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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치매관리사업 평가결과 "장려상 수상"
안동시 보건소는 2008년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관리사업으로 추진한『치매관리사업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장려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치매관리사업 평가항목으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센터운영, 교육․행사․홍보 및 종합행정추진 분야 등 4개 분야의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치매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여 노인정을 방문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의심환자 60명을 발견 안동병원과 연계하여 정밀검진을 실시 치료에 힘써왔으며, 현재 120여명의 환자를 등록하여 치매용품 무료제공과 배회환자를 위한 치매인식표를 배부하여 치매환자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향후에도 치매예방 교육 및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 및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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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육상.인라인팀 "안동 명성 떨치다"
안동시청 육상 경기단(감독 오성택)과 인라인롤러 경기단(감독 김기홍)이 올 한 해 눈부신 활약으로 안동의 가치와 명성을 드높이며 전국 최강 경기단 반열에 우뚝 섰으며 다가오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 안동시청 인라인 선수단 안동시(시장 김휘동)에 따르면 육상 경기단은 10개 대회에 참가하여 한국신기록 1개, 부별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6개와 함께 금메달 2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였으며, 인라인롤러 경기단은 8개 대회에서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3개와 함께 금메달 1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휩쓸며 타 자치단체의 시기와 부러움을 함께 사며 맹위를 떨쳤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살펴보면, 안동시청의 간판스타 정순옥 선수(개인 금6, 동2, 계주 금3, 은1)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여 국위를 선양하였고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0m 달리기와 멀리뛰기, 400m 계주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원반던지기 이연경 선수(금6)는 종목에 걸린 금메달 6개를 독차지하였고 제6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24년 묵은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위업을 달성했다. ▲ 안동시청 정순옥 선수 마라톤 이선영 선수(금3, 은2, 동3)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였고 3월에 열린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위(2시간32분17초), 11월의 중앙서울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9분58초라는 자신의 최고기록으로 1위에 올라 3,000만원의 상금 및 포상금을 챙겼으며, 200m 김하나 선수(개인 금4, 은2, 동1, 계주 금6, 은1)는 부별신기록 달성과 함께 금메달 4개를 독차지하였고 각종 계주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안동시청의 진주로 떠올랐다. 그 외 400계주와 1600계주에서 활약한 김태경 선수(개인 동1, 계주 금5), 이미희 선수(계주 금5), 이세영 선수(계주 금1, 은1), 김민영 선수(개인 동2, 계주 금4, 은1)도 나이 어린 선수들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 인라인롤러의 맏언니격인 단거리 임주희 선수(개인 금6, 은3, 계주 금3, 동1)와 장거리 김혜미 선수(개인 금6, 은3, 동2, 계주 금5, 동1)는 올해도 풍성한 기록을 쏟아내며 건장함을 과시했다. 특히 김혜미 선수는 국가대표로 스페인 히혼에서 열린 2008 세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 EP10,000m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중국 하이닝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계주),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대한민국이 종합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 4월 입단한 ‘인라인 요정’ 궉채이 선수(개인 금1, 은2, 동1, 계주 금2, 동1)는 안동에서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 특히 올 7월 남원에서 개최된 2008 코리아오픈국제인라인롤러대회 3,000m계주에서 임주희, 김혜미 선수와 이어 달리며 4분30초368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였다. 내년에는 김혜미 선수의 뒤를 잇는 대한민국 장거리 대표주자로 우뚝 설 각오이다. 또한 경기단의 숨은 보배, 이현주 선수(개인 은1, 동1, 계주 금2)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3,000m 계주에서 임주희, 김혜미, 궉채이 선수와 이어 달리며 4분29초78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시청 육상팀과 인라인롤러팀의 이 같은 값진 노력과 성적은 다가오는 2010년 아시아경기대회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종 결실을 맺기 위한 전주곡에 불과하다. 인라인롤러 종목이 2010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육상과 인라인롤러팀 모두 메달 입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청 경기단이 매년 좋은 성적으로 스포츠계와 일반인들에게 각인되고 있으며 안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업팀을 더욱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타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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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락무용단의 여덟번째 춤판 "물의 소리"
지난 12월 27일(토) 오후 7시, 상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락무용단(단장 정수정)의 여덟번째 춤판 '물의 소리'가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공연이 열린 문화회관에는 이락무용단원들이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초청, 저녁식사를 대접한 후 공연장에 모셔와 관람을 시켜 가슴마저 꽁꽁 얼어붙은 세모밑에 훈훈한 겨울사랑을 전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락무용단 정수정 단장은 인사말에서 "갑작스러운 겨울 추위와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자칫 움츠러드는 우리의 마음에 이번 공연이 여러분의 가슴속에 따뜻한 겨울이 될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1991년 창단한 이락무용단은 그동안 상주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성장해온 한국인의 숨결속에 감추어진 역동성과 삶에 대한 열졍, 은근한 멋스러움을 춤으로 표현해 왔으며. 또한 춤과 가락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전통과 색깔있는 창작을 추구하며 성장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물의 소리' 총감독 안무를 맡은 정수정 단장은 (사)옛소리진흥원 이사, (사)한국예총상주지부 부지부장, (사)국악협회 상주지부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길', '춘하추동', '고구려의 혼', '소근소근 전래동화 개막공연', '하늘바라기', '상주이야기축제', '아씨방일곱동무' 외 다수이며, 현재 정수정 무용학원과 이락무용단의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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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왕버들 생육과 주변환경" 기초조사 완료
