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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주4.5일제 시작에 불씨를 놓다
청송군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4월 30일 오후 2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 체육회 임직원들과 함께 근로시간 주 4.5일제 시행을 위한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일과 삶을 균형있게, 주 4.5일제 시행 논의를 위한” 청송군 기관단체 상생 간담회에서는 현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과 함께 최근 국내 기업들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근로시간 단축 사례들을 소개하고, 근로여건과 근무환경 등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각 기관단체의 4.5일제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단체장과 근로자 대표가 함께 상호 존중과 신뢰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주 4.5일제 제도 확산에 노력하고, 기관단체는 소속 근로자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주 4.5일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협의해 가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만들고 개인의 성과 향상과 더불어 조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의 원동력이다.”며, “근로자의 휴식을 보장하고 근로시간을 줄여가는 것이 대한민국 사회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송군은 관내 기관단체와 근로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주 4.5일제 시행 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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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도 개별주택가격 및 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
안동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31,76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으며 전년 대비 안동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0.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이며, 개별주택의 건물 및 토지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정하였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안동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6월 27일까지 개별 통지한다.한편,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한국부동산원 관할지사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이 되며, 기초연금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 등은 반드시 가격이 적정한지 열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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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우즈벡 교육부 및 주요 대학 간 업무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LINC3.0사업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우즈벡 교육부 및 주요 대학(우즈벡 국립대학교, 동방대학교, 세계언어대학교)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립안동대 임재환 LINC3.0사업단장, 국립안동대 태지호 LINC3.0사업단 문화관광ICC센터장, 샤리포프 콩크라트바이 우즈벡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 동방대학교 등 우즈벡 주요 4개 대학 담당자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 교류, 현지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들어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관내 주요 대학은 우즈벡 대학 및 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글로벌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협의는 우즈벡과 다양한 협업에 있어 국립안동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의를 통해 국립안동대는 하계방학 기간에 인문분야, 문화미디어관광분야, 공학분야, 농생명분야 4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확정했다.특히 농생명분야를 제외한 3개 프로그램의 경우 우즈벡 현지에서 1차 프로그램(이론교육 중심), 국내에서 2차 프로그램(실습 중심)을 실시하는 등 상호교류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기적으로 국립안동대를 중심으로 한 DG9+협의회와 우즈벡 교육부 및 주요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학생교류(교환학생, 유학 프로그램 등) 및 상호 특성화분야 중심 기업진출 지원, 공동연구 인프라 조성(연구센터 설치 등) 및 운영 등 다양한 성과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국립안동대 임재환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 및 우즈벡 주요대학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학과) 간 다양한 연계 및 협업,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인문, 공학, 농생명 등 특성화 분야 관련 지속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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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4-H연합회,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경상북도4-H연합회(회장 노구완)가 26일 영양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경북 각지에서 모인 4-H회원 40여 명은 이날 80대 고령의 두 농가를 방문해 기계화가 어렵고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고추 농사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1,000평의 고추 모종 정식작업을 도왔다.고령의 농장주가 안전하게 농작업 할 수 있게 안전 점검과 농장 주변 정리작업을 했으며, 농가 마을과 인근 마을 곳곳에서 풀베기와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농장주는 4-H회원들이 와서 고추 모종 심기를 해주는 등 농작업에 도움을 줘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일손돕기는 4-H 봉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상북도4-H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환경정화 활동, 연탄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경상북도4-H연합회는 명석한 두뇌(head. 知)‧충성하는 마음(heart, 德)‧봉사하는 손(hand, 勞)‧건강한 신체(health, 體)의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농업 발전과 활력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농업인 학습조직체이다.특히,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2022년 울진 산불 시 50명이 영농지원, 영농시설 복구 등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경북 북부지역 기록적 폭우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방제단에 소속된 4-H회원들이 영주 등 침수 피해를 본 425ha 긴급방제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솔선수범하고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4-H회가 농업의 미래를 밝히고, 끌어나갈 중요한 원동력으로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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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 예천활축제 기간 다양한 연계 행사 열려
