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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마을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역사 이래 안동 하회마을에서 한복패션쇼 및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행사가 열렸다.지난 12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하회마을 보존회, (재)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세계e-스포츠 스포트즈 등 3개 단체가 주최하고, 김정아 우리옷, 본사 표준방송 FMTV, 국악세계신문사, 국악디지털신문사, 안성경성남잡가보존회가 주관했으며, ㈜강토건설, ㈜KBNC, 에크그린종합건설(주), 효성바이오, 제주꼬맹이, ㈜한라종합식품, ㈜연성종합중기, ㈜지엔비글로벌, 카이안과, ㈜유니비드코리아, ㈜라피드, 뷰티엔 패션, ㈜한솔티디씨, 다린이엠엔 등의 업체들이 후원 및 협찬을 한 행사이다. 행사목적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에서 우리민족의 세시풍속 ‘단오’를 맞이하여,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다 같이 극복하는 마음으로 한복패션쇼 및 전통문화예술제 행사에 각계각층 내빈들을 모시고 함께 하고자 함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문화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예술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오후 1시 경북도청 본관 앞 전정에서 식전공연으로 고구려풍류예술단의 소리 북, 무예 춤, 지신밟기에 이어 전통한복 로드쇼 1차 공연을 한 뒤, 장소를 하회마을 만송정으로 옮겨 오후 3시부터 2차 공연에 들어갔다.2차 공연에서는 한복 전문모델 55명과 내, 외빈 모델 30명과 하회마을민 2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한복(오방태극문양한복, 원삼 당의 및 치마저고리, 색동치마 등) 로드쇼룰 선보였으며 부대행사로 타목 김종흥의 장승 퍼포먼스, 고구려풍물예술단의 (고구려 소리와 북, 기천선검무), 김수호 월영대금연구소 대표의 천년바위 대금연주, 국악인 김향숙, 임춘회, 유명옥의 국악 한마당, 골든캣츠의 한국무용, 베이스 성악가 이연성 교수의 성악, 미스토롯 출신의 정다경과 트롯가수 김나연의 노래가 이어져 동, 서양의 문화가 융합해 주말을 맞아 하회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또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들의 표적이 되어 열띤 사진 촬영의 장이 되었으며, 하회마을을 찾은 관람객들 중 부산에서 온 E씨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이 된 마을이라 조용하고 고즈넉한 풍광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문화예술 공연을 보여줄 줄은 몰랐다며 가을쯤 야간개방도 한다고 하니 더 업그레이드 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들을 기대해도 좋겠다며 다시 안동을 찾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한편 유한철 하회마을 보존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행사나 축제들이 빛을 발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경제 또한 축소되어있는 이때 코로나19가 잠시 주춤한 틈을 이용해 이 같은 행사를 뜻있는 기업들이나 단체들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 기회를 봐서 계속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구해 하회마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이 이름뿐만이 아닌 세계속의 안동 하회마을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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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임하댐 취수, 16만 안동시민 반대한다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8월 5일 긴급 전체간담회를 열어 부시장으로 부터 대구 취수원 다변화 계획에 안동 임하댐이 포함된 현황을 보고 받고, 이는 16만 안동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로 강력히 규탄하기로 논의했다.
