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행복한 가족, 청송의 힘입니다.” 란 주제로 2015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가 9월 10일 오후 2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이장, 새마을지도자 여성단체회원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 색소폰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와 양성평등 퍼포먼스, 초빙강사의 특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여성일자리상담 및 성희롱․성매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리플렛 배부 등의 부대행사도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기본법에 의한 여성주간(7.1~7.7)기념행사를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나,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어 지난 7월 1일자로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시행됨에 따라 양성평등주간(7.1~7.7)을 기념하기 위해 명칭변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양성평등이라 함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받는 것을 말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영역에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진정한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고 분위기조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양성이 균형을 이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