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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제부지사, 중앙부처 찾아 지역현안 해결 요청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5일 세종 정부청사를 찾아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림청을 방문하고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제도 건의를 촉구했다.먼저, 국토교통부 주택정책 부서를 찾아 최근 대구・경북의 부동산 거래 급감, 미분양 증가 등 주택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인다며 포항과 경주 등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적극 건의했다.지난달 기준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6552세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는 포항과 경주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3월)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주택공급과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대출규제, 부동산거래 순환 악화 등이 미분양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며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시급한 실정이다.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에 맞춰 조정대상지역 조기 해제해 지역민의 주거안정과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다시 살아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이어 환경부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경북도 37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 승격을 요구했다. 하 부지사는 “이들 하천은 법적으로는 국가관리 대상이지만 정부가 국가하천 승격을 미루면서 매년 수천억 원의 정비예산을 도와 시군이 부담을 떠안고 있다”며 “하천법에 따르면 유역면적 200㎢이상, 다목적댐 상·하류, 인구20만 이상 도시관류 등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에 필요한 조건을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그간 국가하천 승격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 37개소 중 5개소에 대해 2016년부터 수십 차례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했으나, 2018년 전국 15개의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반면, 경북은 단 1개의 하천도 국가하천으로 승격돼지 못했다”며 “국토의 균형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별 안배된 승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산림청을 방문해 울진산불 피해극복과 新정부 공약사항 대응을 위한 ‘낙동정맥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사업 8종이 빠짐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하대성 부지사는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한 전국 송이생산 최대 주산지인 울진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피해지역 송이채취 임가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손실보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울진산불 피해의 위기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획기적인 산림복원 등 지역상생 발전의 기회로 전환 할 수 있는‘낙동정맥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가 반드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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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통팔달 도로 인프라 확충에 속도
경상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할 도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북도는 지역 어디든지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에 올해 총 81지구에 1조4153억원을 투입해 신규 사업 조기 착수와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고속도로 건설 2지구 4265억원, 국도 건설 19지구 6463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5지구 1320억원, 산업단지진입도로 2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3지구에 938억원 등에 1조 300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또 지방도 41지구 및 유지관리에 1147억원을 투입해 시군간 교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미개설 도로와 노후도로 확포장 및 유지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올해 마무리 예정인 사업은 7지구로 한기리~교리, 삼자현터널 등 국도 5지구와 울릉도 일주도로2 국가지원지방도, 안평~의성간 지방도 개설 사업이다.신규 착수 사업은 17지구로 성주 선남~대구 다사 및 경주 외동 녹동 ~ 문산 등 국도 2지구가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령재터널, 운문~도계 등 국지도 5지구, 상주~도청신도시 등 지방도 9지구와 영천대창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착공에 들어간다.특히, 지방도 신규착수 9지구 중 5건에 대해서는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제한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으로 발주할 방침이다.이는 건설업계의 요청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고자 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무엇보다도, 이달 9일 대선과 5월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을 이끌 핵심 사업에 대한 국정과제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경북도는 지난해부터 교통망이 현저히 부족한 경북 지역의 관광 ‧ 산업분야 경제활력을 찾기 위해 추진이 미흡했던 사업중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등 꼭 필요한 사업들이 대선 후보들의 지역 공약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또 반드시 포함해야 할 현안과제를 추려 대선 직후부터는 인수위원과 정당 및 정부인사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아울러, 새 정부 정책이 추진되는 2023년 도로분야 국가예산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연말 신규사업을 포함한 국가예산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연초부터 국비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국토교통부를 시작으로 국회 지역 국회의원실을 찾는 등 2023년도 SOC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우선, 3월부터 8월까지는 국토부와 기재부를 집중 방문해 핵심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는 게 최우선 과제다. 2023년 도로분야 국가지원예산 건의규모는 총 55지구 1조375억원이 될 전망이다. 주요 건의사업을 살펴보면 고속도로는 10지구 2573억원으로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2043억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450억원 등 계속사업 2지구 ▷중앙고속도로 읍내 JC~ 군위 JC확장 10억원, 북구미IC ~ 군위 JC 10억원,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등이다. 