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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양반쌀, 2024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경상북도가 안동‘안동양반쌀’, 상주‘풍년쌀골드’, 문경‘새재청결미’, 의성‘의성眞쌀’, 고령‘고령옥미‘,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를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하고 브랜드 업체당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대외에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한다.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도내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은 9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전문 기관에 의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를 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분상질립, 피해립, 싸라기,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분석을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 품종 혼입비율 등 품질평가를 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1년간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 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는다.또한, 경상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개소당 2천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의 특전을 지원해 경북 쌀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안동의 ‘안동양반쌀’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영호진미’이다. 영호남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상주의 ‘풍년쌀골드”는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일품벼’이다.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한 재배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한다.문경의 ‘새재청결미’는 동문경농협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일품벼’이다. 비옥한 토질과 경천호의 청정수가 연중 공급되어 윤기와 찰기가 많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는다.의성의 ‘의성眞쌀’은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일품벼’이다. 단북·다인 뜰의 황토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재배한 쌀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고령의 ‘고령옥미’는 고령다사농협RPC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삼광벼’이다. 가야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토질에서 재배되어 찰기가 있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예천의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는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미소진미’이다.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밥을 지었을 때 윤기를 많이 띠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이 많아지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등에 경북 쌀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고 인지도를 높여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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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피부에 와 닿는 장애인 복지 시책‘눈에 띄네’
구미시가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 주택 운영, 무장애 도시 조성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의 등록 장애인은 총인구의 4.23%인 17,141명으로 시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포용과 공정성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와 연계해 직업훈련생을 위한 주택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 주택’은 현재 남-녀 각 1개소를 운영, 총 6명의 훈련생이 생활 중이며, 졸업생 중 60%가 취업에 성공했다. 고용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모범적 다부처 협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고향 사랑 기금을 연계해 장애인 돌봄 공백 제로를 위한 ‘긴급 돌보미 사업’을 운영해 장애인 보호자의 병원 입원, 경조사 등 가구원의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보호자를 대신해 장애인을 돌볼 수 있도록 1일 4시간, 연 50시간의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대구-경북 최초로 차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 지정했으며, 구미 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의 여성장애인들을 포함한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기존 특별교통수단(부름콜)과 함께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일반영업 택시가 보행상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를 말하며, 비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8시부터 22시까지 운행 중이다.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는 9개 장애인 단체(시각, 농아, 지체, 지적, 교통, 척수, 부모회, 신장, 뇌 병변)의 30여 개의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단체들은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능력개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는 각 단체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최대 1억 원의 사무실 전세보증금과 최대 50만 원의 월 임차료를 지원 중이다.시는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 임산부 등 전체 인구의 21%에 달하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형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도 나선다.구미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환경 △교통시설 △휴식 문화시설 등을 개선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신규 시책 발굴‧지원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단단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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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경로잔치로 어르신들 덩실덩실
영천시 남부동(동장 김선미)이 6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성남여중 대강당에서 한마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남부동 청년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남부동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들의 협조로 풍성한 자리가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경로잔치는 남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의 난타, 장구 공연과 청년회 부인들의 라인댄스 공연 등을 시작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캠페인, 축하인사, 초대가수 공연, 식사, 경품추첨 등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남부동청년회는 큰 절을 올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지역 내 최장수 어르신인 이토종(94세, 남), 정월수(101세, 여) 어르신께 손한방병원에서 제공한 보약을 전달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경로잔치의 의미를 더욱 고취 시켰다. 남부동청년회 권용하 회장은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각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지역의 터를 일구고 든든히 지켜주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고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등 지역 현안에 큰 관심으로 항상 영천발전에 마음 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앞장서는 영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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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
