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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본사람들 한국 열차에서 자면서 관광해요!"
열차 내에서 숙박하면서 경유 역 주변 관광지를 여행하는 레일크루즈 “해랑호” 첫 열차가 11월 10일 오전 10시40분 안동역에 도착하여 안동 관광에 나섰다. 이날 오전 안동역에 도착한 “해랑호” 열차 일본관광객 45명은 전용 버스 편으로 하회마을을 방문하여 만송정, 양진당, 충효당 등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월영공원 주변에서 안동헛제사밥과 부침개 등 안동의 대표 먹거리를 맛보며 안동의 전통문화를 만끽했다.레일크루즈 “해랑호”는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가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호남선 목포역, 경전선 벌교역, 중앙선 해운대역, 경주역, 안동역, 단양역을 전세열차로 순회하면서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3박4일 일정의 한국일주여행 관광상품으로 홍보주관 방송사인 일본 칸사이TV가 지난 9월 7일 하회마을을 취재차 방문하기도 했다.한편, “해랑호” 안내를 담당하고 있는 세방여행사 관계자는 “12월중 2회 더 운행할 계획이고,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관광횟수와 인원을 늘려 운영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안동하회마을이 외국인이 찾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를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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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약) 깍두기와 마 김치 들어 보셨나요?"
안동시는 농산물 특구 제1호 안동산약 본고장인 북후면 지역에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식품가공업체인 '안동학가산 마 깍두기 김치공장' 준공식을 11월 5일 오전 11시 지역주민, 업체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 테이프 컷팅 '안동학가산 마 깍두기 김치 가공공장'은 농산물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불안 등으로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처 확보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규모는 1층 구조로 부지 5,236㎡(1,584평), 가공공장 1,440㎡(436평), 각종 제조 가공기계설비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안동시 지원 9억원과 가공업체 부담분 21억원을 투자하여 총 30억원 규모로 건립되었다. 현재까지 24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대형식품업체인 롯데마트에 거래처를 확보한 우국한 김치공장 대표는 공장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1~2년 내에 고용인력 연간 1만 5천여 명과 가공원료 3,600톤(배추, 무, 산약, 고춧가루 등)구매, 연간 생산능력 3,000톤, 매출 57억 원 정도의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안동시는 지역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2․3차 고부가 가치화된 경쟁력 갖춘 대규모 농식품업체의 건립 지원 및 집중투자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하는 식품산업을 더욱 육성할 계획이다.- 관련 사진 - ▲ 축하 화환들 ▲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주민들 ▲ 공로패 수여 ▲ 우국한 대표의 인사말 ▲ 진지하게 경청하는 참석자들 ▲ 김휘동 안동시장의 축사 ▲ 우국한, 송종원 공동대표 ▲ 유석우 안동시의장의 축사 ▲ 테이프 컷팅과 동시에 축포와 오색리본이 흩날린다. ▲ 제 1차 재료인 배추가 산더미처럼 쌓여 대기중에 있다. ▲ 장비와 시설을 둘러보는 참석자들1 ▲ 장비와 시설을 둘러보는 참석자들2 ▲ 잘 배합된 양념으로 배추 속을 버무리고 있다. ▲ 용기에 담겨 상품으로 변한 마 김치 ▲ 안동 학가산 마 깍두기 김치 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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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쉼터 ‘구름·노을카페’, ‘리오·노들카페’ 개관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동작대교 ‘구름카페’·‘노을카페’와 한강대교 ‘리오카페’·‘노들카페’ 총 4개소가 11월 5일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작대교 노을카페 3층 한강교량 전망쉼터는 한남대교 ‘카페 레인보우’(7월 1일 오픈), 잠실대교 ‘리버뷰 봄’(7월 31일 오픈), 광진교 ‘리버뷰 8번가’(8월 5일 오픈)가 이미 운영 중에 있다. 또한, 11월 중순 이후 양화대교 전망쉼터 2개소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작대교 노을카페 4층 한강교량 전망쉼터 조성사업은 한강르네상스 ‘한강교량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서, ▲전망쉼터와 함께 버스정류소, 교량 엘리베이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께서 대중교통(버스)를 이용해 한강으로 오실 수 있는 방법을 향상시키고, ▲한강교량을 대표적인 한강전망 장소로 명소화해 나가는데 그 의의가 있다. 11월 중순 이후면 6개 한강교량 전망쉼터 9개소가 모두 개관하여 시민들께서 거주지역에서 보다 가까운 곳에서 한강전망을 즐기실 수 있다. 