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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보람, 봉사하는 즐거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자원봉사대 단전봉사조(9조 조장 이현정) 15명은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 봉사활동 3월 12일 10시부터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 9조 단전반 15명은 자비동산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단전봉사활동과 함께 말벗하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3월 13일에는 10조 재가봉사반 10명의 장애인복지관 급식봉사를 비롯하여 5조 이․미용 봉사반의 가흥종합사회복지관 은빛노인대학 봉사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평생학습센터 여성교육 수료생으로 조직된 여성자원봉사대는 10개조 280여명의 회원들이 정기 또는 수시로 재가봉사, 이․미용봉사, 수지침, 단전봉사, 도배봉사, 옷수선, 농촌일손돕기, 목욕봉사 등 10개 분야에서 각종 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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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회계연도 결산 위한 담당공무원 교육!!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월11일 2008회계연도 중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최종 정리 분석하는 결산을 통해, 우리시의 재정상태 및 운영성과를 효과적으로 파악하여 재정의 투명성과 공공 책임성을 제고하고자 회계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하였다. ▲ 2008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담당공무원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결산정보의 정합성을 위한 결산 처리절차 및 다양한 서식 위주의 교육을 하는 한편, 분야별(지출,계약) 회계실무 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금번 결산은 2009년 3월부터 ▼ 세입세출에 관한 사항, ▼ 명시, 사고, 계속비 이월사업에 관한 사항 ▼ 채권, 채무에 관한 사항, ▼ 재산 및 기금업무에 관한 사항, ▼ 금고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세부적으로 결산서를 작성하고 결산검사를 거친 후, 제1차 정례회의 때 의회의 승인을 받아, 구미시보에 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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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북 '불조심 어린이 평가마당'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다음달에 실시되는 제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등학교는 오는 3월 23일까지 문경소방서 방호구조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에서 개발 보급한 『우리는 안전어린이』교재에 대한 활용능력과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자 한국화재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9회 경상북도 불조심 어린이 마당 자체평가를 4월 29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소방서별 2개 초등학교 5학년(1개학급) 어린이를 선정하여 충분한 자체학습기간을 부여하고 교재는 『우리는 안전어린이, 불조심 길라잡이』로 안전담당교사의 지도 아래 자율적으로 학습하여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에서 출제하는 자체 평가시험일 4월 29일 참가학교 해당 교실에서 4지선다형 객관식 22문항, 단답형 주관식 3문항(1문항당 4점)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시도별 최우수상 수상학교에 대해 5월 22일 전국평가시험을 치러 행정자치부장관 상장, 소방방재청장 상장 등 대상(상금100만원)부터 장려상(40만원)까지 총 970만원의 상금이 있고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화재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하여 어려서부터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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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5동, 재난가정 민생구호활동 펼쳐..
지난 3월 3일 점촌5동에 거주하는 황모씨(36세)의 가옥이 화재가 발생하여 전소됨에 따라 두 아들을 비롯한 황씨가족이 찜질방에서 임시로 기거하고 있다는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점촌5동에서는 빠른 생활의 안정을 위해 민생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 재난가정구호활동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점촌5동 주민 40여명과 점촌여성의용소방대원 25명은 전소된 건물 쓰레기를 모아 가옥철거 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 재난가정구호활동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각계각층에서 3백6십여 만원의 성금이 기탁되어 황씨에게 전달하였다. 강주석 점촌5동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보고 솔선수범하여 도움을 손길을 보내는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달려와 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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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청개산 조난자 1명 인명구조
상주소방서 119구조대(대장 이성우)는 지난 11일 오후,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에 소재한 청개산 6부 능선 부근에서 조난자 1명을 구조하여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경 군산시 모 산악회원 50여명이 청개산 등반하여 대궐터 정상에서 하산하던 중 조난자 발생으로 산악회장이 119로 신고를 해 왔다. 조난자는 하산 중 낙석에 다리를 부딪히면서 2m아래로 미끄러지져 부상을 당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활동 펼쳐… 현장에 도착한 바 환자는 왼쪽 팔․다리를 부상당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였으며 눈썹부위와 두부쪽에 열상이 있는 상태였다.응급처치로 팔․다리 부목고정, 열상부위 지혈과 소독을 실시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 환자를 하산시켜 구급차량으로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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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김천 위한 '독서 마라톤' 대회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킨『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 김천을 위한 독서 마라톤 대회 『독서마라톤』은 마라톤 코스를 페이지로 환산하여 풀코스(42,195page)와 하프코스(21,097page) 등 2종목으로 치러지며 풀코스는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 하프코스는 초등학생을 참가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3월 17일부터 3월말까지 시립도서관에서 접수하며 초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교별로 일괄접수하고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은 개별 또는 단체 접수를 받는다. 참가신청자에게는 개인별 독서활동을 기재할 수 있는 독서일지가 배부되며 참가자들은 읽은 책의 서명, 저자명, 소감문, 누적페이지 등을 기록한 일지를 월1회씩 담당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신청한 종목에서 지정한 독서량을 완주한 참가자는 도서대출 이력목록과 독서일지를 도서관에 제출하며 마감일은 12일 15일까지이다. 독서일지에 기재하는 책은 시립도서관 및 각 작은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로 한정하며 잡지, 사전류, 수험서, 화보집 등과 표현형식이 만화로 된 모든 도서는 인정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천시는 완주자 전원에게 인증서와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도서대출 우대혜택을 부여하고 우수 완주자를 선정하여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이번에 시도하는 독서마라톤은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 진흥시책으로 시민 독서생활화를 통해 품격있는 문화도시, 책읽는 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책과 함께 힘차게 달려보자는 의미인 만큼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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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도신설 및 보수!!