영주시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4일, 5일 진행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이 기관사 투어 프로그램 11회 전체가 매진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시에서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아 탄생한 ‘영주 원도심 야행’은 구시가지와 전통시장 그리고 관사골 지역을 연계하는 야간 콘텐츠다. 첫선을 보인 지난해 10월에도 투어 프로그램 총 12회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이번 기관사 투어는 야행 당일 오후 6시부터 총 7회(5일은 우천으로 4회 운영), 회차별 20명씩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관사로 분장한 전문 투어가이드와 함께 오랜 시간 영주의 원도심에 자리 잡은 여러 공간을 둘러보며 영주의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야행 코스는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365시장-후생시장-근대역사문화거리 투어 (영주제일교회, 풍국정미소)-관사골 일대(관사 5호, 7호)-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종착지인 부용대로 진행됐다.전국 각지에서 친구,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온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영주의 원도심을 돌며 영주의 밤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개방된 풍국정미소, 관사 5호를 해설과 함께 탐방하고 영주제일교회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도 들을 수 있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여, 38세, 대구시 수성구 거주)씨는 “낮에는 한국선비문화축제를 관람하고 저녁에는 야시장 구경에 추억의 놀이, 떡 만들기 등 체험도 하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다”며, “가을에 풍기인삼축제 오려고 했는데, 그때 다른 식구들도 데리고 원도심 야행에 한번 더 참가하겠다”고 말했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봄날에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10월 5일, 6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 진행될 하반기 원도심야행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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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개최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지난 3일 봉화군청에서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진 시 감호봉 제도 폐지 ▲공공사업으로 분할된 토지 원상회복 관련 법령 개정 ▲지방계약법상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 상향 개정 ▲산불 진화 헬기 임차 운영예산 지원 확대 ▲실효 있는 슬레이트 처리를 위한 운영 지침 개정 ▲지자체 직접 시행 사업의 산지전용 복구비 예치 및 복구 의무 면제 허용 산지관리법 개정 등 총 6건의 건의 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제19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등 시·군 홍보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정근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으로부터 시·군 정책 발전 지원을 위한 경북연구원 출연 추진 등 시·군 협조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례회 폐회에 앞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향후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인구감소 장기화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며, 다음 제10차 정례회는 6월 중 영덕에서 개최된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이 회원으로 구성돼 격월로 시·군 순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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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태 [기고] 낙동강 최후의 날
‘폼페이 최후의 날’ 같은 종말적 대재앙이 언제 어디서 다시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그런 징후들이 여러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극단적인 가뭄과 폭우가 시공간을 초월하여 무한대로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막에 홍수가 나고 밀림에 초대형 산불이 난무하는 대혼돈이 ‘폼페이 최후의 날’을 방불케 하고 있다.올해는 엘리뇨와 라니냐가 뒤바뀌는 현상으로 폭우가 극심할 것이라는 기상경보 중에 중동 사막과 중국 대륙이 대홍수에 잠겼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가뭄에서 홍수로 돌발적인 물 폭탄이 쏟아져 댐과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와 농경지가 바다가 되었다. 200년 빈도로 설계되었다는 수리시설이 500년 빈도를 넘은 대재앙에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아직도 복구가 늦거나 실종자 유골조차 찾지 못한 채 또다시 폭우가 닥치고 있다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고, 초대형재난 대책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최근의 초대형재난의 심각성은 언제, 어디서, 어떤 재난이 돌발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기후변화와 자연환경 파괴가 연쇄적인 폭발로 대재앙을 초래하기 때문이다.이러한 자연ㆍ인재 복합형 대재앙으로 우리 지역의 낙동강이 최후의 날을 맞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해보는 것은 그만큼 시급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이 크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수량과 수질 격변에 대한 응급복구책과 지속 가능한 체계적 방재시스템을 강구 하지 않으면, 결코 우연이 아닌 필연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먼저 수량적인 분석기록을 보면, 2003년 태풍 매미 때에 임하댐 지역에 하루 400mm 폭우로 댐 월류 위기와 심각한 탁수 문제가 발생하였고, 안동댐도 2023년 환경부의 연구결과 47년간 연평균강수량 660mm의 2배 가까운 1,250mm의 강수량으로 홍수위험이 커지고 있다. 향후 2050년경에는 양 댐의 비상여수로까지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다음으로 수질분석 기록을 보면, 낙동강의 최상류에 위치한 50여 곳의 폐광산과 석포제련소에서 독성중금속이 흘러들어와 안동댐의 진흙바닥에 1미터나 침적되어 있는 것도 종말적 대재앙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 50년간 51㎢의 퇴적토에 ‘이따이이따이’ 병원인 카드뮴을 비롯한 비소, 납, 아연 등이 축적되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또한 중류지역의 260개 산업공단, 17,000개 공장, 4,000여종의 화학물질 사용, 1일 50만 톤의 산업폐수를 배출하는 취수원에서 1991년 페놀, 2004년 다이옥산, 2006년 퍼클로레이트, 2007년 페놀, 2009년 다이옥산, 2018년 이후 과불화화합물 등 오염사고로 33년째 1,300만 영남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종말적 대재앙을 불러오고 있다.또 하나는 남세균, 마이크로시스틴, 시아노박테리아 등으로 불리는 맹독성 녹조로서 청산가리의 100배 살충제 DDT와 같다. 강과 논에서 5천ppb까지 무한대로 검출되었고, 쌀, 무, 배추 등에서 2~3ppb, 정수장에서 0.28ppb, 가정집 수돗물에서도 0.17ppb, 공기에어졸(미세먼지)이나 지하수까지 전 방위적으로 종말적 대재앙을 불러오고 있다.최근 2024.3.18. 감사원의 ‘기후위기 적응 및 대응실태 보고서’와 같이 극한 폭우 증가로 댐이 월류 하거나 붕괴되는 물리적 대재앙이 일어날 수 있고, 연쇄적으로 중금속과 유해화학물질 및 마이크로시스틴 등으로 화학적 대재앙이 일어날 수도 있다. 어느 경우나 대량 인명피해와 엄청난 재산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특히 안동댐은 표리부동한 시한폭탄으로 폭발물은 진흙속의 중금속 덩어리이며 뇌관은 하루 400mm가 넘는 극한 폭우로 댐이 월류 하거나 붕괴되는 것이다. 중금속이 없는 안동댐의 표면에는 빙어가 노닐고 쇠제비갈매기가 먹이로 서식하며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바닥에서는 거대한 시한폭탄이 ‘낙동강 최후의 날’을 불러오고 있다.김휘태(전 안동시 풍천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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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출산·육아 고민 안동시 보건소와 함께해요