국도사업은 24지구 7,673억원으로 ▷안동~영덕간 국도선형개량사업 153억원 등 준공사업 4지구 ▷포항~안동간 국도 확장사업 1,300억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100억원 등 계속사업 10지구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국도확장 57억원 등 신규사업 10지구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선이후 차기 대통령 취임까지 2개월 간 인수위와 집권 정당을 중심으로 새정부 국정운영 방향 수립 절차가 숨가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이시기를 기회로 도로분야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고 차기 정부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23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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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기관 임직원 300명 , 울진 산불 진화에 힘 보태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경북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울진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현장으로 앞 다퉈 달려가고 있다. 울진 산불이 22년만의 최대 산불로 확산되면서 7일, 8일 양일 간 공공기관의 임직원 300여 명이 산불진화에 발 벗고 나섰다. 북부지역에 소재한 기관은 물론 구미, 경산, 경주, 포항 등 원거리에 위치한 공공기관들까지 동참 의사를 강하게 밝힌 결과이다.아울러 울진 피해 지역의 지원 및 복구도 큰 숙제로 남아있는 만큼 공공기관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별도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이 산불 진화 작업까지 참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산불 진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는 공기업 2개와 출연기관 23개, 보조기관 3개 등 총 28개의 공공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개별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 목적기관으로 도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정책과 사업들을 일선 현장에서 중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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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 산불, 전국 소방 전력 다해 방어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4일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울진 북면의 야산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거센 강풍을 타고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해 나갔고, 주민들은 모든 것을 버려둔 채 간신히 몸만 빠져나와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올 들어 경북지역에는 계속된 가뭄으로 기상 특보가 연일 발령 중이었고, 강수량 역시 6.1mm로 1973년 이후 가장 적었으며 평년 동 기간(52mm) 대비 9분의 1수준에 불과했다.산불 발생 35분 만인 11:52분에 대응1단계가 발령됐고, 13:50분에 소방청 전국 소방력 동원령이 발령됐다.지금까지 경북소방본부는 도내 전 소방서 가용 소방력(소방차 275대, 인력 1059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 및 국가 중요시설․민가․축사 등 시설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력동원령 발령 즉시, 산불 발생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구, 울산, 경기 등 5개 시․도 소방차량 35대를 1차적으로 출동 조치했고, 7일 15개 시․도 및 중앙구조본부 등 가용 소방력(소방헬기4, 소방차량 154대, 인원 389명)을 총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산불 발생지역이 너무 광범위하고, 산림 내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 많아 소방차 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특히, 지난 4일 저녁 산불이 해안 쪽으로 번지면서 국가 중요 시설인 울진 한울원자력 발전소가 위험에 처하자 울산 119화학구조센터에서 운용 중인 대용량포방사시스템*과 고성능 화학차 등 소방차 15대를 배치해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분당 7만5000L 의 소방용수를 최대 130m까지 방수할 수 있는 시스템또한, 강한 바람에 산불이 강원도 삼척까지 확산됐을 때 LNG 생산기지 방어를 위해 소방대원 225명과 85대의 장비를 집결시켜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와 울진 불영사․용장교회․화성리 향나무 등 중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소방차 근접배치 및 사전 예비주수를 실시하는 등 중요 자산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고, 민가 등 취약시설 방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차량을 배치하여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빠른 산불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아울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많은 기관․단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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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부실‧불법 유령 건설업체 퇴출
경상북도가 건설시장의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건설업 등록기준(사무실) 미달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합동으로 3월부터 상반기 동안 건설업 등록기준(사무실) 미달 의심업체 28개사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적합 여부 현장점검 등 건설사업자 경영실태를 조사해 부실‧불법 업체 및 페이퍼컴퍼니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건설업 등록기준(사무실)에 미달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청문 등 제재처분 절차에 착수해 견실한 지역 업체의 수주 기회를 박탈하는 부실‧불법 업체를 근절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대업종화에 따른 전문업종별 등록기준 개편상황에 맞춰 업체의 경영부담 완화 등을 위해 실태조사 대상 업종을 등록기준별로 구분해 실시한다. 또 업종개편 영향이 없는 사무실․시설․장비 등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고, 하반기부터는 자본금․기술능력에 대해서도 실태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시장의 불법적인 관행을 개선하여 지역의 역량있는 건설업체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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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덕 산불 발생 36시간 만에 불길 잡혀