환경부는 5일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려다 환경단체와 해당 주민들의 반발로 취소됐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내용에 대구취수원 다변화 대안으로 1안은 구미 해평취수장으로 2안은 안동 임하댐 물 30만톤을 취수해 공급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안동시의회는 6일 안동시와 “임하댐 취수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안동시가 환경부에 임하댐 취수 계획(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전혀 반영되지 않고, 환경부가 대구시의 ‘취수원 다변화 계획’에만 매몰되어 이해당사자인 안동시에 단 한번의 협의나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세월 경제발전이라는 명목하에 안동·임하댐 건설로 우리 지역은 이미 생태계가 파괴되고, 잦은 안개로 시민들의 건강과 농작물 피해, 개발제한 등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어, 헌법에 명시된 안동시민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또한, 안동시민의 무고한 희생만을 강요하는 환경부의 일방적인 낙동강 유역 통합 물관리 방안을 즉각 중단하고, 안동시 발전을 가로 막는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도 즉각 해제하여 안동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결의했다.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은 "대구지방환경청이 안동댐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지역 일부 해제 거부를 하류 지역 주민들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여 아무런 객관적 근거 없이 막연한 추측에 불과한 주장만 되풀이 하고, 안동시민 어느 누구도 동의하지 않는 임하댐 취수원 계획을 철회하라는 안동시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또 다시 임하댐 취수 방안을 강행하려는 정책은 안동시민의 생명수를 강탈하는 살인행위이므로 안동 지역 모든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력한 반대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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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 개막
40개국 180여개 미디어를 운영하는 언론인들의 모임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전용창)가 10월 7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제9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한국언론진흥재단, 연합뉴스 후원으로 세계 각국의 한인 언론인들이 고국에 모여 네트워크를 다지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한 재외동포와 언론의 역할', '제21대 대한민국 총선과 재외국민의 입장'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개막식에는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정영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총재, 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회장, 김형태, 전용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상임고문, 여익환 사무총장, 장보영 한국스포츠과학기술포럼 회장, 김소영 전 세계한인언론인협회장, 김성곤 전 의원, 조태석 FMTV 표준방송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전용찬 회장과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은 동포 언론 발전과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각국 취재단은 지난 10월 2일 입국해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취재한후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막 심포지엄과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어 9일에는 750만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와 산청군을 방문해 남강축제와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현장취재하고 2020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를 앞둔 함양군 관계자들과 엑스포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20개국 32개 도시에서 한국을 찾은 50여명의 취재진들은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기자교육 과정 이수와 종합평가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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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헬스큐레이터, 바디스마일 김선우 원장의 국가대표 운동법
국내 1호 헬스큐레이터, 바디스마일 김선우 원장의 국가대표 운동법.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만난 김선우 원장, 헬스큐레이터는 무엇일까?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이자 방송인, 언론인으로서 만능 엔터테이먼트의 자질을 갖춘 김선우 원장, 그의 국민건강증진 프로젝트 실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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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미스터경북 선발대회 in 문경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와 2019미스터경북 선발대회가 5월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보디빌딩협회 관리위원회(위원장 박명헌)와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회장 송석영), 문경시보디빌딩협회(회장 김태형)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19문경찻사발축제기간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의장, 박기찬 문경시체육회 부회장, 고우현, 박태춘 경북도의원, 진후진, 서정식 시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미스터경북 그랑프리 선수들도 참석해 후배 선수들을 향한 조언과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미스터경북 선발대회는 경북도내 최고의 육체미를 가진 선수를 선발하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보디빌딩 종목 내 체급별 우승자들이 자웅을 겨뤄 '미스터경북 그랑프리'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대회는 보디빌딩을 비롯한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보디 피트니스, 비키니, 남여 뷰티바디 등의 종목이 진행됐고, 심판위원들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역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예상시간보다 대회가 오래 진행되기도 했다.
아울러 대회의 흥을 돋우기 위한 초청 가수 공연과 전문DJ를 섭외해 경기진행의 재미를 더했으며,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설기관, 김성환 선수의 찬조공연도 마련돼 동호인들의 즐거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초대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냈으며, 올해 87세인 이석수옹이 포항시 장년부로 출전해 한국 보디빌딩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으며,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안경·선글라스 전문 브랜드인 탠디(TANDYEYEWEAR)에서 대회에 각 체급별 입상자 전원에게 부상으로 선글라스를 후원했다.
김태형 문경시보디빌딩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디빌딩 종목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영 경북보디빌딩협회 회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딱딱한 대회 진행을 탈피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사무국과 협력하여 선수와 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미스터경북 그랑프리는 경산시의 전수근 선수가 차지했으며, 미즈경북에는 문경시의 유가연 선수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근육상, 포즈상, 남여 스타상, 특별공로상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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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안동암산얼음축제 개막
2019안동암산얼음축제가 19일 안동암산유원지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1월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개막날인 19일 얼음썰매체험과 빙어낚시, 송어낚시 등의 체험을 하기 위해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안동시는 축제 진행을 위한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얼음 두께 기준인 25~30cm에 부합되는 최소 26cm, 최대 38cm의 얼음 두께가 확보됨에 따라 개막을 확정했다.
시는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몸녹임 쉼터와 주차장, 임시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축제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영남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대부분 겨울축제가 강원도에 집중된 가운데 겨울이면 자연 얼음이 20cm이상 어는 암산의 경관을 배경으로 매년 축제기간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관광비수기인 겨울에 안동을 찾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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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경북 선발대회, 풍기인삼과 만나 흥행
지난 10월20일과 21일 양일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와 2018미스터경북 선발대회(홍삼맨-홍삼걸)가 대성황을 이루면서 마무리 됐다.