국립공원관리공단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추진 중인 『1공원1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법정보호종의 서식 보고이자 왕버들의 자생지인 주산지의 생태경관을 적극 보호․복원하고자 주산지 왕버들 생태경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동 사업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 ․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주산지 의 겨울 이 연구사업은 경북대학교 임학과 주성현 교수팀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공동으로 주산지의 왕버들 생육과 주변환경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고 주요 조사내용은 주산지 일원의 관속식물 종조성, 왕버들 생육상태, 토양환경이며, 조사결과 주산지 주변으로 총49과65속71종6변종2품종이 자생하며, 주산지 내 왕버들 군락 중 23개체에 대한 수고, 흉고직경, 훼손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 안개에 둘러싸인 왕버들 주산지의 왕버들 군락은 대부분 노령목으로 생육상태가 불량하고 2차적인 피해(동물 및 해충)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 결과 치수의 발생이 보이지 않았고 이는 종자가 발아하더라도 대부분 기간 동안 물속에 잠겨 있어 산소 부족으로 치수가 생육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금번 조사․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산지 왕버들 생태경관 보호․복원을 위해 연구팀과 공동으로 구체적인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주왕산의 대표적인 생태경관지역인 주산지 일원의 자연자원보호와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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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신 년 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일터에 만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소망과 계획이 속 시원하게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8년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잠자는 경북을 깨워 새로운 경북발전의 틀을 만든 한해였습니다. 이는 어렵고 힘들지만 묵묵히 삶의 현장을 지켜주신 도민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은 대내외적으로 변화와 도전의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느낌이 전달 되도록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먹고사는 일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 포항․구미국가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부품소재전용공단을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으로 가꾸어가겠습니다. 하늘길, 물길, 육로를 열어 도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경북의 미래 엔진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천혜의 동해, 낙동강, 백두대간을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IT융복합․그린에너지, 3대문화권 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으로 연결시켜 웅도 경북의 영광과 자존을 확실히 확인받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서민경제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북부권과 동해안권의 SOC 사업을 지역경기 활성화의 기폭제로, 낙동강 물길을 살려 강 따라 시군 따라 경제와 문화가 흐르는 녹색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절대빈곤층에 대한 안전망 확충으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믿음과 희망입니다. 하늘은 시련을 견딜 수 있는 자에게 주어진다고 했습니다. 경북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의 모습으로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 함께 나누고 서로 도와가면서 기축년을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09. 1. 1경상북도지사 김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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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배달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전력 김천지점 사회봉사단(단장 최송렬)은 지난 12월 30일 김천시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와 결연을 맺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줄 연탄 및 생필품(총 200만원상당)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배달”봉사활동을 시행하였다. ▲ 한국전력 김천지점 사회봉사단 최근 경기불황과 난방연료비 상승으로 그 어느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들은 한전 김천지점 사회봉사 단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과 쌀, 라면을 손수 각 가정에 배달하였다. 사랑의 연탄배달을 지원받은 할아버님 한 분은 연탄창고에 가득 찬 연탄과 생필품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와 함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봉사단원들에게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최송렬 봉사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에게 김천지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천지점이 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전 김천지점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결연세대에 매년 겨울나기용 연탄을 공급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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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이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08년도 노사상생협력 대상 시상식’에서 '노사협력유공자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 노사협력유공자 단체부문 대통령표창 지난 12월 24일 오후 3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조병기(상무이사) 공장장과 배성직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하여 대통령을 대신하여 이영희 노동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과 단체표창 수치(리본에 대통령표창 문구가 새겨진 깃띠)를 전수 받았다.