안동시보건소가 관내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의 힐링을 도모하고자 상반기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한다.상반기 출산교실은 1·2기로 운영하며 안동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총 6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기는 5월 3일부터 5월10일까지, 2기는 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이고 수강생은 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안동시 보건소 육아용품대여실 방문하거나 유선 접수(☎840-5964)도 가능하다.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은 △모유수유 및 산모·신생아의 안전교육 △아기 목욕법 교육 △한의학적 산전·산후 관리 △임신, 출산, 육아 심리지원 프로그램 △힐링 태교 수업(꽃꽂이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통해, 임산부가 스스로 임신·출산·육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한편 안동시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출산장려금,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안동맘 출산꾸러미 지원사업,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둘째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및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예비부모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육아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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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히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 안동 임하리 천년역사 밤 등불축제가 오는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야간법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임하리 등불축제는 행사 1일 차에는 마을역사 상황극, 옥련합창단 공연, 마을주민들과 함께 탑둘레를 따라 등불행진을 함께할 예정이다. 마을회관 앞 잔디광장에서는 농산물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해 행사에 참석한 체험객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4일 차인 14일에는 석가탄신일 전야제 행사를 겸해 국악공연(또랑소리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마을주민 노래자랑도 함께할 예정이다.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마을주민, 체험객들과 시절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제현행사를 함께한다.특히, 임하리 등불축제는 세계 무형유산 연등회를 복원하는 동시에 나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등 달기 행사로, 마을주민이 직접 제작한 소원등을 천년고탑에 달고 행복을 빌어보시길 바란다.안동시 관계자는 “임하리의 아름다운 호수가 풍치를 더해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해 심미적 안목을 갖춘 문화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안동문화지킴이(☎ 054-858-1705 / azkim@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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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식품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 대응
최근 지속된 농수산물 고물가에 대응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발표와 관련해,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운영방침이 눈길을 끌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은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산지 유통구조 규모화·효율화 ▲소비지 유통환경 개선 등 4대 전략 10대 과제를 중점 추진해 유통비용을 10% 이상 절감하고 가격안정을 꾀한다는 방안이다.특히 도매시장 내 경쟁 촉진으로 공공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도매시장 법인 지정기간(5~10년) 만료 시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지정기간이 경과하지 않아도 성과가 부진하면 조기에 지정을 취소하며, 신규법인은 공모제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규를 개정할 예정이다.이에 안동시는 정부방침에 대응해 관련 조례 및 도매시장 업무규정 등을 개정하고, 현재 운영 중인 법인에 대한 철저한 평가 후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적기능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 출하주를 위한 출하 장려금 확대 및 하역비 지원 등 시책도 추진한다.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한 제3도매시장 법인을 ‘공모제’로 지정, 운영법인 간 경쟁을 촉진하고 출하주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출하처 다변화를 통한 선택권 보장으로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한편, 정부는 농산물 거점 스마트 APC 100개소 구축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ˊ27년→ˊ26년) APC의 청과물 취급 비중을 현재 생산량의 30%에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APC는 산지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로, 산지조직을 규모화된 핵심주체로 육성하여 농산물 판로를 확충하고 복잡한 도매시장 유통 비중을 낮춰 소비지와 직거래할 수 있는 시설이며 주로 지역농협이 운영 주체이다.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중심에 있는 도매시장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제3도매시장 법인 또한 공정한 절차를 거친 공모로 내실 있는 법인을 지정, 다자간 경쟁체제를 구축해 출하주 및 소비자의 이익을 도모하고 도매시장의 공적기능 확대로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별개로, 농식품부의 추진 방향에 따라 지역농협 등이 운영할 수 있는 거점 스마트 APC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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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02주년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행사 풍성
청송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35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를 청송군민운동장,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의 후원으로 가족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신나고, 재미있고, 또 알차게 진행되었다. 가족과 함께 걷기대회 행사와 각종 공연(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래퍼 아웃사이더,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마술,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부대행사로 에어바운스 체험, 도자기 펜던트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지역의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체험도 이날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어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의 화목과 가족 간의 사랑을 한 층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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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호남 재향군인 회원 화합의 장 마련
