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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1,500여억원 정도 "조기집행"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2009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12월17일 부시장 주재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지속되는 경기 침체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집중적인 재정투자 방안을 마련했다. ▲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이날 회의에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1,500여억원의 예산을 조기에 집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통상 연초에 수립하던 예산배정계획을 한달 앞당겨 12월24일까지 조기에 확정하고 사업계획은 12월 말까지 모두 수립하도록 하였으며, 또한 회계연도 개시 전 계약체결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조기 집행대상 사업 예산의 92%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기로 하였다. 또 조기집행 목표의 차질없는 달성을 위한 박보생 김천시장의 특별지시로 전부서에서는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하였으며, 부시장을 비상대책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설치, 매주 1회 이상 조기집행 상황을 점검, 집행상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부진사항에 대하여는 독려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11일 시 에서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조기 발주를 위해 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6개반 64명)으로 구성된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을 발족하여 자체설계를 위한 합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기집행 비상대책 추진으로 사업추진이 예년에 비해 2~3개월 앞당겨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으며, 앞으로 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의존재원 비중이 높은 시의 여건상 국․도비 조기 지원 요청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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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결혼이민여성 사회적응교육" 수료
포항시 여성문화회관 (관장 윤영란)은 19일 3층 대강당에서 2008년 결혼이민여성 사회적응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 결혼이민여성 사회적응교육수료식 교육기간은 지난 3월부터 37주 과정으로 9개반 300명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오천교회, 연일읍 교육장 등 3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목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위해 한국어교육을 중심으로 생활문화교육인 한국요리, 전통예절 및 전통놀이, 문화유적탐방, 노래교실, 미술, 정보화교육, 역량강화 직업교육 등으로 우리 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200여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양육지도와 한국어지도에 대한 방문교육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이 날 수료식은 가족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하여 2008 함께 공부한 시간을 돌이켜보며 친구와 선생님과의 우애를 다져보는 영상물 시청, 지난 다문화가족 수기공모전에서 당선된 우수작에 대한 시상 및 결혼이민여성들의 수료작품공연 소고춤 외 5종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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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촌에서 "동지" 세시풍속 체험
영주선비촌(촌장 박성진)는 사라져 가는 우리 조상들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동지 세시풍속체험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선비촌 저자거리 앞 마당놀이터에서 개최한다. ▲ 동지 소원지 이번 행사는 동지팥죽 만들고 먹기, 동지부적 나눠주기, 제기차기(어린이), 액 막이용 부적 만들어보기, 소원지 달기 등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이루어 진다. ▲ 동지부적 또한, 붉은 팥죽과 부적을 통해 한해의 액을 막고 평안을 기대하던 우리 조상의 전통신앙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동짓날은 우리 선조들의 삶 가운데 작은설(亞歲)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날이므로 농경사회의 풍농과 길흉을 예견하던 절기다. ▲ 동지제기 한편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위치한 선비촌은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잇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총 부지면적 55, 5657㎡에 7년여의 걸쳐 조성되었으며 유생들이 모여 공부하던 강학당(소수서원 내)과 도 민속자료로 지정된 해우당(문수면 수도리) 그리고 조선시대 전통가옥, 정사, 누각 등 25동을 원형 복원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 동지팥죽 영주시에서는 관광객들이 우리 선조들의 실생활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소수서원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하여 선비촌 내 전통가옥을 이용한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전통예절 및 한문교육을 위한 서당을 운영하고 있다.선비촌에는 이밖에도 무속신앙 재현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성황당, 정려각, 정사 등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으며 토속음식점, 공방, 공예품점 등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체험하도록 하는 등 선비문화 전달과 함께 영주의 문화관광 체험명소로 이용되고 있다.특히 영주시가 보유한 소수서원, 부석사와 함께 유교문화권 사업의 근간이 되어온 선비촌과 소수박물관을 유불문화로 관광자원화 함은 물론 지난 10월 영주시에서는 선비문화수련원을 조성하여 선비정신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영주가 전통문화 체험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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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태양광발전소" 현장 시찰
