나의 거대한 악몽으로 펼쳐 보일 것이다. 더불어 은 1940년대를 완벽하게 구현해내기 위해 1년의 프로덕션 디자인 작업을 거쳐 남양주 종합촬영소에 1200여평 규모의 서양식 병원 한 채를 풀 세트로 재현해내는 등 높은 프로덕션 퀄리티로 독특하고도 매혹적인 시공간을 선보일 것이다. 은 막바지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2월 10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
국민건강 대체로 양호…미래는 낙관 못해
2005년 우리나라의 출생시 기대수명은 76.9세. OECD 평균 77.7세에 근접한 수준이다. 영아 사망률은 인구 1000명 당 6.2명으로 OECD 평균 6.6명보다 낮다. 1인당 연간 의사 방문횟수도 OECD 국가 중 4위인 10.6회로 평균 6.8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OECD 평균에 근접한 수준이다. 국민건강보험 확대 정책의 꾸준한 추진으로 암환자 등 중증 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주는 등 치료에 대한 지원이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5년 12월 62% 수준에 도달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민건강의 미래를 낙관할 수 없는 이유는 청소년, 직장인, 노인층 등의 건강행태가 좋지 않고 만성질환이 크게 늘고 있어 전반적인 국민 건강수준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지난 5년간 20%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02년 348만 명이던 고혈압환자가 2005년 463만 명으로 33% 증가했고 당뇨 환자는 같은 기간 173만 명에서 214만 명으로 23% 늘었다. ▲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담배를 끊기 어렵다고 하지만 운동부족과 흡연, 음주가 건강에 적신호인 것은 분명하다. ◆ 체격은 크고 체력은 약한 미래세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15~19세)은 만성적인 운동부족, 수면부족과 칼로리는 높고 영양은 낮은 정크푸드 섭취에 따른 영양 불균형을 나타내고 있다. 200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3%가 아침을 거르고 25%만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으며 33%가 지방 위주의 열량과다섭취 성향을 보였다. 자연히 비만이 늘어 중학생 비만율이 1998년 15%에서 2005년 25%로 늘었다. 4명 중 1명이 비만이라는 이야기다. 청소년 흡연율은 남자 13.9%, 여자 8.3%로 상당히 높으며 특히 고2 여학생의 흡연율이 13.5%나 된다. 성인여성 흡연율이 5.8%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비관적이다. ◆ 운동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우리 사회의 생산계층인 직장인은 흡연, 음주와 함께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운동은 절대 부족이다. 20~30대는 자살, 40~50대는 암과 간질환이 사망원인 1위라는 통계자료는 무섭다.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28.3%에 그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이 30.0%에 불과하니 건강을 기대하기 어렵다. ◆ 건강관리에 소홀한 노인집단 노인 스스로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1994년 86.8%에서 2004년 90.9%로 늘었다. 10명 중 9명이 만성질환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치료받는 비율은 고혈압 25%, 당뇨 35%에 불과할 정도로 운동이나 건강검진, 치료 등 건강관리에는 소홀한 형편이다. ◆ 취약계층, 농어촌 더욱 심각 최고 소득층과 최저 소득층간 만성질환 보유 비율이 5%까지 차이가 나고 있으며 농어촌 지역은 도시에 비해 만성질환 보유가 13% 이상 높게 나타났다. 돈, 시간, 관심 부족으로 건강에 소홀하며 시설, 프로그램도 취약하다. ▲ 어릴 때 튼튼해야 평생 건강하다. 어린이, 청소년의 비만이 미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료비의 급격한 증가가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의 재정불안을 야기하고 경제 성장 잠재력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 등 질병을 보유한 환자들의 거대한 인구집단이 등장할 것으로 예견된다. 단기 치료에만 치중하는 현재 고비용, 저효율 구조로는 국민 의료비의 급격한 증가가 수순. 현재 추세라면 국민의료비는 2020년 171조 원에서 2030년 373조 원으로 GDP의 16.8% 수준까지 올라가게 된다. 가계와 기업의 부담증가가 경제성장에 큰 걸림돌이 되고 공공의료비에 대한 정부부담도 커져 재정불안을 키우게 된다. 민간주도 치료의료체계를 보유한 미국의 GDP대비 의료비 비율이 19%대에 육박하며 세계적인 자동차회사 GM은 자동차 1대당 직원 의료비가 1500달러에 이르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공적 의료재정은 1990년 2조4000억 원이던 것이 2000년 12조 원, 2003년 18조3000억 원을 거쳐 2005년에는 무려 23조 원이나 됐다. 국가 재정과 국민 경제의 불안요소이며 자칫 공공의료 지속가능성조차 위협받을 수 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의료급여 개혁을 비전 2030의 핵심과제로 관리 중이나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지속적인 실천력을 담보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질병으로 인한 생산손실액도 막대하다. 2003년 분석에 따르면 치료비 등 직접 비용이 22조5000억 원, 소득 및 작업손실액이 15조9000억 원으로 질병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이 모두 38조4000억 원이라는 것이다.