이번 수상은 2007년 8월 노벨리스코리아 주식회사 영주공장이 준공이래 최초로 파업을 경험하였으나 과거의 노사간의 불신과 갈등, 반목의 시간들을 미래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경험의 디딤돌을 삼아 2008년초 노사화합 선언, 2008년도 임단협 무교섭 체결, 2008년도 노사파트너십재정지원사업장 선정에 따른 노사관계개선 컨설팅, 노사공동워크샵, 노사간부의 노사파트너십교육 과정 참석, 노사화합축구대회 등 화합행사, ▲ 노사협력유공자 단체부문 대통령표창 노사공동 고객사방문 등 노사관계개선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상생의 노사문화 창조에 선도적 역할과 협력적 노사문화가 산업현장에 확산되어 정착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선정된 것이다.특히, 영주공장장과 배성직 위원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갈등 비용을 줄이고 작업장 혁신에 앞장섬으로써 지역 사회의 협력분위기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외투기업으로서 한국 노사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 전파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전해졌다. ▲ 노사협력유공자 단체부문 대통령표창 '노사상생협력 대상'은 노사화합선언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금년도가 사실상 '노사협력 확산의 원년' 임을 감안하여2008년도에 새로이 제정된 포상제도로서 노사상생협력 우수 자치단체와 산업현장의 노사문화 선진화 등에 기여한 기업, 노사대표 및 유공자 등 5개 부문에서 훈포장 16점, 대통령표창 15점, 국무총리표창 17점, 노동부장관 표창 51점 등 총 99점이 포상되었다. 이중에서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노사협력유공자 단체표창부문의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 받았다.노벨리스코리아 주식회사는 아시아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제품 제조기업으로서 경북 영주에 울산에 최첨단의 생산시설을 갖춘 외투기업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걸쳐 건설, 유통, 전자, 자동차, 운송, 음료수캔, 산업재 시장에 고품질 알루미늄 압연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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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08년 종무식 가져"
예천군은 12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공무원과 이장,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거행했다. 이번 종무식은 김수남 군수의 민선 취임 10년과 도청이전 확정을 기념하고 군민들과 함께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열렸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예천아리랑 공연이 있었으며 군정 홍보영상물 상영 후 개회와 함께 유공자 시상, 김수남 군수의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국ㆍ도ㆍ군정 유공 군민ㆍ공무원과 함께 읍면평가 결과 우수읍면, 업무추진 우수부서, 쓰레기감량 우수읍면에 대한 시상이 함께 있었다.이날 김수남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여러분과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금년 한해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지만 우리군은 1300여년의 역사속에서 가장 위대한 한해였음을 자부한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300만 경북도민의 숙원인 도청이전이 예천ㆍ안동으로 확정됨에 따라 경북 신도청 시대가 우리앞에 활짝 펼쳐져 21세기 변화의 중심에 자리잡게 되었으며, 예천중흥의 기틀을 다질 무거운 책임감과 각오를 다지면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금이 바로 우리 예천의 미래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지혜를 모을 때라고 역설했다.이어서 김 군수는 예천군이 한 해 동안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금년 한해는 도청이전과 더불어 더욱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진 한해였다고 회고했다.그러면서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친절하고 인정이 넘치는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다 함께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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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모하는 울진군의회
울진군의회(의장 장덕중)가 변모하고 있다. 제5대 후반기 울진군 의회가 출범한 지 6개월만에 진정 군민을 위한 의회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그 어느해 보다 알찬 무자년을 마무리 했다. ▲ 울진군의회 본회의장 전경 동안 다소 소홀했던 입법 활동도 울진군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 울진군 친환경 평생학습 조례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7건의 조례를 의원 입법으로 제정하였으며, 지난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 김완수) 활동에서는 집행부에 시정 23건, 건의 76건, 제출요구 14건 등 총 113건을 지적 조치요구 하여 그 어느때 보다 예리하고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예결특위(위원장 황유성)에서는 2009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하여 의원 해외연수비 2,050만원 전액, 의회 중형승합차 구입비 6,000만원 전액, 의장․부의장 업무추진비 10% 삭감 등, 고통분담 차원에서 의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불요불급한 경상경비와 일부 사업예산 28억 8천만원을 삭감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28억 8천만원을 증액 편성토록 하는 등 진정 군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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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최초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제정
