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2006년도 경상북도 농촌지도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사업비 5천만원을 받아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노약자로 인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과수농가에 “보행형 동력운반 작업기”를 보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보행형 동력운반기”는 남여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좁은 공간에서도 운반 작업을 할 수 있어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소형 운반기이다.
운전 조작이 아주 간편한 원터치 방식으로 남여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운 운전 할 수 있으며, 전ꋯ후진과 360˚ 회전이 가능하고 과일상자 12상자(200~250kg)까지 적재하여 7% 경사진 곳에서도 운반 작업을 할 수 있다.
죽장면 산사과 연구회 회장 정동하씨는 남여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너무나 편리하다”고 말하고, 특히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여 받은 사업비를 과수농가에 배려하여 주신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 사업을 자체사업으로 계속 추진하여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
또한 보행형 동력운반기를 사용함으로서 대형 농기계로는 작업이 어려운 좁은 과원 수확물, 비료, 퇴비 등 자재운반은 물론 가정 내에서 농작물 및 사료운반 작업을 힘들이지 않고 신속히 함으로서 노동력 절감은 물론, 고령 농업인들의 허리디스크, 골절사고 등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좋다고 말했다.
따라서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도에도 계속사업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고령 부녀자영농주들은 간편한 작업기이지만 안전 사용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