국민 95% ‘건강보험은 필요한 제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지속추진의 효과 암환자 등 중증질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 2005년 백혈병으로 66일간 입원한 36세 여성 환자의 경우, 총진료비는 7445만 원이나 본인부담은 1294만 원에 그쳤다. 건강보험이 나머지를 지불해서 보장률은 82.6%였다. 암환자로 등록했기 때문에 총진료비 중 법정 본인부담률인 10%, 즉 645만 원을 내야 하나 다시 300만 원의 본인부담금 상한제를 적용받았다. 여기에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아닌 994만 원을 더한 것이 본인부담액이었다. 폐암으로 59일간 입원한 69세 여성 환자는 총진료비가 4449만 원. 이 중 본인이 1201만 원을 내 보장률이 73.0%였다. 이처럼 암환자의 치료비 부담은 많이 줄었다.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2004년 4월 군복무 현역사병에 대한 보험혜택 부여를 시작으로 2005년 7월에는 본인부담금 상한제가 도입됐다. 곧 이어 9월 등록한 암환자의 법정본인부담률을 10%로 내린 것이 굵은 줄기다. 더불어 건강보험 급여대상도 확대됐다. 2005년부터 MRI(자기공명영상) 진단, 인도사이아닌그린 검사, 미숙아 지원, 미주신경자극기, 인공 와우, 골종양 대체삽입술, 장기이식, 소아 무이증, PET검사, 가정용 산소치료기 등이 대상에 포함됐다. 정신질환 외래, 희귀 난치성 질환, 연골 무형성증, 골다공증, 중증 류머티즘, 만성B형 치료제, 식대, 출산 등에 대해서는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
설 상여금 지급기업 비율은 증가 지급 액수는 감소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2월04일--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李秀永)가 종업원 100인이상 회원사 2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2007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늘어난 반면 지급 액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66.3%로 전년의 52.6%에 비해 13.7%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단협 개정 등을 거치면서 설 상여금이 점차 고정급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이수영 경총회장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지급비율(71.4%)이 비제조업(51.9%)보다 19.5%p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69.8%)의 지급비율이 대기업(61.0%)보다 8.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지급비율이 대기업보다 다소 높은 이유는 대기업의 경우 연봉제 실시로 인해 별도의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기본급대비 상여금 액수는 83.5%로 지난해 95.8%에 비하여 12.3%p 줄어들었다. 산업별 상여금 액수는 제조업이 기본급대비 84.7%로 전년대비 소폭(3.1%p) 감소한 반면, 비제조업은 78.7%로 작년보다 대폭(31.3%p) 감소하였다. 이는 경기부진과 내수침체의 영향이 제조업보다는 내수·소비업종의 비율이 높은 비제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기본급대비 86.4%, 중소기업이 82.4%의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각각 13.6%p, 4.0%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산업별 규모별 설 연휴 평균 휴가일수 한편 올해의 평균 설 휴가일수는 작년과 동일한 3.5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과 같이 올해도 법정공휴일 3일중 토요일과 일요일이 포함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3.7일) 비제조업(3.0일)보다 0.7일 더 휴가를 부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3.6일)과 중소기업(3.4일)의 설 휴가 일수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설 연휴 일수별 분포를 살펴보면, 전체 조사대상업체중 44.3%가 법정공휴일인 3일을 초과(4일이상)하여 휴가를 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별로는 4일이상의 설 휴가를 부여하는 업체의 비중이 제조업 54.5%, 비제조업 14.8%로 나타나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제조업의 경우 단체협약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 공휴일이 포함될 경우 추가로 휴무일을 쉬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서비스업이 주를 이루는 비제조업의 경우 고객응대가 많은 업무 특성상 법정휴일만을 쉬는 기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46.3%)과 중소기업(42.8%)의 법정공휴일을 초과하여 실시하는 비율이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설 연휴를 연장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연장업체중 47.8%가 단협상 규정, 37.0%는 임시휴가 부여, 13.0%는 연차휴가를 활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올해 설 연휴가 생산 및 매출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66.3%의 응답자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소폭의 차질을 보일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31.7%,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2%로 나타났다. 경영활동에 설 연휴가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은 이유는 법정공휴일이 3일로 짧은 편이며, 매년 반복되는 설 연휴를 미리 대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TV,동물들의 반란
.