안동시의회 손광영(48)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가 제11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12월 24일)에서 통과됨에 따라 부산광역시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제정되었다. ▲ 손광영의원 이번 조례의 주요내용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시장과 시민의 책무를 정하고,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방안을 명시하며,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유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동시청 교통행정과 정명수 교통시설담당은 “이 조례가 공포되면 현재까지 획일적인 관리에서 벗어나 보호구역의 보행환경 및 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학교별(유치원)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시행계획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본계획 수립 시, 지원방안과 예산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안동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시설물 설치 현황을 보면 송현초등학교 외 32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총 연장 거리는 15,880m이며, 신호기 37, 안전표지판 582, 노면표시 358개소( 0.98㎞) 기타 도로부속물 관련 시설 238개소(5.66㎞)이다. < 손광영 안동시의원 >조례를 발의한 손의원은 “안동시가 안동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의 보호를 위하여 안전한 통학 및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복지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제1조(목적) 이 조례는「도로교통법」제12조에 따라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어린이 보호구역”이란「도로교통법」제12조에 따라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13세 미만의 사람을 말한다. 이하 같다)를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된 구역을 말한다. 2.“초등학교 등”이란「유아교육법」제2조2호에 따른 유치원과 「초·중등교육법」제38조 및 제55조에 따른 초등학교 또는 특수학교를 말한다. 3. “보육시설”이란 「영유아보육법」제10조에 따른 보육시설(「도로교통법시행규칙」제14조에 따른 보육시설에 한정한다.)을 말한다. 제3조(시장과 시민의 책무) ① 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시설물의 설치·개선과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② 모든 시민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과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제4조(기본계획 수립 등) ① 시장은 5년마다 어린이 보호구역개선 기본계획 (이하 “기본계획”이라 한다)을 수립하고,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② 제1항에 따른 기본계획에는 다음 각호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1.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목표 및 개선방안 2. 어린이 보호구역의 현황 3. 어린이 보호구역안의 신호기 및 안전표지에 관한 사항 4. 어린이 보호구역안의 도로부속물의 설치.정비.유지에 관한 사항 5. 어린이 보호구역안에 설치된 노상주차장의 폐지 또는 이전계획 6.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개선 및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7. 그밖에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환경 및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사항 ③ 시장은 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계획수립과 그 사업시행에 있어 필요한때는 관계 기관과 협의·승인 등의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제5조(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 시장은 매년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 안전 및 도로부속물의 실태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여 제4조 제1항 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제6조(어린이 안전교육) ① 시장은 초등학교 등의 어린이와 보육시설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필요한 때에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② 제1항에 따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다음 각 호의 방법에 따른다. 1.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제작 및 보급을 통한 초등학교 및 보육시설의 자체교육 2. 그 밖에 교통안전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등 제7조(지원) 시장은 교통봉사단체 등이 어린이의 안전을 위하여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할 경우에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 부칙 이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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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소천3리 경로당" 준공식
영주시 부석면 소천3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소천3리 경로당 준공식이 11월부터 시작한 공사일정을 마치고 30일 오전11시 30분 준공식을 가졌다. ▲ 경로당준공식 이날 준공식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관계자들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하고 경로당 시설을 들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하게 된 소천3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70백만원(보조금 60, 자부담 10)을 들여 부지 166㎡에 건물 90.55㎡ 규모로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정보교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 경로당준공식 부석면 소천3리는 119세대 18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노인 회원수는 57명으로, 이들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기며 쉴 수 있게 되었다.한편 영주시는 현재 296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노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지원과 더불어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영주시 노인복지 관계자는 “경로당 건립을 통해 노인공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보다 활동적이고 효율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갖추기 위해 경로당 신축ㆍ보수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여가활성화 지원 등 경로당 지원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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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소외계층에 감지기" 설치
