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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윤자명 작가 고향 어린이에게 '사랑의 책 전달' - 고향 어린이들에게 “조선의 도공 동이” 역사책 130여권 전달 - '월간문학' 신인산 수상, 제1회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 수필 대상 등
  • 기사등록 2015-09-12 00: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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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동 역사 소설가 윤자명(58세) 작가는 자라나는 고향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지난 9일 안덕, 청송, 진보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저술한 “조선의 도공 동이”라는 역사책 130여권을 전달했다.

 

윤자명 작가는 안덕면 노래리(속칭 오개일)에서 자라나 구지소초등학교를 나와 대구에서 만학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을 졸업했으며, 1999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수필당선, 2001년 『월간문학』신인산 수상, 제1회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 수필 대상 등을 입상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도요 속의 꽃”, “헤이그로 간 비밀편지”, “조선의 도공 동이” 등이 있다

 

조선의 도공 동이는 주인공 동이가 임진왜란 당시 도공들과 함께 왜구들에게 강제로 끌려가 도공의 후예로 삶을 살아가는 내용으로 이 책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우리 도공들이 왜구들에게 얼마나 많은 수난을 겪었는지, 그리고 우리 도공들의 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동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가족과 나라의 소중함도 깨닫고, 끈기와 인내심도 배울 수 있다.

 

현재 부산에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윤자명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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