국회 기후변화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12월 18일(목) 오전 태양광 발전시설인 김천 태양광발전소를 현장 시찰하였다. ▲ 태양광방문 어모면 옥계리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하여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생산과정과 발전사업을 활용한 CDM(청정개발 체제) 사업추진계획 등을 설명 듣고 발전설비 현장을 둘러보았다. 김천 태양광발전소는 삼성 에버랜드가 1,410억원을 투자하여 2008년 9월부터 가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로서 총 발전용량은 18.4MW이다. ▲ 태양광방문 이는 1년간 김천시민 8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생산량(2만 6천MWh)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연간 4만 배럴의 석유수입 대체효과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연간 1만 7천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현장시찰을 통하여 기후변화특위 위원들은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지 않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원리와 시설 등에 대한 이해를 보다 깊이 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였으며, 국회에서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친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 및 의정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고자 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기후변화특위의 지역 방문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의 메카! 김천」이라는 청정도시 이미지를 심는 한편, 김천풍력발전단지 조성, 태양광모듈 제조공장유치 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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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에 7년간 "1조 2,087억 투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7일 경상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 경상북도 녹색성장 연계도 이번 계획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흐름에 선제 대응하고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과 방향을 맞춘 정책이다. 2012년 이후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지자체 차원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기획되었고 철강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기업이 다수 입지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특성상 갑작스런 온실가스 감축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들이 POST 2012 시대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자발적인 감축 노력을 기울이는 대기업에 비해 아직까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위기의식과 재정적 여유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된 것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주요 특징이다. 또한 지역의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감축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도에 우선적으로 1억원을 투자하여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실시하고 향후 컨설팅 예산을 확대해 나가며, 온실가스 감축 모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감축기업에 대한 포상금 지원 등의 재정적 지원 등을 추진한다. 탄소배출권거래에 관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5천만원 예산을 투자하여 탄소배출거래 인력양성과정을 개설하며 지역의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탄소펀드를 조성하고 펀드에 투자된 비용으로 CDM 사업 등에 투자를 하고, 지역의 CDM사업 활성화 지원과 인증기관을 유치한다.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미래형 저탄소 도시를 신도청이전지와 김천 혁신도시, 울릉도 등에 조성을 하고 도민들이 생활속의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화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도를 실시한다. 기타 세부 과제로는 기후변화대응조례를 제정하고, 가정, 상업, 수송, 농림, 환경, 제조업 등 분야별 감축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활용을 통한 산업화 추진을 위해 기후친화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친환경, 원자력 산업을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추진과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초광역개발권의 동해안에너지관광벨트 조성과 연계하여 기후변화대응산업의 중심으로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업체가 지역의 산업체와 연계되어 집적될 수 있는 기반조성에 노력하며, 농림수산, 해양, 환경, 건설도시, 물 등 부문별 기후변화적응대책을 수립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대책, 재해취약지역,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기후친화적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후변화대응 녹색문화운동을 전개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 교육과정을 개설하며, 경북도의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원자력 관련 시설을 도민․학생 및 외국인에게 Green Tour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월드그린에너지포럼에 파차우리 IPCC 의장을 초청한 것을 계기로『IPCC 워킹그룹 회의』유치에 노력하고, 향후 컨벤션센터 건립 후『IPCC 총회』유치에 노력한다.