안동시재향군인회(회장 김재년)와 김제시재향군인회(회장 전진석)가 만나 영・호남의 상생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영・호남 향군 화합 및 안보결의 행사」가 5월 3일(금) 오전 11시 안동실내체육관 연회장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1998년부터 매년 안동시와 김제시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6회째를 맞이해 김제시 향군회원 40여 명과 안동시 향군회원 80여 명 등 120여 명이 모여 두 지역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오후에는 임청각 관람, 월영교 3.1절 기념비 참배 등을 통헤 선조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애족 정신을 배우고,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관람하며 두 지역 단합의 장을 가진 후 이날 행사를 마쳤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환영사에서 “재향군인회는 1952년 창설이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에 앞장서 왔다”라며, “향군회원 여러분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정신을 다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간 서로 이해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재향군인회는 1961년 12월 안동지역 재향 군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재향 군인 단체로 현재 3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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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물산, 안동시 다문화가족·효행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신도물산(대표 김점곤)이 지난 2일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안동 및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영주시에 소재한 신도물산은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 지역 학생들에게 매회 3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부 문화의 선구자로 통하고 있다. 이번 42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안동지역 50여 명의 학생이 약 3천5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신도물산 김점곤 대표는 “이번에도 많은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무너짐 없이 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시는 김점곤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기부 문화 확산 및 이웃끼리 서로를 살피게 하는 나비효과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자신들의 꿈을 만들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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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번개맨이 온다! EBS ‘모여라 딩동댕’ 공연 개최
안동시가 5월 가정을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자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EBS ‘모여라 딩동댕’ 공연을 개최한다.공연은 오는 22일 14시, 16시 30분, 17시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촬영분은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예매 신청은 8일부터 14일 23시까지 모여라 딩동댕 누리집의 ‘공개방송 참여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이다. 신청 대상은 2016년생부터 2022년생까지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지역민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당첨 확인 및 티켓 발권은 5월 17일 15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모여라 딩동댕 누리집(https://home.ebs.co.kr/moding/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TV에서 보던 번개맨, 뚝딱이와 뚝딱아빠 등 인기 캐릭터들을 안동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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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선비문화축제 개막
영주시가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4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4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1천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개막식에 이어 영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신바람 난 선비와 소수서원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 첫날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 고유제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어진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에는 500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단은 취타대를 시작으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선비복장으로 참여한 다양한 참가팀과 읍면동, 외국인 행렬 등이 신명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흘간 진행되는 축제는 방문객들이 선비가 되어 △선비촌 일상재현을 통한 플래시몹 공연 △관광객맞이 전통공연 △소수서원 둘레길 야행 프로그램 ‘선비로드; 밤을 걷는 선비’ △선비촌 명가명주 전통주 만들기 체험 △나만의 전통 잇템 만들기 △국립국악원 ‘서원풍류 음악회 △안빈낙도 선비상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와 선비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어렵지 않게 풀어내 다양한 세대가 그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하는 만큼 선비정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한류 정신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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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선물하다!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 개최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관광 브랜드를 높이고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위해 「안동을 선물하다!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은 구매력 및 상품성이 있는 소품 위주의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유행 트렌드와 안동의 이미지를 결합해 만든 상품, 사계절 축제 굿즈를 중심으로 공모하게 된다.공고기간은 4월 29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54일간이며, 접수는 6월 17일(월)부터 6월 21(금)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특히 공모전 이후 판로개척 및 상품화를 위한 컨설팅과 유통교류회 지원 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기념품의 시장 맞춤형 상품화 지원과 판로개척으로 안동의 ‘살거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상, 금상, 은상 등 20개 상품을 선정할 예정으로,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및 소비자 호응도 파악을 위해 1차 일반인 온라인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로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상품은 디자인 특허가 등록된 ‘안동 관광브랜드’ 사용과 함께 안동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유통 및 홍보마케팅 컨설팅을 통한 입점 지원으로 실질적인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kfce.or.kr)과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 054-840-3473)으로 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안동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알리고 4계절 축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안동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이 발굴돼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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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02회 영양군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영양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10시부터 영양군청 전정에서 ‘아이들의 설렘은 UP, 부모님의 걱정은 DOWN’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과 영양군 애향청년회(회장 성문기)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바이킹 및 에어바운스 운영, 체험 및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어린이와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어린이 장기자랑과 경품추첨으로 마무리한다.체험부스는 풍선아트, 레인보우타투, 보석십자수 소품만들기, 다육심기, 마카롱만들기, 비눗방울 놀이와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떡볶이와 아이스크림 및 팝콘, 솜사탕과 슬러시 등의 간식을 비롯해 점심으로는 햄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당일 준비한 모든 체험과 간식은 무료이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태블릿PC와 닌텐도, 스마트워치,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린이날만큼은 아무런 걱정 없이 신나고 즐겁게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동행버스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 구간 무료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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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더 청렴한 구미, 갑질은 빼고 존중은 더한다