동작대교 노을카페 5층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동작대교 상류와 하류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3~5층까지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1층:지층, 2층:교량) 카페 규모는 2개소가 동일하며 3층 57.33㎡, 4층 37.52㎡, 5층 76.27㎡로 수용인원은 1개소 60여명(3층 20, 4층 10, 5층 30여명), 2개소 총 120여명이다. 동작대교는 야외 옥상 전망대까지 갖추고 있어, 신선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저녁노을을 즐길 수 있다. 동작대교 전망쉼터는 교량상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24면씩 총 48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까지 구비했다.(장애인 주차구획선 포함) 동작대교 구름카페 5층 한강공원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3층까지 접근이 가능하며, 3~5층 내부는 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계단 및 엘리베이터 승강로는 유선형으로 디자인해, 홍수시 유류단면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물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했으며, 구조물의 훼손도 최소화했다. 구름·노을카페는 카페만의 독특한 향기를 고객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아로마향을 컨셉으로 하여, 한번 방문하셨던 고객들은 아로마향이 나는 곳이면 언제든 동작대교 전망쉼터를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작대교 전망쉼터 외에도 전망쉼터들만의 향기가 있는데, 한남대교 ‘카페 레인보우’는 허브, 잠실대교 ‘리버뷰 봄’은 로즈마리, 한강대교 ‘리오·노들카페’는 라일락향, 양화대교 전망쉼터는 허브향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망쉼터 내부천정에는 ‘별자리 조명’을 설치하여 한강의 야경과 어울리는 한강만의 특별한 장소가 되도록 공간연출을 했다. 구름·노을카페에 오시면 커피, 쥬스, 전통차 등 각종 차를 비롯해 맥주, 와인 그리고 스테이크 등 식사 즐길 수 있다. 오시는 방법은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3분 정도 걸으면 되고, 버스는 9502번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 차량 접근성까지 갖춰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최대화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이며 오전 10시 ~ 밤 12시까지다. 카페관련 문의는 구름카페(02-3476-7999), 노을카페(02 -3481-6555). 동작대교 구름카페 외관 등대를 주요 컨셉으로 디자인된 리오카페와 노들카페는 한강대교 상류와 하류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3층 1개 층에 144.13㎡ 규모로 조성되어 40여명의 고객을 맞을 수 있다. 등대 분위기의 공간 속에서 도시락, 커피·차·쥬스 등의 음료수 및 아이스크림, 맥주 등을 즐기며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오·노들카페는 특히, 한강대교 교량 북단 입구에 위치해 있어 도보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총연장 1,680m의 보도를 기존 보도폭 2.5m에서 5m로 확장, 별도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여 확 트인 다리를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했다. 접근방법은 지하철 4호선 이촌역 하차, 도보로 약 12분 걷거나 버스 6211번을 이용하면 된다. 카페관련 문의는 리오카페(02-796-2003), 노들카페(02 -790-0520).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교량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께서 한강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레저생활의 폭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세계 그 어느 곳보다도 아름다운 야경을 가진 한강의 모습을 전망쉼터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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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등산객 ‘북적’
창녕 화왕산 등산객 ‘북적’ 가을 산행철을 맞아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화왕산을 찾은 등산객 행렬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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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70여마리 첫 귀향