경상북도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2015년까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도 및 기반구축에 285억원, 온실가스 감축에 624억원, 기후변화 활용을 통한 산업화에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포함하여 8,251억원, 기후변화 적응 및 예방을 위해 각종 친환경 정책을 포함하여 2,690억원, 기후친화적 시민참여 활성화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153억원, 기후변화대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84억원 등 총 1조 2087억원을 투자하여 기후변화대응의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2009년도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에 20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지역 기업체들의 온실가스 감축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道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오히려 새로운 산업화의 기회로 활용하여 지역의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경상북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대한민국 기후변화대응허브 조성사업을 연계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녹색성장 시대의 리딩 지자체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기후변화 대응에 과감한 예산 투자를 해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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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도청이전예정지 현장 답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상태)는 도의회 제230회 정례회를 맞아 12월 18일(목) 오전 11시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을 위한 발전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청이전예정지를 방문했다. ▲ 도청이전예정지 현장 답사 이날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이전예정지에 도착해 권오익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도청이전예정지 현황을 보고 받고, 검무산에 올라 이전예정지를 살펴본 후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김수남 예천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도청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른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했다. ▲ 도청이전예정지 현장 답사 이 자리에서 이상태 기획경제위원장은 "도청이전은 도민의 숙원사업으로 단순히 청사이전이 아니라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것인 만큼, 도민이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의 핵심도시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에 따른 재원확보대책, 유관기관 이전대책 등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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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따뜻해지는 "겨울을 위하여"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최병찬)에서는 새해를 보름 앞둔 12월 16일(화)부터 2009년 1월 5일(월)까지 안동댐 주변 저소득 장애인가정 100가구에 총 40,0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안동권관리단에서는 누구보다도 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연탄을 전달하였는데, 금년 겨울은 예년보다 한층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어 2007년의 가구당 303장에서 대폭 증가된 가구당 400장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김관휘 고객지원팀장은"금번 연탄지원이 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안동권관리단은 앞으로도 댐 주변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지원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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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 개최
변화하는 사과산업 여건에 적응하고 과수산업발전의 공동방안 모색 및 육성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19일 오전11시 영주시청 강당에서 경북도내 15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가 열렸다. ▲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 이전 정기회에서는「사과산업 공동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와 「2008 경북사과 홍보행사 개최결과」및 2009년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05년 6월 28일에 경북도내 15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들로 협의체 구성하여 지금까지 사과산업 공동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 ▲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 특히, 협의회장인 김주영 영주시장은 초대부터 지금까지 3년 4개월 동안 협의회를 이끌면서, 우박피해사과 매입에 따른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피해사과에 대한 수매가격 인상 및 수매량 확대, 중앙에「우박피해 방지시설 사업」을 건의하여 FTA 신규 지원사업으로 확정, 사과주산지 시․군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서울명동 및 서울광장에서 개최하여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는 등 사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한편, 앞으로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시․군간 사과산업 정보 공유 및 종합적인 홍보를 통하여 경북사과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사과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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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생 "건축디자인 작품전" 개최
