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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08 1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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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는 87개 보육시설에서 3,600여명의 아동들이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보육시설의 63.2%인 55개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에 참여하고 있어 도내에서 가장 보육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시로 평가받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내년까지 실시하고 있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는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 건강과 영양, 안전, 지역 사회협력 등 평가인증지표인 총 7개영역 80개 항목에서 기준점수 이상을 통과하여야 하며,평가인증을 받기 위한 필수항목으로 정원준수와 보육아동 수에 맞는 교사확보, 영유아 상해보험가입, 예․결산서, 회계장부 구비, 재무회계프로그램 사용을 의무화 해 보육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가기 위한 제도이다.

안동시에는 지금까지 12개 보육시설에서 인증을 통과했고, 올해 43개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에 참여하고 있다.

평가인증을 위해서는 총 10개월의 기간이 소요되고 평가인증을 받은 시설도 3년마다 다시 받아야 하는 등 까다롭게 관리되고 있어 보육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안동시내에서 평가인증에 참여하고 있는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은 모두 2,500여명으로 보육시설 이용 아동의 약 69%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가인증 보육시설 종사원도 300명이 이르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학부모와 보육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육시설평가인증 참여를 확대해 영유아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보육시설과 시설 종사자의 전문
성을 높여 보육시설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동시내 87개 보육시설에 저소득보육아동 보육료를 지원하고 시설운영비, 보육아동 간식비, 평가인증보육시설 환경개선 등 78억4천4백만원의 보육예산을 지원해 저출산을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 참여를 높여 나가는 한편, 보육아동의 건전한 양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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