대한체육회와 대한보디빌딩협회, 경상북도체육회, 영주시,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했다.
양일간 보디빌딩대회를 보기 위한 인파가 몰리며 특설무대에 마련된 좌석이 매진행렬을 이루기도 했다.
보디빌딩대회는 영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종목으로, 영주시와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대회준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풍기인삼은 면역력과 운동수행능력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보디빌딩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찬조출연한 최대봉, 김성환 선수는 보디빌딩인들의 우상으로, 이들도 인삼과 홍삼을 즐겨먹는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영주시는 대회의 최우수상인 '미스터경북'을 지역의 특산품인 풍기인삼을 테마로 한 ‘홍삼맨’과 ‘홍삼걸’을 선발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통해 건강축제 이미지 부각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홍삼맨에는 장지훈 선수가, 홍삼걸에는 이완아 선수가 선정됐다.
송석영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풍기인삼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보디빌딩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김병기 부의장, 황병직, 임무석, 박태춘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이영호, 송명애, 전풍림 시의원, 박용학 한국대학육상연맹회장 등 시민들과 관광객 2천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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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화려하게 개막돼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열흘간 탈의 도시 안동을 들썩이게 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이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탈춤공원과 안동시내 일원에서 평쳐진다.
9월 28일 저녁 6시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은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고 영상과 특수효과, 단체 군무,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무대가 됐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안동과 관련된 판소리, 지난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대상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LED영상쇼, 불꽃쇼, 아크로바틱쇼로 구성된 1막에서 “축제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지루한 일상을 사는 현대인이 야누스가 열어주는 문을 통해 축제의 현장으로 들어오는 퍼포먼스를 펼쳐졌다.
2막은 ‘축제의 시작’으로 “문 너머의 세상은 모두가 축제다”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과 제47회 안동민속축제의 개막 선언과 함께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탈을 쓰는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써 탈과 탈춤이 가진 축제적 대동난장을 펼쳐 보였다.
3막은 일상과 비일상이라는 제목으로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에 맞춘 문을 테마로 한 주제공연과 아크로바틱쇼, 트론댄스가 이어졌다.
4막은 “축제는 늘 우리 곁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13개국 14개 단체 외국공연단 240여 명과 지역공연단 400여 명이 함께하는 대동난장과 불꽃놀이로 막을 내렸다.
총 4막으로 구성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의 개막식은 일체 대중가수 초청 없이 지역의 연출 인력과 지역 공연팀(식전공연 제외)이 만들어 간다는데 큰 의미를 더해 주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2년이라는 시간동안 고집스럽게 지역 문화 인력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시행해 옴으로써 지속적인 축제 성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1등 축제를 놓치지 않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개막식의 경우 탈춤축제라는 축제의 주요 소재에 맞춘 ‘다 같이 탈을 쓰고 노는 한 판의 구성’이라는 기획 의도는 축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제47회 안동민속축제 개막....
제47회 안동민속축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과 함께 9월 28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열흘간 탈춤공원과 웅부공원, 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 오던 민중 오락의 미풍을 담아 지역 민속 예술의 전승․보존하고 시민 대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안동민속제전’, ‘안동민속제’, ‘안동민속문화제’로 이어오다가 제15회부터 ‘안동민속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축제에 앞서 △안동의 4대문을 열어 축제가 열흘 동안 개최되는 것을 알리는 성황제, △삼가 토지신에게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제수와 주향으로 고하는 유림단체의 서제가 진행된다. 이어 전통민속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47회 안동민속축제’가 열렸다.
특히 △안동시민들의 협동과 단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서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유래가 있는 안동놋다리밟기,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신명나게 선소리를 여러 사람이 함께 따라하는 전통농요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 등을 축제 기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안동양로연을 비롯해 안동의 풍속, 풍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안동민속축제는 무수히 많은 안동 민속 중에서 완전한 정수만을 모았으며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인으로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민속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직접 꾸려가는 한마당 잔치이며 지역 문화의 저력을 볼 수 있는 ‘제47회 안동민속축제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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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경북도지사기 보디빌딩대회 개최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가 7월21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역대급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이날 대회가 진행된 청소년수련관은 실외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경북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포항시보디빌딩협회,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디빌딩, 뷰티바디, 뷰티바디단체전,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등 5종목에 걸쳐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서포터가 참가했다.
