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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예술산업과(과장 이두환)에서는 11월9일(금) 치매‧중풍 등 중증질환 노인들의 전문요양시설인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마야노인전문요양원(시설장 박효규)을 위로 방문하여 소외된 무의탁 노인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함과 아울러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날 도청 문화예술산업과 직원 20여명은 마야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세탁세제, 휴지, 생활용품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마야노인전문병원내 화장실과 욕실, 방충망, 복도, 마루바닥 등 손길이 미치지 않는 시설을 중심으로 3시간에 걸쳐 대대적으로 청소작업을 실시하고, 노인들과 함께 장시간 말벗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시설관계자 뿐만 아니라 주변마을 주민들로부터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상북도 이두환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사회 불우시설에 대한 위문 및 봉사활동을 가질 계획이라면서 갈수록 낮아지는 더불어 사는 사회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