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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2 15: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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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와 문화원이 주최하는 정해년 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3월 4일(일) 오후 2시부터 탈춤공원에서 세시풍속 재현, 민속놀이 체험, 부럼깨기, 세시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참여속에 펼쳐진다.

낙동강변 탈춤공원 행사장에서는 읍면동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윷놀이, 팔씨름 대회가 열리고,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와 부럼깨기,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한해동안 부스럼 앓는 일 없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는 부럼깨기, 오곡밥, 약밥 등 세시음식 체험, 한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쓰기 등과 풍물공연을 통하여 대보름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며,
날이 저물어 보름달이 떠오르면 안동시민의 무사안녕과 안동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리며, 시민들이 달집에 매달아 놓은 소원지를 태우며 한해의 복을 기원하게 된다.

금년은 경북방문의 해로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사라져가는 세시풍속 재현과 민속놀이 체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화합과 뜻깊은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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