'2024 예천활축제 ‘히트다! Hit! 예천!’(이하 활축제)이라는 주제로 5월 3일(금)부터 6일(월)까지 예천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활축제 연계행사로 4일(토) 10시에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21회 서하전국백일장을 개최하고 같은 날 18시에 예천활축제 특설무대에서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 5일(일)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6일(월)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21회 서하전국백일장은 (사)한국문인협회예천지부(지부장 황길영) 주관으로 가전체 문학의 거두로 국순전, 공방전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서하 임춘선생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예술적 자질을 계발하고 일반인들에게 생활문예를 통해 삼의 즐거움을 향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고 있다.대회는 글짓기(운문, 산문)와 그리기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당일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같은 날 18시에는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를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예천지회(회장 채희삼)주관으로 개최하며 지난 4월 14일 148명이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 16팀의 경연자들이 프로급 가수의 실력을 뽐낸다.불타는 트롯맨의 정다한, 내일은 미스트롯의 백수정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5일(일)에는 (사)예천청년회의소(회장 이홍직)가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16시부터 개최되며, 올해는 전년도와 다르게 대구경북지역이 아닌 전국으로 확대하여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보이그룹 NTX, 걸그룹 B-OURS가 축하공연을 장식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6일(월) 폐막식과 함께 예천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행사가 19시부터 90년대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구현할 스페이스A, 김원준과 내일은 국민가수 최연소 출연자인 김유하가 출연하여 2024 예천활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가정의 달 5월에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한 예천활축제장으로 오시면 활 체험뿐만 아니라 눈이 즐거워지는 행사가 많으니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끼리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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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나운서 ‘수니’가 전하는 상주 시정뉴스
상주시가 29일 SNS 마스코트‘수니’를 AI 아나운서로 새롭게 의인화하여, 시정뉴스를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아나운서 ‘수니’는 대본을 입력하면 문장을 음성으로 출력하는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으로, 국내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로 상주시의 정책과 행사 등을 색다르게 전달한다. 상주시는 AI 아나운서 ‘수니’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행정의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상주시는 AI 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스마트 시티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공공부문에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균 공보감사실장은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많은 분야에서 인간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상주시도 이러한 기술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니'를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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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반기 연구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박용휘)이 4월 29일(월), 2024년 연구학교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반기 연구학교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해당 분야 전문가의 특강(구미원당초 교장 장계영)을 통해 연구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이 안내되었으며, 연구학교 운영 우수사례로는 파천초등학교와 경북일고등학교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사례가 공유되었다. 2024학년도에 연구학교 운영 현황은 교육부 및 타부처 요청 20교와 도지정 31교, 51교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각 학교는 새로운 교육 정책이나 교육 과정, 교육 방법 등과 관련된 현안 과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보급 활용함으로써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구미의 한 교사는 “연구학교를 2년째 운영 중이지만, 막상 종결을 앞두고 부담이 많았는데, 특강 뿐만 아니라 특히 연구학교 운영사례 발표를 들으면서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정리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휘 원장은 “교육환경이 급변하며 학교현장에서는 실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양하고 의미 있는 연구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본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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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 위한 보고회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나섰다. 지난 29일 군정 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를 주재로 부군수와 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4월 말 기준 부서별 추진사업 집행상황 점검과 2분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상반기 집행률 제고를 위해 사전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 등 집행 부진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침체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예산집행 효율성을 위해서는 상반기 내 신속한 재정 운용은 필수적인 상황이다”라며, “각종 행정절차와 토지 보상 등 사전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당초 사업집행 계획보다 앞당겨 집행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는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1분기 신속집행 정부평가에서 목표율 대비 3.3%를 초과 달성, 도내 군부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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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환경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진행
김천시가 지난 4월 29일 김천시 3층 강당에서 경북에서 처음으로 읍면동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환경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수질오염 방제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읍면동 공무원과 환경 분야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초동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자 교육했는데 교육은 환경오염 사고 대응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협조하에 진행했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고 이론교육은 ▲ 환경오염 사고 수습 체계 ▲ 환경오염 사고 대응 요령 및 주요 사례 등을 교육하고 이어진 실습 교육에서는 ▲ 매듭 묶는 요령 ▲ 오일펜스 및 오일붐 설치 방법 ▲ 실제 환경오염 사고를 가정한 방제 훈련을 실시하였고 환경오염 사고 대응 방제 물품도 전시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이번 교육은 경북 도내에서 김천시가 처음으로 읍면동 환경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벌여 환경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이 현장 실무에서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응 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읍면동 담당자께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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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경․재구 군민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27일(서울), 28일(대구) 개최된 울진군민체육대회에서 지역의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전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체육대회에 참여한 울진 출신 향우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읍·면부서 리플렛 배부 등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울진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홈페이지(https://www.ilovegohyang.go.kr)및 전국NH농협은행, 농축협을 방문하여 기부하면 된다. 기부자는 세액 공제(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 16.5%)와 함께 기부 금액 30% 한도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1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권성태 재경울진군민회장은 “현재는 고향을 떠났지만 늘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라며“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복리증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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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렴한 건설사업 문화 조성에 박차
