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승마연합회(회장 정영철)는 11월 12일 영천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하여 써 달라며 3백여만원을 (재)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이 기탁금은 「영천한약축제」시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전국지구력 승마대회」에 모든 회원들이 참가하여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룩하여, 받은 시상금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학생들을 위한 장학회에 기탁한다고 전했다. 정영철 영천승마연합회장은 “승마를 통해 살아있는 말과 호흡을 같이 함으로서 인격함양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스포츠라며 영천을 말과 연관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시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영천승마연합회는 2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