안동시는 산림의 집약적․효율적 경영기반 확충과 산불예방․병해충방제 등 산림의 보호관리, 농․산촌 주민의 교통편의 등을 위해 2009년 임도사업 124km(임도신설 1km,구조개량1km, 보수 122km)에 4억7천6백만 원을 투입해 금년 9월 10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예안면 구룡리~인계리 노선 1㎞를 신설하고, 기 시설된 임동면 고천리~박곡리 임도 1㎞에 대하여 굴파지 노면보강, 옹벽, 산돌 쌓기, 배수로 정비와 절․성토면 녹화작업 등의 임도 구조개량과 북후면 월전임도 외 29개 임도 122km에 대해 노면 및 측구정비, 임도노견 풀베기 및 관목류 제거 등의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안동시는 임도사업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 근간인 산림자원조성과 최근 삶의 질 향상과 웰빙 등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른 임도 기능의 다양화에 적극 대처하여 임도의 가치와 혜택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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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강력단속
안동시에서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로 인해 많은 산불이 발생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산림연접지역에서 일부 주민들이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소규모 산불을 발생시킴에 따라 앞으로 주민들에 대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산불실화자에 대해 과실여부와 상관없이 강력처벌하기로 했다. 산불을 낸 자에게는 산림소유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물리고 산림자원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의로 산에 방화를 하면 법정최고형인 7년 이상의 징역, 과실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특히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 쓰레기를 소각하는 자에 대해서는 산불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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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폐비닐관리 이대로 좋은가?
한국환경자원공사 산하 안동폐비닐처리공장은 안동시 임하면 고곡리 소재로 안동지역 내 농사에 쓰이고 난 1회성 폐비닐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수거된 페비닐은 각종 농약의 잔유물을 잔뜩 머금고 있어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 및 관리 되어야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 관리 한계 때문에 난항을 격고 있는 실정입니다.안동 폐비닐처리공장의 야적장 주변 폐비닐은 날리지 않도록 그물망을 쳐서 보관하고 빗물을 통해 비닐에 남아있는 농약 잔류성분이 주변 토양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업체 담당자들의 무지로 인해 이러한 안전시설 없이 야적되어 인근 주변 환경이 위험에 크게 노출된 상태입니다.이에 안동시 관계공무원의 말에 따르면 90일간은 임시로 야적된 채 페비닐보관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육안으로 봐도 몇 년은 됐음직한 폐비닐들이 야적되어 있으며, 웅덩이 주변에서는 악취가 진동을 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업체 담당자는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2003년 9월 경북 영양군에서는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불법 방치 해두었던 폐비닐 4천여톤 중 일부가 유실되고 일부는 주변일대를 덮어 환경을 크게 훼손시킨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영양군 의회가 자원재생공사를 상대로 53억원을 배상해 달라고 검찰에 고발조치한 선례를 볼 때 환경을 훼손 시키는 폐비닐 하나 바르게 관리 감독하지 못하는 우리지역에서의 2010년 강의날 행사와 각종 환경관련 행사는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안동시는 영양의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현장관리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문제 발생 시 협조문과 과태료를 청구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현재 추진 중인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 자연생태계공원조성 등 굵직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안동시가 정작 안동시민의 안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무엇이 먼저 선행 되어야 하는지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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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추천 특별전형 농어촌의료인을 양성한다
