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개최한 올해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상주시 사벌면 두릉리 흙사랑작목반 양창식(56) 씨가 출품한 유기농 배가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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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백프라자 10층에서 개최된 이번 품평회는 경상북도가 친환경농산물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확대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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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품평회에서 양창식 씨는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신고배를 출품해 전체부문 대상을 차지했고, 상주시 헌신동 한우물작목반 김동봉 씨가 출품한 유기농 우렁이 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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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의 소비자층 확대를 통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실시된 이번 품평회에는 도전체 4개부문에 127점이 출품됐고, 이중 상주시는 쌀과 배 등 3개부문에 6점을 출품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10월, 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4회 전국 친환경농업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김재 지평선축제 전국친환경유기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 김회수(46세) 씨가 출품한 고추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