구미시가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장호 시장과 곽병주 노조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유형 10가지가 적힌 상자를 무너뜨리는 갑질 근절 퍼포먼스를 펼쳤다.간부 공무원과 직원 700여 명은 갑질 예방을 위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이어, 이선중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갑질 예방 등 행동강령을 교육했다.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부당한 행위의 금지 등에 대한 구미시 사례와 핵심 쟁점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고, 기성세대와 MZ세대의 관점 차이를 다뤄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렴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해 부서장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전 직원 모두 상호 존중하는 마인드를 키워가길 바라며, 나아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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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관내 주요 산업기반시설 공사 현장 점검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2일, 대합휴게소 및 나들목 건설공사 현장과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로 건설공사 현장 등 관내 주요 산업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이날 성낙인 군수가 방문·점검한 현장은 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로서 향후 지역경제의 발전과 주민 생활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사업들이다. 대합휴게소 및 나들목 건설공사는 대합면 대동리 일원에 1,0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149,000㎡, 주차면 수 233면 규모의 정규휴게소(대형)와 연결로 3.6㎞, 영업시설(하이패스 1개차로 및 TCS/축중기혼용 1개 차로), 교량(대합IC교) 조성을 포함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창녕군에서는 접속도로 연결 1식과 영업시설을,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조성 및 본선 연결로를 각각 담당한다. 개통 시 부산신항을 이용하는 기업체들의 물류 수송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등 창녕 북부권역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 및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교통망 확충으로 유망기업의 군내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영남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건설공사로서 국도 5호선의 하부통로를 비개착 공법(터널 등 지하구조물을 노면을 개착하지 않고 지중작업으로 구조물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민자 3,600억 원을 투입해 1,409,527㎡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약 50여 개 기업체가 입주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집적화를 통한 지역 성장 기반 구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성낙인 군수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대합휴게소 및 나들목 건설 사업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향후 우리 군의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특히 공사 중 안전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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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수요회,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 열어
안동수요회(회장 권기창)가 5월 2일(목)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5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안동시는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에 따른 홍보와 함께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안동도서관 추진방향 및 상반기 주요프로그램’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필요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에 대해 홍보했다.회의를 마치고 舊 안동역사로 이동해, 舊 안동역사 부지를 주변의 역사‧문화‧환경과 연계해 안동시를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기관‧단체장 간 의견을 공유하고,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축제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변화한 공간구성을 돌아보며, 적극적으로 축제를 홍보하고 참여하기로 의지를 다졌다.이날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이 외에도 안동시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안동 건설과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안동수요회는 지역에 소재한 146개 기관, 단체로 구성돼 매년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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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랜드,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500만원 쾌척
카니발랜드(대표 김성태)가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저출생 극복 성금 5백만 원을 2일 안동시에 전달했다.기부받은 저출생 극복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카니발랜드(대표 김성태)는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놀이기구 대여 업체로,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안동에서 일반유원시설업허가를 받고, 안동 대표축제들이 열리는 기간에 바이킹을 포함한 총 6개의 놀이기구를 운영한다.얼마 전 열린 벚꽃 축제에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고, 3일부터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인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서도 제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축제에 즐길거리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 카니발랜드는 안동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카니발랜드 김성태 대표는 “놀이기구를 운영하며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으니 너무나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웃음소리가 가득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기원을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카니발랜드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우리 시에서도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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