순천시는 지난 10월 28일 오전 7시경 순천만에 흑두루미 70여 마리가 안개 가득한 갯벌에 신비로운 자태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27일 8마리가 첫 도래했으나 올해 70여마리가 한꺼번에 날아온 것은 순천만의 두루미 서식지 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그동안 순천시는 두루미의 안전한 서식환경과 전신줄로 인한 두루미 피해 방지를 위해 순천만 농경지내 전봇대 280여개를 제거해 전세계에 알려진 바 있으며 58ha의 농경지를 경관농업지구로, 친환경농업지구로 만들어 생물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두루미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쉴수 있도록 무논습지를 곳곳에 배치하고 철새 지킴이 활동, 야간 차량 등 불빛 피해 방지를 위한 차림막 설치 등 안정적인 서식지와 월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특히, 이번에 도래한 흑두루미의 무리 속에 일본 이즈미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흑두루미 1마리가 함께 발견돼 순천만 서식지 환경 개선 효과에 따른 일본 두루미 월동지 분산 정책에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흑두루미의 월동 개체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천학의 도시 순천의 꿈이 조만간 이루어 질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순천만에는 흑두루미와 검은목두루미, 재두루미, 시베리아흰두루미 등 4종 350여 개체가 월동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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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년만에 내 사랑 두향이 찾으러 '단양' 간다.
킬러콘텐츠로 가능성이 입증된 실경 국악 스토리텔링 뮤지컬 ‘450년사랑’이 두향의 고향 단양군의 초청으로 단양읍내 소금정공원 상휘루 실경을 배경으로 특별공연 된다. 안동시 고택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450년 사랑’ 실경뮤지컬은 실제 고택문화재가 무대가 되며 현대인들에게 쉽게 다가 설 수 있는 퓨전국악으로 50분간 진행된다. 안동군자마을과 수애당에서 6회 고택공연에 이어 지난 7일 안동의 날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특별공연으로 이어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실경 뮤지컬이 주인공 두향이 살았던 단양 현지를 배경으로 공연을 하게 되었다. 물질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사라져 가고 있는 현대사회에 세계적인 성리학자 퇴계 이황 선생과 단양관기 두향과의 고결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본질인 인간 공경 [敬]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중심이 된 스토리로 관광객과 단양군민들을 대상으로 명승지인 상휘루에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지역의 한계를 안고 출발한 450년 실경 뮤지컬은 고택이 밀집된 안동문화권의 문화경쟁력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사례로 지역 문화자원의 희소성을 바탕으로 차별화 시킨 작품으로 지역의 고택에 전해 내려온 이야기와 인물, 역사를 내용으로 실제 경관에 문화기술을 활용해 국악을 퓨전화 시켜 만든 작품으로 기존의 뮤지컬과 마당극을 혼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안동시가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사업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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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김하나 선수 23년만에 "한국 신기록 세워"
안동시청 김하나 선수가 23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트랙 여자 일반부 200m 우승을 차지했다. ▲ 김하나 선수 김하나 선수는 대회 이틀째인 21일 오후 2시 40분부터 시작된 200m 여자 일반부 결승 경기에서 23초 69를 기록 종전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박미선 선수가 세운 23초80을 0.11초 앞당기며 23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완성했다. 김하나는 20일 100m에서도 11초59의 기록으로 또다시 우승해 2관왕에 등극했다 김하나 선수는 결승선을 통과하자 육상관계자들은 술렁였고 잠시 뒤 '김하나 선수가 23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김하나 선수는 결승지점에 들어서자 상기된 얼굴로 자신이 세운 기록 전광판을 응시했고, 그녀를 축하해주기 위해 다가온 오성택 안동시청 육상팀 감독과 기쁨을 나눴다. 김하나 선수는 "꼭 깨고 싶은 기록이었는데 막상 한국 신기록을 기록하고 나니 믿기지 않는다."며 "한국 최고 기록을 전국체육대회에서 새롭게 작성해 더욱 기쁘고,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오성택 안동시청 감독은 "김하나 선수가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이 많이 늘어 한국 신기록 작성을 내심 기대했다."며 "23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 김하나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자 일반부 결승 200m에서 안동시청 소속 김초롱 선수가 24초 3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멀리뛰기에서 정순옥 선수는 6m 22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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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119,출동 "2009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실시