포항시청 지하 1층 로비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학생 건축디자인 작품전이 열린다. ▲ 대학생 건축디자인 작품전 포항시 테라노바팀과 한동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작품전은 친환경도시․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테라노바 포항 프로젝트’가 지역대학 학생들의 건축작품 전시를 통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건축작품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학부생들이 건설분야․도시환경분야를 복수전공하게 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건설과 개발계획을 추진할 수 있는 인재의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40여 점의 다양한 판넬 및 모형 등을 통하여 도시 및 건축디자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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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무고(舞鼓-宮中舞踊) 기원 "700주년 기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18일(목) 영덕예주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 앞에서 김병목 영덕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 문화원 이사, 무고보존회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중무용인 무고(舞鼓) 기원(起源) 70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 제막식을 가졌다. ▲ 기원 70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 제막 무고 조형물은 규모는 가로 3.6m, 높이 2.6m 폭 0.8m 무게 22톤으로 풍화작용에도 퇴색되지 않는 보령오석으로 제작되었고, 조각모형은‘북을 치는 사람이 북채를 들고 시종 북을 에워싸며 마치 꽃 봉우리 위에 하늘거리는 나비 인양 어르고 두드리며 도는 동안 춤을 추는 사람은 삼지화를 두 손에 들고 그 둘레에서 노는 모습’을 조각했다. 무고는 지금부터 700년 전 고려 충렬왕 34년(1308년) 시중 이혼(李混)이 영해부사로 재임 시 태풍이 지나가고 난후 고래불 바닷가에 떠내려 온 큰 뗏목을 얻어 그것으로 큰북을 만드는 한편 가락과 춤을 만들어 영해인들에게 가르치던 무용으로서 이혼부사가 개경으로 올라가면서 궁중에까지 전파하여 궁중정재(宮中呈才)중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고, 고려사악지, 악학궤범, 정재무도 홀기,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되어 있다. ▲ 기원 70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 제막 또한 그 춤의 변화가 마치 두 마리의 나비가 꽃을 어르면서 펄럭이는 것 같고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여의주를 빼앗으려고 다투는 것 같은 멋있는 춤으로 궁중무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화려하여 현재에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영덕군은 이를 계승보존하기 위하여 2000년도 군내 관심 있는 여성을 중심으로 영덕무고보존회(회장 김은숙)를 구성하고 영남대학교 국악과 김희숙 교수로부터 전수 받아 재현한 후 군 단위 축제는 물론 대내외 초청공연을 실시하여 지역문화의 맥을 면면이 이어 오고 있다.이에 따라 무고 기원 700년(1308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여 무고(舞鼓) 발상지에 기념조형물을 설치하여 지역전통 무형문화를 소중히 가꾸어 나가고 있으며, 특히 고려 말 영덕(창수면 가산리 불미골)이 배출한 한국불교의 고승인 나옹화상이 왕사(공민왕, 우왕)로 책봉 될 당시 궁중에서 연희될 만큼 지방에서 기원된 무용이 궁중에 까지 전파된 것은 영덕의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아울러 지난 7일(일)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 신인 전통예술 경연대회 무용단체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해 700년을 맞이하는 영덕무고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대내외 각인시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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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사업 "자율학습조직체" 인증서 수여
의성군은 자율학습을 통한 지역인재를 양성을 위하여 10개 자율학습조직을 선발심사하여 1개 조직체당 4백여만원의 학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12월 18일 자율학습조직 증서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자율학습조직에 대한 의성군수의 증서 수여와 대구대학교 홍덕률 교수의 자율학습조직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학습조직체는 의성군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내년 4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학습주제와 학습방법을 채택하여 전문가 자문청취, 워크숍, 토론회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하게 된다.의성군은 학습결과를 도출해서 학습결과 경진대회 및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우수한 학습조직에 대해서는 시상을 하고 학습결과는 군정에 접목할 방침이다.이번 자율학습조직체는 신활력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군민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까지 학습하게 되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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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카우트 학생의 "천상의 목소리 향연!"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잊혀져 가는 동요인구의 저변확대와 어린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함양을 위한 제5회 걸스카우트와 함께하는 동요제를 12월 17일 오후 2시 김천문화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 걸스카우트 동요제 이번 행사는 걸스카우트 대원으로 구성된 관내 초등학교 9개교 20개팀이 오늘 동요제를 위하여 2개월 전부터 꾸준히 연습하고 호흡을 맞추어 왔으며 독창, 중창, 합창 3부문으로 참여하여 열띤 경연의 장을 벌였다. 동요제는 몸과 마음이 발달하는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배우고 부르게 하여 서로 사랑하고 세상을 밝게 보는 학생으로 자라도록 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김천지구협의회(회장 김숙희)의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고 동요를 사랑하고 배우는 많은 가족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동요축제한마당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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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뱃살줄이기 3.1운동" 수료식 개최