-
TV,강아지와 하마의 립싱크
.
-
TV,해외 엽기 동영상
.
-
황후花, '영웅'의 한국 박스오피스 기록 돌파
2007년 장예모 감독이 선사하는 황실 무협 대작 (수입:㈜그룹에이트, ㈜쇼타임 / 배급:㈜시네마서비스, CJ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무협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던 의 성적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인지가 국내 박스오피스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의 흥행 성적이 의 기록과 함께 영화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두 작품 모두 세계적인 거장 장예모 감독의 영화라는 것과 함께 2003년 국내에 개봉했던 이 약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중국 무협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 개봉을 하였던 가 자국 영화 중 최고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의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 흥행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는 2006년 12월 14일 중국 전국 동시 개봉 당일, 개봉 최고 흥행 성적인 인민폐 1500만 위안(약 18억원)의 성적을 거두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고 이 기세를 몰아 는 2007년 1월 3일을 기점으로 극장수입 2억 7천 위안을 넘어서며 총 극장수입인 2억 5천 위안의 을 제치고 중국 자국 영화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월 25일 국내 개봉을 한 의 국내 박스오피스 성적 역시 중국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3년 1월 24일 국내 개봉 당시, 개봉 첫 주 서울 117,8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던 과 마찬가지로 역시 개봉 첫 주 서울 142,378명을 동원하며 서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제껏 만나볼 수 없었던 화려한 영상미가 스크린을 압도한다는 입소문이 네티즌 사이에서 퍼지면서 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은 평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12세 관람가 등급이었던 에 비해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에는 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은 . '장예모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가 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
국민연금기금 투자 다변화
각 언론사의 경제부장들과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함께 한 KPF(한국언론재단) 포럼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일 국민연금기금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보건복지부 유시민장관은 국민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추진상황, 기금운용의 방향 등을 설명하면서 법사위 계류 중인 국민연금법안과 기초노령연금법안이 2월 국회에서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06년말 기금의 적립액은 190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2%, 국내 금융자산의 2.8%로 추정되며, 개정법률안에 따라 재정안정화 조치가 이루어지면 적립기금은 2048년에 4,218조원으로 최대가 될 것으로 내다 봤다.
-
“작은회사 육성이 지식사회로의 길”
“한국은 거대한 제조업 위주의 성장 틀에서 벗어나 지식사회로 변화하려면 중소기업 육성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대기업들은 이미 나라에서 키워주고 있고 기득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변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이런 회사가 많을 경우 지식사회나 서비스 위주의 산업구조로 변화하기 어렵다”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비전 2030 글로벌 포럼’의 제3부 ‘미래의 성장동력 육성방안’ 주제발표에 나선 해밀턴프로젝트 정책담당 책임자 로스 해몬드 박사는 작은 회사들과 막 새로 생겨난 회사들이 사회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발전 방식은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실패할 수 있는 위험을 분산시킬 수가 있으며, 중소기업 발전에 초점을 두면 경제이익을 여러계층에 분산할 수 있어 소득 불균형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다양하고 분산된 방식으로 경제성장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실리콘 밸리를 성공으로 이끈 것과 맞먹는 혁신적인 마인드가 있어야 하는데 정부는 작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규제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가 된다. 아울러 그는 정부가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종전이 있는 것에 대해 균형있는 정책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해몬드 박사는 “정부는 비록 이익창출이 높지 않은 신생기업이라도 꾸준히 양성해서 다양성을 유지해야 하며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도 다양성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역할은 제조업 계통의 회사들이 지배하고 있는 경제체계를 좀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닌 신생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정부의 정책은 변화하는 세상의 복잡함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효과가 있을 만한 미묘하고 통찰력있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올해 51개국과 2800명 청소년 국제교류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십 등을 심어주기 위해 올 한해 동안 세계 51개국과 다양한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 한해동안 해외파견 1300명, 국내초청 1440명, 국내개최 국제행사 참가 80명 등 총 2820명의 청소년 교류를 추진한다. 올해 추진할 교류프로그램은 △정부간 청소년 교류(파견 및 초청) △한·중, 한·일 특별 교류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개최) △청소년 해외체험 프로그램(해외파견) △청소년 국제회의 및 다양한 활동 파견 지원(해외파견) △청소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원(해외파견) △한국 개최 국제청소년 행사 지원 등이다. 우선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청소년 교류협정이 체결돼 있는 23개국에 청소년을 선발 파견하고, 이와 별도로 한·중·일 동북아 3국간의 청소년 특별교류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부터 하고 있는 '중국내 차세대 리더 청년 500명 초청'과 2003년부터 하고 있는 '한·일 양국청소년 상호초청사업', 그리고 지난해부터 시행된 '한국청소년 100명 중국 초청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 아시아 국가와의 지역간 협력 증진을 위해 아세안(ASEAN) 10개 국가를 비롯, 아시아 22개국 청소년 220명을 8월 중 약 20일간의 일정(8월2∼23일)으로 한국에 초청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 사업에는 한국 청소년 50여명이 함께하며 한국 청소년과의 교류, 한국문화 체험, 첨단산업단지 시찰, 청소년시설 견학 등을 진행한다.