경상북도가 영덕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난 16일 02:20분경 재발화 한 산불은 36시간만인 17일 오후 2시 30분경까지 이어져 잠정 400ha의 산림이 산불 영향구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산림당국은 산불이 다시 발화하거나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크고 작은 불씨를 정리하는 잔불 진화를 완료하고 뒷불감시에 집중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6일 오전 12시45분에 산불3단계 발령이 되자 바로 영덕읍에 설치된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영덕군수로부터 통합지휘본부를 인수받아 하룻밤을 꼬박 새워 산불진화 현장을 지휘했다.산불은 헬기 35대 등 장비와 진화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주민대피 및 민가보호를 위한 조치를 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산불대응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와 빽빽한 소나무림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는 불길을 좀처럼 막지 못했다.이에 도내 시‧군에 총동원령을 내려 17일 일출과 동시에 공중과 지상에서 산불진화헬기 40대, 진화차 54대, 소방차 126대 등의 장비와 진화대 500명(전문 388, 특수 73, 공중 39), 공무원 1202명, 소방 645명, 군인 300명 등 총2700여명을 집중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산불 진화를 마무리한 뒤 이철우 도지사는 “시군의 임차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공무원과 소방대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명피해 없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계속돼 어렵게 진화를 완료한 만큼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잔불정리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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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조성에 앞장
안동시가 올해 철저한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도시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코로나19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시민 생명보호 총력!2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코로나19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하며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재택치료자) 전담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힘든 격리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생활 속 불편과 안전 저해 위험요소 사전 차단!시민들의 삶의 장소인 도시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생활 유해환경 발굴 및 해소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주로 학교주변 생활환경 안전개선 ‧ 인도, 자전거도로 등 시설개선 ‧ 공공장소의 안전 인프라 구축 ‧ 교통사고 유발요소 발굴 및 개선 등으로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작은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사소한 불편과 안전에 저해되는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국유재산 선제적 용도폐지로 주민편익, 도시미관 향상 기대!올해 새롭게 도새재생사업 구역 내 국유재산의 선제적 용도폐지 및 매각도 추진한다. 현재 국유재산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점 ‧ 사용허가 민원과 점용자 및 인접지 소유자의 용도폐지 및 불하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안동시는 선제적으로 태화동 도시재생사업 구역을 시범적으로 선정하여 구거부지 중 용도상실과 공공용으로 미 사용되는 국유재산에 대해 선제적 용도폐지를 추진한다.이 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할 예정이며 추후 자산공사에서 매각이 진행되면 노후건물 신축 등 합법적 증 ‧ 개축뿐만 아니라 주민편익, 도시미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천관리 및 수변공간 시설물 운영에 행정력 강화!안동시는 하천관리 및 수변공간 시설물 운영에도 행정력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보호에 앞장선다.2020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된 임하면 오대1지구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제방 보강 등을 시행하여 농경지 상습 침수를 예방하여 인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낙동강 ‧ 반변천 국가하천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하여 66개 수문의 자동화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홍수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지방하천에도 범람 등 재해예방을 위하여 관내 34개 지방하천에 대해 하천정비 및 유수지장목 제거, 시설물 안전검검 등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특히, 올해는 와야천 서지지구 하천정비공사 외 4개소 하천정비사업에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천유실, 침수 등 상습적인 수해위험지역의 하천 정비 및 보강을 통해 홍수방어능력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방위 교육훈련 및 비상대비 훈련 통해 대비태세 강화민방위 교육훈련 및 비상대비 훈련 등을 통해 지역 대비태세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강화할 예정이다.408개대 8,700여명으로 편성된 민방위자원 중점관리 및 생활안전 위주 민방위 교육 추진으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안보의식을 강화한다. 또한, 을지태극연습 등 훈련을 통해 전시상황 시 유관기관 협력관계를 통해 연중 상시 지역방위태세를 구축하여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종 재난상황에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안동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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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시찰
이철우 경북지사가 14일 최병암 산림청장과 함께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가장 심한 안동시로부터 방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산림청 헬기를 타고 안동지역을 항공 시찰했다.경북은 지난해 봄철 방제 완료시점을 기준으로 전체 피해규모의 38%인 약 11만 4000 본의 피해고사목이 발생해 전국 최대의 피해지역이다.경북도는 지난해 4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수는 4만 6000 본으로 전년에 비해 약 40% 수준이지만, 올해 3월말까지 추가로 발생되는 수를 감안하면 약 11만 본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조사된 피해 고사목은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에 모두 2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는 국비 보조사업인 산림병해충 방제비 183억 원, 소나무 이동 단속초소 운영비 12억 원, 생활권 수목진료 지원비 0.9억 원, 이동식파쇄기 1.1억 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비 42억 원과 지방비 예산으로 자체 운영하는 도비 보조사업 48억 원을 편성했다.이 중 89%를 차지하는 254억 원이 소나무 재선충병과 관련된 예산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아 내려는 경북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한편, 소나무 재선충병은 1905년 일본에서 최초로 발견돼, 우리나라에는 1988년 부산의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해 현재는 전국 135개 지자체로 확산된 상황이다.피해를 입는 수종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등 소나무류로서 한번 감염되면 당년에 80%, 이듬해 4월까지는 완전히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경북에는 2001년 구미에서 처음 발생해 지금은 청송, 영양, 울릉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시사철 푸르러야 할 소나무가 군데군데 누렇게 죽어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라며, “앞으로 산림청과 시군 등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 힘을 모아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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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건설인,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기 전해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배인호)는 24일 도청에서 연말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경상북도가 밝혔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지역 667개 종합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해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 극복 성금 2억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 2월에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성금 1500만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발 벗고 나서고 있다.