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안동시와 안동경찰서, 안동병원과 합동으로 20일(화) 오후 2시 이마트 안동점에서 ‘2009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백남명 안동소방서장, 권인찬 경북도의원, 안동시의용소방대 최현동 연합회장, 권영호 안동시의용소방대장, 유관기관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안동시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동시장의 훈련메시지 전달로 구조훈련이 시작됐다.또한 '2009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은 안동시와 안동소방서 등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기관단체 등이 각종 재난으로 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의 예방은 물론 대비․ 대응 ․복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날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구조기관별 명확한 역할분담으로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안동소방서 및 18개 유관기관 단체에서 동원된 364명과 소방차량등 41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각 상황별로 구조훈련이 실시됐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육군 제3260부대 1대대, 안동병원, 성소병원, 대한적십자 안동시지회, KT안동지사,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 안동의용소방대원들이 훈련에 참석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 백남명 안동소방서장 ▲ 김휘동 안동시장 ▲ 박용일 이마트 안동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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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첫단풍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절정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의 내장산 단풍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내장산 단풍은 평년보다 다소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장산 첫단풍은 오는 23일로 예상되며 11월 5일 절정기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화정단풍 단풍 시기는 산 전체 높이를 기준해 20%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첫단풍,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절정기로 판단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8일 정도 늦고, 올 여름 강수량이 많았고 9~10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지속돼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어느해 보다 색이 고운 단풍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시는 본격적인 내장산 단풍시즌이 시작되기전 원활한 교통 소통 및 관광객 편익을 위한 교통대책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쾌적한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주요 관문과 도로변 환경정비와 함께 최근에는 정읍IC 나들목에 흥겨운 정읍우도농악 공연, 정읍사여인의 애잔한 모습, 흥부네 가족의 박타는 모습 등을 담은 허수아비를 설치, 내장산단풍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내장산 단풍관광객 시는 특히 지난달 단풍시즌에 관광객을 맞이할 자원봉사자 40명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정읍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에 대한 소개, 관광 해설 기법, 친절자세 등의 교육을 받은 이들은 단풍시즌에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 내장산관광안내소, 정읍 I․C, 내장산 I․C, 녹두장군휴게소하행선 안내소 등 5개소의 임시관광안내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단풍철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 교통․숙박 등 관광안내 및 홍보, 음료수 제공, 단체 관광객 요청시 버스 탑승 안내 등의 편의 제공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보다 세심하고 전문성을 갖춘 정읍관광요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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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안동시체육회 "2009 업무 중간보고회" 개최
