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1-12 09:45:17
기사수정
 
안동시는 내년부터 3년간 안동시 금고를 취급 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를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 제2금고는 신한은행 안동지점으로 최종 결정 공고하였다.

그 동안 수의계약으로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와 대구은행 및 국민은행이 각각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기타특별회계 등을 나누어 취급하고 있었으나 새로운 금고는 행자부 예규 및 자체규정에 의거 공개경쟁방식으로 선정하였다

금고지정에 신청을 한 금융기관은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 대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등 4개 기관이 금고지정신청 제안서를 밀봉 제출하였으며,이를 위원 7인으로 구성된 안동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개봉해 자난 10월22일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장시간 금융기관별로 검토 및 심사평가해 최고득점을 받은 농협을 1순위, 신한은행이 차순위, 대구은행, 기업은행 3, 4순위로 심사 평가되었으며 심의결과는 안동시로 넘겨졌다.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안동시는 현 금고 중 지역은행인 대구은행이 바뀌는데 대한 당사자 충격과 20여 년간 금고를 맡아온 입장 등을 고려해 당장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해 왔으나, 관련규정 준수나 시행절차상 문제가 없고, 심사평가 항목인 대내외신용도, 재무구조, 금리, 금고수행능력, 주민이용편의성, 지역사회기여도 등을 종합적 으로 판단해 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평가 채점하였다고 봐 심의결과대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 지정된 안동시금고가 취급하는 회계는 농협에서는 예산규모 4천7백억원인 시 일반회계와 예산 160억 규모인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담당하고, 신한은행은 하수도 공기업 외 12개 특별회계 총예산 520억원을 맡게 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개인에 관한정보, 경영∙영업상 비밀에 관한사항, 의사 결정사항으로서 비공개 대상으로 위원명단, 금융기관제안서, 심사기준 및 평가결과, 회의록 등 심의위원회와 관련된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8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