배인호 회장은 “힘든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모두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나눠야 한다”라며, “지역 건설인들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전해져 도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때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건설인들의 나눔활동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100억원 미만 지역제한공사 발주 확대, 건설공사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는 등 침제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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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복개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린다
경상북도가 내년에 추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물고기 등 생물의 이동을 가로막는 하천의 구조물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등 생태적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생물 서식 환경이 훼손 또는 교란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내년에 8개 시군, 10개 하천에 대해 약 41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포항 학산천ㆍ구무천, 안동 안기천, 구미 이계천, 영주 금계천, 상주 병성천, 문경 보림천, 성주 성삼천ㆍ착골천, 예천 금곡천 등 10개 하천으로 2024년까지 완공 예정이다.사업완료 후에는 5년 동안 수생태 및 물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하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천의 콘크리트 제방과 고정보 등의 시설물이 다양한 생물의 서식과 자유로운 이동을 가로막아 생태계의 건강성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천의 구조를 친환경적이면서 생물의 이동이 자유로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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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법흥교 보수보강공사로 차량통행 전면 통제 실시
안동시가 법흥교 보수보강공사를 위해 12월 16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용상에서 법흥육거리 방향 Ramp 구간,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법흥육거리에서 용상 방향 Ramp 구간 차량 전면 통제한다.1982년에 준공된 법흥교는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도로 포장 상태 불량 및 교량 하부 균열 등』의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하여 교량 구조물 내하력 증진시켜, 도로 통행에 안전을 기하고자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한다.안동시 관계자는 “법흥교 보수보강공사에 따른 차량 전면 통제로 차량 우회 통행 하는 등 불편이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우회도로 이용 및 신호수의 안내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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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으로 확정
경상북도가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2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사업 중 단선전철로 설계된 안동~영천구간을 복선전철로 변경하면서 사업비 4조 443억원에서 4조 1984억원으로 1541억원을 증액했다. 그간 경북도는 김형동, 이만희, 김희국 국회의원 및 노선경유 지자체(안동, 의성, 군위, 영천) 공동으로 안동~영천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의 당위성을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설득해 왔다.이에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가 사업계획적정성 검토를 착수해 1년 여 만에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이로써 서울과 부산을 잇는 철도 중 유일하게 단선 전철로 공사 중이던 안동~영천구간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착수 이후에 나타난 사업여건 변화와 열차안전·운영 효율화 등을 반영해 2023년 말 개통에 맞춰 일괄 복선화로 추진된다.한편, 이 구간은 2010년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불가피하게 도담~안동은 복선, 안동~영천은 단선으로 추진키로 했고 기본계획 및 설계를 거쳐 2015년에 공사가 착수했다. 이후 수서~광주 복선전철(B/C=1.27, ‘19.7월)이 예타 통과로 장래(‘28년) 중앙선이 수서~광주선과 연결되면(원주~안동~영천~부전) 운행회수가 증가한다. 이에 따라 열차 증편 및 시격 조정 시 선로용량 부족한 데 따른 사업성 저하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또한, 경북도는 이 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되면 병목현상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 및 운영효율이 저하되고, 추후 별도 복선 추진 시 운행선 인접 공사 및 기존 단선 시설물 철거 추가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등 예산투자의 효율성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주장했다.이번 심의를 통해 확정된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화 사업이 추진되면 우선 열차의 교행이 원활해져 안전한 열차운행 및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또 통합신공항을 잇는 광역철도망은 물론 타 노선과의 연계운행을 통한 수도권 및 내륙지역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경북도는 건의 중인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서울역 시․종착 편성이 가능해지면 그간 대중교통 환승 불편으로 취약했던 서울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강릉을 오가는 KTX열차가 중앙선을 경유해 모든 열차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관광객 급증으로 이어진 사례에 비춰 보면 서울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우수한 관광·문화자원을 가진 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탁월해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 추진 등 현재여건을 고려한다면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화는 사필귀정의 결과”라며, “향후 대구·경북의 다양한 거점을 연결하는 메가시티 광역철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사업이 조기에 완료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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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대로 알고 사용하세요.