안동시체육회(회장 김휘동)는 12일 오전11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업무 중간보고회 겸 안동시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안동시체육회 이사회의는 활기찬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을 구현하기 위해 각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와 지역체육활성화에 대한 방안 등 '안동체육반세기' 책자발간 및 생활체육 발전과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동대학교 산학 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하고 이를 안동시 종합 마스터플랜으로 활용할 계획안을 논의했다. 또한,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제50회 안동시민체육대회시 집행한 협찬금 중 잔액을 체육회 운영비로 편성하기로 의결했고 지난 9월11일 승인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중 체육회 관련 예산을 일괄적으로 체육회로 편성 운영 하기로 의결했다.특히, 2010년 포항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안동시는 4위 입상을 목표로 10월중 각 종목별 지도자를 선정하고 경기력 강화와 선수사기 향상을 위해 경기단체별로 훈련비, 용기구 등을 지원해 우수선수 양성 및 타 시군과 교류전을 통해 정보 입수 등 경북도민체전 성적향상에 대해 임원진들의 열띤 방안들이 논의됐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체육회장은 그동안 공석중이던 안동시체육회 당연직 부회장에 류동춘 안동교육장을 임명하고 인준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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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평사리 허수아비 콘테스트 심사결과
하동군이 2009 토지문학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축제 분위기 조성, 평사리 황금들판과 섬진강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시행한 “하동 평사리 황금들판 전국 허수아비 콘테스트”의 심사를 10월 7일 평사리 들판에서 가졌다. 허수아비 콘테스트 단독부문 대상작품-새 쫒는 허수아비 이날 심사에는 심사위원으로 하동군청 문화관광과장, (사)한국사진협회 하동지부장, (사)한국미술협회 하동지부장, (사)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장이 작품성과 예술성, 독창성, 노력정도에 따라 전국에서 접수된 총 705점(군집 18작품 540점, 단독 165점)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군집 부문에는 안타깝게 대상을 정하지 못하고 금상부문에 하동읍 섬진강 사랑의 집에서 출품한 “역시! 하동재첩”과 고전면 희망근로사업단이 출품한 “옛 고전 배다리 가을걷이 풍경”이 공동으로 수상 하였고, 은상부문에는 악양초등학교의 “악양 대봉감 따는 날”이 동상부문에 하동어린이집의 “김홍도의 씨름”이 노력상부문에는 악양청년회 외 5곳이 영광을 차지 했다. 허수아비 콘테스트 군집부문 금상 작품- 역시! 하동재첩 또한, 단독부문에 대상은 악양면 오철식씨의 “새 쫓는 허수아비”가 금상은 진주시 김미선씨의 “연 날리는 아이”가 은상은 울산시 김영관씨의 “가을을 지키는 사람”이 동상은 하동크레용어린이집의 “황금들판 파수꾼”이, 노력상은 하동초등학교 박호찬 외 6명이 수상권에 들었다. 이번 하동 평사리 황금들판 전국 허수아비 콘테스트의 시상은 10월 10일 토지문학제시 문학수도 하동선포식 전에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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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평사리에 허수아비들이 나들이 나왔네!
하동군이 평사리 황금들판에 전국에서 출품된 허수아비들을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설치를 완료했다. 허수아비 설치 완료 이 허수아비들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추석절 고향을 찾는 가족 및 향우들과 2009 토지문학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허수아비 테마공원과 미로속 허수아비 군집촌을 만들었다. 허수아비 설치 완료 허수아비 테마공원은 최참판댁 입구 공터에 평사리 황금들판의 코스모스와 조화를 이루는 가을철 고향의 다양한 농산물 수확 장면, 우리전통 놀이, 문화재 등을 주제로 포토존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최참판댁 입구 평사리 농로 주변에는 3개의 미로속 허수아비 군집촌을 만들었는데 첫번째는 며느리도 그 맛을 못 잊어 돌아온다는 가을철의 별미 “전어를 잡는 장면”과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했다는 “왕의 녹차 제조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악양면 평사리 황금들판 허수아비 또 두 번째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사물놀이”와 어린시절 고향의 친구들과 함께했던 “술래잡기”를, 마지막은 가을날 초등학교의 최대행사인 “가을운동회”와 하동군의 친환경 대표쌀인 “황새쌀”을 표현하였다. 하동군은 이번에 설치된 허수아비 콘테스트 심사를 10월 7일에 실시하고 총 시상금 5백만원의 주인공들을 선정하여 10월 10일 토지문학제시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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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대한민국 최고 몸짱들의 알통자랑!!"
