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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아, 격투가 최무배의 위대한 도전 함께 한다 - 최무배, 임단아 ‘당신만 사랑할래요’ 입장곡으로 쓴다 - '부끄러울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도전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
  • 기사등록 2015-12-10 00:05:00
  • 수정 2015-12-10 0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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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서울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토로트 신성’ 임단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격투가 최무배의 위대한 도전에 함께 한다.

 

 스타다닷컴(대표 안사균) 소속의 임단아 데뷔곡 ‘당신만 사랑할래요’가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27에 참가하는 최무배의 입장곡으로 울려 퍼지게 된다.


최무배는 지난 10월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26에서 1라운드 37초 만에 마이티 모에게 패했다. 이후 절치부심 명예회복을 위해 ‘이겨도 본전, 지면 두 배로 부끄러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이티 모와의 대전에 나서게 됐다.

 

최무배는 경기에 앞서 “복수보다는 멋진 도전으로 생각한다. 경기에 패하게 되면 큰 오점을 남기게 되겠지만 더 늙기 전에 부끄러울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도전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재도전 이유를 밝혔다.

 

최무배와 임단아는 얼마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 한국 격투기를 대표하는 최무배는 크고 작은 부상, 패배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화끈한 경기력으로 ‘부산중전차’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단아는 가수가 되기 위해 오랫동안 인내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끝에 올 초 데뷔하며 1년 만에 성인 가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새로운 별로 떠올랐다.

 

오랜 시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활동에 도움을 주기로 의기투합했다. 그 첫 번째 결과로 임단아의 노래 ‘당신만 사랑할래요’가 도전에 나서는 최무배의 입장곡으로 사용하게 됐다.

 

인생을 걸고 격투가로서 도전에 나선 최무배를 위해 임단아는 ‘당신만 사랑할래요’를 새로운 버전으로 녹음했다. 기존 노래를 BPM168로 새롭게 편곡해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선 최무배의 발걸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임단아의 '당신만 사랑할래요‘는 최돈규 작사 이호섭 작곡의 트로트곡. 지고지순한 사랑을 발랄하고 경쾌하게 표현한 노래로 성인 가요 팬들의 애창곡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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