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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전경북 365 마스터 플랜' 발표 - ‘365일 안전한 안전경북 청사진’ 나왔다, 3대 전략, 33개 과제 발표 - 어린이 청소년 안전골든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서비스 시행
  • 기사등록 2015-10-05 2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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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 도청 시대를 준비하는 안전 경북실현을 위한 경북형 ‘안전경북 365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안전경북 365마스터 플랜’은 지난 7월 2일 ‘도민안전실’ 설치를 기점으로 재난․안전관리의 근원적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Zero-base'에서 경북형 재난안전체계의 비전과 전략과제 수립을 주문한 김관용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마련된 제도, 인프라, 의식 등 총체적인 청사진을 그린 안전종합계획이다.

 

지역의 재난안전컨트롤 타워 초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허동찬 도민 안전실장은 100여일을 현장을 누비면서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이라는 목표 아래 경북형 안전마스플랜을 만들었으며, 이는 3대 안전대응 체계 구축,6대 안전전략 프로젝트 추진, 5대 세이프 존 운영 등 3대 전략과 3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3대 안전대응 체계 구축은 안전 경북 행복네트워크’를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경북 365안전 100인 포럼을 개최하고, 재난현장의 봉사활동을 지원할 안전봉사단 운영하여 안전관련 민․관 협력체계를 재정비해 ‘유비무한 RISK-Zero’를 위해 도내 재난 위험지구와 시설물을 특별 관리하고, 각종 재난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도민 안전리더 36,500명을 대상으로 도민안심 SNS전파 체계를 갖추고, 어린이 청소년 안전골든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서비스도 시행해 재난 위해요소 제거와 안전의식을 높여 나간다.

 

‘SOS 골든타임 매뉴얼’가동을 위해 재난발생 빈도가 높은 10대 유형을 선정, 필수 행동요령을 요약․정리한 매뉴얼을 개발하여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기동대 운영과 재난안전 무선통신망 구축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6대 안전전략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경북 프라이드 안심마을’ 조성은 안전취약마을에 폐가정비, CCTV설치 등 안전인프라 구축과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을 시행하여 안전명품마을로 육성하여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산하고 ‘자연재난 안전지대화’를 통해서 매년 반복되는 풍수해 위험지역을 근원적으로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지역풍수해 저감대책 등 재해위험  요인 제거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스마트 안전플랫폼’ 구축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민․관 합동진단을 통한 위험등급별 안전시설물 인증제를 도입하여 다중이용 시설물의 위험상태 정보 제공과 안전시설 보강사업을 시행하고 ‘경북 행복안전지도’를 제작하여 지역별․계절별 안전지수, 재난유형별 안전도와 시군 맞춤형 안전진단프로그램 개발로 안전취약지에 대해 재정을 우선 투입한다.

 

또한 ‘국가재난안전 클러스터’ 선점을 위해 21개 과제 중 사회안전서비스 전문인력양성원, 특수재난트레이닝센터, 안전시뮬레이션 R&D센터를 우선과제로 추진하여 경북을 안전산업 메카로 육성하고 그밖에 ‘중․장기 전략과제’로 경북산단 클린시스템 구축, 기후변화에 대응할 연안관리, 원전관련 안전마스터 플랜을 수립, WHO공인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안전경북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5대 세이프 존의 안전지대화를 위해서는 ‘시장․학교․병원․관광지․요양시설’을 5대 안전구역으로 정하여 전문가와 함께 시설물과 Zone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안전시설 설치와 보강 등을 지원할 ‘경북 세이프 존 지원 조례’ 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한다.

 

경상북도는 이와 관련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 7,789억원의 달하는 안전산업 인프라 조성과 국가재난안전 클러스터사업을 선점․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 7,800여개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11월 초 ‘안전 경북 365마스터플랜’에 대해 도민에게 비전을 선포하고 안전문화 실천에 도민의 자발적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원전, 산업단지, 댐, 하천 등 국가안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을 365일 재난 없는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안전경북 365마스터 플랜’을 착실하게 실행하여 안전의식이 도민들의 삶에 녹아들고 안전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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