보디빌딩 동호인들의 한마당, ' 제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보디빌딩 대회' 가 주말인 9월 25~26일 안동국제탈춤공연장에서 김휘동 안동시장, 장보영 전국보디빌딩연합회장, 류동춘 안동교육장, 권인찬 경북도의원, 손광영, 김성진, 김백현, 박원호 시의원을 비롯 김용호 안동시체육회 실무부회장, 김희엽 안동시생활체육회 실무부회장 및 각 시도 임원 선수단, 보디빌딩 동호인, 시민 등 1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경북보디빌딩연합회(회장 김재동)와 안동시보디빌딩연합회(회장 김승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전국 14개 시도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25일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26일 각 체급별 60여명의 선수들이 본선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들만의 고유의 포즈를 자랑하여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시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 2체급에 출전한 20여명의 여자 보디빌더들이 탄력있는 몸매와 멋진 근육을 자랑하고 노익장을 과시한 70세급에는 할아버지 선수 10여명이 출전에 울퉁불퉁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관중들의 박수갈채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장보영 전국보디빌딩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보디빌딩과 안동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며, 지난 2005년에는 아시아보디빌딩 대회를 개최한 도시로서 4년만에 다시 전국보디빌딩대회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개최해준 김휘동 안동시장님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김휘동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며, 보디빌딩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했다.이날 개회식에는 전국보디빌딩연합회 장보영 회장으로 부터 보디빌딩 발전을 위해 10여년동안 헌신해온 경북보디빌딩연합회 이명재 고문에게 공로패를 수여 하고 구미시보디빌딩연합회 천은봉 회장에게 생활체육 보디빌딩 인구저변 확대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 했으며, FM TV 경북총국 오경숙 기자에게 보디빌딩 활성화를 위해 홍보 부문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 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 체급별 우승은 여성부 원혜진(서울), 권보라(대전) 선수가 +-52㎏급 1위를 차지했으며 일반남자부는 김지웅(대구), 김재욱(서울), 김진우(울산), 김동모(경북), 박범진(경기), 이상열(충북), 염재구(울산), 이응찬(강원), 차이준(대구), 최석진(서울) 선수가 각 연령별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성적 부문에서는 경상북도 선수단이 전국대회에 최초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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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일 국군의 날 특집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MBC와 공동으로 장사상륙작전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다가오는 10.1일 오후 1:35 ~ 2:30 국군의 날 특집(지역MBC 9.28 오후 6:50~7:45)으로 MBC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어 전국민에게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장사상륙작전은 6.25전쟁 교착상태 타개를 위한 맥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1950.8.24 대구와 밀양에서 학도병 772명 대원을 모집하여 밀양에서 기초훈련 후 육군참모총장 정일권, 국방부장관 신성모참석하에 부산부두에서 작전 명령 제174호 출동명령을 하달받고 9.13 LST문산호로 부산항 출발하여 9.14 04:30 장사해안 도착후 태풍 “케지아”의 영향으로 문산호 좌초 되는 악전고투끝에 상륙에 성공하여 적군 주 보급로 포항․영천방면 국도를 완전 차단 및 적군 후방활동을 마비시키고 적군 2군단 정예부대 2개연대 북상공격을 격퇴하는 전과를 올렸으나 어린학도병 139명전사 부상 92명 LST문산호 1척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살신성인의 희생이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었으며 당시 참전유격동지회원 중 38명이 생존하고 있다.그러나 역사속에 잊혀진 장사상륙작전을 알리기 위해 영덕군에서는 30년동안 합동위령제와 추모음악회를 열었으며 지난6월말 서울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타에서 장사상륙작전 학술세미나 개최활동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조성사업이 확정 및 2010년 기본설계비 5억원을 확보하여 장사상륙작전에 희생된 어린충혼을 추모 및 국민의 호국충정교육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김병목 영덕군수는 인터뷰를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이 대한민국 국운을 좌우하는 작전이었음을 상기하면 장사상륙작전은 “대한민국 구국”을 결정적으로 일조한 작전이었다는 점에서 전국민이 알고있는 인천상륙작전에 비해 극소수만 알고있는 장사상륙작전을 이제는 우리의 기억속에서 “잊혀진 전투”가 아니라 “기억되는 전투”로 남아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며 앞으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용전분투하신 호국용사들의 구국충정을 가슴에 되새기면서 전국최고의 해안 상륙공원을 조성하여 장사상륙작전에서 산화한 어린충혼이 영덕에서 전국으로 승화되어 그 빛이 찬란하게 발하게 될 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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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장수로 Go!