영천시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연계해 건설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지난 29일부터 5일간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설계도면의 기초(AutoCAD 실습)과정에 이어 2회차로 시행되는 교육으로, 올해에는 설계도서의 이해도를 높여 설계 누락 등의 오류를 바로잡아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천시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건설사업 담당공무원이 업무 관련 법령의 정확한 이해와 숙지를 바탕으로 공사 원가의 적정성 확보 및 공사 현장의 품질 · 안전성 제고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 관내 교육기관과 협조해 직원들의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 될 것 같다.”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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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인구증가시책 홍보 캠페인 실시
문경시가 지난 4월 27일 문경새재에서 열린 2024 문경찻사발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룰렛 이벤트로 인구정책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고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과 전입 유도를 위해 맞춤형 문경시 인구정책을 안내하였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출산 장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문경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구시책 발굴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구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문경시는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문경시에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전입이사비용, 주택수리비, 전세자금대출이자지원,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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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23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청도 출신의 이선희 의원(대표위원), 고령 출신 노성환 의원(간사), 포항 출신 손희권 의원 등 3명의 도의원과 전직 회계과장,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10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기금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첨부서류 등을 분야별로 검사하였으며, 지난해 편성된 예산이 사업목적과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했다.또한, 이번 결산검사에서 집행률 부진에 따른 불용액, 이월액이 과다하게 발생된 사업을 다수 파악되었으며, 보조사업별 추진 가능계획 및 실적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하여 보조금 교부하는 방식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보조금 교부 시 보조 신청에 따른 총사업비 전액 교부보다는 보조금 추진실적과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진도율에 따라 보조금 교부 방식으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검사 의견을 모았다.이 번 결산검사에서 대표위원을 맡은 이선희 의원은 “이 번 결산검사에서는 지난해 결산검사에서 지적되었던 사항이 다시 지적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특히, 세수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월액과 불용액이 오히려 늘어난 점이나, 성과보고서상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성과지표가 다수 발견되었던 점 등 다양한 사례가 지적되었다”고 말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 번 결산검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으로 도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총평하면서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한편, 이번 결산검사의 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함께 의회에 제출되어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며, 향후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시 내실있는 심사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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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경상북도-안동시, 경북지역 헴프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가 지난 26일 경북지역 헴프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재)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다이텍연구원, (재)경북지역사업평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5개 협약기관과 경북지역 유관기관인 안동시,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관 간 공동 발전과 인적·물적 자원 교류의 활성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와 국가연구시설장비의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헴프 및 바이오산업 연구환경조성과 연구개발 시설·장비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 △헴프 및 바이오 산업체 수요 기반의 연구개발, 산업화를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 기업지원 관련 사항 △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에 관한 사항 △각종 연구, 분석 장비 및 시설의 상호 활용 △기타 상호 합의된 관심 분야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 김태완 안동헴프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단장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운영하는 경북지역 헴프 및 바이오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현장 중심의 연구시설·장비 활용 및 기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5개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증진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전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립안동대 안동헴프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단, 경상북도 소재부품과 및 생명산업과, 안동시청 투자유치과 및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식의약 및 화장품 관련 기능성 소재, 고부가제품, 기능성 섬유 및 생활용품, 펫푸드 및 기능성사료, 친환경농자재 등 헴프 및 바이오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경북지역 헴프 및 바이오산업을 육성을 위해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대상으로 헴프 부산물 자원의 고부가산업화를 위한 헴프 R&BD 및 전문인력양성사업(연간 5억원)-채용연계형 인턴지원사업을, 안동헴프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헴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연간 8.2억원(국비 5.2억, 도비 1.5억, 시비 1.5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특화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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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정기회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30일 학원 및 교습소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하여 2024년도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정기회를 실시하였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학원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위법, 부조리 행위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 및 그밖의 학원 자율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며, 현재 위원들은 2024년 1월에 위촉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9인으로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정기회에는 학원자율정화위원, 평생교육건강과장, 평생교육담당,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점검에 따른 현장 의견 전달 및 수강생 안전관리 강화, 방역수칙 준수 등 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에서 자주 벌어지는 각종 현안 문제점과 고충 등을 논의하였다. 김형기 평생교육건강과장은“앞으로도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자발적 참여와 우리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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