예천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뱃살줄이기 3.1운동교실”의 제2기 수료식 및 건강교육이 19일 오후 2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열렸다. “뱃살줄이기 3.1운동”은 뱃살을 3개월 동안에 1인치를 줄이자는 내용으로 3.1운동의 독립 이미지를 이용하여 뱃살로부터 독립해 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으로뱃살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마비, 뇌졸중을 일으키거나 퇴행성 관절염, 코곯이, 수면 무호흡증, 암 등 각종 질병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잣대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등장되었다.이에 군은 만병의 근원인 복부비만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 보건소에서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32명을 접수받아 9월 17일부터 3개월간 주2회 1일 1시간씩 신체계측과 체성분 분석, 운동 및 식이요법 상담, 월1회 보건교육 및 걷기지도 등 개인별 맞춤식 지도를 실시하여 이번에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군 관계자는 “뱃살줄이기 3.1운동은 보건소에서 영양사와 운동지도자, 외부강사가 맞춤식 운동 및 영양 상담과 개인별 식단제공, 체성분 측정 등 뱃살을 줄이기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면서 내년에도 건강관리를 위하여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이고, 허리둘레가 남자 90㎝, 여자 80㎝ 이상인 군민들은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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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공공기관과 산하기관의 "동반이전 물꼬"
경북 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한 이전 공공기관의 산하기관이 드디어 경북도내로 이전함으로서 경북드림밸리(경북혁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인근지역과 동반성장의 전망을 밝게 했다. ▲ 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 조감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경북드림밸리로 이전할 13개 공공기관 중 하나인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의 산하기관인 『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가 준공되어 12월19일 준공식을 가지고 개원함으로서향후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의 산하기관과 관련기업들이 혁신도시 인근으로 동반 이전하는 물꼬를 트게 되었다.경북혁신도시가 성공을 위해서는 13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 및 관련기업의 동반이주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과 아울러 주변지역의 동반성장이 필요한데 안전운전체험 연구센터가 인근 상주시에 준공․개원하게 됨으로 혁신도시 파급효과 가시화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는 사업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강의가 아닌 체험과 실습위주로 안전운전교육을 하는 훈련장으로서 교통사고율이 높은 사업용 운전자에게 상황별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드높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 기관으로 경상북도는 2006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하여 지난해 8월 착공 후 1년 4개월만인 이날 준공하게 된 것이다.경북혁신도시는 2012년까지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2만5천명이 상주하는 명품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기반조성 공사중에 있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주변지역과 동반성장 등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도는 이전해오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프라제공 등 많은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One-Stop 기업지원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기업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300만 도민들도 이전기관과 기업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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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08년 최종예산 "7천억원대 육박"
안동시가 올해 최종예산을 기정예산액 보다 216억원 늘어난 6,676억원 규모로 편성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액 대비 3.3%, 2007년 최종예산액 대비 18.1% 증가한 규모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5,675억원으로 기정예산액 보다 3.6%, 특별회계(공기업+기타특별회계)는 1,001억원으로 기정예산액 보다 2.1% 각각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9억 7천만원, 세외수입 32억 5천만원, 특별교부세가 45억원(2008년 특별교부세 총액은 57억원), 재정보전금 4억 8천만원, 국도비 보조금이 102억 7천만원 등 총 195억원이 늘어났다. 이로써 안동시의 올해 일반회계 최종 세입규모는 5,675억원으로 지방세가 8.4%인 478억원, 세외수입 8.3%인 472억원, 지방교부세가 가장 많은 2,903억원으로 51.1%를 차지하고, 재정보전금이 1.8%인 102억원, 국도비보조금이 30.3%인 1,720억원이다. 한편, 안동시 자체재원은(지방세+세외수입) 총 950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16.7%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기준 시민 1인당 지방세부담액은 28만원, 1인당 재정수혜액은 338만원(일반회계 총액)으로 안동시민은 지방세부담액에 비해 12배가 넘는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마지막인 이번 최종 추경예산에 반영돤 주요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중앙신시장주차타워 및 연결육교건립에 17억원(특별교부세 10억+시비7억), 명리-자품간도로확포장 5억원(전액특별교부세), 단호-신양간도로확포장 10억원(전액특별교부세), 서후 명리 중수천 개수공사 10억원(전액특별교부세), 장성소하천정비외 3곳에 8억원(전액특별교부세) △벼 수매농가 포장재지원 3억 2천만원 △벼재배농가 특별지원금 7억 5천만원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58억 8천만원 △바이오벤처프라자조성 24억원 등을 각각 반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및 특별교 부세 증가, 국도비보조사업 변경 등에 따른 예산반영과 기정예산 정리를 위한 것으로 최소한의 편성에 그쳤다.”고 밝혔다. 최종 예산안은 19일부터 열리는 제117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4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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