2009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 등 장수군 일원에서 열린다. Red 장수 Festival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수로 떠나는 자연여행을 주제로 자연을 벗 삼아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또한 쇼하Go! 체험하Go! 즐기Go! 대결하Go! 사Go팔!Go! 등 유사 행사별로 Go 프로그램을 마련,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 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축제 내내 즐거움을 안겨다줄 것으로 보인다.고품질의 장수군 농축산물의 직접 맛보고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업전시 홍보관과 Red 농산물 판매, 우수 농산물&가공식품 판매 등 농축산물 판매장을 운영,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이다.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백미는 바로 수확체험과 시식 체험이다. 올해도 사과수확, 오미자 수확체험과 함께 나룻배체험, 소달구지체험, 메뚜기 잡기, 민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또한 한우 셀프식당, 한우전문점 및 향토식당, 송아지 경매, 사과깍기 달인, 한우․사과 품평회, 사과 경매 깜짝 세일 등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사상 최대 60m 그릴 위에 1000명의 참가자들이 한우를 직접 구워 먹는 도전! 이색 바비큐대회가 열려 대한민국 기네스 도전과 함께 축제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2009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에선 인순이 미니콘서트, 로맨틱 통기타, 트로트 가요쇼 등 문화공연과 아시아문화체험, 우수마을솜씨자랑, 승마페스티벌 등 신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장수군은 평균해발이 430m의 산간고랭지로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농축산물 생육환경이 양호하며 큰 일교차로 병해충이 적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땅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순환농업으로 건강한 농축산물이 생산된다.2009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의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자연에 펼쳐지는 농촌체험축제이자 축제참가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웰빙 문화축제로 올해도 최고의 명품 농축산물을 선보이는 농축산물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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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그리고 고추, 뜨거운 햇빛만큼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벌써부터 일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 뜨거운 햇빛아래 고추말리기와 큼직한 박이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뜨거운 햇빛아래 고추의 고운 빛깔을 내기 위해 농가주변에는 홍 고추 건조작업이 한창이다. 주렁주렁 열린 박 크기만큼이나 가을 풍년을 기원하는 농심을 아는 듯 뜨거운 여름날씨도 농작물 성장을 재촉하며 계절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농촌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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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 최강 "안동고" 과천고에 5-2 대패 좌절···
제42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16강에서 고교축구의 최강 안동고가 경기 과천고에게 5대 2로 어이없게 패해 8강 진출이 좌절 됐다. 14일 오전 10시 안동고등학교 축구장에서 펼친 이날 경기는 안동고가 안방의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수비에 큰 허점을 보이며 전반에 3골 후반에 2골을 내줬다. 후반 2분을 남기고 안동고는 막바지 힘을 내 2골을 만회했지만, 과천고에 5대2로 대패했다.고교축구의 최강팀으로 알려진 안동고는 전반 과천고의 중앙과 측면을 공격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기량과 개인기에서 한 수 위인 과천고에 밀려 전,후반전 동안 안동고 공격수들은 졸전 끝에 어이없게도 주저 않고 말았으며, 과천고는 전반 10분 선취골에 이어 25분 과천고 한빛 선수가 쇄기골을 넣고 곧이어 과천고 수비수인 이태희 선수가 중거리슛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3점을 내주며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기세가 오른 과천고는 후반에도 공격을 몰아치며 이건우 선수와 한빛 선수가 추가골을 넣어 점수차를 5점으로 벌려놨다. 이날 과천고 한빛 선수는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가장 돋보였다.후반들어 사기가 꺾일대로 꺾인 안동고등학교는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2골을 만회 했지만 경기를 관전하고 있던 안동고 응원단에서는 아쉬운 탄성이 쏟아져 나오며 2번째의 우승을 노리던 꿈도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었다.