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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5 16:33:30
  • 수정 2018-06-15 16: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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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는 15일 오전 10시 저전동농요전수관(서후면 광평리 소재) 일원에서 경북 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의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저전동농요는 1980년 12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안동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지금의 저전동농요를 있게 한 고 조차기 옹의 개성적인 사설과 창법이 잘 녹아있어 다른 지역의 농요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그 고유성을 지닌 저전동농요를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의 우수한 무형문화재 단체를 초청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의 소중한 여러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함께 가졌다.

 

 올해에는 경북 무형문화재 제13호 상주민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5호 강릉학산오독떼기 및 안동내방가사전승보존회를 초청해 발표회의 흥을 더욱 돋울 예정이다.


  조석탑 저전동농요 보존회장은 “이번 정기발표회를 통하여 저전동농요를 널리 알리어 소중한 우리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전을 도모하고, 꾸준한 문화 교류를 통하여 저전동농요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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