안동시가 주방에서 쓰이는 오물분쇄기가 오히려 하수관 막힘과 악취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일부 판매업체에서 인터넷 쇼핑몰과 홍보용 전단지를 통해 자신들의 제품이 마치 인증 받은 제품인 것처럼 허위로 광고한 뒤 판매하여 위법 사례를 양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법 제품 사용으로 옥내 배수관이 막히고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되어 악취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판매 및 사용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음식물찌꺼기를 20% 미만 배출한다고 인증 받은 제품은 일반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나, 일체형이 아닌 제품과 분쇄된 음식물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제품 등은 모두 불법제품으로 판매나 사용이 금지돼 있다.주방용오물분쇄기 인증업체 열람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주방용오물분쇄기정보시스템(www.gdi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사용자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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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활쓰레기 불법 배출 지도·단속 실시
안동시가 깨끗한 시가지 조성으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동절기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집중 지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집중 지도·단속 대상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사용 행위, 배출요일·장소·시간을 지키지 않는 행위, 쓰레기 혼합배출 행위,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이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단속과 계도활동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현재 안동시 쓰레기 배출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이다. 배출방법은 타는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이용하고, 타지 않는 쓰레기는 타지 않는 쓰레기 종량제 마대를 이용하여 일~월(토요일 배출금지)요일에 배출해야한다.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담아서 배출하거나 분리수거대를 이용하여 월·목요일에 배출하면 된다. 연탄재는 비닐봉지나 박스에 담아 재가 날리지 않게 해서 월·수·금요일에 배출한다. 대형폐기물의 경우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 후 배출하여야 한다.위 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쓰레기 불법 투기 신고나 이로 인한 불편사항은 안동시청 자원순환과(☎054-840-5290, 6191)로 연락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시가지 전 지역을 집중 지도·단속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청결한 시가지 환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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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은 알고 있다. 영풍석포제련소 '안동 전시'
낙동강 최상류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영남인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지탄받고 있다. 폐수 무단방류 등으로 두 차례에 걸쳐 조업정지 명령이 내려졌지만 영풍 석포제련소는 그동안 소송으로 버티어 왔다. 그러다 2018년 2월 폐수 유출 등과 관련해 경상북도가 내린 1차 조업정지 20일 처분에 대해 지난 10월 14일 대법원이 절반에 해당하는 10일의 조업정지가 적법하다는 최종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현재 환경단체와 시민들은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을 고발하고 제련소의 폐쇄 · 이전을 요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영풍 석포제련소 폐쇄를 위한 또 하나의 운동으로 ‘2021 생명평화예술행동’이 진행되고 있다. 사단법인 생명평화아시아, 대구환경운동연합,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2021생명평화예술행동’은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여 전시하고 이를 통해 영풍 석포제련소의 실상을 시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정책결정자들에게 문제해결을 촉구하고자 한다. 생명평화예술행동에는 생명평화아시아의 최수환 이사를 단장으로 화가, 설치미술가, 사진가, 연극인, 음악가, 시인, 영상제작자 등 3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과 예술행동’ 토론회(6.22), 석포제련소 현장답사(7.17), ‘낙동강의 현실과 영풍 석포제련소’ 토론회(8.7), 석포제련소 현장 예술행동(8.21)을 진행하였다. 참여 예술가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작품은 10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5개 지역에서 전시된다. 10월 19일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시작하여 1주일 간격으로 영주, 안동, 부산, 서울(국회 전시관)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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