안동소방서(서장 전무중)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거주주택에 750여개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 소외계층 거주주택에 750여개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 독거노인, 영세민, 소년소녀가장등이 거주하는 주택에 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방법 및 소방교육을 병행함으로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대처함으로써 관내 소외계층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소외계층 거주주택에 750여개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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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빛, 희망의 소리” 2009 영덕 해맞이 축제
2009 영덕 해맞이축제’가 31일부터 2009년 1월 1일까지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서 “생명의 빛, 희망의 소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올해로 13번째 맞는 이날 행사에는 전야행사인 송년음악회를 비롯해 자정축원, 해맞이행사 외에도 각종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동해의 멋진 일출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희망찬 기축년(己丑年무) 새해를 선사할 계획이다. 31일(목)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이어지는 전야행사에서는 행사마당 터를 알리는 풍물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고, 이용우 영덕관광진흥협의회 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장대한 바다일출의 대명사 “2009 영덕해맞이 축제’의 개막을 선포하고 이어 송년음악회(진행:TBC방송국)가 저무는 ‘2008 무자년 송년의 밤’을 관람객과 하나 되어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이어지는 자정행사에서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병목 영덕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해맞이 관광객들이 참가해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제야의 타종으로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알리며 새해인사와 신년 메세지,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묵은 한 해를 보내고 감동과 어울림으로 다가오는 새해를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맞이할 계획이다.1월 1일 아침 7시부터 시작되는 해맞이 행사에는 새해를 여는 가수 김태곤의 해맞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해오름 순간에 관광객들의 소원을 담은 2009개의 헬륨풍선 날리고, 이어 창공에는 경비행기가 편대를 이루어 축하비행을 한다.특히, 새해아침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 세시음식(떡국)을 같이 나누며 영덕 관광상품인 “손잡이 바람개비”를 배부하여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관광객들과 함께 맞이할 계획이다.부대행사로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양일에 행사장내에서는 특산물 먹거리 장터, 새해엽서 쓰기, 캐리커쳐 그림, 신년운세풀이, 규방공예, 영덕관광 상품전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개최되고, 지역봉사단체의 무료음식제공과 지역생산자조합 및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농․수 특산물코너를 운영해 저렴하고 신선한 영덕의 특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09 영덕해맞이축제”는 전국적으로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고, 전국제일의 해맞이 명소인 삼사해상공원에서 감동의 새해맞이, 뜻있는 새해설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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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비용 100%를 농가소득으로 창출"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김천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유통비용을 농가소득으로 창출하기 위하여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사이버 농장 조성 사업이 빠르게 정착함에 따라 지역농업인의 요청에 의거 2009년도에는 17농가로 확대하여 1월 23일까지 사업대상 농가를 공모한다. ▲ 오케농원 공모대상사업은 사이버농장조성사업 15농가, e-농장조성사업 2농가 등 2개사업 17농가로 본 사업은 유통비용 100%를 농가소득으로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농업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현재 조마면 보람이농장(www.boramfarm.net), 봉산면 시골포도원(www.sigolpodo.com), 대항면 오케농원,(www.okfarm.co.kr), 부항면 삼도봉오미자농원(www.samdobong.co.kr) 등 현재 12농가가 운영되고 있다, ▲ 시골포도원 2009년도 사업비는 사이버농장조성 사업이 1농가당 9백만원, e-농장조성사업이 2천만원으로 보조비율은 시비 50% 자부담 50%이며 사업대상자는 김천시 관내 농업인으로서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고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면서 수송력이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 보람이농장 사업신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www.gca.or.kr 에서 다운로드해서 활용할 수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 농업경영담당부서 420-5061으로 문의 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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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일자리 "4,200명에 84억원 투입"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실업자 및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4억원을 투입, 2009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4단계로 나눠 분기별로 실시되는 경북도의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은 80억원을 투입, 4,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08년도와 사업규모가 비슷한 수준이다.주요사업 내용은 재해복구, 녹지조성, 산불감시, 장애인․시설지원 도우미, 환경정화 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 공익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집중되며, 전체 사업비의 30%는 행정정보화 사업 등 청년층 대상사업에 투입된다.공공근로사업 신청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 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에게는 1일 인건비 3만2천원 및 교통비 3천원이 지급되며,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4대 보험에 가입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 또는 공공근로 업무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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