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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송이버섯 수매 마무리 ‘풍작’ - 전국총생산량은 149톤,영덕군이 30톤으로 전국 20%차지...
  • 기사등록 2007-11-14 0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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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는 산림 조합과 법인에서 산송이 버섯 수매를 본격적인 출하 시기인 9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어제까지 55일간 수매를 마무리했다.

산송이 버섯 생산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송이 생산은 전국 20개 시.군에서 생산되며 올해 전국 총 생산량은 149톤에 영덕이 30톤으로 20%를 차지 전국 최대 생산지로 집계됐다.

그 다음이 인근 군인 울진군이 11%인 17톤을 생산했다.

올해부터 “송이 버섯 사용등에 관한 고시” 가 완전 폐지됨에 따라 산지 직거래 및 중간 상인들의 거래가 집계에 잡히지 않는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 영덕군의 송이 실지 생산량은 약120톤에 100여억원 상당의 수익으로 농가의 농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불안정한 날씨와 잦은 강우로 야산과 고산 지대의 송이 생산량의 격차가 심해 산주들의 희비가 엇갈렸으며 송이의 질이 다소 떨어져 송이 가격이 예년에 비해 낮아 생산자들을 애태우기도 했지만 작년 생산량의 배 이상이 생산되면서 생산자들의 주름을 좀 덜어 주기도했다.

김병목영덕군수는 “앞으로 송이 환경 개선사업과 솔잎 혹파리 방제사업, 소나무 재선충 예찰 강화로 소나무 보존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송이 영덕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고 최고의 부가 가치가 있는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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