이번 대회 16강에서는 광명고가 영덕고를 전·후반 1-1로 비긴 가운데 승부차기를 펼쳐 5-3으로 이겼으며, 현대고는 광운전공고를 5-0으로, 운봉공고는 정명고에 1-0, 서해고는 메탄고에 4-2, 묵호고는 강릉제일고에 2-1, 포철고는 장훈고에 2-1, 초지고는 동북고에 2-0으로 각각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으며, 오는 16일 각각 4강 진출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한편, 안동시축구협회 권용혁 회장과 임원들은 과천고에 패한 안동고 선수들을 일일히 격려한 후, "안동에서 열리고 있는 고교 최강팀들의 기량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으며, 안동을 찾아 온 선수 임원들에게 결승전이 끝나는 날까지 대회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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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골목 우리가 살리고 지킨다 !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근대 문화공간 디자인 개선사업 준공」 및 「이상화고택 개관1주년」을 기념해 8월12일 오후 7시30분부터 이상화 고택 앞마당에서 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와 함께 『2009 시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진다. 이상화 고택 개관식 「시와 함께하는 음악회」는 식전행사 풍물놀이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 보고회, 시낭송, 시노래, 성악중창, 색소폰 연주, 첼로 연주, 가요, 삼행시 짓기, 즉석 암송 등 시와 음악이 한데 어울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근대 문화공간 디자인 개선사업」관련 준공 사진전도 함께 연다. 새롭게 단장된 상화고택 앞 특히, 본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근대 문화공간 디자인 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사업관계자, 중구청 공무원(57명, 6급이상),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근대 문화 공간 디자인 사업 준공기념 골목투어를 실시한다. 이상화 고택 개관식 또한, 근대골목 우리가 살리고 지키자 라는 의미로 「근대 문화공간 디자인사업」 준공을 기념해 오전10시에 「아름이 청소년 봉사단」 40명이 골목투어를 실시하고, 오후 4시부터 「성내2동 문화지킴이 사업단」 주최로 관내 초․중학생 70명을 초청해 손수건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 체험과 골목길 미션 투어“대구 읍성 남문 표지석을 찾아라”등 골목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화 고택 근대 문화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은 2008년 11월에 시작해 지난 6월 24일 준공했으며 사업비 13억 4천 4백만 원을 들여 막힌 골목 소통, 뽕나무골목 사고석 담장 설치, 뽕나무 식재, 도로포장, 계산문화관, 상화고택 파벽돌 담장설치, 느티나무 식재 등의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대구 근대역사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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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지난 달 24일 개막하여 오는 8월 16일까지 열리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참여한 기관․단체 중 농촌진흥청은 기능성 작물․식품개발, 생활공감농업, 친환경녹색에너지, 녹색기술비전 등을 소개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래형빌딩농장 이중 도심에 수십 층짜리 고층건물을 지어 각 층에 작물을 재배하여 도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업을 보여주는 미래형 수직빌딩농장과 수경재배를 통한 청정인삼 및 채소의 재배기술과 잎들깨, 국화 등의 단일식물의 일장연장을 위한 전기조명을 현재 사용중인 백열등 대비 전기사용량이 50~80% 절감할 수 있는 21세기 꿈의 광원이라 불리는 LED전기조명 시설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말하는 화분(식물) 또한 직접 만지면 말하는 화분을 개발․전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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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코스모스 색다른 계절감을 전해준다
문경읍(읍장 신준식)은 문경온천지구와 주요 도로변 추억속 테마가 있는 꽃길을 조성하여 최근 때 이른 코스모스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방치해온 문경온천지구 하천둔치 15,000㎡과 문경읍 주요 도로변 8km에 추억 속 테마가 있는 꽃밭을 조성하여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일찍 피어난 코스모스꽃과 각시꽃이 조화롭게 피어 하천 둔치를 산책하는 시민들과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색다른 계절감을 전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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