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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과 창조경제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다 - 안동을 비롯해 곳곳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종가 문화를 산업화 - 코리아 실크로드, 스마트 두레 공동체 등 경북지역발전 성공사례 홍보 - 경상북도, 9일~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희망박람회’ 열어
  • 기사등록 2015-09-09 22: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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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해 주민행복을 위한 경북의 지역발전 정책 및 사업의 성공사례를 홍보한다.

 

‘행복한 동행 스마트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융성과 제조업혁신’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여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을 창출하는 정책과 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구성했다.

 

경상북도 전시관은  코리아실크로드 프로젝트,  창조경제혁신 1+1,  경북 스마트 두레 공동체 등 핵심 전시 내용을 중심으로 경북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전통 종가 문화 및 생활 문화의 산업화 등 지역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연결하여 기회를 창출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리아실크로드 프로젝트는 현 정부와 함께 시작해 육로, 바닷길, 철로를 다시 이어 문화의 빗장을 연 문화의 세계화 사업이다. 현 정부의 문화융성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창조경제의 길로 이어나가려는 경북의 의지가 보여 진다.

 

삼성과 포스코와 협업하여 전통제조업을 IT융합으로 혁신하려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활동을 강조하며 공정 시뮬레이션 신기술의 지원을 받아 시간과 비용을 줄인 중소기업 사례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 두레 공동체는 도시에서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역 농가와 연결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를 회복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혁신하는 사례이다.

 

경북 안동을 비롯해 곳곳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종가 문화를 산업화하여 전통문화에 그치지 않고 음식산업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소개한다. 유실 위기의 고택을 전통을 체험하는 리조트로 만들어 전통생활문화를 지역과 함께 협력하여 혁신하는 사례도 보여준다.

 

또한 인도네시아에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공동으로 세우는 등 새마을운동의 중심지인 경상북도에서 해외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의 최근 추진 상황을 보여준다.

 

특히 경주의 석굴암과 안동의 옥연정사 등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일반인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의 흥미를 끈다.

 

이번 지역희망박람회 행사는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희망찬 주민 행복 시대’를 주제로 하여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성과’와 ‘창조경제의 지역 확산 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중심 테마로 현 정부 3년차 지역 발전 정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전시해 주민 삶의 변화를 국민들이 보다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지역희망박람회를 통해 도시와 농촌, 전통문화와 산업, 지역과 세계를 연결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경상북도의 모습을 더 잘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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