경상북도는 농어촌의 전문의료 인력확보를 위해 3월 11일 오전 10시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소병욱 총장,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도지사 추천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선발된 대학생 4명(의예과 2, 간호과 2)에게 선발증서와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 장학증서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경북도내 고등학교 출신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서 △의예과를 지원한 점촌고교 김민규, 안동고교 박천강 △간호학과를 지원한 구미 현일고교 이인숙, 영양여고 김여원 학생이다.이들은 재학 중 의예과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를 면제 받고, 간호학과 학생에게는 등록금 반액과 기숙사 입사우선권 부여 등의 특전을 누리게 된다. 의예과 학생들은 졸업 후 4년 이상 농어촌지역 공공의료 기관 등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경상북도가 의료인력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 전문의료인을 양성하여 배치하기 위한 도지사 추천 농어촌 특별전형은 전국 처음으로 ‘99년 6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특별협정을 체결하여 200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09명을 선발하였다. 이들이 졸업한 후에는 경북도내 농어촌 의료기관에서 3~4년 이상 지역에서 의무복무하거나 개업토록 함으로써 취약한 농어촌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학생을 전문 의료인으로 양성하고 이들이 일정기간 농어촌지역에서 근무토록 함으로써 가장 필요하면서도 취약한 농어촌의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우수 인력의 역외유출 방지와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기존의 의예, 약학, 간호과 외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물리치료, 방사선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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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09 전국마라톤대회 접수기간 연장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휘동)에서는 청정 마라톤코스를 자랑하는 ‘2009 안동낙동강변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규모를 늘이고 안동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참가신청 편의를 위해 접수기간을 16일까지 연장하여 접수하기로 했다. 금년 대회는 29일 전후하여 주말 전국 19개대회가 있고 안동대회 당일 8개대회 일정이 겹쳐 참가자가 저조 할 것으로 예상되어 접수 기간을 연장 전국동호인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마라톤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2차 접수마감 시한인 오는 3월 16일까지 인터넷(http://www.admarathon.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안동시청 체육청소년과(☏ 840-5503, FAX 840- 6209)나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 840-6941 FAX 854-2131)에 전화 또는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2차 접수가 끝나면 대회 참가자수는 총 4,00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성공적인 개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마라톤 매니아들이 코스 완주를 통해 성취감을 얻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일상생활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대회를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는데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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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가예산 확보대책 중간 보고회!!
안동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석현하 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2010년 국가예산 확보대책 중간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16일 대책보고회 이후 지금까지 추진한 활동상황과 향후계획을 중간 점검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보고된 주요 내용은 3대 문화권 사업으로는 국립세계유교박물관(4,000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5,830억원), 국립세계유교문화공원조성(9,500억원)을 비롯하여 총사업비 2조8천300억원 중 2010년도 소요 국비는 1,760억원 정도이다. SOC사업은 국도확포장사업(안동~포항간, 서후~평은간, 안동~길안간, 풍산~법전간), 국도대체우회도로(수상~신석간, 교리~수상간, 용상~교리간) 등을 비롯하여 2010년도 소요 국비는 6,592억원 이다.이외에도 내륙지 대단위 수산물유통센터, 안동호 수상 종합레저타운조성, 전원문화형 복합휴양단지조성 사업 등이었다. 석현하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 “지역현안사업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하고 “정부의 국정방향과 정책목표에 부합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시책발굴을 주문했다. 또한, 석 부시장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서 담당공무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끈질기게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업 우선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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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성, 문화의 결을 만지다’ 冊 출간!
