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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08 22: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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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주차장 협소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의성군이 근원적인 민원인 주차장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78년 군 청사 신축 이래 현재까지 청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의성군은 협소한 군청주차장 문제로 늘어나는 민원차량과 직원차량으로 적잖은 몸살을 앓아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0.24일부터 지속적으로 군청 및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지정을 홍보해 나가는 한편 단속반을 편성 민원인 주차구역 내 직원 주차차량 및 장기(밤샘) 주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지정된 민원인 주차구역 내에는 늘 여분의 주차 면이 남아 있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군청을 방문한 의성읍 후죽리 이모 민원인은 “예전에 군청을 방문했을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그 땐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 군청주변을 몇 바퀴나 돌아 다녔는지 모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인 주차구역을 확보하여 민원인 편의에 힘써 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8월 군청사 담장을 허물고 벤치 등 민원인 편의 시설을 설치한데 이어 이번 민원인 주차구역 설치로 명실상부한 민원편의 행정실천의 본보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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