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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추운 겨울! 따뜻한 소식들로 넘치고 있다.
영덕군 지품면 24개 마을 가운데 가장 오지 마을인 옥류리는 16세대가 거주하고 있지만 영덕군이 추진하는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자발적 교육발전기탁금 모금에 주민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동참하기로 결정, 가을철 산송이 공동채취금액 가운데 개인별 할당 금액 일부를 주민 모두가 양보하여 후학 양성 기금에 써달라고 2,000,000원을 자발적으로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품 옥류리는 2개의 자연부락으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김형문이장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마을주민이 단합된 모습을 모여 전 면민으로부터 교육발전 기금의 모금에 대한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