안동시는 지역 여성문화의 전개과정을 재조명하고 여성문화의 현주소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책, ‘안동여성, 문화의 결을 만지다’를 발간했다. 금번 발간된 ‘안동여성,문화의 결을 만지다’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에 위탁해 펴낸 책으로 안동 여성문화에 대한 대중적 안내서와 학술적 연구서의 성격을 함께 띠고 있다. 대중적 안내서인 1부는 생활, 문학편, 예술편, 민속편, 의기(義氣)편의 총 5편, 63개 주제의 안동 여성문화가 소개되어 있으며, 「안동여성문화의 어제, 오늘, 내일」을 학술적으로 연구한 2부에는 천혜숙(안동대학교 교수), 정일선(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개발실장), 이정옥(위덕대학교 교수)의 글이 각각 실려 있다. 그동안 지역의 문화를 다룬 책은 많았지만 여성문화만을 특화해 책으로 엮은 시도는 없었다. 본격적으로 지역의 여성문화만을 재조명하는 책을 펴낸 것도 안동시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이라고 한다. 이는 안동이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한데 전국에서 제일 많이 분포하고 있다는 50여개의 종가(宗家), 한국 최고(最古)의 요리서라는 『수운잡방』으로부터 안동의 반가를 중심으로 향유되었던 내방가사, 여성의 애환이 담긴 안동포 길쌈, 성주의 본향이라는 민속신앙, 조선시대의 대표적 여성이데올로기를 보여주는 열녀문에서 여성독립운동가의 배출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며 ‘안동’만의 또 ‘안동여성’만의 문화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전통의 힘은 오늘날 안동여성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이 책의 미덕은 딱딱하지 않게 안동 여성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인데 책을 읽다 보면 종부(宗婦)를 비롯한 사대부 반가 여성부터 이름 없는 필부(匹婦)에 이르기까지 독특하고 고유한 문화를 남겼던 안동여성의 이야기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고삼(苦蔘)주를 만들어 견훤의 군사를 취하게 함으로써 병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고려 개국의 숨은 공신 안중할매, 한글요리서『음식디미방』을 남긴 당대의 여중군자(女中君子) 정부인 안동장씨, 어린 자식과 유복자를 두고 떠나는 남편에게 애절한 사랑편지를 남긴 원이엄마, 기근으로 부모를 봉양할 수 없게 되자 자신과 자식을 고작 16냥에 노비로 팔아야만 했던 여인 장수옥, 시묘살이 끝에 남편을 따라간 무실 정려각의 주인공 의성김씨, 자신의 무명지를 잘라 대한독립을 호소했던 남자현, 일제하 소작운동을 펼친 촌부 강경옥, 별세 후 안동은 물론 인근 대구시내 꽃집까지 조화용 국화가 동나게 했다는 학봉종가 14대 종부 조필남, 1970년대 여성의 전당 건립을 위한 기금운동을 펼쳐 자신들의 힘으로 여성회관을 마련했던 여성운동 1세대, 현대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다.지역문화를 다룬 책발간은 많았지만 지역 여성문화만을 특화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재조명 함은 매우 드문사례로 금번 안동시의 연구용역은 더 큰 의미가 있다.또한 안동시는 “안동여성, 문화의 결을 만지다” 발간으로 잊혀가고 숨겨졌던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과 정체성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고 출판업계와 협의하여 전국 서점가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판매망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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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일본 안방시장 사로 잡는다!!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KBS-JAPAN “한국의 축제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서원, 종택, 정자 등 매력적인 문화유산과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유교적 전통 문화관광자원을 일본 시청자들에게 홍보한다. KBS-JAPAN은 일본에 한국과 한류를 전파하기 위해 KBS가 설립한 일본현지방송으로 가시청 시청자수가 1,000만명에 달하며, 일본어 방송 뉴스와 한류, 관광, 음식, 지역축제 등 일본인을 위한 자막방송을 통해 일본 내 한류를 선도하고 있다.안동시가 3월 20일 KBS-JAPAN “한국의 축제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시청자들에게 방송되는 안동관광 홍보에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하회마을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예절학교, 안동소주박물관, 안동풍산한지 등 일본 관광객들의 선호하는 안동의 명소와 체험관광상품이 소개된다.또한 김휘동 안동시장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는 안동의 매력’ 소개와 함께 현장에서 관광객이 느낀 안동관광의 소감 인터뷰도 담게 된다.한편, 하회마을은 한류스타 탤런트 류시원의 고향으로 일본에 알려져 있고, 일본 내 중산층 이상의 한류 매니아 1,000만명의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KBS-JAPAN을 통한 이번 안동관광 홍보는 최근 엔고 현상으로 늘어나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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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목조문화재 점검 및 훈련 실시"
안동소방서(서장 전무중) 3월중 봄철 산불예방 및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하여 목조 문화재 45점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청송 운봉관 외 5개소에 대한 문화재 119안전점검을 실시중이다.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문화유산의 화재로 인한 소실에 대비하기 위하여 문화재 관계인에게 유사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긴급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에게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안동소방서에서는 문화재 화재대응체제를 구축하고자 관내 227개 문화재에 대하여 문화재 특성에 적합한 화재 대응매뉴얼을 제작하기위한 T/F팀을 구축하여 올 12월말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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