-
1월 IT수출 98억4000만 달러…11.6% 늘어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IT 수출이 계절적 비수기, 원/엔 환율 절상, 전반적인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두자리수 증가율을 회복한 98억4000만 달러(전년동월 대비 11.6%↑)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IT 수지는 47억8000만 달러 흑자로 전산업 흑자(2억1000만 달러)를 크게 초과하며 전체 무역흑자 추세를 견인했다. 품목별로는 윈도 비스타 효과에 따라 반도체와 패널이 전체 수출을 주도하였다.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부문 호조(19억8000만 달러, 60.6%↑)에 힘입어 전월동월 대비 31.4% 증가한 36억2000만 달러였다. 패널 수출은 평판 TV 가격하락과 윈도 비스타 출시가 맞물리며 대형 LCD TV용과 모니터용을 중심으로 16.8% 증가한 13억7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특히 휴대폰(부분품 포함)(22억1000만 달러, 2.1%↑) 수출은 4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반전되었고, 전월에 비해서는 27.0% 증가해 향후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역별로는 중국, 미국 경제의 호조로 대중, 대미 IT 수출(36억6000만 달러(15.1%↑), 12억5000만 달러(33.2%↑))이 늘어난 가운데, EU와 일본에 대한 수출(15억2000만 달러(4.0%↓), 7억 달러(7.8%↓))은 소폭 감소했다. 올해 IT 수출은 주요제품 가격하락, 원高 등의 불안요소가 있으나, 비스타 효과가 이어지며 반도체와 대형 모니터 특수, 3G를 중심으로 휴대폰 수출 회복, DTV 가격하락에 따라 TV set와 패널 수요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
2009년부터 석면 사용 전면 금지
▲ 노동부 이상수장관 오는 2009년부터 모든 석면제품의 제조·수입 및 사용이 금지되고, 석면 제거는 노동부에 등록된 업체만 할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석면관리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2009년부터 모든 석면 함유제품의 제조.수입.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 관계부처와 협의, 구체적인 금지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 1월부터 수입이 금지된 브레이크 라이닝, 슬레이트 등 석면함유 시멘트제품 및 마찰제품은 관련부처와 협의, 통관단계부터 철저하게 차단할 예정이다. 또 적정인력과 장비 등을 갖춘 전문 업체 '등록제'도입과 함께 '전문분석기관 지정제'를 도입하고, 건축물 철거 전에 석면함유 여부를 사전에 조사할 수 있는 '석면조사 전문가'도 육성된다. 특히 사전허가 없이 석면 해체하는 사업주는 시정조치 없이 즉시 사법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처벌 수위가 높아진다. 김동남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최근 지하철 역사내 천장재에서 석면이 검출되고, 건축물 철거 현장에서의 석면 노출 위험에 대한 우려가 높아감에 따라 이번에 '석면관리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학계, 노사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여 지난달 발족한 '석면관리 T/F'를 통해 지하철·공공시설에 대한 석면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근로자보호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석면은 광택성의 섬유모양 광물질로서 청석면, 갈석면, 백석면, 악티노라이트석면, 트레모라이트석면, 안쏘필라이트석면 등 6종이 있으며, 내화성, 단열성, 절연성 등이 뛰어나 그동안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섬유제품 등에 주로 이용됐다. 석면은 인체에 노출되는 경우 약3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 악성 중피종, 석면폐 등 모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국제암연구학회(IARC)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
설 연휴 우편물 배달 비상근무체계 돌입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 소통 기간으로 설정하고, 완벽한 배달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본부를 비롯해 8개 체신청과 전국 220개 총괄우체국에 설 우편물 특별 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매일의 배달 상황을 점검해 인력.장비의 보강, 가용 자원의 투입, 취약 소포 즉시 배달시스템 구축 등 소통에 완벽을 기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이 짧은 올해는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전년 동기 소포우편물량 584만7000통보다 17.4% 증가한 686만6000통 (하루 평균물량 약 57만 통),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3배가 넘는 하루 100만 통을 초과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특별소통기간은 명절 선물용 우편물 뿐만 아니라, 부산시 교육감 선거(14일) 우편물과 발렌타인데이(14일) 우편물, 또 매월 반복되는 고지서.