21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권태흠 포항시 북구청장, 문충국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지성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박태춘 경북도의원, 김웅삼 경북체육회 체육진흥부장 등이 참석했다.
보디빌딩은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길게는 수개월간 포기하면서까지 신체를 단련하여 무대에 올라 심판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 뷰티바디대회는 보디빌딩과는 다르게 큰 근육보다 균형 잡히고 탄탄한 신체미(美)를 중점 심사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종목인 뷰티바디 단체전은 개인 심사를 위주로 하는 기존의 종목과는 다르게 각 시·군별 동호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건강미를 강조하는 종목으로, 포항과 문경에서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준회 포항시보디빌딩협회 회장은 "보디빌딩대회가 지난주 제1회 포항시장기대회에 이어 이곳 포항에서 제17회 경북도지사기 보디빌딩대회가 개최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선수발굴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디빌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준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회장직무대행은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포항시와 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한 포항시보디빌딩협회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디빌딩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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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고의 남,여 몸짱들 포항에 떴다
제1회 포항시장기 보디빌딩&뷰티바디 선발대회가 7월14일 오후 2시 포항 필로스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흠 포항시 북구청장, 이기성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김용준 경북보디빌딩협회 회장 직무대행, 박태춘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송석영 영주시보디빌딩협회장, 임종택 구미시보디빌딩협회장, 황종욱 경주시보디빌딩협회장 및 각 시,군 보디빌딩 선수·임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MBC드라마 밥상차리는 남자 OST를 부른 가수 한가빈이 대회장의 열기를 달구었다. 가수 한가빈은 평소 운동과 식단조절 등을 통해 꾸준한 몸매관리를 해오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대회의 진행은 보디빌딩대회 전문MC인 유형준이 맡았다. 베테랑다운 재치와 입담으로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회는 뷰티바디 피트니스 단체전과 뷰티바디 마스터즈(-47세, +47세), 뷰티바디 스포츠 모델, 뷰티바디 피트니스 모델, 남자 피지크, 여자 비키니, 보디빌딩, 보디빌딩클래식(마스터즈) 등 8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김준회 포항시보디빌딩협회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포항시협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선수들의 의견과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좋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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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저전동농요 제10회 정기발표회 가져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는 15일 오전 10시 저전동농요전수관(서후면 광평리 소재) 일원에서 경북 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의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저전동농요는 1980년 12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안동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지금의 저전동농요를 있게 한 고 조차기 옹의 개성적인 사설과 창법이 잘 녹아있어 다른 지역의 농요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그 고유성을 지닌 저전동농요를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의 우수한 무형문화재 단체를 초청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의 소중한 여러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함께 가졌다.
올해에는 경북 무형문화재 제13호 상주민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5호 강릉학산오독떼기 및 안동내방가사전승보존회를 초청해 발표회의 흥을 더욱 돋울 예정이다.
조석탑 저전동농요 보존회장은 “이번 정기발표회를 통하여 저전동농요를 널리 알리어 소중한 우리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전을 도모하고, 꾸준한 문화 교류를 통하여 저전동농요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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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진석 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지지 호소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10일 오후 안동시 용상동 현대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열린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등 안동지역 한국당 후보자들의 합동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현 정권이 1년간 망나니 칼 휘두르듯 정치보복을 일삼고 있다고 맹비난 했다.
정 의원은 이날 "문재인 정부는 1년간 전직 대통령 두 명과 국정원장을 구속시켰다"면서 "적폐청산이란 미명하에 수 십명의 전 정권 사람들도 감옥에 넣었다. 이러한 한 풀이는 대한민국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경제정책을 놓고 같은 정부 내에서 두 개의 경제사령탑이 서로 싸우고 의견충돌이 일어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우울한 현 주소이자 대한민국의 우울한 자화상"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번 선거는 견제와 경제"라며 "오만과 교만한 정권에 경보음과 회초리를 들고, 추락하는 한국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김광림 의원과 10여년 넘게 안동미래에 청사진을 그려온 장본인"이라며 "무소속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려고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보수 우파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모두의 성공과 행복을 위한 큰 문을 열 수 있도록 기호 2번 권기창 후보를 선택하여 깨어있는 안동시민들의 현 주소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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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 민심 업고 압승 자신
무소속의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5월 19일 제비원로 122 2층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압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서 권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모든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친 적이 없는 부동의 1위”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또 “한국당 예비후보로 경선을 치르며 정당치 못한 처사에 아픔을 겪은 모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안동의 미래를 함께 손을 맞잡자”고 정중히 요청했다. 이는 얼마 전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경선에서 패배한 장대진 후보를 염두에 둔 제안발언으로 해석됐다.
