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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06 21: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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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1월 7일 오후 1시에 뜻 깊은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개소식을 갖고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로봇시티 포항”을 선포한다.

선포식에 앞서 김관용도지사가 직접 경북1호 지능로봇의 탄생을 축하하며 “포프(PHOPE)”에게 등록증을 수여하고 포항이 우리나라 지능로봇산업의 중심에 있음을 대내외에 천명 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차세대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최초로 2004년 8월 지방자치단체 연구소인 포항지능로봇연구소를 재단법인으로 설립하였으며, 로봇인프라 구축을 위해 2006년 3월 건물공사를 착공하여 1년 7개월간의 짧은 공사 끝에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스텍 부지(8,265㎡)내에 연면적 9,022㎡(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을 완공하고 김관용 도지사,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이상득․이병석국회의원, 이상천 도의회의장, 박승호 포항시장, 백성기 포스텍총장, 염영일 포항지능로봇연구소장, 대학총장, 도의원, 시의원, 각급연구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지능로봇연구소 시설물 현황은 지하층은 수중로봇연구실, 실험용수조 지상 1층 로봇체험전시관, 화상강의실, 중강당 지상2층 연구실험실(3실), 대회의실 지상3층 연구실험실(5실), 로봇관련기업 입주시설▴ 지상4층 연구실험실(3실), 참여교수 연구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중로봇연구실 및 로봇체험전시관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들어서는 시설물로 로봇 R/D연구 및 로봇체험교육에 새 장을 열 것이며 연구․실험실은 로봇관련 기업의 창업․보육에 그 효과가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포항지능로봇연구소는 향후 로봇랜드가 경북지역에 유치되면 경주 로보파크를 기술적으로 지원하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시 지원역할을 하는 등 경북로보랜드의 중심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포항의 철강 신소재 산업 및 구미의 IT산업과 함께 용용분야가 다양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인 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아울러, 지능로봇연구소 개소 및 로봇시티 포항 선포를 계기로 WRO 세계로봇올림픽 경진대회 유치 및 로봇관련 기업체 및 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로봇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여 포항이 명실상부한 로봇 메카로 육성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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