홍보우편물 등 다량 통상우편물의 접수 시기가 중복되어 총 2억 통에 달하는 우편물의 폭주가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우체국 물류의 허브(Hub)인 대전교환센터에 IT 기술을 접목한 우편물류 종합 상황실을 구축했다. 우편물류 종합 상황실은 실시간(Real-Time)으로 전국 우편물류 흐름 인식.분석 및 예측 전국 우편집중국 (CCTV망을 통해 우편물류처리상황 파악 GPS/GIS와 연계한 우편차량 관제 LCD 상황판 제어 시스템(Computer WallSystem)을 이용한 중앙집중 통제 및 현황 파악 기타 장애상황 대처 도로.교통정보 및 기상정보 등을 모니터링하고 통합.관리하게 된다. 황중연 본부장은 “우편물류 종합 상황시스템은 물류 흐름의 실시간 가시성(Visibility)을 확보하여 우편물이 폭주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국민의 우편서비스 체감도를 확실히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설날과 발렌타인데이 등 특정 시기 정시 배송을 위해서는 소포우편물을 파손되지 않도록 견고하게 포장해 수취인 주소.우편번호.전화번호를 정확하게 기재하여 발송하고 설 연휴 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2월 9일 이전에 미리 발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체국은 설 연휴 첫 날인 2월17일에 우편물 배달업무을 정상 운영한다.
-
서울, 선로에 떨어진 취객 구출한 용감한 시민 조 모씨
지난 2월 1일 저녁 8시경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만취상태에서 실수로 선로에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 처한 취객을 극적으로 구출한 용감한 시민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모씨(남, 38세- 본인의사에 따라 익명처리)는 귀가 길에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사당방면에서 들어오는 열차가 총신대입구역에 진입할 때 선로에 승객이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즉시 선로로 뛰어내려 선로 중앙 기둥사이로 대피시키는 기지를 발휘해 큰 위험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총신대입구역에서는 후유증을 우려해 선로에 떨어진 승객과 이를 구한 조모씨를 병원으로 후송조치하려 했으나 본인의 의사대로 귀가 조치했다.서울메트로는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승객을 구출한 조모씨를 시민의식의 귀감으로 삼아 감사패를 다음 주중에 수여할 예정이다.
-
한나라당 논평, 북한은 반민족적 망언을 즉각 중단하라
북한이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을 비난하고 나섰다.한나라당을 역적당, 미국의 전쟁머슴군이라고 매도하는가 하면 비참한 종말 운운하면서 협박성 발언도 쏟아냈다. 북한이 한나라당을 비방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번 노동신문의 사설은 강도와 표현등에서 최고로 악랄한 수준이다. 남한의 대선이 친북좌파정권에 불리한 양상으로 전개되자 극악무도한 최후의 발악같은 막말을 동원해서 한나라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한반도의 안보를 위협하는 제1요인은 북한의 핵이다.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핵개발이라는 불장난을 강행함으로써 모든 문제가 시작됐다. 한나라당의 강재섭대표가 북핵의 즉각적인 폐기를 주장한 것은 민족의 생존권을 위한 당연한 요구이다. 정부에 대해 무분별한 대북퍼주기 정책을 폐기하고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기조를 바꾸라고 주문한 것도 마찬가지이다. 북한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남한의 대선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북한은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핵물질을 즉각 폐기해야 하며, 남한의 대선 국면에 대한 부당한 내정간섭과 한나라당에 대한 반민족적 망언을 중단해야 한다.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박영규
- 많이 본 기사
-
-
1
송파구, 어린이날 맞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서 ‘어린이 페스타’5월 4일 개최
-
2
강남구,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2억원 지원
-
3
동작문화재단, 동작영어마루도서관, 5월 가정의 달 행사 운영
-
4
김병걸 가요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전야제로 개최
-
5
강동구, 건강도시 강동 치과 의사 김영삼 특강
-
6
송파구, 가정의 달 맞아 홀몸 어르신 위한 문화선물
-
7
용산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폭력예방교육 실시
-
8
송파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만든다!…지원사업에 7억 원 투입
-
9
영주시 농특산품, 북미 시장 ‘공략’ 나서
-
10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및 장학금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