이어 “안동의 새로운 정치지형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지금”이라며 “기존 정치권의 오만과 독선을 바꾸겠다”는 의지도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와 함께 “무소속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예산확보와 시민숙원을 해소해 가겠다”며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지 않도록 불합리한 사업은 전면 재검토해 민생문제를 최우선 해결하겠다”고 공략했다.
권 예비후보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안동은 누대에 걸친 위대함 아래 한국정신문화의 수도가 된 곳으로 결코 서툰 조종사나 무면허 운전자에게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시민이 뭉치면 안동을 살려내 더 큰 안동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권영세와 다함께 가자”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 날 개소식에는 서울을 비롯한 경향각지 뿐 아니라 인근 청송과 영양, 예천, 영주를 비롯한 지지자 약 3,000여 명이 참여해 발 디딜 틈 없는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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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진 안동시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여론조사 조작 의혹 제기
“책임당원여론조사는 원천무효이다. 계약 위반이다. 서약위반이다.”
5월 1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대진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경선을 위한 책임당원여론조사 과정에 조작이 의심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장 예비후보는 회견 서두에서 출마의 변을 밝힌 뒤 “지난 4월 26일 실시한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경선에 관한 여론조사가 당초 계약된 사항에 위배된 내용들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애초 합의된 경선은 책임당원 6,011명 전원과 일반시민 1,000명을 여론조사 해 각 50%를 반영하기로 했다. 책임당원 여론조사는 당원 전체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안심번호로 1회만 조사하기로 했다. 또한 전화발송은 신호가 수신자에게 1회 도달한 시점을 완료된 것으로 상호 합의했다.
이를 두고 장 예비후보는 “안동지역 책임당원 6,011명 중 75%가 넘는 4,500여명이 전화를 받지 못했다. 신호도 오지 않고 어떤 부재중 전화도 찍히지 않았다“며 ”그러나 여론조사기관이 제시한 컴퓨터 기록에는 당원 전원에게 40초씩 신호를 보낸 걸로 분석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당일 책임당원들의 전화통화 내역서와 휴대전화 통화기록 분석을 위한 디지털포렌식 자료를 공개하면서 어떤 여론조사기관으로부터도 부재중 전화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수신자 없는 40초의 비밀이라는 내용으로 여론조사 기관에서 제시한 발신기록이 조작됐을 가능성에 대해 의혹을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통신사가 부여한 하나의 안심번호로 두 개의 수신번호를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을 불법적으로 악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회견에 참가한 한 기자의 휴대전화를 예시로 시연을 보이기도 했다.
시연에서는 “이번 여론조사와 너무나 흡사하다”며 수신자의 휴대전화에 벨이 울리지 않아도 발신기록에는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당 공천관리위훤회에 다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재 경선을 제안하며 참관인 한명씩을 참가하도록 제안했는데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결렬되고 지금까지 아무런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있다”며 항변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상대인 권기창 후보도 이번 여론조사를 불신한다고 서약했다. 억지를 부리는 것 아니다. 여론조사를 해서 쌍방이 불신을 하면 일단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원천무효를 주장했다.
끝으로 장 예비후보는 “어떤 방식이든지 이번 여론조사에 조작에 가담한 관계자는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할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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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
'뛰어라! 희망상주, 열려라! 경북의 꿈'이란 슬로건 아래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7일 오후 6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상주시민운동장 등 31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30일까지 4일간 불꽃을 피우게 되는 이번 체전은 상주시가 어느 때 보다도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상황발생을 대비한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고, 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을 대비해 경찰서 의경 2중대 전문경비와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곳곳에 투입됐다.
특히 개회식 상당부분을 상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 섬세한 준비에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시군 선수단 입장에는 저마다 명예와 개성을 살린 다양한 연출을 선보였다.
내년도에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산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