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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06 10: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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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는 북방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 청동오리, 기러기 등의 국내 도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질병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축산과장을 상황실장으로 4개반을 편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관내 가금 농가 159호에 170만수를 사육하고 있는 영천시는 중점관리농가 60호에 대해서는 공무원 및 축협, 공수의 등을 가금사육농가 관리 담당공무원으로 지정하여 광범위한 예찰 및 소독시설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 기간에는 민․관 합동 공동방역단을 운영하여 매주 수요일 고성능 방역차량 이용, 양축농가에 소독을 실시함으로서 차단방역 및 초동방역태세 확립을 강화키로 하였다.

김해관 농축산과장은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양축농가 스스로 차단방역 수행이 중요하며, 닭․오리는 꼭 가둬서 사육하고 축사나 사료 창고에 차단망을 설치해 야생 조류의 접촉을 차단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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