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1-06 13:43:34
기사수정
 
영주시가 고품질 영주사과의 생산 및 유통의 현대화를 위하여 2005년부터 추진하던 『영주 농산물유통센터』가 11월 7일(수) 오전 11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영주 농산물유통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하여 부지8,756평 건평3,464평 규모에 시간당 72톤의 사과를 처리할 수 있는 자동 선별시설과 2,000톤의 사과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과선별기는 비파괴 당도센서기를 포함하여 과형, 색태, 무게를 종합하여 32등급으로 분류할 수 있어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품질의 사과를 공급할 수 있음은 물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안심사과 공급에 필요한 오존수 세척시설도 갖추고 있어 선별에서 세척포장시설까지 일괄처리가 가능하여, 처리량이나 시설규모면에서 국내최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영주 농산물유통센터』의 운영은 60여년간 영주시에서 사과유통을 전문으로 하고있는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영주지소』에서 맡게 된다.

영주시는 『영주 농산물유통센터』의 본격 가동으로 국내최대 사과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명품 영주사과를 공급하게 될 유통기반을 구축함으로서 전국최대의 사과생산지에서 거듭나 전국최고의 명품사과 공급지가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영주 농산물유통센터』는 사업개시 첫해에 1만톤을 시작으로 2009년도에 2만톤까지 점차 처리량을 늘림으로서 한․칠레, 한․미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영주시에서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선비숨결”상표사용 등 각종 지원책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6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